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 포켓몬

 



1. 개요
2. 특징
2.1. 2차 타입
2.2. 스토리 난이도
2.3. 전용기
2.4. 스타팅 포켓몬의 다른 타입 의존도
2.5. 종족치 총합
2.6. 진화 레벨
2.7. 타입별 편애 및 홀대 논란
3. 역대 스타팅 포켓몬
3.1. 1세대
3.1.1. 이상해씨-이상해풀-이상해꽃
3.1.2. 파이리-리자드-리자몽
3.1.3. 꼬부기-어니부기-거북왕
3.2. 2세대
3.2.1. 치코리타-베이리프-메가니움
3.2.2. 브케인-마그케인-블레이범
3.2.3. 리아코-엘리게이-장크로다일
3.3. 3세대
3.3.1. 나무지기-나무돌이-나무킹
3.3.2. 아차모-영치코-번치코
3.3.3. 물짱이-늪짱이-대짱이
3.4. 4세대
3.4.1. 모부기-수풀부기-토대부기
3.4.2. 불꽃숭이-파이숭이-초염몽
3.4.3. 팽도리-팽태자-엠페르트
3.5. 5세대
3.5.1. 주리비얀-샤비-샤로다
3.5.2. 뚜꾸리-차오꿀-염무왕
3.5.3. 수댕이-쌍검자비-대검귀
3.6. 6세대
3.6.1. 도치마론-도치보구-브리가론
3.6.2. 푸호꼬-테르나-마폭시
3.6.3. 개구마르-개굴반장-개굴닌자
3.7. 7세대
3.7.1. 나몰빼미-빼미스로우-모크나이퍼
3.7.2. 냐오불-냐오히트-어흥염
3.7.3. 누리공-키요공-누리레느
3.8. 8세대
3.8.1. 흥나숭-채키몽-고릴타
3.8.2. 염버니-래비풋-에이스번
3.8.3. 울머기-누겔레온-인텔리레온
3.9. 예외
3.9.1. 피카츄
3.9.2. 이브이
3.10. 스핀오프 작품
3.11. 성능
4. 전통 및 특징
4.1. 모티브
4.2. 명칭
4.3. 인게임
4.4. 캐릭터 특징
6. 그 외


1. 개요


포켓몬스터 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받는 포켓몬. 최초 작품인 1세대 때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가 있는 시스템이다. 소지한 포켓몬이 없이 여행을 떠나는 플레이어를 위해 풀, 불꽃, 물 타입 포켓몬이 한 마리씩 준비 되어있다. 그 지역의 포켓몬 박사 등 NPC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중 1마리만 선택할 수 있다. 5세대 이전까진 주인공의 라이벌은 플레이어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는 포켓몬을 가져갔으나, 5세대 이후[1]로는 복수의 라이벌 캐릭터들이 출연하며 상성과는 상관 없이 준비된 세 마리 포켓몬 모두 각자의 주인을 얻게 되었다.

2. 특징


스타팅 포켓몬 3마리의 1차 타입은 각각 '''풀''', '''불꽃''', '''물'''로 2번 진화하는 것이 특징. 1차 타입 외의 다른 타입이 2차 타입으로 붙기도 한다.
특성은 각 타입별로 심록, 맹화, 급류로, 세 특성 모두 HP가 1/3이하가 되었을 때 각각 풀, 불꽃,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늘어나는 특성이다. 숨겨진 특성을 가지기도 하는데, 5세대에서는 드림월드를 통해 숨겨진 특성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었다. XY에서는 프렌드 사파리의 정해진 세 포켓몬이 모두 해금되었을 때 잡을 수 있다. 이 외에는 배포 등으로 받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성비는 수컷 7/8, 암컷 1/8로, 최초 등장시 레벨은 5[2]로 고정되어 있는 것도 특징. 이런 성비 탓에 스타팅으로 받는 포켓몬은 모두 수컷인 줄 아는 플레이어도 제법 있다. 아마 같은 타입의 포켓몬을 통해 스타팅 포켓몬을 번식시키기 어렵게 만들려는 장치로 보인다.[3]
그리고 해당 포켓몬들은 항상 해당 버전의 지역 도감의 1 ~ 9번 자리를 차지한다. 예외로, 성도 도감이 따로 없던 포켓몬스터 금/은,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152 ~ 160번 자리를 차지했다. 도감 번호 순서는 (풀 타입) - (불꽃 타입) - (물 타입) 이다. 또한 종족값도 대체로 중상위권에 속한다.
스타팅 포켓몬은 '''야생에서 절대로 출현하지 않기 때문에'''[4] 통신교환/포켓몬 홈 없이 스토리내에서 3마리 모두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트레이너가 들고 나오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도감에 이름 조차 등록되지 않는다.[5] 따라서 다른 스타팅 포켓몬을 얻고 싶다면 통신교환[6]이나 포켓몬 홈으로 얻는 것이 정석이다.
물론 가능한 한 스타팅 포켓몬을 극초반에 세 마리 모두 게임으로 들여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토리 진행 측면에서도 도감 등록 문제뿐 아니라 세 마리가 모두 각 지역에서 상호 보완을 해주기에, 풀 타입 포켓몬이 난처한 벌레 타입이나 비행 타입 포켓몬 출몰 장소에 불꽃 포켓몬 등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유용하게 진행 가능하지만, 알까기나 GTS 등을 통해 좀 더 유리한 협상조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6세대 이후 시리즈는 스타팅 포켓몬을 받은 직후 잡포켓몬을 하나 잡은 뒤 스타팅을 포켓몬 뱅크/포켓몬 홈에 맡기고 초기화를 하는 방법을 2번 반복하면 3번째 플레이에서 포켓몬 뱅크/포켓몬 홈을 경유하여 스타팅 포켓몬 3마리를 모두 가질 수 있다. 특히 XY의 경우 첫 스타팅을 얻고 얼마 안 가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얻기 때문에, 스타팅 6마리를 데리고 시작할 수도 있다. 심지어 썬문과 울트라 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이전 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론상 최소 9스타팅 체제도 가능하다. 다만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효용성은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썬문의 경우 1회차까지는 다른 스타팅의 전용 Z를 얻을 수 없으며, 나머지 둘은 2회차에 얻는다.[7]
게임 시리즈에서는 연구를 도와주는 주인공 일행을 위해 연구소에서 연구하던 희귀 포켓몬을 양도하는 형식이지만[8],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초보 트레이너들을 위해 연구소에서 도감과 같이 분양하는 방식으로써 세계관 설정이 약간 다르다. 야생에서 나오기도 하는 걸 보니 꽤 흔한 모양. 풀, 불꽃, 물 타입이며, 키우는 난이도가 쉽다는 게 연구소의 스타팅의 선정 기준인 듯 하다.

2.1. 2차 타입


역대 스타팅 포켓몬들의 2차 타입들은 다음과 같다. 메가진화 전후가 같은 타입일 경우 기재하지 않는다. ★은 처음부터 복합 타입, ☆은 1진화부터 복합 타입인 경우.
'''역대 스타팅 포켓몬들의 2차 타입'''
단일

메가니움, 나무킹, 샤로다, 고릴타

거북왕, 장크로다일, 대검귀, 인텔리레온

블레이범, 에이스번
복합

이상해꽃

리자몽, ★빼미스로우

번치코, ☆초염몽, ☆염무왕, 브리가론

대짱이, 토대부기

엠페르트

마폭시

개굴닌자, 어흥염

메가리자몽X, 메가나무킹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 아직 등장하지 않은 타입은 노말, 바위, 얼음, 전기, 벌레의 5가지 타입이다.[9]
  • 2세대와 8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모두 최종 진화까지 단일 타입이다.
  • 가장 많이 붙은 복합 타입은 격투 타입으로, 3세대부터 5세대까지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모두 2차 타입이 격투이며 이 전통은 6세대에서 마폭시가 에스퍼 타입을 가져가면서 깨진 대신 격투 타입은 풀 타입의 도치마론이 가져가게 된다.
  • 7세대의 모크나이퍼는 유일하게 2차 타입이 변하는 스타팅 포켓몬으로, 최초 타입은 풀/비행이지만, 최종 진화시 풀/고스트로 변한다.
  • 5~7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2번째 타입이 격투-에스퍼-악인데, 이는 풀-불꽃-물처럼 가위바위보 관계다.[10] 공교롭게도 6세대 스타팅의 부가 타입 순서와도 동일하다.

2.2. 스토리 난이도


스타팅 포켓몬의 스토리 진행의 난이도는 세대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풀 타입이 가장 어렵고 불 타입은 무난, 물 타입이 가장 쉬운 경우가 많다. 이유는 당연히 타입 상성. 풀 타입은 기술폭이 좁은데다 공격 상성과 방어 상성 모두가 구리고, 아직 다른 멤버로 풀 타입의 약점을 보완할 기회가 적은 초반에 벌레 및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야생에서 매우 흔하게 나오기 때문에 다른 스타팅에 비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11] 풀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게 <물, 땅, 바위>고, 물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게 <불, 땅, 바위>로 똑같이 3개씩인데 거기서 땅, 바위가 겹친다. 그런데 물은 공격시 반감이 3개, 방어시 약점이 2개인반면, 풀은 무려 '''공격시 반감이 7개, 약점이 5가지'''나 된다. 포켓몬의 타입이 총 18갠데 반감이 7개라는 건 스토리 진행하면서 만나는 포켓몬의 대략 40%는 풀에 강하다는 뜻으로, 덕분에 모처럼 물, 땅, 바위 포켓몬 만났다고 신나서 풀 타입 포켓몬 꺼냈는데 서브 타입이 저 7개 중 하나여서 2배로 때릴 수 있는걸 1배로만 때릴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그럴거면 차라리 물 스타팅 골라도 풀이랑 똑같이 땅, 바위를 찌를 수 있고, 풀타입의 남은 장점인 '물 타입을 찌른다'는 점은 그냥 풀 말고 전기 타입 포켓몬 하나 잡아서 물 견제도 하고 동시에 비행 타입도 견제하는게 백배 나으니 풀 타입의 경쟁력이 많이 낮을 수 밖에.
반면 물은 약점이 풀, 전기 2개밖에 없어서 그냥 스토리 원탑으로 밀 때 최소 1배로라도 맞고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편의성이 좋고, 물 타입은 대부분 풀 타입에게 강한 얼음타입 기술도 서브웨폰으로 배우기 때문에 스피드만 빠르다면 풀타입을 만나서도 선공 얼음 기술로 역으로 잡아낼 수도 있다. 그리고 얼음타입 기술을 배우지 않더라도 초반에 나오는 동네 새 포켓몬이 풀타입을 찌를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더 내려간다.[12] 추가적으로 파도타기를 가르칠 다른 포켓몬을 따로 잡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도 있다.
불꽃 타입은 견제폭이 물, 풀타입에 비해 꽤 넓고 복합타입까지 겸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종족값이 높게 잡혀있으며. 공격형으로 주로 나가는 타입이다. 그 때문에 방어가 공격, 특공보다 낮은 경우가 꽤 많고 기술폭도 꽤 넓어서 이론상으로도 약점인 바위, 물타입도 복합타입의 유무에 따라 견제도 가능해서 많이 선택한다.[13] 특히 악명높은 방어상성을 가진 강철타입을 제대로 카운터 칠수 있는 타입이라는 것도 한몫한다. 대표적으로 DPPT의 초염몽, XY의 마폭시가 있다.
풀 타입은 대체적으로 흡수기나 가루 계열 기술을 많이 배우므로 보조형으로 적합하나, 특유의 3단 진화와 종족값 깡패를 들어 스토리상 원톱 플레이도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을 보조형으로 쓰는 거부터 일단 좋지 않다는 증거다. 대전에서야 보조형이나 깔짝형, 막이형이 중요한 거지,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상성, 고스핏, 고화력, 견제폭, 고위력기이며 못하더라도 고내구/고스핏의 안정성이라도 좋거나 고화력/고내구 타입의 든든함이라도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풀 타입이 스토리 진행상 가장 좋은 경우도 있기는 하다. 포켓몬스터 적·녹이상해씨와 7세대의 나몰빼미[14]가 그 예다. 초반부에 만나는 , 이슬 두 관장을 연속해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데다가, 1세대에서는 잎날가르기가 사실상 100% 확률로 급소에 맞았기 때문에 화력 역시 좋았기 때문. 다만, 이는 1세대 적녹버전 한정이고, 3세대 FRLG에서는 잎날가르기의 급소 보정 하향으로 자속 고위력기가 없어서[15] 후반으로 가면 각각 화염방사, 파도타기라는 자속 고위력기를 쓸 수 있는 리자몽거북왕과 다르게 화력이 떨어진다.
모부기 계열은 불꽃숭이 계열이나 팽도리 계열보다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격차가 상당히 적고, 다른 두 계열에 비해 초중반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후반으로 가면 저 둘에 밀리기는 해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16] 흥나숭 계열 역시 염버니 계열에 비해서는 좀 밀리지만 울머기 계열과는 비등하며 염버니 계열과의 격차도 적다.
6세대에서는 엄청나게 강화된 학습장치 덕분에 어떤 스타팅을 골라도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때문에 라이트 유저의 접근성이 좋아지긴 했지만, 악의 조직 보스챔피언 같은 보스급 트레이너도 별다른 노력이나 대비 없이 한 방에 깨지기 때문에 너무 쉽다면서 불평하는 유저도 많다. 다만, 굳이 고르자면 푸호꼬가 가장 진행하기 편하다. 높은 특공과 사이코쇼크 덕분에 방어를 찌를 수 있고, 유리한 체육관이 비올라, 코르니, 후쿠지, 우르프로 4곳이나 되며,[17] 불리한 곳은 1곳뿐인 점 등에서 고평가를 받는 반면, 물 타입 스타팅인 개구마르가 의외로 체육관전에서 활약을 잘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체육관전만을 고려한 것으로, 플레어단과의 전투에서는 에스퍼를 무효화하는 악 타입 포켓몬이 많기 때문에 마폭시가 다른 스타팅보다 불리하다. 도치마론도 플레어단 앞에서는 유리하지만, 체육관전의 상성은 다소 불리하다.
7세대도 1세대처럼 학살극을 벌이는 건 아니지만, 풀 타입을 선택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물타입 누리공은 누리레느로 진화할 때까지 써먹을 기술이 정말 거의 없고, 불꽃 타입 냐오불은 쓸만한 것 같으면서도 초반 파트너 포켓몬들과 뭔가 상성이 안 맞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가, 최종 진화하면 스피드가 하락하는 통수를 맞는다. 그러나 나몰빼미는 후반에 집중된 포텐셜이나 후반에 힘이 빠지는 것 없이 기복없이 고른 성능이며 비행 타입으로 초반 단골손님이자 풀 타입 기피 원인 중 하나인 벌레 타입들에게 가볍게 역공을 취할 수 있고, 중반 바위 타입 캡틴인 라이치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등, 의도적으로 풀 타입을 위해 스토리가 설계됐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부분의 주인 포켓몬의 상성을 자속으로 찌를 수 있다. 모크나이퍼가 힘이 빠지는 극후반쯤에는 파티가 완성되기에 셋 중 가장 안정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였지만, 울트라썬문에서는 냐오히트가 두번치기, 키요공이 얼다바람을 배우면서 보다 다양한 견제가 가능해졌다. 즉, 모크나이퍼의 난이도가 높아진 건 아니나 나머지 두 마리의 난이도가 하락했다.
8세대에서는 세 마리가 모두 단일 타입이고 공격이나 특수공격이 모두 110 이상이므로 자속 화력이 잘 나온다. 하지만 3마리 모두 견제 폭이 좁으므로 원톱 플레이는 조금 무리가 있다.

