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강사)
1. 소개
수능 국어 강사이다.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원래 인천에서 학교 교사를 했다가, 강사로 뛰어드신 케이스.
재수학원은 메가스터디 계열 학원에 주로 출강하였고, 2019년에 성북 메가스터디에 출강하였다. 청평 이투스 기숙학원에 정지웅, 박담 등과 같이 출강한 적도 있다. 단과는 인천 부평 참좋은 학원, 자양동 한솔학원에 출강하였다. 2020년 지금은 신촌 메가스터디에서 근무중이다.
교사 출신이어서인지 문제 출제도 의뢰받은 적이 있어서 종로학원의 국어 교재의 문제도 출제하기도 하였다.
2. 강의 특징
강사라는 직업이 말을 잘 할 수 밖에 없지만, 특히 언변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3]
성격이 모나기보다 유쾌한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수업시간에 개드립도 많이 치고 , 또한 학생들의 엄마 역할을 많이 한다. 상담을 가면 멘탈 털린 학생들의 기운을 복돋아주는 역할을 하여 재수학원에서는 특히 추앙받고 있다.
외모에서 드러나듯 개드립으로 웃기다가도 종종 진지한 모습으로 임할 때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끔 강의하다 인생에 관해서 논하실 때가 있는데 꽤나 재미있다.
강의내용은 대성학원, 종로학원의 잘 가르치는 국어선생님이 흔히들 쓰는 상위권을 지향하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 풀이 방식이 엄선경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처음에는 편안하게 가다가 어느 순간 치고올라오는 스타일이며, 문제와 지문의 유기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편이다. 전략은 문제중심으로 가되, 글을 읽을 때는 마치 김동욱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재수학원에서는 지문을 수험생에게 읽히기를 시키다가 갑자기 "빡스~" "밑쭐~" 하는 식으로 사자후를 내어서 깜짝 놀라게 한 뒤, 포인트를 강조하는 식으로 수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