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콘

 


'''【언어별 명칭】'''
'''한국어'''
쇼타콘
'''영어'''
Shotacon
'''일본어'''
'''ショタコン'''
1. 개요
2. 유래와 역사
3. 소년애, 남성 쇼타콘
4. 여담
5. 가상 인물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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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브컬쳐계의 페도필리아남성 소아 캐릭터에게 호감, 애정, 성적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어원이 영어인 로리콘과 달리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이기 때문에 거의 서브컬처 계통에서 사용된다. 좀 더 범용적인 용어로는 파에드라[1] 콤플렉스(Phaedra Complex)가 있다.

2. 유래와 역사


애니메이션 잡지 '팬로드'의 1981년 5월호에서 편집장인 '이니셜 비스킷의 K'가 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어린 소녀를 좋아하는 남성은 로리콘이라고 부르는데 어린 소년을 좋아하는 여성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 같은 단어(로리콘)로 총칭해도 좋지 않냐? 그렇다고 '반바지가 잘 어울리는 소년'의 대표격인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를 언급하며 '''쇼타콘(ショタコン)'''이라고 부르는 것은 좀 어조가 거시기하지 않냐고 답변했는데, 후에는 '쇼타콘'이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후 2007년 상영한 리메이크작 철인 28호 백주의 잔월 작중에서도 대놓고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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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가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것을 로리콘이라고 말하는 의미는 알겠는데, 그럼, 여자가 어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A: 같은 말로 묶어도 좋겠네요. 애초에 로리콘은 로리타라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긴 하지만, 쇼타로 군을 좋아하는 '''쇼타콘'''이라고 말하기에는 뭐랄까 어감이 이상하지 않을까요?

어원에서 볼 수 있듯이 쇼타콘이라는 단어는 소년을 사랑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따라서 쇼타 관련 매체 또한 여성향으로 시작하였다. 또, 쇼타나 쇼타콘이라는 개념 자체가 서브컬쳐 계열에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쇼타콘들이 애호하는 대상 또한 2차원캐릭터만을 의미했다.
'''여성이 쇼타콘이 되는 이유는 연하남을 좋아하는 이유와 겹치는 편이다.'''[2] 게다가 가상매체인만큼 범죄자가 되지도 않는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앙상블 스타즈!이며 교복 입은 남고생이 주로 나온다. 현실판은 프로듀스 X 101 아이돌.
실제 쇼타물의 경우 위의 짤방에서 묘사된 것 같은 여성 대 어린 소년의 연애보다는 어린 소년들끼리의 커플링을 다룬 BL물을 주로 소비한다. 예를 들어 이나즈마 일레븐이나 기어전사 덴도 같은 '''명백히 소년들이 나오는 소년만화'''가 특정 계층에서 미칠듯이 인기를 구가하는 경우가 있다.
쇼타와 관련된 문화가 명확하게 여성향이던 시절에는 쇼타물이란 성적인 요소보다는 어린 소년의 순수한 모습을 담고 그것을 바라보며 사랑스러움을 느끼기 위한 장르였지만, 점점 성적인 요소가 부각되면서 BL등 주로 부녀자들이 선호하는 장르이거나 아예 남성향을 지닌 작품들[3]이 대세를 잡았다. 이를 소년애와 쇼타콘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소년애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상대로 성적욕구를 분출하는 행위는 '''남녀 구분없이 단순한 취향이 아닌 사회적으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는걸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만약 이 더러운 욕망을 외적으로 나타낸다면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과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가 된다. 이는 로리콘도 마찬가지이다.

3. 소년애, 남성 쇼타콘


쇼타콘은 소년을 사랑하는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1980년대에 새로 만들어진 신조어지만, 남성이 소년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인 소년애와 그 역사는 천주교가 국교로 지정되기 전인 로마시대까지 길고 더욱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건 소년애 문서 참고.

4. 여담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를 선호하는 사람을 칭하는 로리콘이라는 단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잠재적 아동성범죄자라는 뜻의 멸칭으로 쓰이게 되면서, 쇼타콘이라는 단어의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 남자 아이이든 여자 아이이든, 어린 아이를 상대로 성적 욕구를 분출하는 행위는 단순한 취향이 아닌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을 명심하고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리콘페도필리아 문서를 참고할 것.

5. 가상 인물


소년애(남성 쇼타콘)는 ♡

6. 관련 문서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테세우스의 재혼 상대인데, 테세우스와 그의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젊은 아들 히폴리투스를 사랑하여 그에게 집착한다.[2] 페도필리아와도 관련되어 있지만, 로리콘보다 적은 숫자로 인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3] 이러한 경향은 후일 2008년 이후 오토코노코 씬의 정립에도 영향을 미쳤다.[4] 근데 외형을 보면 남편이 로리콘으로 오해받을수 있다.[5] 이쪽은 특이하게 본인도 쇼타다(...).[6] 다만 이 경우는 시노 한정. 약혼녀 누이의 자살에 관한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이후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죽을 것 같은 상대를 찾아보라는 의동생 코분고의 말에 그런 여자는 못 찾을 것 같다고 했다가, 옆에 있던 시노를 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죽을 것 같은 사람 찾았다며, 외관상 11~13살 정도로 보이는 시노한테 마침 얼굴도 내 취향이니 한 5, 6년만 지나면 될 것 같다는 위험한 발언까지 한다. 그 때부터 시노에게 성희롱 발언까지 해가며 쫓아다니는 바람에 시노의 신고로 헌병대장 주제에 부하들에게 잡히기도 한다.[7] 이 경우도 시노 한정. 때가 되면 시노를 데려가겠다거나, 시노가 코하쿠의 눈이 마음에 든 걸 알아차리고, 거래를 통해 코하쿠의 노란 눈을 받고 오드아이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함께 다니는 족제비 콘마저 아오에겐 쇼타콘에 M 성향이 있다고 까댔다(...).[8] 정확히 말하면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