2.3. 전용기


스타팅 포켓몬들만 배울 수 있는 전용기.[18] 기술 가르침으로 배우는 기술들로, 각각 자신의 타입에 맞는 기술만 배울 수 있다. 흔히 파괴광선의 타입 체인지 버전 기술들은 '궁극기'로 불린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첫 등장시에는 1세대 스타팅만의 전용기였으나 4세대부터 모든 스타팅이 습득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7세대부터는 야나키, 바오키, 앗차키도 각각 해당하는 타입의 궁극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세대, 2세대, 4세대를 제외한 스타팅들은 진화를 하고 해당 세대에서 새로 등장하는 자속성 기술을 배운다. 6세대 이후부터는 최종진화형의 기술로 배우게되며 일부 포켓몬은 숨겨진 기술이 존재한다. 대부분은 전용기로 데뷔하거나 배우는 포켓몬이 적고 바로 다음 작품이나 다음 세대에서 다른 포켓몬들도 배우게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기술은 여전히 전용기로 남아있다. 특히 7세대 스타팅들의 전용 Z기술들은 어떤 포켓몬들이라도 절대 습득할 수 없다.
3세대: 리프블레이드[19], 브레이즈킥[20], 탁류[21]
5세대[22]: 그래스믹서, 히트스탬프[23], 셸블레이드
6세대: 니들가드[24], 매지컬플레임[25], 물수리검[26]/마룻바닥세워막기[27]
7세대: 그림자꿰매기[28], DD래리어트[29], 물거품아리아[30]
8세대: 드럼어택, 화염볼/코트체인지, 노려맞히기

2.4. 스타팅 포켓몬의 다른 타입 의존도


일단 기본적으로 풀-불꽃-물 타입이 기본이 되다보니 픽한 스타팅이 가지지 못한 다른 타입은 기본적으로 보완이 되므로 풀, 불꽃, 물은 기본으로 포함한다. 물론 피카츄와 이브이는 예외로 한다. 여기에서는 이 세가지 타입 외에 다른 타입을 서술.
  • 메가니움, 나무킹, 샤로다, 고릴타 등 단일 풀 타입 - 바위
  • 블레이범, 에이스번 등 단일 불꽃 타입 - 풀, 물, 전기
  • 거북왕, 장크로다일, 대검귀, 인텔리레온 등 단일 물 타입 - 드래곤
  • 이상해꽃 등 풀/독 타입 - 바위 or 강철
  • 토대부기 등 풀/땅 타입 - 바위 or 강철
  • 브리가론 등 풀/격투 타입 - 강철
  • 모크나이퍼 등 풀/고스트 타입 - 바위 or 노말 or 악
  • 리자몽 등 불꽃/비행 타입 - 풀, 물, 땅
  • 번치코, 초염몽, 염무왕 등 불꽃/격투 타입 - 풀, 물, 벌레
  • 마폭시 등 불꽃/에스퍼 타입 - 풀, 물, 격투 or 고스트 or 악
  • 어흥염 등 불꽃/악 타입 - 풀, 물, 고스트 or 페어리
  • 대짱이 등 물/땅 타입 - 비행
  • 엠페르트 등 물/강철 타입 - 비행 or 벌레
  • 개굴닌자 등 물/악 타입 - 고스트
  • 누리레느 등 물/페어리 타입 - 땅
  • 피카츄 등 전기 타입 - 물 or 풀 or 얼음
  • 이브이 등 노말 타입 - 에스퍼 or 페어리 or 비행 or 고스트 or 땅

2.5. 종족치 총합


대체로 525~535로, 비전설 포켓몬 중에는 중상위권 수치다. 스토리 공략에 편하도록 설정한 듯.
종족치 배분은 초기작은 밸런스형인 경우가 많으나, 최신작일수록 한 분야 특화형으로 되는 경우가 많아서 좀 더 유용하게 되었다. 대부분 성능이 괜찮은 편이고, '첫 포켓몬'이라는 상징성도 크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은 스토리 모드에서 엔딩 끝까지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일단 1세대 당시에는 이랬다.

HP
공격
방어
스피드
특수
합계
이상해꽃
80
82
83
80
100
425
리자몽
78
84
78
100
85
425
거북왕
79
83
100
78
85
425
각 포켓몬 간 종족치 총합 차는 없었으며, 세 마리 각각 최대 능력치가 특수 100, 스피드 100, 방어 100인 것은 각 포켓몬의 성향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보인다. (다만 "특수"는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를 겸하므로 실질적으론 이상해꽃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2세대에서 특수가 특공/특방으로 분화되고 난 이후의 종족치 총합은 아래와 같다.


불꽃

1세대
525
534
530
2세대
525
534
530
3세대
530
530
'''535'''
4세대
525
534
530
5세대
528
528
528
6세대
530
534
530
7세대
530
530
530
8세대
530
530
530
보면 1세대, 2세대, 4세대에선 풀 타입은 525, 불꽃 타입은 534, 물 타입은 530으로 통일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세대에선 이상해꽃은 사기급, 리자몽은 간지뿐이었던 밸런스를 감안하면 1세대 3인방의 배분은 납득이 갈 듯도 한데, 2세대 이후로는 판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는데도 한동안 이러한 총합을 유지했다. 그리고 5세대와 7세대, 8세대의 종족치 총합은 같다.

2.6. 진화 레벨


1, 2, 4세대에서는 각 세대의 3마리가 제각기 달랐지만, 3세대와 5세대 이후는 각 세대의 3마리 모두 진화 레벨이 똑같다.


불꽃

1세대
16, 32
16, 36
16, 36
2세대
16, 32
14, 36
18, '''30'''
3세대
16, 36
16, 36
16, 36
4세대
18, 32
14, 36
16, 36
5세대
17, 36
17, 36
17, 36
6세대
16, 36
16, 36
16, 36
7세대
17, 34
17, 34
17, 34
8세대
16, 35
16, 35
16, 35

2.7. 타입별 편애 및 홀대 논란


  • 약점
유난히 풀 타입에게 홀대가 많은 편인데, 일단 종족값도 풀 타입이 제일 낮은 경우가 많다. 또한 타입별 밸런스가 '''매우 불공평하게 배분되어 있다.''' 풀 타입이 스타팅 3타입 중 하나이면서 약점이 5개(불, 독, 벌레, 비행, 얼음)로 너무 많고, 공격 상성도 반감 타입이 7개나 있는데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은 물, 땅, 바위로 3개뿐이다. 반면 물 타입의 경우 약점은 풀과 전기로 2개 뿐이며, 공격 반감 타입도 풀, 물, 드래곤 3개 밖에 없다. 게다가 풀 타입과 드래곤 타입은 물 포켓몬이라면 다 배우는 냉동빔 등의 얼음 기술로 때려잡을 수 있다.
풀 타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타팅 포켓몬이 가장 큰 활약을 해 주어야 하는 스토리 초반부에는 대부분 비행, 벌레 타입이 널려 있다. 게다가 특수공격 쪽의 기술폭이 절망스럽다는 풀 타입 자체의 약점도 그대로 달고 있어 다른 타입보다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런 타입이 널려있는 마당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초반의 체육관 관장의 주요 타입이 풀 타입에게 유리하다면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포켓몬이 바로 메가니움. 그나마 바다 등지에서는 물 타입이 많아 풀 타입이 어느 정도 활약하기는 한다.
게다가 풀 타입은 숨겨진 특성으로 쓸모없는게 많이 주어진다. 불꽃 타입의 경우 기술 화력이 올라가거나 위협 효과가 있는 실용성 있는게 많고 물 타입 역시 개굴닌자에게 특성을 3개나 줬는데, 풀 타입은 리프가드나 원격 등등 별로 실전에 쓰이지 않거나 이상한 특성을 많이 준다. 그나마 쓸모있는 특성은 심술꾸러기 샤로다와 두꺼운 지방 이상해꽃 정도인데, 샤로다는 기본 특공수치가 낮아 쓰기가 까다롭고 이상해꽃은 메가진화를 해야만 두꺼운 지방을 얻는다. 이 부분은 8세대에서 고릴타가 그래스메이커와 그래스슬라이더를 얻으면서 해결되었다.
풀 포켓몬만큼 심하진 않으나 불꽃 포켓몬도 물 포켓몬에 비하면 약간의 홀대가 있다. 상위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초반에도 불꽃 포켓몬이 죽을 쑤는 장소가 늘어났는데, XY의 22번 도로, ORAS의 102~104번 도로, 썬문의 주인공의 집에서 쿠쿠이박사의 연구소에 가는 길목 등이 그런 예다. 반면 물 포켓몬은 그다지 죽을 쑤는 장소가 많이 보이진 않는 편. 그러다보니 포켓몬 커뮤니티에서는 풀징징, 불꽃묵묵, 물뻔뻔 등의 말도 오가는 편.
다만 물 타입도 전통적인 단점이 있는데, 장크로다일과 대짱이를 제외하면 전기 타입을 견제할 땅 타입 공격기를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31]
포켓몬스터/타입/종류 문서를 참고해도 좋다.
  • 동일 타입 배치도
일부 소프트에서는 불꽃 포켓몬이 거의 등장하지 않아 불꽃 스타팅 포켓몬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DP로, 더블슬롯으로 식스테일이나 가디를 확보하지 않았을 경우 날쌩마만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외의 경우, 금/은/크리스탈에서는 성도 지방 스토리 내에서 가디(금)/식스테일(은), 마그마가 등장하지만, 가디와 식스테일을 진화시킬 때 필요한 불꽃의돌을 엔딩 후에만 구할 수 있으므로[32] 사실상 마그마가 가장 쓸 만하다.
물 타입 포켓몬은 배치도 자체는 가장 많지만, BW를 제외하고 낚시로 얻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초반에는 대부분 물 포켓몬을 바로 얻기 힘들기 때문에 물 스타팅 포켓몬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BW를 제외하고 성능이 준수한 포켓몬들이 많으므로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풀 타입 포켓몬은 배치도에서도 그다지 적지도 않아 대체할 수 있는 포켓몬이 많으므로, 스토리 멤버로 삼을 확률이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탄생하는 것이다.
  • 애니메이션에서
애니에서는 BW까지는 오히려 물 타입 스타팅이 홀대받았다. 다른 타입의 스타팅들이 최종진화를 달성할 때도 물 타입 하나만 따로 놀았다. 지우의 꼬부기&리아코&수댕이, 봄이의 어니부기, 웅의 늪짱이, 빛나의 팽도리 모두 최종 진화형이 아니다. BW까지 지우 일행의 물 타입 중 최종 진화형은 최이슬갸라도스, 아쿠스타, 왕구리, 지우킹크랩, 로파파뿐이었는데, 이마저도 모두 스타팅이 아니다. 특히 애니포케 특유의 물 스타팅 홀대의 끝판왕으로는 대짱이가 유명하다. 동기에 비해 '''거의 없는 취급을 받았을 정도.''' 지우의 꼬부기와 리아코, 수댕이, 그리고 빛나의 팽도리는 최소 활약이나 비중이라도 있었다. 특히 XY에서는 지우의 개구마르가 개굴닌자로 최종 진화에 성공했고,[33][34] SM에서는 수련의 누리공이 누리레느로 최종 진화했다.
모든 스타팅들은 전원이 최종진화를 달성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성도편과 BW편은 주역 스타팅 3마리가 모두 최종 진화를 달성하지 않았다. 다만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은 작중 한번씩 모두 진화한다.
게임에서는 쉬운 난이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르는데, 애니에서는 트레이너들이 가장 잘 안 고른다. 다만, 대짱이엠페르트는 애니에서도 고르는 트레이너들이 많은 편이다.

3. 역대 스타팅 포켓몬



  • 스타팅 포켓몬별 스토리 난이도는 스타팅 원톱 플레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실제 스토리 진행 난이도는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스토리가 아닌, 실전에서의 자세한 활용 방법은 각각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7세대의 경우 원톱 플레이보다 여러 마리의 포켓몬을 동시에 키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자신과 상대의 레벨 차에 따라 받는 경험치가 결정되는데, 자신의 포켓몬의 레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경우 경험치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6세대부터는 학습장치의 강화로 인해 파티를 꽉 채우고 다니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3.5배나 많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35]

3.1. 1세대


이상해씨는 처음부터 독 타입 복합, 파이리는 리자몽이 되면서 비행 타입이 추가되지만, 꼬부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로 붙는 타입 없이 단일 물 고정. 추가 타입은 역상성이 가능한 4세대와는 달리 거의 덤에 가까운 취급인데, 1세대 당시엔 독과 비행 타입 기술이 별로 없었기에, 독은 에스퍼에, 비행은 전기랑 얼음에 약해서 되려 방해만 되었지만, 현재는 해당 타입의 기술도 늘어났고, 벌레와 격투 타입에 대한 반감으로서도 기능하게 되었다.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진화형이 패키지를 장식한 유일한 세대기도 하다. 적녹 버전과 파레리그 이후의 작품은 전부 그 세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이 패키지를 장식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1세대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이 히든 보스에 가까운 보너스격 포켓몬이고 설정도 부실하여, 특별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37]
2세대로 플레이 할 경우 타입캡슐을 통해 데려와서 교배를 통해 알을 얻어 키울 수 있으며, 리메이크에서는 은빛산에서 레드를 쓰러뜨리기 전에도 DPPT의 팔파크와의 연동을 통해 키울 수 있다.
XY에서 3마리 모두 메가진화가 추가되었다. 메가이상해꽃은 두꺼운지방 특성을, 메가리자몽의 경우 X는 드래곤 타입 추가 / Y는 가뭄 특성으로 인한 물 타입 위력 반감이 추가되어 메가거북왕을 제외하면 각자 약점 타입의 대미지를 1배로 받게 되었다.
메가진화가 삭제된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3마리 모두 거다이맥스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모티브가 괴수물이라는 설이 있다. 이상해꽃-비오란테, 리자몽-라돈, 거북왕-가메라로 이어진다는 가설. 이후로도 마기라스삼삼드래처럼 괴수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포켓몬이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나름대로 가능성 있는 이야기.
1세대 자체가 편애를 많이 받지만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도 1세대 스타팅은 타 스타팅에 매우 편애를 받는다. 다른 세대에 한번씩 등장하거나, 관련 상품도 스타팅 중에서도 유난히 많다. 아예 포켓몬 컴퍼니 측에서 피카츄, 이브이 다음으로 마스코트로 밀어줄 정도다.

