박대훈
1. 소개
충주시민축구단 소속의 대한민국 축구선수.
2. 클럽팀 경력
2.1.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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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16년
2016년 대전 시티즌에 자유선발로 입단한 박대훈은 4월 2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서 프로 데뷔이후 데뷔전을 가졌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그리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였지만 이후 박대훈의 잠재력을 믿은 최문식 감독의 신임 아래 차츰 자신의 입지를 넓혔다.
4월 27일 연세대학교와의 FA컵 경기서 황인범의 짧은 침투패스를 받은후 상대 골키퍼와의 1대1일 상황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5월 25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도 황인범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며, 10월 15일 강원 FC와의 홈경기서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 이날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2016시즌 내내 박대훈은 대전의 공격진에서 같은 신인인 유승완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차츰 진가를 드러냈고, 이러한 박대훈을 신뢰한 최문식 감독에 의해 데뷔 첫해임에도 주전공격수로 적극 기용되었으며, 데뷔 첫해임에도 리그 25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는 나름대로 준수한 기록을 보였다.
2.1.2. 2017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데뷔 첫해를 보낸 박대훈은 2017시즌을 앞두고 대전 구단과의 계약을 연장하였다. 하지만 이영익 감독 부임 이후 2017시즌 초중반은 주로 교체 멤버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6월 26일 서울 이랜드 원정 경기를 통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으며, 9월 23일 수원 FC전에서는 후반 막판 극장골을 기록하며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추가골을 내주며 대전은 3:2로 패했다.
2017시즌 한해 기록은 15경기 2골.
2.1.3. 2018년
2018년에도 대전에 잔류했지만 대전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 밀리며 2군으로 밀려났으며, 시즌 중반 들어서는 이기범 2군 감독에 의해 라이트백 같은 수비수로도 기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렇듯 공격수로서는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렸으며, 2018시즌 한해 리그 7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8시즌을 끝으로 대전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대전 구단이 이미 시의회를 통해 선수단 규모를 기존의 59명에서 35명 규모로 축소함에 따라 계약 만료 선수를 전원 내보낼 것임을 밝히면서 대전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2.2. 천안시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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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유계약으로 천안시 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5월 15일 화성 FC와의 FA컵 16강에서 팀 입단 후 첫골을 신고했다.
2.3. 충주시민축구단
천안에서 2시즌을 보낸 후, 4부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충주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박대훈은 공격수로서는 상대 위험지역에서의 창의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가 뛰어난 위협적인 공격수이며 공격 전개시에는 날쌘 침투와 드리블을 보여주지만 틈틈히 적절한 수비 가담으로 수비진의 부담을 덜어준다.
하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그동안 박대훈이 보여준 볼 운반 능력 등의 모습은 다소 실망스러운 점이 적지 않은데, 이는 아직 박대훈이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이러한 점만 잘 보안한다면 박대훈은 더 위협적인 공격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