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언덕에서

 


1. 개요


虹色ほたる~永遠の夏休み~ [1]
일본소설가 카와구치 마사유키의 소설. 개인 홈페이지에서 연재했는데 인기가 좋아서 출판 및 애니메이션 화가 이루어졌다.
30년 전인 1977년의 일본으로 타임 슬립한 소년 유타의 여름방학 이야기를 다뤘다.

2. 애니메이션



2012년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감독은 원피스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우다 코노스케.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은 모리 히사시.
우다 코노스케 감독은 1970년대가 배경인데 CG가 들어가면 분위기를 해친다며 3D 배경을 일체 쓰지 않고 손작화로만 이 작품을 만들었다. 음악도 사이버 튜닝을 일절 하지 않은 생음악을 사용해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반딧불이 장면이 화려해서 많은 사람들이 CG로 아는데 그것도 손 작화이다. #
시골 생활과 자연을 묘사하는데 공을 들여 서사가 별로 없기 때문에 힐링물로는 고평가를 받으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감독이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영화에 나왔던 건 대부분 감독이 시골 살면서 해봤던 것이라고 한다.
작화에 꽤나 공들인 작품으로 야마시타 타카아키, 니시다 타츠조,아라이 코이치, 오오히라 신야 [2], 이토 요시유키, 이토 이쿠코, 타카세 토모아키, 코니시 켄이치, 하마다 타카유키, 마스다 히로후미, 아이자와 마사히로, 쿠와나 이쿠오 등 꽤 쟁쟁한 멤버가 참여했으나 한국에선 모리 히사시 식 명암이 없는 작화를 작화붕괴로 여겨 작화붕괴 애니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마이너 애니로 전락하였다. 움직임과 연출을 보면 절대 대충 그린 작품이 아니므로 관점을 달리해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카타부치 스나오, 오오츠카 야스오 # 가 이 작품을 보고 호평했다.
신카이 마코토너의 이름은.이 이 작품의 한 장면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있다. 우다 코노스케 감독은 극장에서 봤을 때 "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감독 안에서 자신만의 것으로 변환되었다면 그것은 오리지널이라며 문제 삼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

[1] 원제는 해석하면 무지개색 반딧불이 ~영원의 여름방학~[2]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을 그렸는데 이 장면에서 그림체가 팍 바뀌므로 바로 눈치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