3.1.1. 이상해씨-이상해풀-이상해꽃


  • 001 이상해씨 → 002 이상해풀 → 003 이상해꽃
  • 스토리 난이도: (RGB, XY), (FRLG), (GSC, HGSS)
  • 형태: 특수, 내구(특히 메가이상해꽃)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라이츄, 라프라스, 아쿠스타
'''처음부터 풀/독'''의 복합 타입을 지니고 있다. 이는 7세대에서 나몰빼미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상해씨 라인이 유일했다.[38] 공격 면에서는 독 타입의 메리트가 별로 없지만, 약점 하나가 줄고, 씨뿌리기와 독, 맹독에 전부 걸리지 않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깔짝형을 상대할 때 다른 스타팅에 비해 매우 유리하다. 관동지방에서는 세 번째 체육관까지 상성상 스트레이트로 유리하므로,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쉽다. 성도지방에서는 혼자서의 스토리 진행이 어렵지만 메가니움보다는 낫다. 다만, 독 타입이 1~3세대 당시 물리 판정이었고, 독 타입 자력기가 독가루 뿐인 것은 아쉽다. 칼로스지방에서는 페어리 타입을 찌를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강해졌다. 스토리 후반부의 상성이 영 좋지 않지만, 즈미 등 이상해꽃에게 불리한 트레이너들이 조금 있는 것은 위안거리. 게다가 메가진화 후 두꺼운지방 특성을 얻어 불꽃, 얼음 약점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다른 두 스타팅에 비하면 최종진화가 '''32'''로 가장 빠르다.
풀 타입 스타팅 중 유일하게 수면가루, 저리가루, 독가루를 전부 배운다. 게다가 상술했듯 1세대 당시 잎날가르기는 100% 급소에 맞아서 사실상 위력이 110이었기 때문에, 스토리용 난이도만 비교한다면 물짱이와 함께 투톱. 3세대판 리메이크에서는 잎날가르기 급소율 조정+다른 스타팅 포켓몬 강화로 그나마 밸런스가 잡히기는 했다.
실전에서는 6세대부터 추가된 메가진화 형태로 자주 등장하며, 가끔 숨겨진 특성 '엽록소' + 5세대부터 강화된 성장을 활용하여 쾌청팟에 기용하여 지진을 날리는 고속 쌍두 어태커로 등장한다. 단, 5세대에서는 워낙에 날씨 싸움이 격렬한데다, 쾌청팟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서 그다지 쓸모가 없다. 메가이상해꽃파이어로의 득세로 비행에 찔리는 타입이 최악의 시기를 맞이했던 6세대에서도 최강의 풀타입 딜탱으로 이름을 날렸고 7세대에서는 사용률이 많이 줄었지만 단단한 내구와 주가가 올라간 독타입 덕분에 충분히 입지를 가지고있었다.
메가진화가 삭제된 8세대에서는 다시 쾌청 + 엽록소의 형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쾌청 탓에 약점을 찔리는 불타입 기술이 훨씬 강력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메가진화시절의 영광은 사라졌다. 거다이맥스가 추가되었고 전용기 거다이편달로 풀 타입이 아닌 상태편 포켓몬에게 4턴간 지속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생겼다. 다만 거다이리자몽과 비슷하게 풀타입 기술 1.3배의 효과를 가진 그래스필드를 깔지 못하게 되는 점에서, 실전 가치는 미묘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있던 6세대와 7세대보다 훨씬 입지가 약화된 것은 분명할 것.
메가이상해꽃 시절에는 전 세대 스타팅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강자였고, 메가진화가 없이도 풀타입 스타팅 중에서는 샤로다와 함께 준메이저 이상의 대우를 받는 거의 유일한 포켓몬이다. 8세대에서는 자력으로 필드를 설치하는 고릴타가 추가되면서 메이저급 풀타입 스타팅이 추가되었다.

3.1.2. 파이리-리자드-리자몽


  • 004 파이리 → 005 리자드 → 006 리자몽
  • 스토리 난이도: (GSC, XY), (HGSS), (RGB), 중상(FRLG)
  • 형태: 물리(메가리자몽X), 특수(일반 리자몽, 메가리자몽Y), 스피드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갸라도스, 아쿠스타, 버터플
리자몽으로 최종진화하면 비행 타입이 추가되어 '''불꽃/비행'''이 된다.[39] 비행 타입 기술에 자속을 받고, 벌레와 풀 타입 데미지도 1/4로 더 반감되고, 약점이던 땅을 무시할 수 있게 되지만, 전기 타입과 바위 타입에 상당히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스톤에지스텔스록을 필두로 바위 타입이 대폭 강화된 4세대부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리자몽은 스피드 100으로 불꽃 타입 최종 진화형 중 블레이범과 공동 3위이고, 각 타입별 스피드 3위인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가장 빠르다.
6세대까지는 육상그룹이 넘쳐나는 불꽃 타입 중 유일하게 괴수 또는 드래곤 그룹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7세대부터는 괴수/드래곤 그룹인 염뉴트폭거북스, 단일 괴수 그룹인 텅구리 리전 폼이 추가되어 '유일'이란 타이틀이 사라졌다. 불꽃 타입 스타팅 중에서는 여전히 유일하게 육상 그룹이 아닌 것은 맞다.
스토리에서는 1, 2번째 관장인 이슬에게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 '''난이도는 굉장히 어렵다.''' 스타팅 포켓몬이 빛을 발할 때가 바로 초반부인데, 바위 기술이 없는 웅은 그렇다 치고[40] 이슬의 아쿠스타가 너무 강해서 문제. 그러므로 상록시티 가는길에 상록숲에서 피카츄 한마리 잡아가자. 리자몽에게 전적으로 유리한 관장도 민화 뿐이었으니 말 다 했다. 그러다 레벨33을 찍으면 1세대 기준 급소가 거의 100%로 터지던 사기 기술 베어가르기를 배우게 되어 스토리가 꽤 수월해진다. 피카츄 버전부터 공중날기를 배워서[41] 피죤투, 깨비드릴조 등 초반에 나오는 조류 포켓몬을 따로 키울 필요가 없다. FRLG에서는 초반의 난이도가 아직도 높지만 메탈크로우를 자력으로 배우고, 메가톤 킥도 배울 수 있어 전작보단 낫다.[42][43]사천왕전에서도 그나마 괜찮다. 시바는 공중날기로, 목호는 드래곤크루로 처리할 수 있지만, 이 멤버들 자체도 완벽하게 격투 혹은 드래곤 타입이 아니어서 다른 멤버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칸나 역시 멤버 대부분이 물 타입을 겸하고 있어서 조금 불리하다.
성도지방에서는 관동과는 달리 난이도가 쉽다. 다만 키울 수 있는 시점은 인주시티에 도착했을 때 타임캡슐을 통해 가져온 다음 교배를 통해 알을 얻는 방법, 리메이크에서는 DPPT를 먼저 플레이하고 엔딩 이후 팔파크와 연동해 FR/LG에서 가져와 교배 후 알을 얻는 방법이 있다. HGSS에서는 2세대 때랑은 달리 난이도가 높아졌으니 주의하자.
울트라 썬문에서는 초반에 멜레멜레섬 섬스캔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불꽃 포켓몬은 가디 정도에 한정되어 있기에 나몰빼미나 누리공 선택시 불꽃 타입 보강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
8세대에서는 아무리 빨라도 역린호수 진입이 가능한 파도타기 자전거 도입 이후, 혹은 엔딩 이후 획득이라 스토리에서 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통신과 교배를 통해 끌어올 수만 있다면, 에이스번보다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기술폭으로 스토리에서 날아다닐 수 있다.
멋진 외모에 비해, 실전에서도 활용성은 별로였다. 1세대에서는 프로그래밍 미스로 얼음 타입에 약점을 찔렸고, 당시 국민기였던 눈보라에 약세를 보이는 등 스타팅 중 취급이 가장 별로였고, 이후 계속 상향을 받으며 배북형, 용의춤형 등 새로운 기술을 많이 얻었지만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 선파워를 얻어 강렬한 화력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쾌청팟 자체가 약세라 상위권에는 여전히 들지 못했다. 멋진 외모에 비해 성능은 그리 좋지 않았던 편.
그러나 6세대에 와서 메가진화를 '''2종류나 얻고'''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X든 Y든 화력이 장난이 아니며, 무엇보다 메가진화 형태에 따라 타입과 운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심리전 걸기 딱 좋다. 덕분에 사기 포켓몬 등극. 스토리용으로도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Y에서는 헬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샹델라를 얻기 전까지는 주요 불꽃 요원으로 활약시켜줄 수도 있다. 7세대에서 역시 2가지의 메가진화를 가진 엄청난 사기성을 바탕으로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였다.
메가진화가 삭제된 8세대에서는 새로운 거다이맥스를 얻었다. 다만, 거다이옥염의 부가효과가 미묘한 편이라 이전만큼의 사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시 드림특성인 선파워를 이용해 엄청난 깡화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이맥스를 통해 스스로 쾌청을 깔게되면, 불타입 특수기의 위력은 하늘을 찌르게 된다. 포켓몬들의 대량 삭제로 스피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매우 애매했던 100이라는 스피드는 상당히 고스핏이 되었고, 자속 다이제트를 통해 강력한 데미지+스핏 랭업까지 챙길 수 있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6월 30일 기준 싱글 배틀 21위를 기록하면서 6,7세대 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종류의 메가진화, 거다이맥스의 추가 등 1세대 포켓몬 중에서도 남다른 편애를 받고 있는 리자몽이지만, 5세대까지 실전성은 여타 스타팅에 비해서 매우 떨어졌고 6세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전성기였던 6,7세대의 경우 개굴닌자와 함께 사용률 한자릿수를 기록했던 스타팅 포켓몬이다. 또한 8세대에서는 에이스번, 고릴타, 누리레느 등이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아직 30위권에서 버틸 정도로 입지가 있는 편. 이외 불꽃타입 스타팅들은 실전에서도 굉장히 성능이 좋아 4세대에서는 초염몽, 5세대에서는 번치코, 6~7세대 리자몽, 8세대에서는 에이스번이라는 사기포켓몬이 등장하는 등 굉장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블배틀까지 넓힐 경우 7세대 내내 더블 배틀 채용률 1위를 지켰던 어흥염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였었다.

3.1.3. 꼬부기-어니부기-거북왕


  • 007 꼬부기 → 008 어니부기 → 009 거북왕
  • 스토리 난이도: (RGB, XY), (GSC, FRLG, HGSS)
  • 형태: 특수(메가거북왕), 내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니드킹, 니드퀸, 윈디
끝까지 순수 '''물''' 타입. 1세대 기준으로 스토리 초반은 이상해씨가 훨씬 쉽지만 마지막까지 원톱으로 가려면 거북왕이 조금 더 낫다. 칸나는 지옥의바퀴, 국화는 지진 or 구멍파기, 목호는 냉동빔으로 약점을 찌른다. 속도는 셋 중에 가장 낮지만, 이상해꽃과는 별로 차이가 안나고, 그 속도도 레벨과 배지 보정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으며, 화력도 가장 낮다지만, 자속보정 받는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의 위력은 스토리에서 쓸만하다. 방어를 따지면 방어/특방이 모두 100을 넘나드는데다, 약점도 2개뿐이라 뭐든지 튼튼하게 견딘다. 어찌 보면 현재까지 유독 물 타입에 많은 내구형 어태커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3세대에서는 악 타입인 물기를 배우기에 마티스를 클리어하기 위한 닥트리오만 잡으면 초반 진행에도 문제가 없다.
XY에서는 메가진화 후 특성 '메가런처'를 얻게 되었다. 일반형은 내구만 높고 공격과 특공이 낮아서 다소 애매했지만, 메가거북왕은 특공이 135로 XY 내에 출현하는 물 타입 포켓몬 중 가장 높고, 내구도 조금 높아져서 딜탱형으로 좋다. 또한, 기술폭도 조금 넓어져 하트비늘로 러스터캐논을 떠올려 페어리 타입에 대응할 수 있고, 메가런처 보정 악의파동을 새로 배워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에도 대응할 수 있다. 아쉽게도 메가런처 특성이 적용되는 용의파동과 파동탄은 블로스터와의 교배로 얻어야 한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초반에 멜레멜레섬 섬스캔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물 포켓몬은 야돈, 갈모매, 고라파덕 정도에 한정되어 있기에 나몰빼미나 냐오불 선택시 물 타입 보강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 실전에서는 그냥저냥한 편. 6세대에서는 해수스파우팅, 악의파동, 파동탄 따위를 채용한 메가거북왕이 트리플배틀에서 자주 등장했으나, 7세대부터 트리플배틀이 잘려버렸다.
8세대에 들어서는 껍질깨기를 습득하게 되어, 활용도가 늘었다. 화력과 스피드를 한 번에 2배나 뻥튀기 할 수 있고 하양허브나 기합의 띠와 조합해서 사용할 방도가 생겼다. 하양허브를 사용하면 거북왕의 안정적인 내구로 고스핏 고화력을 난사할 수 있다. 그리고 거다이맥스가 추가되었지만 껍질깨기와 조합해 다이스트림으로 화력을 확 늘릴 수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그닥 평이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 껍질깨기의 채용률이 매우 높지만 6월 30일 기준 싱글배틀 채용률 76위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1세대 스타팅 중, 실전가치가 가장 떨어진다. 숨겨진 특성 역시 애매한 데다가, 가장 큰 문제는 화력도 애매하다는 점. 그래도 다행인 것은 8세대 기준으로 이상해꽃보다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 물타입 스타팅과 비교했을 때에도 무난한 수준이다. 5세대까지는 물타입 딜탱으로 엠페르트에게 밀렸고 메가진화가 있었던 6,7세대에서도 개굴닌자, 누리레느 등와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또한 같이 메가진화를 얻었던 대짱이는 무려 쓱쓱이라는 사기 특성으로 비팟에서 활약을 했으니 거북왕은 여러모로 1세대 스타팅치고 매우 찬밥 신세를 면치못했다. 8세대에서는 1,7,8세대 스타팅만 현재 생존했음에도 누리레느가 싱글, 더블 할 것 없이 10위권으로 압도적인 채용률을 자랑하고있다. 인텔리레온의 경우 싱글 40위로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새로 추가된 거다이저격이 위력 160에 틀깨기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7월 이후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장크로다일 역시 입지가 불안하지만 압도적으로 거북왕과 격차가 난다고 말하긴 어렵기 때문에 거북왕보다 대우가 안좋은 물타입 스타팅은 대검귀 정도 밖에 없다.
거북왕은 스피드가 장크로다일과 같은 78로, 인텔리레온에 이어 공동 2위이지만, 42나 차이가 난다.

3.2. 2세대


포켓몬 최초로 스타팅 전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 타입을 유지하는 세대로 8세대가 나오기까지 20여 년 동안 2세대가 유일했다. 그 때문인지 진화 후의 모습에서 커다란 괴리가 없다는 외형적 특징이 있다.
포켓몬 중 스타팅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리기로 유명하다. 브케인과 리아코는 무난하지만 치코리타는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
3세대 기준으로는 제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스타팅이기도 했다. 일단 루비/사파이어는 물론이고 그 후에 나온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도 얻어올 길이 전무했으며 에메랄드도 마찬가지.[45] 얻어올 방법은 게임큐브 외전 게임 뿐인데 이제는 구하기도 어려워졌다.

