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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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소드 실드의 반바지 꼬마 (2019)'''
1. 개요
2. 시리즈별 모습
3. 유명 반바지 꼬마
3.1. 오성
3.2. 도선
4.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트레이너 계급이며, 말 그대로 반바지를 입은 어린 소년 NPC다.
비교적 초반에 많이 등장하며, 1세대와 3세대 FRLG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1] 플레이어의 첫 포켓몬 대전 상대는 무조건 반바지 꼬마다.
'''모든''' 시리즈의 초반에 등장하는 트레이너이며, 주로 꼬렛이나 꼬리선 같은 극초반에 잡기 쉬운 포켓몬을 사용한다. 전당 등록 후 등장하는 일부의 NPC나 블랙 / 화이트의 유치원생 등을 제외하면 곤충채집 소년과 더불어 주는 상금이 매우 적은 NPC이기도 하다.

2. 시리즈별 모습


'''반바지 꼬마'''
たんぱんこぞう / ''Youngster''
'''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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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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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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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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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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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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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명 반바지 꼬마



3.1. 오성


각 지방마다 오성(일칭 ゴロウ, 영칭 Joey)이라는 이름의 반바지 꼬마가 1명씩 있다. 일본 및 구미권에서는 컬트적인 인기가 있으며, 일본 포켓몬 위키나 니코니코 백과에 따로 목록이 작성되어 있고, 객관적인 정보만 싣는 경향이 강한 구미권 포켓몬 위키 불바피디아에도 항목이 따로 등재되어 있다.#, #, #
이 중에서는 2세대 게임과 4세대 HGSS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첫 상대를 하는 NPC 트레이너인 오성이다. 오성을 이기고 나서 전화번호를 교환할 때에는 포켓기어 시스템을 잘 모를 때 번호를 교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딱히 쓸모가 없는 전화도 많이 받게 되는데, 오성은 전화할때마다 항상 자신의 꼬렛이 '최상급(Top Percentage)'임을 강조하며, 4차전까지 가도 레트라 한 마리만 내놓는지라 여러모로 잘 알려진 농담거리이다. 꼬렛 한 마리만 들고 나오는 이유는 '''포켓몬을 잡는 데 서툴기 때문'''이며, 포켓몬을 잡으려는 노력은 하면서도 매번 실패한다고 한다.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아, 오성처럼 꼬렛과 그 진화형만으로 팀을 구성해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시도[2]도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반어적으로 사실 힘을 봉인하고 있는 최강자라는 등 수많은 패러디가 생겨나고 있으며, 구글에 Youngster Joey만 입력해도 팬아트나 코스프레가 많이 보인다. Twitch Plays Pokémon/시즌 2에서는 심향으로 플레이 하던 도중 가장 처음 전화번호를 교환한 트레이너로 등장하며, 극초반부터 나와서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쇼타콘들의 온갖 섹드립 채팅을 비롯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반면 오성 이외의 다른 NPC가 주인공한테 전화하면 시청자들의 온갖 불평이 가득한 채팅을 듣기 일쑤였다. 후속작인 하트골드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구가했다.

3.2. 도선


포켓몬스터썬·문에서 등장하는 반바지 꼬마다. 초반에 스타팅 포켓몬도 받지 않았을 때 쿠쿠이박사에게 추천기술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하며, 1차 스토리 클리어 후 챔피언 도전자로 등장하게 된다. 이번에는 챔피언에게 추천하는 기술을 가르쳐달라면서 도전하는데, 반바지 꼬마라서 주는 상금이 유난히 적은 편이다. 정황상 1번 도로에서만 계속 단련을 했는데 부족하다 싶어서 섬 순례 코스를 돌며 온갖 트레이너들에게 도전하다보니 포켓몬 리그까지 참가하여 사천왕도 돌파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오성과 달리 도선이라는 이름은 반바지 꼬마만 가진 이름이 아니며, 2세대 게임과 그 리메이크작 HGSS에 등장하는 도선은 45번도로의 등산가다. 금탄도시 체육관에도 도선이라는 이름의 반바지 꼬마가 있다.

4. 기타


  • 포켓몬 GO에서는 XS 사이즈에 해당하는 꼬렛의 포획 횟수에 따라 반바지 꼬마 메달이 수여된다.[3]
  • 7세대에서는 배틀에서 패배한 후 경악하는 표정을 짓게 되었다.
  • 오컬트마니아와 달리 메이저하진 않지만 특정 취향인 유저들이 좋아하는 NPC다. 8세대에서는 기존의 스포티한 동네 꼬마 이미지에서 탈피, 단정하게 잘 차려입은 금발벽안과 뽀얀 피부를 가진 미소년으로 등장해 수많은 쇼타콘들을 뿅가게 만들었다.

[1] 1세대와 FRLG에서는 1번도로와 2번도로 전반부에 트레이너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상록숲에서 만나는 곤충채집 소년이 첫 상대가 된다. 피카츄에서는 선택에 따라 짧은 치마가 첫 상대가 된다.[2] 유튜브에 Youngster Joey Challenge(오성팟 도전)을 검색하면 실제로 적지 않은 인증 영상을 볼 수 있다.[3] 동메달은 3마리 이상, 은메달은 50마리 이상, 금메달은 300마리 이상의 XS 사이즈 꼬렛을 포획하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