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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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창헌
(朴昌憲 / Park Chang-Heon)
생년월일
1985년 12월 12일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조건
180cm / 74kg
출신학교
경신중 - 서울체고 - 동국대
포지션

프로입단

소속팀





1. 개요
2. 프로 생활
2.1. 승부조작 적발과 복귀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이자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가담자 중 한 명.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2. 프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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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헌은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동국대학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번외지명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기회를 받았고, 그 기회를 잘 살려내면서 스쿼드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특히 수비적인 기여도 면에서 괜찮은 평을 받았으며 잠시 센터백 알바를 뛰기도 했다.
하지만 인천 시절 박창헌은 주전으로 올라설 능력은 증명하지 못했고, 정혁, 이재권, 노종건, 등 다른 중원 자원들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 탓에 로테이션에 그쳤다. 이후 2010년 중반에 허정무 감독이 부임했고, 허정무 감독이 2011 시즌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단을 대거 교체하면서 박창헌도 인천을 퇴단하였다. 이후 경남 FC로 이적해서 시즌 중반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 괜찮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당시 경남 중원의 누수를 메워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았는데...

2.1. 승부조작 적발과 복귀


K리그의 승부조작에 대한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도중, '''박창헌도 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이 밝혀졌다.''' 박창헌은 정황 상 안현식과 함께 라인에 있었고, 그로 인해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임의탈퇴를 당했고, 제명을 당하면서 다시는 축구계에서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안현식, 이세주, 조형익, 오주현, 천제훈, 양승원, 그리고 박창헌 7명에 대해서는 죄가 비교적 가볍고 자수를 했다는 이유로 인해서 보호관찰 종료 후 프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징계가 경감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다. 징계 경감 당시 안현식, 이세주와 함께 군 복무중이던 박창헌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마찬가지로 인천에서 같이 뛰었었던 안현식, 박창헌과 함께 파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하였다. 2015년 박창헌은 내셔널리그 소속의 목포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여 19경기를 소화, 한 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 시즌을 마지막으로 박창헌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홀딩형 미드필더로 커팅과 활동량은 꽤 인정받았다. 그러나 엄청나게 뛰어다니는 데 비해 실속이 없고 공격 기여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자주 들었다. 그와 별개로 슈팅력 자체는 꽤 쓸만했던 선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