3.2.1. 치코리타-베이리프-메가니움


  • 152 치코리타 → 153 베이리프 → 154 메가니움
  • 스토리 난이도: 극최상(GSC, HGSS)
  • 형태: 내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거의 모든 고성능 포켓몬
순수 '''풀''' 타입. 문제는 2세대의 스토리 시스템이 유독 풀 타입에 강하게 배치되고, 치코리타 자체의 성능도 스토리에서는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최악의 스타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었다. 따라서 난이도 역시 '''극악이다'''.
1세대의 이상해씨가 스토리를 진행하기에 매우 쉬운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풀 타입이 가장 쉽겠지?" 하고 선택한 사람들은 '''지옥을 체험했다.''' 우선, 치코리타 입장에서 유리한 체육관 관장이 없는 거나 다름없고, 자력기와 종족값도 초라하기 그지없다. 로켓단도 대부분 독 타입을 들고 나와서[46] 상성상 더욱 불리해진다. 대신 크로뱃 시리즈는 가장 강한 기술이 위력 60짜리 날개치기에 그치고, 메가니움이 누르기[47]+리플렉터 조합을 들고 나오면 그냥저냥 맞붙을 만하다. 날개치기보다 더 성가신 건 혼란 상태로 만드는 이상한빛뿐이다. 하지만 방어도 강한 또도가스는 답이 안나온다. 사천왕 전에서도 일목의 야도란과 시바의 롱스톤[48] 빼고 유리한 포켓몬이 없다. 그나마 치코리타가 활약할 수 있는 구간은 담청시티~진청시티 구간이나 엔딩 후의 웅과 이슬뿐이다. 심지어 파도타기에서 지겹도록 나오는 독파리 시리즈나 만타인은 복합 특성으로 풀이 1배라 더욱 속이 터질 지경. 오히려 서브 포켓몬 전룡이나 후딘, 레어코일 등 전기나 에스퍼 포켓몬만 이득이다. 아무튼 이 녀석을 골라서 스토리를 깨려면 블레이범이나 장크로다일처럼 파티의 중심에 서기가 매우 힘들고, 그러다 보면 파티원 전체가 강해야 진행이 될 정도다. 대부분의 포켓몬이 어느 정도 괜찮은 스펙이어야 하며, 그렇게 다른 포켓몬들을 특훈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높은 확률로 그 파티에서 이 녀석을 빼도 그대로 스토리가 깨질 정도니... 메가니움을 대체할 풀 타입 포켓몬도 안습한 것은 마찬가지다.[49] 따라서 초반에 확보할 수 있는 고성능 포켓몬인 전룡이나 삼펀 윤겔라 등의 확보가 중요하다.
실전에서의 활용성도 전 세대 통틀어 가장 떨어지는 편인데[50], 우선 종족값 자체가 내구형이지만 약점이 많아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버렸다. 막이로 굴리자니 가루 계열 기술을 거의 못 배워서 너트령이나 뽀록나 등에게 밀린다. 그렇다고 내구형 어태커로 굴리자니 메가이상해꽃, 샤로다에게도 밀린다. 더 자세한 것은 메가니움 문서 참고.
피카츄, 이브이를 제외하면 역대 스타팅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모든 진화형이 한/일/영 이름이 같다.
에메랄드와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에는 한계가 있다. 어차피 원시가이오가 상대할 때 빼고는 쓸 일도 없다.
포켓몬스터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치코리타가 등장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효율은 세마리 중 제일 낮은 편으로서, 물의 시련[51]과 라이치 큰 시련, 하푸우 큰 시련을 제외하고는 크게 활약할 곳이 적다. 실제로 초반 갈모매 등을 제외하곤 굳이 나머지 서식지를 억지로 찾아갈 일이 없는 편이며 하이나 사막이나 텐케럿힐 또한 선택적인 상황이다. 그래도 물 포켓몬이 많은편이라 성도지방에서보다는 꽤나 쓸만해졌다. 자주 등장하는 포켓몬 중 만만한 포켓몬이 별로 없어서 디그다 또한 강철이 붙어 2배 공격을 내기 어렵다. 머드나기 역시 기본 스펙이 좋아 역으로 사망할 수 있다. 그래도 스타팅이 최소 두마리여서 받쳐주는 스타팅 포켓몬이 있어서 체감 난이도는 적을 것이다.
스토리 난이도를 극악으로 만드는 능력과 달리 의외로 실전성은 있다. 물론 이마저도 그나마라는 것이지 상위호환이 널리고 널렸다. 2세대 스타팅은 모두 괜찮은 하위호환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비슷한 상황. 여타 풀타입 스타팅과 비교를 했을 때는 은근히 괜찮은 수준이다. 이상해꽃, 샤로다, 고릴타 정도가 실전에서 강력했거나 강력한 수준. 사실 이 셋 밑으로는 줄을 세우기도 애매할 정도로 다들 나사빠진 성능을 보인다. 메가니움의 경우 우수한 내구와 변화기를 통해 어느정도 활약이 가능한 정도. 물론 이것은 앞서 말했듯 당장 스타팅 중에만 봐도 샤로다에게 밀린다.

3.2.2. 브케인-마그케인-블레이범


  • 155 브케인 → 156 마그케인 → 157 블레이범
  • 스토리 난이도: (GSC), (HGSS)
  • 형태: 특수, 스피드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갸라도스(하트골드/소울실버), 라프라스, 쥬피썬더(하트골드/소울실버), 누오, 전룡, 에브이(크리스탈 버전), 후딘(통신교환 필요), 샤미드/아쿠스타 등 물의돌 진화 포켓몬, 헤라크로스, 괴력몬(통신교환 필요), 마기라스(하트골드/소울실버) 등 물리형 포켓몬[52]
순수 '''불꽃''' 타입. 에이스번이 추가되기 전까진 역대 불꽃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선 최종 진화까지 했을 때 유일하게 다른 타입의 추가없이 단일 불꽃 타입이었다. 재미있게도 종족치가 리자몽과 완전히 똑같다. 블레이범은 스피드 100으로 불꽃 타입 최종 진화형 중 리자몽과 공동 3위이고, 각 타입별 스피드 3위인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가장 빠르다. 스토리 진행에는 큰 무리가 없다. 2세대 당시에는 나름 괜찮은 서브웨폰 번개펀치도 소유하고 있었지만, 4세대부터는 특수기에서 물리기로 바뀌고 기술머신에서 삭제된 점이 아쉽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무난하다는 평이다. 2세대에서는 블레이범보다 쓸만한 불꽃 타입 포켓몬이 딱히 없고 초반에 잡을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가디식스테일 뿐인데다 쓸만한 불 포켓몬인 델빌은 관동지방에 가야 잡을 수 있었기에 채용률이 높았다. 또한 리자몽은 타임캡슐과의 연동이 필요했다. 전포인 칠색조는 엔딩 전에는 금/하트골드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들을 제외하면 마그마만 성도지방에서 나온다. 모다피 탑에서 모다피를 말 그대로 혼자 갈아버릴 수 있었고 초반에 나오는 벌레 포켓몬들도 가뿐하게 밟아제끼며 초반에 강한 육성이 수월했다. 물 타입이 필요하다면 갸라도스나 금요일에 등장하는 라프라스, 아니면 연결동굴에서 나오는 우파를 채용해 누오로 진화시켜 키우면 된다. 리메이크 전이든 후든 블레이범 + 전룡 + 라프라스 트리오면 웬만한 관장들과 사천왕들을 다 공략할 수 있다. 일명 4원소기 조합.[53] 특공 위주의 조합이라서 잘 먹히긴 하지만 카렌의 블래키 상대로 굉장히 고전하기 쉽기 때문에 리메이크 버전에서 블래키[54]나 특수 막이들을 잡아 줄 헤라크로스를 더 넣는 것도 좋다. 단점이라면 쓸만한 서브웨폰이 딱히 없고, 원톱 플레이는 힘들다는 것 정도다. 그래도 후반에도 활약이 꽤 가능한데, 지진/화염방사/번개펀치/(자유)(2세대) 또는 화염방사/스피드스타/분화/기합구슬 or 솔라빔 등의 기술 배치로 후반에서도 꽤 꿇리지 않고 스토리에서 활약할 수 있다. 4세대에서는 쥬피썬더와 같은 이유로 물의돌을 써서 진화하는 샤미드, 아쿠스타 등을 골라도 좋다. 든든한 내구를 바탕으로 110의 높은 특공을 가지고 있는 샤미드, 후딘만큼 빠르면서도 중상급의 특공을 가지고 있으며 견제폭도 라프라스와 비슷하게 넓은 아쿠스타 등. 다만 이들은 기술머신 의존도가 라프라스에 비해 크다. 특히 찌리리공 뒤집기의 악명이란... 다만 두 동기에 비하면 최종진화가 36으로 가장 느리지만, 2차진화는 14로 오히려 빠른 편이다.
실전에서는 단일 불꽃 타입이기 때문에, 현 환경에서 쓸만한 서브웨폰은 솔라빔 정도. 게다가 2세대 스타팅 전부가 밸런스형이라 애매한데다, 1세대 3인방에 비해 존재감도 딸려서 세대가 지나도 별 상향을 못 받았다.
2~3세대에서는 번개펀치/화염방사/지진 등의 기술로 각자 분야에 강한 헬가/파이어/리자몽 등까지는 못 미치는 적당한 B급 포켓몬 취급받는 불 포켓몬이었고, 분화가 생긴 이후로는 스카프 분화 사용자로 유명하다. 분화를 배우는 놈들이 하나같이 화산에 관련되어 있어서 그란돈을 빼면 느려터졌기 때문에 분화와는 잘 안 맞기 때문에, 분화 사용자들끼리 비교하면 원시그란돈을 빼면 블레이범을 따라올 포켓몬이 없다.[55] 그러나 형태가 너무 뻔하다는 것이 단점인데다가, 분화 안경/스카프라는 깡화력 특공의 아이덴티티는 '''자동 쾌청+159 특공'''이라는 흉악한 조합의 메가리자몽Y가 나와 묻혔다. 서브 웨폰 솔라빔이나 기타 특수형 공격도 당연히 와자몽 쪽이 훨씬 쉽게 운용이 가능하며, 특공이 125나 되는 파이어도 리자몽의[56] 존재로 하위호환이 되었는데, 이 녀석은 리자몽과 종족값이 같으면서도 범용성이 뒤처지는 지라 리자몽 하위호환이라는 타이틀로만 남아있다.
여담으로 스타팅 포켓몬들 중 최초로 알그룹이 육상그룹에 속하는 녀석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 브케인 이후로 불꽃 타입 스타팅은 전부 육상그룹으로만 나오게 된다.
에메랄드와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에는 한계가 있다.
포켓몬스터썬·문에선 섬 스캔으로 브케인을 얻을 수 있다. 마침 또 풀 타입과 벌레타입이 많은 멜레멜레화원이 있기 때문에 초반 노가다는 쉬운 편이며, 그 다음 마오의 시련에서도 활약시켜줄 수도 있다.
2세대 스타팅이 그렇듯, 괜찮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특성과 상위호환의 존재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풀타입과 반대로 불타입 스타팅의 경우 실전에서도 굉장히 활약했던 포켓몬이 많아 더욱 초라한 편. 염무왕, 마폭시와 함께 활약상이 바닥을 보이는 중..

3.2.3. 리아코-엘리게이-장크로다일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 '''물''' 타입.
스토리 진행용 스타팅으로서는 가장 좋다. 원톱 플레이라면 적절한 내구력과 적절한 견제폭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덤으로 라이벌 상대에서도 상대적으로 훨씬 유리한데, 약점 많은 치코리타를 라이벌이 가져가기 때문에 냉동펀치나 얼음엄니 또는 적당한 스토리 멤버로 찌를 수 있기 때문. 약점을 찔릴 일은 거의 없는 데 비해, 다양한 서브웨폰으로 활약할 수 있다. 라프라스나 갸라도스, 아쿠스타 등이 각자의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물포켓몬이지만 죄다 경험치 통이 125라 성장하는 데 꽤 오래 걸리는데 비해 장크로다일은 경험치통도 상대적으로 적다. 원탑 플레이로도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어 추가적인 서브멤버의 필요성이 거의 없기에 '키우기 쉬운 물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은 확실하다.
굳이 보조 멤버를 두자면 니드킹/니드퀸, 마기라스와 상당히 케미가 잘 맞는다. 장크로다일이 약한 전기를 니드킹/니드퀸이 무효로 받아주거나 지진으로 카운터쳐줄 수 있고, 반대로 나머지 멤버의 약점인 물/얼음을 장크로다일이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다. 격투나 벌레가 약점인 마기라스 상대로 니드킹/니드퀸은 역시 반감이며, 마기라스와 장크로다일의 공통 약점인 풀도 니드킹/니드퀸이 독 속성의 공격이나 서브웨폰으로 쳐낼 수 있는 등 상당한 시너지가 있는 편. 마기라스, 니드런 시리즈가 기술폭도 굉장히 넓다는 점도 덤. 다만, 이 팀은 견제폭은 우월하지만 특수공격이 상당히 애매하며[57],진화 시기가 후반부라 스토리 진행에서는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이 녀석의 최종진화는 역대 스타팅 중 제일 낮은 레벨이 '''30'''이다! 하지만 중간 진화 레벨은 18로 모부기와 공동 1위다.
실전에서는 숨겨진 특성 '우격다짐'을 이용한 용의춤 스위퍼 형태로 굴릴 수 있다. '우격다짐' 덕분에 생구반동을 무시하면서 고화력을 내뿜을 순 있지만 물타입은 고화력 물리기의 부재로 압도적인 화력이 나오진 않는다. 7세대에서는 대전판을 호령한 카푸꼬꼬꼭이나 카푸나비나 를 상대하기가 매우 껄끄럽다는 점이 큰 단점. 게다가 물타입 물리딜러로는 압도적인 내구와 공격력을 자랑하는 메가갸라도스와 사기특성 천하장사를 바탕으로 초고화력을 내뿜는 마릴리가 건재하다. 용의춤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갸라도스도 가능한데다가 78의 스피드로는 1랭업만으로 추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
2세대 스타팅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쓸만한 숨특을 가지고 있어 용의춤, 생명의구슬과 조합하면 어느정도 활약이 가능하다. 다만 물타입 자체가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다가 물 타입 스타팅의 경우 다들 입지가 강력하다. 실전성이 부족하더라도 거북왕의 경우 메가진화를 얻으며 많은 푸시를 받기라도 했지만, 장크로다일의 경우에는 이렇다 할 버프조차 없어 스타팅 중에서는 꽤나 잊혀진 편.. 5세대까지는 상당히 메이저였던 엠페르트가 이후 영광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물+강철이라는 사기 특성의 조합으로 자신만의 입지가 탄탄하다. 이 외의 물타입 스타팅은 거의 대부분이 30위권에서 활약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장크로다일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3.3. 3세대


3세대가 되면서 과거작과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외형과 시스템이 크게 변화했다는 걸 보여주듯, 진화하면서 모습과 성질이 크게 변하며 진화 전에만 배울 수 있는 기술과 진화 후에만 추가되는 기술이 3마리에게 전부 존재하는 유일한 세대. 진화 레벨이 16, 36으로 동일해졌다.덕분에 최종진화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 풀타입인 나무지기 계열이 피해를 봤다.
아차모와 물짱이는 1진화 때부터 각각 격투와 땅 타입이 추가되어, 아차모 쪽은 불꽃 타입 스타팅 최대의 난제인 동굴에서도 개기는게 가능해졌고, 늪짱이는 약점이 풀 달랑 하나밖에 되지 않게 되며 물타입의 천적인 전기타입을 씹으면서 덤빌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나무지기는 유일하게 끝까지 단일 타입이다.[58]
처음 XY가 발표됐을 때는 번치코만 메가진화를 획득했지만,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나머지 둘도 메가진화를 얻게 되었다.
역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버전에서는 학습장치 덕분에 어느 스타팅을 고르든 쉬워진다.

