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朴鐘善
1928년 12월 10일 ~ (96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기업인. 본관은 밀양(密陽).
2. 생애
1928년 12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비란리[1] 에서 태어났다. 남해고현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7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제일고등학교와 일본 호세이대학 문학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협기획주식회사 사장[2] 을 지냈고, 현재는 고문으로 있다. 겸하여 도장공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통일민주당[3] 남해·하동 지역 선거대책본부 고문으로 있었으며,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중당 소속으로 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 출마하기도 했다.[4] 2012년 현재 사장직에서 물러나있는 상태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해 참가했으며[5] 부정부패 엄단 및 북한과의 교류 일체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결과는 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낙선했다.[6]
3. 선거 이력
[1] 인근의 진목리와 함께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2] 도쿄 시내에 박빌딩이라는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3] 김영삼이 이 정당 소속으로, 당시 기호 2번으로 출마했다.[4] 당시 해당 선거구에서는 박희태 당시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후 잘 아는대로 박희태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역임하게 된다.[5] 출마 당시 무려 84세로 역대 후보들 중 가장 최연장으로 상당히 고령이었다.[6] 물론 후보자 연설 토론회에서 다른 후보자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발언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이 후보의 발언은 유치원생일지라도 한글만 할 줄 알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