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근
1. 소개
충남 아산 FC 소속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다.
2. 선수 경력
본가는 부산이지만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위해 제주로 옮겼고, 고등학교 때는 제주 유나이티드 U-18 팀으로 가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주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했다가 자신의 유스 팀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2.1. 제주 유나이티드
2018년 시즌 마지막 경기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을 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의 고별전으로 수원 선수들의 정신이 무장돼있었음에도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
그러나 이후 2시즌 동안 이창근, 오승훈 등 K리그1에서도 정상급으로 꼽히는 골키퍼들에 밀려[1]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020년 7월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다.
제주에서의 통산 기록은 K리그 1경기 무실점, R리그 24경기 20실점.
2.2. 김포시민축구단
2020시즌 후반기 (7월~12월)는 김포시민축구단 소속으로 뛰었다. 광주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아쉽게 패하기도 했다.
2.3. 충남 아산 FC
2021년 1월 11일, 충남 아산 FC는 박세진을 영입하면서 다음 영입 선수에 대한 힌트로 '#국내선, #수문장'을 제시했다.[2] 몇몇 국내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충남아산의 전신인 아산 무궁화를 거쳐간 최봉진이나 인천공항을 스폰서로 뒀던 구단의 골키퍼 정산을 영입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다음 날인 12일 구단에 의해 박한근의 영입으로 밝혀졌다. 충남아산은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팀인데다 골키퍼는 함석민의 이탈로 인해 단 2명이었던 상황인지라, 백업 골키퍼 내지는 준주전으로 입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왼발 빌드업과 과감한 판단력이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