3.3.1. 나무지기-나무돌이-나무킹


  • 252 나무지기 → 253 나무돌이 → 254 나무킹
  • 스토리 난이도: (R, E, OR[59]), (S, AS[60])
  • 형태: 특수, 스피드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갸라도스, 썬더볼트 , 보스로라, 뷰티플라이(ORAS한정)
나무킹은 공격에나 방어에나 불리한 단일 '''풀''' 타입이지만, 특공도 높은 데다, 중상급 기술인 리프블레이드를 배우는 등, 메가니움에 비해 기술배치가 우월하고, '''120'''이라는 경이적인 스피드 덕에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원래는 스피드가 전 스타팅 1위였지만, 개굴닌자가 등장하여 2위로 밀려났다. 반면에 체력은 70으로 인텔리레온과 함께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에서 가장 낮다.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본 편. 주력이던 리프블레이드는 물론 드래곤크루, 깨물어부수기 등 잘 써먹던 서브웨폰들이 모조리 물리화되었다. 물론 에너지볼, 용의파동을 채용하면 3세대에 비해 더 강한 위력을 낼 수 있지만, 다른 포켓몬들의 상향과 신포켓몬들의 등장에 의해 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바가 더 큰 듯. 덕택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칼춤 물리형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
메가진화시 드래곤 타입이 추가된다. 기존에도 고스핏, 고화력이였기에 메가진화를 통해 내구가 보강되고 화력증강 특성을 얻으면 굉장히 가치가 떡상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특성이 충격과 공포의 피뢰침. 메리트가 기껏해야 전기자석파를 흡수하는 정도밖에 안 되고, 방어 상성은 더욱 절망적으로 변해서 '''도대체 드래곤 타입을 왜 붙였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얼음 4배가 치명적. 기존에도 채용률이 바닥을 기었으나 메가진화는 전혀 전환점이 되지 못했다.
빠른 스핏으로 속공을 날릴 수 있지만 화력이 애매한데다가 자속기인 풀타입은 안그래도 반감이 넘쳐나고, 70-75-85의 내구로는 약점만 5개인 풀타입으로 살아남기가 곤란하다.
스토리 진행에서의 평가 역시 매우 나쁘다. 우선 단일 풀 타입인데다,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이 리프블레이드 정도를 빼면 쓸 만한 게 없는 데다, 상대해야 하는 관장들도 나무지기에게 대부분 불리하거나 난이도가 높다.[61] 거기다 옆 라인 아차모와 물짱이 계열이 무난하거나 쉽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교당한다. 리메이크 버전인 ORAS에서는 따라가때리기, 드래곤크루, 리프블레이드가 모두 물리기가 되어 버려서 특수 기술폭이 확 좁아졌지만, 그래도 85의 물공은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새로 추가된 기술머신 칼춤으로 커버할 수도 있다. 그리고 특수기 리프스톰기합구슬을 얻었고, 쓸 만한 기술머신들과 리프블레이드의 습득 레벨이 낮아짐과 동시에, 다른 자력 스킬들이 추가되고, 메가진화 시 드래곤 타입이 붙은데다 스피드 수치가 145나 되어서 칼춤으로 공격을 2랭크 올린 후 스윕할 수 있다.
리메이크 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 나무돌이&나무킹 만으로는 죽어도 돌파 못하던 체육관 관장도 조금만 노가다하거나 나무킹을 보조해줄 수 있는 포켓몬을 이용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동기들과는 달리 일단 불리하다는 점은 여전해서, 애니판에서 지우의 나무킹의 인기 때문에 나무지기를 선택하다 스토리의 난이도 때문에 충격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보고되는 일도 있다.[62] 그나마 오메가루비에서는 나무지기를 쓰고 싶다면 선택 전에 물짱이 골라놓고 적당히 진행하다가 뱅크에 넣어두고 리셋한 뒤 나무지기를 선택하는 뱅크신공이 먹히긴 하지만 귀찮은 건 매한가지. 그래도 사파이어와 알파사파이어에서는 상성 상 쉽게 느껴진다.
울트라 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나무돌이가 등장한다. 마침 또 등장 지역이 5번도로이기 때문에 수련의 시련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영법은 썬문에서의 치코리타와 비슷하나, 특공이 높은 편이라 치코리타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
심술꾸러기 샤로다를 제외하고 풀 스타팅 포켓몬 중 마지막으로 특수형이다.

3.3.2. 아차모-영치코-번치코


영치코로 진화하면 '''불꽃/격투''' 타입이 되어, 불꽃과 격투를 조합해 총 7가지의 약점[63]을 노릴 수 있다. 특히 불꽃의 약점인 바위를 견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메리트. 얘를 시작으로 불꽃 타입 스타팅은 5세대까지 전부 서브 타입으로 격투가 붙게 되며, 종족값에서도 공격과 특공이 모두 100을 넘어가는 '쌍두형' 종족값을 가지게 된다. 특히 공격은 메가진화 제외 스타팅 중 염무왕에 이어 2위. 특이하게 새인 주제에 비행타입에게 약점을 찔린다.
불꽃 타입 스타팅 치고는 스피드가 좀 낮은 편이지만, 스토리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64] 후반에 세 관장 연속[65]으로 약점을 찔리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우월한 견제폭 덕에 스토리 진행 난이도는 밑의 물짱이만은 못해도 상당히 쉬운 편. 물짱이 계통이 지진폭포오르기[66]를 배우기 전까지는 다소 부족한 화력의 파도타기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반부터 고화력 자속기를 펑펑 날릴 수 있는 이쪽이 나은 점도 많다. 특히 ORAS에서는 브레이브버드, 플레어드라이브, 오버히트, 스톤에지, 무릎차기 등, 고화력 기술을 배우므로, 자속 격투 기술이 부족했던 RSE보다 훨씬 쉽게 쓸 수 있다. 그러나, 오메가루비에서는 그나마 수월하긴 하지만 물 타입[67]과 풀 타입 포켓몬은 필수이며, 알파사파이어에서는 아쿠아단이 물 타입을 쓰며, 원시가이오가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풀 타입 포켓몬은 어떻게든 얻어와야 한다. 이유는 원시가이오가의 특성인 시작의바다는 불 타입 기술을 죄다 장식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모든 스타팅 포켓몬 중 유일하게 모든 단계에서 암컷과 수컷의 모습이 다르다. 아차모는 대충 봐서는 암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엉덩이의 조그마한 점이 있으면 수컷이고 없으면 암컷이다. 또 다른 3세대 스타팅 동기와 다르게 XY에서 메가진화가 선행공개되었다. 메가진화 시 특성이 가속으로 고정된다.
실전에서는 숨겨진 특성 가속을 이용한 초고속 포켓몬으로 입지가 매우 높다. 4세대에서는 초염몽의 하위 호환 취급을 받았지만, 5세대에서 '''가속'''을 받고,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얻으면서 평가가 엄청나게 급상승, 사기 포켓몬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불꽃,격투의 상징과도 같은 포켓몬으로, 번치코의 강점은 메가진화가 없는 형태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활약이 가능하다.
가속을 받은 5세대부터는 삭제되기 전인 7세대까지 사기포켓몬의 대우를 받았다. 전 스타팅을 통틀어서도 개굴닌자, 리자몽과 함께 최상위권에 자리했던 최강의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 불타입 스타팅과 비교했을 때, 6~7세대에서는 리자몽에게 점점 밀려나긴했지만 메가진화가 없는 상태에서도 번치코는 최상위권을 기록했었다. 자체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후 8세대에서도 리자몽이상의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는 메가리자몽과 더블배틀 어흥염 정도만이 번치코에 준하는 사기 불꽃타입 스타팅이였고, 8세대에서는 에이스번이 이전 세대 스타팅을 포함해도 상위권에 달하는 최강의 불꽃 타입 스타팅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포켓워커에서 야생으로 나왔던 데다, 5세대에서 동기와 달리 매우 우수한 숨특을 받고, 6세대에 메진 또한 이녀석 혼자 동기들을 제치고 선공개된 점 등 유독 푸쉬를 받은 정황이 있어 리자몽, 에이스번과 함께 편애 논란이 있는 편이다. 번치코 항목 참조.
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이 아닌 육상 그룹에 속해 있다. 아마도 '날지 못하는 조류' 때문이 아닐까 싶다.

3.3.3. 물짱이-늪짱이-대짱이


  • 258 물짱이 → 259 늪짱이 → 260 대짱이
  • 스토리 난이도: 최하(RSE, ORAS 전체)
  • 형태: 물리, 내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스왈로[68], 다탱구, 버섯모, 썬더볼트, 뷰티플라이(ORAS), 크로뱃
장크로다일과 더불어 '''스토리 진행이 가장 편한 스타팅 포켓몬.'''[69]
늪짱이로 진화하면 '''물/땅''' 타입이 된다. 파도타기지진을 모두 자속성으로 날려대며, 누오처럼 전기를 무효화시키고 풀 타입만이 약점으로 남는다. 또한 대짱이가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체육관은 루나톤솔록을 쓰는 풍&란을 포함하여 4개. ORAS에서는 스톤샤워를 자력으로 배워 은송까지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호연지방에서는 '''풀 타입 전문가가 없어서''' 돌파하기 어려운 체육관 관장은 없다. 하지만 라이벌이 들고 나오는 나무돌이 or 나무킹의 리프블레이드를 잘못 맞으면 그대로 골로 갈 수 있으니 가급적 풀 타입은 피하거나 다른 타입으로 상대할 것. 사천왕도 혁진의 다탱구밤선인, 챔피언 성호(RS)/윤진(E)의 릴리요/로파파만 조심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중반까지 배우는 자속기가 주로 특수기여서 공격 종족값을 못 살리는 점이나 파도타기를 배우기 전까지 물 타입 기술이 물대포밖에 없는 점도 아쉽다.
다만, ORAS 중 오메가루비에서는 뷰티플라이나 풀타입 포켓몬은 있는 게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원시그란돈을 상대할 때 원시그란돈의 특성인 끝의대지로 인하여 물 타입 기술은 죄다 장식이 되어버리기 때문. 그래도 대짱이의 자속 지진이 여전히 유효하긴 하다. 원시그란돈의 경우 불꽃 타입이 추가되므로 땅타입 기술인 지진에 2배 피해를 입어서 그냥 대짱이로 상대해도 무난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OR의 각성의 사당에서 만나는 원시그란돈은 불타입과 땅 타입 기술로만 채워져 있어, 대짱이의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 불타입에 찔리는 나무킹, 땅타입에 찔리는 번치코에 비하면 대짱이 혼자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 셈. 심지어 AS의 원시가이오가 상대로 나무킹은 냉동빔에, 번치코는 물 앞에선 죽음뿐인데, 대짱이는 거기서도 딱히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 다만 가이오가전에서는 기술 4칸 다 물타입이면 그 포켓몬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므로 대짱이로 스토리 진행을 하려면 지진은 필수로 넣고 가자. 레벨 52(RSE)/51(ORAS)일 때 자력기로 지진을 배운다. 단, 하이드로펌프는 물 스타팅 중 유일하게 초기 단계에서만 배운다.
여담으로, 뱅크신공을 이용해 이놈을 최강 스토리 사기캐로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오루알사를 하기 전 클리어를 했거나 스톤샤워, 지진, 폭포오르기, 냉동빔 기술머신을 얻은 6세대 소프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물짱이를 저기로 잠시 옮긴 뒤 냉동빔과 폭포오르기를 미리 배우게 하고 다시 오루알사로 옮기면 라이벌 나무돌이고 뭐고 전부 원탑으로 박살내는 기염을 토한다. 빠른 스토리 진행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이 애용한 방법. 아차모와 나무지기도 뱅크신공을 이용해 다른 클리어된 6세대 소프트에서 자속 고위력기를 배우게 할 수 있지만, 넓은 견제폭과 기술폭 면에선 당연 물짱이가 독보적이다.
3세대에서는 물 공격이 특수로 분류되었는데, 공격 종족값이 높아서 물 공격은 약간 화력이 약했던 것이 옥의 티였지만, 4세대 이후 물리/특수가 분화되고 폭포오르기를 달게 되어 강해졌다. 단, 쓸만한 얼음 타입 물리기가 없어서 냉동빔에 의존해야 하는데, 낮은 스피드+애매한 특공 덕택에 노리고 쓰기에는 애매한 편. 반감열매라도 쓰지 않는 이상 풀 타입 상대하기는 꽤나 버겁다.
여담으로 최종진화형인 대짱이는 역대 스타팅 포켓몬의 종족치 총합이 가장 높은 '''535'''인데, 대개 불타입에게 534를 주던 것을 감안한다면 꽤 특이하게 볼 만한 점이다. 체력은 100으로 염무왕에 이어 2위이다. 역대 물타입 스타팅 중에서 물리공격력이 110(메가진화시 150)으로 가장 높다.
대짱이를 마지막으로 완전한 물리형의 물타입 스타팅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엠페르트 이후, 대검귀가 쌍두형으로 나와 그나마 물리형 물 타입 스타팅이라고 부를 수 있었지만 개굴닌자 이후로는 계속 특수계열만 나오고 있으며, 8세대의 인텔리레온 또한 특수형으로 확정되어 거의 최후의 물리형 물스타팅. 이는 물타입 기술에서 고위력이 넘쳐나는 특수계열과는 다르게 물리계열은 애매한 위력의 폭포오르기, 아쿠아테일이 전부인지라 이를 감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알그룹 또한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괴수그룹의 물타입 스타팅은 나오지 않는다.
메가진화하면 분명 덩치는 더 비대해졌는데, 어울리지 않게 특성이 쓱쓱으로 바뀐다. 실전에서는 하품+스텔스록을 이용한 기점형이 유명하다. 가끔 비파티에 메가대짱이가 에이스 포켓몬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6~7세대에서는 메가진화를 통해 비팟 에이스로 군림했다. 150이라는 막강한 공격력과 쓱쓱을 바탕으로 더할나위없이 강력한 물리 어태커였다. 다만 폭포오르기의 애매하기 짝이없는 데미지 탓에 화력은 생각보다 애매해 최상위권까지 올라가진 못했다. 싱글에서 사용하기에는 메가갸라도스가 훨씬 강력했기 때문. 물론 최상위권은 아니였지만 메가대짱이는 고스핏 고화력 고내구로 판만 깔리면 충분한 활약이 가능했기 때문에 충분한 입지가 있었다. 6~7세대에서는 압도적인 개굴닌자의 뒤를 이어 누리레느대짱이 정도가 준메이저 물타입 스타팅으로 활약했다.

3.4. 4세대


이번 작의 스타팅 포켓몬은 최종진화하여 '''역상성'''이 가능해지는 것이 특징. 토대부기는 자속 지진으로 불/격투 타입의 초염몽을, 초염몽은 자속 인파이트로 물/강철 타입의 엠페르트를, 엠페르트는 자속은 아니지만 풀/땅 타입인 토대부기에게 4배로 박히는 냉동빔으로 서로가 서로를 골로 보낼 수 있다. 엠페르트는 물/강철 타입으로, 다른 스타팅처럼 부가 타입이 천적 타입을 찌르지는 못하지만, 대신 풀 타입을 반감하여 풀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것이 특징. 물론 지진 날아오면 2배로 찔린다. 이론적으로는 스피드가 가장 빠른 초염몽이 유리하지만, 그만큼 내구가 약하고 결정력도 약하므로, 결국 상황에 따라 다르다. 최종진화형이 모두 복합 타입인 최초의 버전. 또, 동기들 3마리 중 유일한 타입 조합이 2개나 있다.
거기에 더해 다른 버전과 다르게 스타팅 포켓몬들과의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극단적인 난이도 차이를 가진 다른 세대에 비해서는 꽤나 밸런스가 잡혀있는 편. 덕분에 무엇을 선택하든 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썬/문 기준으로 제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스타팅이기도 하'''였'''다. 투텐도 유저라 4세대 게임에서 끌어온다고 하더라도 5세대로 한 다리 걸쳐서 진행해야 하며, 포켓시프터는 5세대 전당 등록 이후에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ORAS를 활용해도 2차 사천왕을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입수하기 가장 어려운 편. 반면 1, 6세대 스타팅은 XY에서, 3세대 스타팅은 ORAS에서 1회차 클리어 이전에 얻을 수 있으며, 2, 5세대 스타팅은 ORAS에서는 1차 사천왕 클리어 이후, 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잡을 수 있다. 특히 5세대는 포켓무버를 통한 초기화 노가다를 통해 스타팅 확보를 하기도 쉽다. 그나마 울트라썬문에서 섬 스캔으로 등장하게 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초염몽과 엠페르트는 육상 그룹을 공유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암컷이라면 그 쪽의 스타팅을 증식시킬 수 있다. 토대부기를 끝으로 괴수 그룹의 스타팅 포켓몬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3.4.1. 모부기-수풀부기-토대부기


토대부기로 진화하면 '''풀/땅''' 타입이 된다. 의외로 이 조합은 엄청 흔할 것 같지만 '''모든 포켓몬 중 유일하게''' 토대부기만 가지고 있다. 특수 위주인 다른 풀 타입 스타팅과는 반대로 물리형이며, 우드해머지진이 주력기.
1차 진화 레벨은 18로 리아코->엘리게이와 함께 가장 높다.
노릴 수 있는 약점은 불꽃/격투 수준으로 많아지며, 내구체계도 좋고, 풀 타입 굴지의 화력을 자랑하여 밀로틱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등 강하다고는 못하지만 괜찮은 성능을 가진다. 깨물어부수기, 스톤에지 등 자력으로 배우는 서브웨폰들도 우수하다.
체육관전에서는 딱 한 곳 빼고 유리하다. 특히 Pt기라티나에서는 다른 스타팅들이 죽을 쑤는 멜리사의 포켓몬들을 쉽게 물어 버린다. 맥실러전은 갸라도스만 조심하면 무난하고, 동관과 전진은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스피드가 56으로 가장 낮아''' 문제가 된다. 드래곤 잡으려고 개나소나 쏘아대는 얼음 타입 맞고 골로 가고, 불꽃 타입은 대체로 화력이 강한 경우가 많고, 토대부기보다는 빠른 포켓몬이 대다수이므로 지진만 믿고 들이대다간 관광당한다. 특히 갤럭시단 보스의 태홍과의 전투에서는 꺼낼 생각도 하지 말자. 태홍의 포켓몬이 모두 토대부기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배우고 있고, 모두 토대부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토대부기가 약점을 찌르기도 전에 태홍 쪽이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그 때문에 선제공격 손톱이 필수가 된다.
괜찮은 타입 조합에도 불구하고 애매하기 짝이없는 포켓몬이다. 일단 얼음 4배가 매우 치명적이며, 스피드가 56이라 룸에서 쓰기에는 빠르고 룸 없이 쓰기엔 랭업을 해도 약간 부족하다. 기술폭도 괜찮고 화력도 괜찮지만 풀 타입 자체의 타점이 구린데다가, 1배기로 다 때려부술만큼의 고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 웬만하면 2타를 먼저맞고 뻗기 십상이다. 풀타입 스타팅 중에서도 상당히 애매한 상황. 숨겨진 특성 역시 조가비갑옷으로 실전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물론 나쁘진 않지만 화력을 올려주는 우격다짐 혹은 그래스메이커라던가 약점을 줄여주는 두꺼운지방이였다면 훨씬 대우가 좋았을 것이다. 게다가 컨셉 상 그래스메이커나 두꺼운지방도 어울리는 터라 숨겨진 특성이 매우 아쉬운 편.
스타팅 포켓몬 중 8세대가 발매된 현재까지도 체중이 가장 무거운 포켓몬이다.

3.4.2. 불꽃숭이-파이숭이-초염몽


  • 390 불꽃숭이 → 391 파이숭이 → 392 초염몽
  • 스토리 난이도:
  • 형태: 쌍두, 스피드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갸라도스, 렌트라, 로즈레이드, 한카리아스, 둥실라이드, 팬텀[70]
전 세대의 영치코처럼 파이숭이로 진화할 때부터 '''불꽃/격투''' 타입이 된다. 내구가 낮지만 공격, 특공, 속도가 모두 높아서 어느 쪽으로 키워도 손색이 없으며, 엄청나게 폭넓은 기술배치 덕에 4세대에선 번치코의 상위호환이었으나, 5세대에선 번치코가 드림월드 특성으로 가속을 얻으면서 초염몽을 능가하는 사기 포켓몬이 되어 버렸다.
최소한 4세대에서는 번치코를 압도하는 최강의 불꽃타입 어태커였다. 물리/특수가 모두 높아 형태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매우 큰 메리트가 있었고, 독보적인 기술폭 덕분에 상당한 화력으로 매우 많은 타입을 견제할 수 있어 유틸성 하나만큼은 압도적이였다. 5세대에서는 번치코가 떡상하긴 했지만 견제폭이 남달랐기 때문에 그래도 초염몽만의 입지가 있는 편이었다. 아쉬운 것은 숨겨진특성인데, 철주먹의 경우 펀치계열 스킬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소중한 선공기인 마하펀치의 결정력이 오르지만 인파이트에는 적용되지 않아, 결국 마하펀치와 견제기인 번개펀치의 결정력 보강 외에 주력기의 위력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6세대 이후부터는 번치코는 커녕 여타 불꽃타입 스타팅과 비교했을 때도 애매한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약점을 찌르는 파이어로가 판을 치면서 활약할 기회가 정말 많이 줄은데다가 약점을 찌르는 페어리타입이 추가되었다. 번치코는 메가진화를 얻어 더욱 날아다닌 것을 보면 착잡할 따름. 7세대에서는 그나마 상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4세대 시절의 영광에는 멀었다. 4~5세대에는 그래도 동기인 엠페르트와 함께 대전판에서 꽤나 활약했지만 6세대 이후에는 둘 다 입지가 크게 약화되었다. 그래도 엠페르트의 경우에는 축복받은 타입 조합 덕분에 어느정도 채용률을 유지했지만 초염몽의 경우 매우 빠르다고 볼 수 없는 스피드, 강하다고 볼 수 없는 공/특공과 종잇장 내구 탓에 입지가 많이 줄었다.
8세대에서는 생존하지 못했다. 다만 생존하더라도 싱글배틀 채용률 1위를 기록 중인 최강의 사기스타팅 에이스번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에이스번의 경우 개굴닌자와 같이 자유자재로 타입을 바꾸며 화력과 생존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데다가, 스피드와 화력 모두 초염몽보다 뛰어나다. 그래도 초염몽은 특수 쪽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밥그릇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팅 중 처음으로 인간형 알그룹에 속해 있다.
스토리상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화력이 강하고 스피드가 빨라서 원샷원킬을 목표로 하는 스토리에 가장 잘 부합하는 포켓몬이기 때문. 스토리에선 찌르호크, 갸라도스, 한카리아스하고 조합하는 경우가 메이저하다. PT 버전에서는 쥬피썬더 등을 채용해도 무난. 바위 타입 전문가 강석의 경우 노가다를 좀 해서 파이숭이로 진화한 다음 밀고 나가면 깨지만, 고스트 타입의 멜리사와 물 타입의 맥실러에게는 크게 밀린다. 특히 갸라도스.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서는 2차 등록 이후 습득 가능하므로, 도감 등록용 외에는 크게 의미가 없는 편.
울트라 썬문에는 섬스캔으로 등장하며, 신오 스타팅 중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등장한다. 다양한 견제폭과 트집을 사용해 빠르게 제압하는데 쓰인다. 모크나이퍼로도 누리레느로도 둘 다 잘 어울려서 쉽게 보조해 줄 수 있다.

3.4.3. 팽도리-팽태자-엠페르트


엠페르트로 진화하면 충격과 공포의 '''물/강철''' 타입이 되어 불타지 않는 강철이자 풀에 강한 물이 된다. 따라서 스타팅 중 처음으로 3원소 약점을 상쇄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게다가 물과 강철이 서로의 약점을 상쇄해주기에 최종적으로는 전기, 땅, 격투에만 2배 데미지를 받고 노말, 드래곤, 물, 바위, 벌레, 비행, 에스퍼, 페어리를 0.5배로 받으며, 강철, 얼음을 0.25배로 받고, 독을 0배로 받는 '''미친 방어상성'''을 보여준다.[71] 이 때문에 5세대까지는 실전에서도 제법 보이는 편이었다. 다만 3타입 다 상당히 메이저하고 대체적으로 강한 포켓몬이 많이 포진한 타입들이라는 게 문제.
이후 스타팅 포켓몬의 단점인 밸런스형 종족값 분배 탓에 메가진화를 필두로 화력 인플레이션이 극도로 강화된 6세대 환경에는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로 추가된 사기타입 페어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강철타입이고, 워낙 뛰어난 방어 상성 덕분에 완전히 몰락하지는 않았다.
7세대 초반부에는 매우 고전했다. 카푸꼬꼬꼭이 7세대 시즌 초기를 완전히 장악했는데, 일렉트릭필드를 기반으로 난사하는 전기타입 기술을 막아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7세대 후반기로 갈 수록 더욱 상황이 괜찮아졌는데, 카푸시리즈와 따라큐의 추가로 페어리 타입의 주가가 엄청나게 뛰어올랐고, 이에 강력한 강철타입이 득세, 강철을 견제하는 불꽃과 땅타입 포켓몬들이 덩달아 환경에 즐비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강철, 불꽃, 땅에 모두 강한 물타입 포켓몬들이 환경에 많이 보였고, 엠페르트의 경우 자속으로 페어리/땅/불꽃을 모두 찌를 수 있는데다가 사기적인 방어 상성을 보이면서 7세대 후반기에 꽤나 모습을 많이 보였다. 여기에 Z기술의 추가 덕분에 스타팅의 특권인 하이드로캐논을 기반으로 한 Z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자체 위력만 무려 200이였기 때문에 급류가 터진다면 어마어마한 빅딜을 선사할 수도 있었다.
8세대에서는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DLC 2탄에서도 복귀 소식은 없다. 다만 돌아온다면 괜찮은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슷한 특수 저속 딜탱인 누리레느가 8세대에서 활약 중이라 경쟁력이 있고, 특유의 사기적인 방어 상성은 8세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타입의 경우 현재 로토무, 자포코일정도를 제외하면 강력한 화력을 내는 어태커가 없다. 또한 두 포켓몬 모두 특수딜러이므로 단단한 특수내구와 돌격조끼를 장비하면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다이너클의 애매한 성능과 고성능 어태커의 부재로 격투타입 또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모로 엠페르트에게 상황은 좋다.
4세대 스타팅 동기 중에는 가장 실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물 타입 스타팅을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던 개굴닌자누리레느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쓸 만한 편. 물/강철이라는 단연 사기적인 타입 조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 타입 스타팅 중 특수형 자체로는 두번째지만, 처음으로 종족값이 특수 딜러형이다. 111이라는 특공 수치[72] 덕분에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아쿠아제트를 채용해도 나쁘지 않은 편. 전체적인 난이도는 초염몽보다는 높지만 스타팅 원톱으로 밀고 나가거나, 찌르호크 정도만 키우면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체육관 운이 안 좋아서 2번째 체육관 유채와 PT 기준 3번째 체육관 멜리사는 좀 까다로울 수 있다. 이 부분만 잘 넘기면 이후가 편해지니 2번째 체육관은 서브포켓몬을 키우는 것을 추천. 격투 타입의 자두도 최종 진화를 안 시키면 쪼기나 회전부리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전진은 전기 타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엠페르트로 상대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대신 대응 폭이 넓기 때문에 원톱 플레이를 노린다면 이 녀석이 제일 적합하다. 물론 다른 포켓몬과 섞을 경우도 만만치 않게 좋다.
물 스타팅 중 처음으로 수중1/괴수 그룹이 아닌 수중1/육상 그룹에 속해 있다. 날 수 있는 조류가 아니어서 비행그룹이 아닌가 보다. 한편, 물 스타팅 중 마지막으로 지진을 배우는 포켓몬이다.

3.5. 5세대


이번에는 염무왕 이외에는 전부 단일 타입이다. 3마리 다 종족치 합계가 528로 동일하며 밸런스적인 분배다. 포켓몬 타입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심한 편이며 원톱 플레이 역시 쉽지 않다.
함께 모험을 하는 소꿉친구가 2명(체렌, ) 있는 특성상 플레이어와 라이벌에게 선택받지 않고 박사의 연구소에 남는 나머지 한 마리가 없게 되었다. 다만 BW2에서는 연구소가 아니라 벨이 주인공이 사는 부채시티에 찾아와서 포켓몬을 주고, 라이벌은 4세대 이전의 라이벌처럼 주인공의 포켓몬보다 상성이 좋은 포켓몬을 고르기 때문에 한 마리가 남는다.
알 그룹은 전부 육상 그룹을 공유하는데, 육상 그룹의 수컷 포켓몬이 있다면 스타팅의 빠른 번식을 통한 3스타팅도 가능하다. 물론 bw2에서는 교배가 엔딩 이후에 가능하므로 bw와의 연동을 하거나 엔딩 이후를 노리는 수 밖에 없다.

3.5.1. 주리비얀-샤비-샤로다


순수 '''풀''' 타입. 날렵해 보이는 외모답게 스피드가 113으로, 풀 스타팅 중 나무킹에 이어서 두 번째로 빠르다. 의외로 방어와 특방이 높지만, 공격과 특공이 '''75'''로 이 둘의 합이 전 스타팅 최하치. 최대한 빨리 공격해서 상대를 때려잡으며 진행해야 하는 스토리에서는 쥐약과도 같은 종족값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나머지 2마리보다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쓸모없는 공격과 특공을 버리고 내구와 스피드에 집중하여 서포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5세대에선 고속 벽설치 서포터로 굉장히 메이저하게 쓰였고, 6세대에선 숨겨진 특성 '''심술꾸러기'''가 풀려서 리프스톰을 이용한 서포터 겸 어태커, 혹은 내구형 어태커로 쓰인다.
스타팅 포켓몬 중 알그룹 조합이 식물/육상으로 가장 희귀하다. 식물/육상 그룹은 샤로다와 다탱구, 고릴타뿐이다.
일단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풀 타입에 불리하게 짜여있다. 우선 유리한 체육관 관장이 겨우 야콘시즈뿐이다.[73] 그나마도 시즈는 후반부 관장에 B2W2 한정. 물론 기술폭이 상당히 좋은지라 이 녀석만 집중적으로 키우면 레벨빨로 넘어갈 수 있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샤로다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다른 포켓몬을 두세 마리 정도 더 모으는 것이 좋다. 특히 모아머 계열 포켓몬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면 스토리 진행 초반에 '''지옥을 체험한다.''' 모아머 계열은 주로 불비달마로 저격한다, 모아머 계열에서 잠시 벗어났다 하더라도 펜드라 계열이 충분히 포진해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자.
5세대 초반에 이 녀석을 고르고 고생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한때는 '''제 2의 메가니움''' 취급을 받기도 했다. 사실, 주리비얀이 스토리 진행으로 따지면 메가니움보다 까다로운 점도 있다. 메가니움은 동굴에 들어가면 골뱃만 조심하면 롱스톤, 꼬마돌같은 경험치 셔틀들이라도 있었지만, 5세대에선 옹골참 특성이 버프를 받은 탓[74]에 그마저도 없다. 이것을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씨뿌리기메가드레인이 갖춰지는 건 샤비에서 레벨 24때. 그리고 똬리틀기라는 좋은 기술이 있긴 하지만, 드레디어가 마이페이스 + 나비춤 + 꽃잎댄스 조합을 쓰므로 큰 메리트는 아니다.
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나시아일랜드에서 샤로다가 등장한다. 다만 너무 후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스토리 요원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안습한 타입 상성답게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도 메이저로 군림한 적은 거의 없었던 풀타입 중에서 드물게 메이저~준메이저수준의 대우를 받는 포켓몬이다. 특히 스토리에서 굉장히 고전하기때문에 샤로다의 실전성에 놀라는 사람들도 꽤 많다. 고스핏으로 벽을 설치하거나, 뱀눈초리를 통해 전기자석파가 통하지 않는 땅타입 포켓몬에게도 마비를 걸 수 있다. 7세대에서는 항상 채용률 40위정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7세대 내내 이상해꽃과 채용률이 비슷했는데 초반에는 약간 밀렸으나, 7세대 후반으로 가면서 채용률이 조금씩 올라 마지막 시즌에는 이상해꽃을 제치고 풀타입 스타팅 채용률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심술꾸러기 + 리프스톰으로 화력을 뻥튀기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역대 풀타입 스타팅 중에 이정도의 성능을 보여준 것은 메가이상해꽃이 전부. 그마저도 이상해꽃은 메가진화가 없이는 사용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사실상 자체 성능으로는 가장 우수한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8세대에서는 드디어 그래스메이커+그래스슬라이더라는 역대급 사기 특성+기술로 무장한 고릴타가 등장하면서 대전판을 흔들어 놓았다.
샤로다는 키가 3.3m로 역대 스타팅 중 가장 크다.

3.5.2. 뚜꾸리-차오꿀-염무왕


차오꿀로 진화하면 '''또 불꽃/격투''' 타입이 된다. 외모에서 보다시피 속도는 낮은 편. 체력이 110으로 스타팅 중 가장 높고, 공격이 123으로 메가진화 제외 스타팅 중 둘째로 높다. 반대로 방어와 특수방어는 인텔리레온과 함께 65로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가장 낮다.
화력이 강하고 상대하는 환경도 나쁘지 않지만, 불꽃 타입 중에는 '''불비달마''', '''샹델라''' 등, 격투 타입 중에는 비조도, 노보청, 타격귀 등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경쟁자가 너무 많다. 게다가 BW2에서는 윈디, 루카리오, '''불카모스'''[75], 헤라크로스, 마그마번, 폭타가 등장하므로 경쟁력이 딸린다. 특히 불비달마의 하위호환에 가깝다는 점이 결정타. 플레어드라이브도 레벨 62에야 배우고, 자력으로 배우는 격투 타입 고위력기는 겨우 하트비늘로 되살려서 배우는 암해머 뿐이다.
하지만 체육관 상성에서 다른 스타팅들이 까다로워하는 아티, 카밀레에게 우위인 기술을 초반에 배워 많이 유리하며,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키우기만 했다면 블화에서 단일 에이스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타팅이다. 하지만 후반 체육관 상성에는 불꽃 타입에강한 상성이 많아지는데 BW1은 야콘-풍란-사간(아이리스)으로 이렇게 불꽃 타입에 강한 타입이 분포되었지만 그나마 담죽이 있어서 낫지만 BW2는 담죽 대신 시즈가 들어와 BW2 후반 스토리에선 기를 못핀다. 다만 모든 체육관에 찔리는 주리비얀과 애매한 대검귀와는 달리 그래도 쓸수있는 차별점은 있다. 그리고 타입경쟁자가 많을뿐 스토리에서 염무왕의 입지는 전혀 좁지 않은 편이다. 특이하게도 불꽃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열탕을 배운다. 그 때문에 바위, 땅타입이나 동족학살도 가능하다.
원톱플레이를 할 경우 차오꿀 상태인 3번째 체육관 아티(포켓몬스터)까지 깨고 깔끔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실전에서는 선배 불꽃/격투 요원들에게 엄청 크게 밀린다. 3세대 연속으로 같은 타입 조합이라 하위호환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염무왕은 딱히 하위호환이라서도 아니고 그냥 자체 성능이 구리다. 하위호환 관계는 초염몽번치코.. 123이라는 공격 수치는 두 불꽃/격투 스타팅보다 높고, 반동기의 위력을 올려주는 숨특 이판사판과 조합하면 주력기 플레어드라이브를 포함한 기술들의 위력은 상당히 차이가 날 정도. 그러나 110이라는 높은 체력에 비해 방/특방이 65로 형편없어 실제 내구는 그다지 높지 않은데, 속도는 65로 매우 느리다. 딜탱형으로 사용하기에는 은근히 많은 약점과 높지 않은 내구 탓에 부족하고, 스피드는 스카프가 아니라면 그다지 경쟁력이 없고, 트릭룸에서 사용하기에는 또 너무 빠르다.
게다가 5세대부터 화력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고, 실전가치가 뛰어난 불꽃타입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공 145의 샹델라와 공격 140의 불비달마가 대표적인데, 염무왕의 실전가치를 대폭 떨어트린 것은 바로 불비달마. 140이라는 아득히 높은 공격수치에 95의 스피드는 스카프없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다가, 부가효과가 있는 기술의 위력을 1.3배 높여주는 특성 우격다짐 덕분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비롯한 웨폰들의 결정력이 아득히 높다. 5세대부터는 123의 공격수치가 그다지 높지 않고, 더 강력한 종족값에 더 좋은 내구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메가진화와 함께 대거 추가되면서, 염무왕의 입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역대 불꽃타입 스타팅으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상당히 천대받는 편. 가장 큰 문제는 염무왕만의 강점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 하다못해 블레이범도 스카프 분화라는 차별점이 있으나, 염무왕은 불꽃/격투의 타입에서는 앞선 스타팅들에 밀리고, 깡화력 불꽃타입 물리어태커로는 불비달마에 완전히 밀린다. 대우가 좋지 못한 마폭시의 경우에도 104라는 높은 스핏에, 특수내구만큼은 상당히 괜찮고 불꽃/에스퍼라는 유니크한 타입 조합으로 성능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차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여러모로 불꽃 타입 스타팅을 통틀어 대우가 가장 좋지 못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날렵하게 잘 뽑힌 번치코, 초염몽에 비해 하필 돼지라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고 무엇보다 첫인상이 "또 불꽃/격투냐"며 탄식섞인 반응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성능 외적으로도 상당히 취급이 안좋다 할 수 있다.
샤로다를 제외하면 실전에서 매우 성능이 안좋은 5세대의 스타팅답게, 7세대 레이팅배틀에서는 300위권을 맴돌았다. 대검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수준.
스타팅 중 유일하게 진화하면서 숨겨진 특성이 바뀐다(뚜꾸리&차오꿀 - 두꺼운지방, 염무왕 - 이판사판).

3.5.3. 수댕이-쌍검자비-대검귀


단일 '''물''' 타입. 하지만 쌍두형으로서 여러 타입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얼음 타입 물리기가 없는 건 아쉽지만, 메가폰시저크로스를 배우므로 풀 타입 견제는 가능하다.
종족값이 너무 밸런스형이라 어정쩡하고 평범해 실전에서는 다른 세대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보다 나은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블랙/화이트에서는 쓸만한 물 포켓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수댕이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수댕이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스토리 중에 영입할 만한 물 타입 포켓몬은 다음과 같은데,
  • 앗차키: 주리비안을 골랐을 때 꿈터에서 받거나 바람개비숲이나 미혹의숲에서 흔들리는 풀숲을 조사해야 하는데 누가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다. 물의 돌은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편이지만 진화 후 배우지 못하는 기술들 때문에 앗차프 상태로 육성하는 고행을 거치게 된다.
  • 두빅굴: 비바라기 없이 사용하는 두빅굴은 수댕이보다 훨씬 더 어정쩡하고 약하며, 대부분의 물 타입이 배우는 냉동빔조차 못 배운다.[76]
  • 늑골라: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아케오스를 포기하긴 좀 아쉽다.
  • 탱탱겔: 중후반부에나 포획할 수 있고 포획을 위해서는 파도타기 사용이 전제된다. 배쓰나이, 맘복치도 이하동문.
  • 스완나: 자력기는 나쁘지 않지만 종족값이 어정쩡하다.
이렇게 확실한 대항마가 없어서 많이 선택되지만, 초반부 아티와 카밀레에서 크게 고전한다. (특히 BW2에서 더 그렇다.) 또한 다른 체육관과 주요 배틀에서도 대검귀가 크게 상성을 우위로 가져가는 상대가 없어 단일 에이스로 굴리면 큰코다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블화2에서는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마릴리골덕, 물결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쿠스타''', 빌리지브리지에서 얻을 수 있는 '''라프라스''', 물결만에서 나오는 씨카이저, 물의돌로 진화시킬 수 있는 샤미드 등 물 타입 경쟁자들이 많아서 밀리는 편. 그러나 아쿠스타[77], 라프라스는 배지 6개 이후에 얻을 수 있고, 특히 라프라스는 '''수면 위의 그림자에서 5%라는 더럽게 낮은 출현 확률'''이 걸림돌이다. 낮은 포힉률에 더해서 멸망의노래까지 부를 경우 절망적. 라프라스 대용으로 씨카이저를 쓸 수 있지만, 겨울에만 나오는 점에 주의. 거기에 셋 다 화력은 대검귀보다 더 낮다. 마릴리는 루리리를 마릴로 진화시키기 전+특성이 천하장사가 아니면 좋지 않다. 나머지 두 스타팅은 여전히 스토리에서 대검귀보다 딸리지만, 대검귀도 물 타입 포켓몬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조금 잃어버려서, BW2에서는 어느 스타팅 포켓몬을 선택하든 거기서 거기이다.
이상하게도 물 스타팅 중 유일하게 육상그룹에만 속해 있고 수중1그룹에는 속해 있지 않다. 샤미드앗차키는 각각의 형평성 논란 때문에 그렇다 쳐도, 얘는...... 차후 메가혼을 교배기로 배우는 다른 수중1그룹 포켓몬이 나온다면 알그룹 수정이 불가피하다.

3.6. 6세대


  • 6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시작할 때 받는 버전
    • 포켓몬스터 X·Y: 일단 시작할 때 3마리 중 1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1회차 엔딩을 보고 전당 등록 후 2회차 플레이시 집 앞을 나서면 '사나'가 자신의 포켓몬(플레이어 타입한테 불리한 상성)과 주인공의 포켓몬 중 아무거나 한 마리를 교환하자고 하는데 그때 처음 선택한 쪽에 불리한 상성의 6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프렌드사파리를 통해 1차 전당 등록 후 따로 잡을 수도 있다.
  • 기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버전
    • 포켓몬스터썬·문: 단, 개굴닌자 한정. 특별체험판을 클리어하면 지우개굴닌자가 될 수 있는 특성 '유대변화'를 가진 개굴닌자를 제품판으로 보낼 수 있다.[78]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QR 코드 스캔 10개를 모은 뒤 발생하는 섬 스캔으로 최종형이 야생에서 나온다.
4세대와는 정반대로 서로가 서로에게 '''극상성''' 관계로, 최종진화형이 되면 풀 타입은 풀/격투, 불꽃 타입은 불꽃/에스퍼, 물 타입은 물/악이 되어 2차 타입마저 완전히 가위바위보 상성관계가 된다. 능력치가 애매하지 않고 한 쪽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라 실전에서도 어느 정도 활약 중이다.
6세대 스타팅 몬스터의 최종진화형은 RPG의 클래스와 비슷하여 도치마론, 푸호꼬, 개구마르는 각각 전사, 마법사, 도적과 비교될 수 있다.[79]
1세대 항목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포켓몬스터 X·Y에서는 6세대 스타팅 포켓몬과 별도로 극초반에 1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1마리를 더 얻을 수 있어서 난이도가 쉬워졌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엉뚱하게도 '''학습장치 초 강화'''란 엄청난 변수가 들어가면서 이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급락했기 때문에 어떤 스타팅을 선택해도 플레이가 대단히 쉬워진다. 아래에 나온 스토리 난이도는 어디까지나 원톱 플레이 기준.
또한 스타팅 포켓몬에 따라 전설의 3새 중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설의 3새 자체 포획을 위해서는 한 마리씩은 번갈아 플레이 해야 한다.

3.6.1. 도치마론-도치보구-브리가론


브리가론으로 진화하면 격투 타입이 추가되므로 보스전에서도 많은 악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할 수 있다. 특공은 74로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가장 낮고 특방도 조금 떨어지지만 방어와 체력이 상당히 튼튼하고 공격과 자력기도 무난하다. 특히 방어는 122로 비메가진화 스타팅 포켓몬 중 1위. 속도도 생각보다 그리 나쁘진 않은 편. 단, 비행 타입에 4배 데미지를 받으므로 조심하자. 특히 스토리 후반에서는 관장 3명에게 연속으로[80] 약점을 모두 찔린다.
풀/격투라는 조합, 하필 6세대 스타팅이라는 점 때문에 매우 고전했다. 파이어로에게 무려 4배 약점을 찔리는 탓에, 기합의 띠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했는데 기합의 띠라는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투자하기에 브리가론은 내구가 높다. 비행기술이 아닌 경우 웬만하면 1타는 버티는데, 파이어로 하나 때문에 기합의 띠를 채용하는 셈. 게다가 똑같은 타입조합으로 기합의 띠를 훨씬 유용하게 사용하는 버섯모라는 걸출한 라이벌이 존재한다.
7세대에서는 200위권에 머물렀다.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토대부기 등 마이너한 스타팅 포켓몬들이 대량으로 포진하는 구간이다. 300위를 넘어가는 염무왕메가니움 정도를 제외하면 200위권이 스타팅 포켓몬의 최하위권으로 보여진다. 아무리 성능이 애매해도 500이 넘는 최상위권의 종족값 덕분에 진짜 최악의 성능까지는 아니므로..
모크나이퍼와 함께 풀타입주제에 식물그룹에 속하지 않는 몇 안되는 케이스이다.

3.6.2. 푸호꼬-테르나-마폭시


마폭시로 진화하면 스타팅 최초로 에스퍼 타입이 추가된다. 맷집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속도가 제법 빠르고 특공이 상당히 강하다.
다른 특수 어태커인 리자몽과 블레이범이 물리 기술을 어느 정도 배우는 반면, 마폭시는 공격을 아예 포기한 만큼 물리 기술폭이 불스타팅 중 가장 좁다. 다른 불스타팅이 배우는 지진, 플레어드라이브, 스톤샤워 등을 전부 못 배운다. 물리공격도 69로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가장 낮다. 반대로 특수공격은 114로 메가진화 제외 불꽃 타입 스타팅 1위, 전체 스타팅 3위이다.[81]
포켓몬스터 X·Y에서는 가장 진행하기 쉬운 스타팅 포켓몬이다. 단, 다른 걸 받아도 1세대 스타팅을 얻을 수 있어서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마폭시 원톱으로만 진행한다고 치면 제일 편한 것이 맞다. 특히 체육관전에서는 자크로를 제외한 거의 모든 관장에게 유리하다. 비올라, 후쿠지, 우르프를 자속 불꽃 타입 기술로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사이코쇼크를 일찍 배워 코르니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슈는 불꽃 타입이 페어리 타입을 반감하며 강철/페어리인 입치트를 쉽게 잡을 수 있고, 하트비늘로 섀도볼을 되살리면 고지카에게도 유리하다. 시트론레어코일도 옹골참 특성만 주의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반편 악 타입이 많은 플레어단에게는 불리하다. 특히 델빌-헬가 앞에서는 쩔쩔매는데, 타오르는불꽃 특성+악 타입의 조합으로 마폭시의 두 자속기를 모두 무효화는 헬가 계열을 견제할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모든 세대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 기합구슬을 유일하게 못 배워서 그로우펀치에 의존해야 하지만 공격이 매우 낮아서 한 방에 쓰러뜨릴 리가 만무하다. 매지컬샤인은 XY에서는 못 배우고 ORAS부터 배울 수 있으므로, ORAS에서 매지컬샤인을 가르친 뒤 XY로 옮겨 오면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물론 매샤 역시 불꽃/악 타입인 헬가에게 1배로 들어가므로 주의.
실전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7세대내내 100위권 중반대를 기록했으며 130위권을 기록한 것이 최고 순위. 마지막시즌에도 160위권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브리가론, 토대부기 정도로 낮은건 아니라 어느정도 쓰이긴했다.

3.6.3. 개구마르-개굴반장-개굴닌자


개구마르, 개굴반장은 단일 물 타입, 개굴닌자는 악 타입이 추가된다.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나무킹과 매우 비슷하며, 초염몽과도 비슷한 편. 개굴닌자는 스피드 종족값 122로 스피드 종족값은 전 스타팅 1위, 물 타입 포켓몬 2위[82]이다. 초기형인 개구마르, 중간형인 개굴반장도 모든 스타팅 포켓몬 초기형, 중간형 중에서 스피드가 각각 71, 97로 가장 빠르다.
물 스타팅 포켓몬 치고는 이례적으로 체육관전에서 고전한다. 일단 애초에 물/악 조합은 약점이 상쇄되는 게 하나도 없어서 약점이 늘어나기만 하는 조합인데, 6세대에선 체육관 타입 배치가 물 타입에게 불리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고지카 이전의 관장 4명에게 연속으로 약점을 찔린다. 하지만 고지카전은 하트비늘로 깜짝베기를 되살리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반면 플레어단의 경우 헬가 계열을 쓰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서 유리하니 마폭시와는 반대인 셈이다.
이쪽도 고스트 타입과의 조합이 좋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체육관 상성이 나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처지인 브리가론이나 상성이 훨씬 좋은 마폭시보다 인기가 많다. 리자몽, 나무킹과 비슷한 케이스.
실전에서는 숨겨진 특성 변환자재를 이용한 초강호. 화력이 약간 딸리고 내구가 낮지만, 엄청난 스피드에서 나오는 다타입 견제 + 모든 타입 자속은 우습게 볼게 전혀 아니다.
최강의 숨특을 받아, 7세대에서는 역대 스타팅 포켓몬 최고의 채용률을 보였다. 7세대 초기, 시즌4까지는 14~15위권에 머물렀으나 시즌 5에서 8~9위로 떡상하더니 시즌 8에서는 무려 '''3위'''를 기록하기에 이른다. 따라큐, 랜드로스와 함께 3강 체제를 거의 7세대 내내 굳혔으며 3위까지 오른 이후 시즌 12에서 처음으로 채용률 2위까지 올랐다. 그 후 7세대 막판으로 갈 수록 카푸느지느의 채용률이 무섭게 올라 마지막 시즌에는 최종 4위로 막을 내렸다.
이는 공식적으로 PGL 집계가 시작된 이후에는 역대 스타팅 포켓몬이 기록했던 최고 순위였는데, 메가진화를 얻은 번치코리자몽이 최상위권에 있었지만 탑3까지 오른 것은 개굴닌자가 유일했다.
다만 8세대에서 에이스번이 스타팅 포켓몬 최초로 채용률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고릴타가 채용률 2위를 기록하면서 사기 스타팅 포켓몬 계보가 이어졌다.

3.7. 7세대


  • 7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시작할 때 받는 버전
  • 기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버전
    • 소드·실드: 갑옷섬에서 알로라 디그다를 100마리 찾을 경우 처음 모험을 시작했을 때 골랐던 스타팅과 동일한 타입의 숨겨진 특성의 7세대 스타팅을 얻는다.
최종진화를 시키면 6세대처럼 극상성 관계가 된다. 풀 타입은 풀/비행에서 '''풀/고스트'''로 바뀌고, 불꽃 타입은 '''불꽃/악''', 물 타입은 '''물/페어리'''가 된다. 다만 이번에는 페어리와 고스트 사이에 상성우월 관계가 없다. 그리고 같은 타입의 6세대 스타팅과 비교하면 부가 타입으로 모두 우위에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스포일러] 또한 시리즈 최초로 최종진화형 기준 셋 모두가 무효화하는 타입을 갖고 있다.[83]
특이한 점으로는 스타팅 최종진화 모두 스피드가 70 이하라는 점이다. 이는 각 세대 스타팅 중 최소 하나는 스피드 100 이상인 포켓몬이 꼭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며, 그나마 빠른 포켓몬이 70의 모크나이퍼이다. 낮은 스피드에 대한 보상인지 역대 최초로 3마리 모두 선공기를 하나씩 배울 수 있다.[84]
6세대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인간의 직업에서 디자인을 따왔다. 다만 6세대는 판타지 세계관의 직업(전사, 마법사, 도적)이고 이쪽은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직업(궁수, 레슬러, 가수[85])이라는 점이 차이점. [86]
오리지널 썬문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하건 난이도가 꽤 어렵지만 그나마 나몰빼미계열이 조금 쉽다. 학습장치를 켠다고 해도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레벨 차이를 벌리기가 힘들며, 주인 포켓몬들도 각 스타팅에 강한 타입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이 한두마리씩은 있으며, 난입배틀 시스템 때문에 2:1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오라를 둘러서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강화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스타팅 하나만으로 원톱 플레이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울트라 썬문에서는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나 좀 더 쉬워졌다.

3.7.1. 나몰빼미-빼미스로우-모크나이퍼


빼미스로우까지는 풀, 비행 타입[87]이고 모크나이퍼로 진화하면 비행 타입이 고스트 타입으로 바뀐다. 쌍두형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물리 내구와 스피드가 낮지만 특수 내구가 평균 이상이다. 스타팅 중 처음으로 비행 그룹에 속해 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따라큐 등 고스트타입이되 물리 공격이 높은 편이거나 모크나이퍼보다 스피드가 높은 포켓몬이라면 즉사할 위험성도 꽤 높다. 그렇기에 노말 타입이나 악 타입과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오리지널 썬문에서는 자비없는 난이도를 자랑하는 7세대의 스타팅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난이도가 쉬운 스타팅이다. 주인 약어리에서 고통받다가 최종진화하면 스피드가 30이나 느려지는 어흥염, 주인 약어리와 라란티스 때문에 스토리 초반엔 기를 못 펴다 최종진화 후에야 활약하는 누리레느와 달리 주인 염뉴트, 섬의 왕 나누를 제외하면 딱히 힘이 빠지는 구간이 없다. 주인 포켓몬 중 약어리, 라란티스, 따라큐를 자속으로 찌르는 것이 가능하고(오로라빔만 안 맞으면 된다) 섬의 왕인 할라와 라이치, 하푸우를 상대할 때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7세대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가장 빠른 것도 메리트. 그래 봤자 중하위권인 70으로 대검귀와 동급이다. 심지어 1~2세대 스타팅 중 가장 느린 거북왕과 장크로다일(둘 다 78)보다 느리다.
숨겨진 특성을 포함해 느린 스피드와 애매한 내구 탓에 실전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100위 안쪽으로는 들어간 적이 없으며, 130위권 정도를 기록했다. 스탯 역시 쌍두형이라 여러모로 활용가능성이 높지 못하다.
8세대에서도 사용가능한 1,7,8세대 스타팅포켓몬 통틀어 가장 낮은 채용률을 기록하는 중
울트라 썬문에서는 수련의 시련이 깨비물거미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비행 자속기로 치명타를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련의 시련을 쉽게 돌파할 수 있다. 더군다나 괴상한바람을 배워 고스트 타입 공격기 부재도 줄었다.

3.7.2. 냐오불-냐오히트-어흥염


어흥염으로 진화하면서 악타입이 추가되고, 스타팅 중 유일하게 진화하면서 스피드가 떨어진다. 냐오불은 70으로 스타팅 초기형 중 개구마르(71)에 이어 나무지기, 울머기와 함께 스피드가 공동 2위이고, 냐오히트는 90으로 스타팅 중간 진화형 중 개굴반장(97), 나무돌이(95), 래비풋(94)에 이어서 누겔레온과 함께 네 번째로 빠르다. 따라서 초반에는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공격할 수 있지만 어흥염이 되면 스피드가 꽤 느려지는데, 냐오히트는 물론이고 '''초기 단계인 냐오불보다도 10 낮은''' 60이다. 능력치는 공격이 높고 스피드가 느리며, 나머지는 균형잡혀 있다. 또, 어흥염은 역대 불꽃 타입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특공이 80으로 두 번째로 낮다. 따라서 서브 포켓몬이 특수형에 몰려있는게 특징. 종족값 배치는 특공과 스피드만 빼면 윈디와 비슷하다.
오리지널 썬문에서는 어떤 스타팅을 선택해도 스토리 진행이 어려운 7세대에서 '''가장 어려운 진행 난이도를 자랑한다.''' 주인 포켓몬 중에선 라란티스투구뿌논에게 유리하지만 2마리에게 약점을 찔린다. 또, 약점을 찔리는 섬의 왕과 여왕도 할라(격투),[88] 라이치(바위), 하푸우(땅)로 무려 3명이나 된다. 게다가 스피드도 냐오히트까지는 빨랐다가 어흥염이 되어서 갑자기 느려지는 바람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후공을 하게 된다.
울트라 썬문에서는 두번치기와 번개펀치(가르침기술)를 배워서 견제폭이 조금 늘어났으며, 대 라이치전에서 좀 더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 그 외에도 스토리 디자인이 어흥염을 배려한 디자인이 되어 물/벌레 타입인 깨비물거미로 변경되어 수련의 시련이 그나마 쉬워졌고, 악타입 덕분에 울트라 네크로즈마 전에서 포톤가이저에 고통받을 일은 없게 되었으며 사천왕 한명이 멀레인으로 변경되면서 어흥염의 숨통이 좀 트이게 되었다.

3.7.3. 누리공-키요공-누리레느


누리레느로 진화하면서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다. 능력치가 특수형으로 분배되어 있으며, 메가진화를 제외한 모든 스타팅 포켓몬 중 특공, 특방이 각각 126, 116으로 가장 높다. 특히 특공은 메가진화/전포 제외 물 타입 포켓몬 중 약어리(군집의 모습)에 이어 2위. 하지만 스피드가 낮아서 대체적으로 후공하는 데다 쓸만한 선공기가 물리형인 아쿠아제트 뿐이라는 것이 단점. 게다가 물리공격이 약하기 때문에 물리공격으로 공격해야 하는 적들에게 불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브 포켓몬이 물리형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 단, 울트라썬문에서는 얼다바람을 배워서 견제폭이 조금 늘어났다. 레벨 44에 문포스를 배우기 전까지 거품광선이나 차밍보이스로 버텨야 하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하우올리시티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물의맹세를 배우면 난이도가 확 쉬워진다.
스피드를 희생한 대신 특수공격/특수방어에 치중한 누리레느이기 때문에, 레벨 44에 자속 문포스만 배우면 날아다닌다. 종족값은 특수형인데 물리 기술을 더 많이 배우는 다른 특수형 물 스타팅 포켓몬과는 달리, 누리레느는 물 스타팅 중 특수 기술폭이 가장 넓다.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냉동빔 등 다양한 타입의 서브웨폰들을 배우기 때문에 여러 포켓몬을 견제하기 편하고, 물 타입 주제에 에너지볼도 배워서 다른 물 타입 포켓몬에게도 유리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중반부만 넘으면 난이도가 급락하며, 후반부에는 모크나이퍼보다 쉬워진다. 섬의 왕 전원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데다가, 나누를 제외하고 사천왕도 겸하고 있어 할라는 문포스나 사이코키네시스, 아세로라는 섀도볼, 라이치는 물거품아리아, 카일리는 냉동빔으로 거의 다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쌍을 찍는다.[89]
울트라썬문에서는 초반부터 얼음 기술을 배우게 되어 난이도가 하락했다. 하지만 누리레느 무쌍이 유명하다 보니 일부 포켓몬은 누리레느를 견제하려고 대책을 세우고 나왔다. 주인 짜랑고우거는 페어리를 견제하려고 독찌르기를 배우고 로셀열매도 들고 나오고, 사천왕 중에서도 강철타입인 멀레인이 들어갔다.
실전에서는 제법 강캐로, 사기 포켓몬 급이다. 숨겨진 전용 특성 촉촉보이스로 소리 계열 기술을 물 타입으로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력이 높은 데다 바다의심포니라는 필살기가 있어서 같은 타입의 카푸느지느와 차별화된다. 다만 7세대 중후반으로 가면서는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독타입 딜러들이 강세를 보였고 같은 타입 조합의 카푸느지느가 후반으로 갈 수록 주가가 상승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넘쳐났고, 그 탓에 타입이 겹치는 누리레느 역시 피해를 본 셈.
카푸느지느를 비롯해 많은 포켓몬이 잘린 8세대에서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Z기술의 삭제로 한 방딜은 줄었지만 전반적으로 화력과 스핏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누리레느의 126 특공만으로도 딜이 충분히 강력해졌고, 스피드 역시 60~65족 메이저포켓몬이 증가하면서 어느정도 경쟁력이 생겼다.
게다가 약점인 전기타입 포켓몬은 로토무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많이 삭제되었고, 워낙 우수한 특방 덕분에 로토무의 약점 전기기술도 돌격조끼와 조합하면 확정 3타까지 만들 수 있을만큼 상황이 좋아졌다. 또한 독 타입 기술 역시 워낙 우수한 독 타입 딜러가 없을 뿐더러 다이애시드의 효과가 애매해서 채용률이 낮고, 물리기 역시 비자속 독찌르기정도는 내구를 조정하면 충분히 버틴다. 그 덕에 채용률은 탑텐 언저리를 왔다갔다하며, 시즌 7에서는 최종 12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
다만 따라큐가 우드해머를 채용할 정도로 풀타입 물리기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DLC 이후 그래스메이커 고릴타 + 그래스슬라이더가 해금되면서 최악의 천적이 생겨버렸다.
역대 스타팅 중에서도 아주 활약이 뛰어난 편이다. 일단 리자몽, 번치코 등은 물리 형태로 사용되었고, 개굴닌자의 경우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성이 최대 강점이였다면 누리레느는 안정적인 타입을 기반으로 특수 딜탱의 입지가 아주 확고하다. 8세대에서는 에이스번, 고릴타에 이어 스타팅 3위의 채용률을 기록하는 중. 물타입 스타팅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6~7세대 내내 3위권을 달렸던 개굴닌자 다음으로 강력한 물타입 스타팅이다. 7세대에서도 시즌4에서 채용률 20위를 찍으면서 초반에는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 채용률이 계속 하락해서, 마지막 시즌에는 최종 60위권을 기록하면서 입지가 많이 줄었다. 8세대에서는 싱글 12위, 더블 10위에 올라있다. 개굴닌자가 압도적인 1위라면, 누리레느와 그 밑 스타팅간의 차이도 상당한 편. 이 둘 외에는 모두 입지가 애매하다. 그나마 인텔리레온이 거다이맥스의 해금 이후 활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메가대짱이가 비팟 에이스로 활약했었다.

3.8. 8세대


  • 8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시작할 때 받는 버전
2세대 이후 처음으로, 20년 만에 모든 스타팅이 단일 타입으로 나왔다. 2차 타입을 본격적으로 붙이기 시작한 6세대 이후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나머지 부분에서는 꽤 훌륭한 편인데, 각자 쓰지 않는 능력치에 낭비가 매우 적다. 특히 셋 모두 스피드 종족값이 80 이상으로 빠르며, 이 중 가장 느린 고릴타가 스피드 종족값 85로 7세대에서 가장 빠른 모크나이퍼(70)보다 15 높다.
스타팅 3종 모두 육상 그룹에 포함되며 각기 식물, 인간형, 수중1이 포함되어 있다.
3스타팅의 난이도는 상당하다. 자속기를 제외하면 자력기가 엉망이라 기술레코드 의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고, 3마리가 배우는 기술레코드가 겹치지 않아서 기술 폭이 좁다. 아예 풀 타입 기술 말고는 제대로 배우는 게 없는 고릴타, 깔끔하게 물리기 중심으로 배우지만 위력 자체가 낮거나 하자가 있는 기술만 배우는 에이스번, 위력은 괜찮은데 비자속기가 다 물리라 힘이 안 나는 인텔리레온 등, 원톱플레이에 제약 조건이 많다.
참고로 단델에게서 받는 스타팅 포켓몬은 색이 다른 개체가 나올 수 없도록 락이 걸려 있다.[90] 물론 포켓몬 자체는 락이 걸려 있지 않아서 알까기로 색이 다른 개체를 얻는 것은 가능하다.
처음으로 최종 진화형 3종의 일칭이 모두 6글자다. 고릴타는 ゴリランダー, 에이스번은 エースバーン, 인텔리레온은 インテレオン.
8세대 스타팅들 역시 6, 7세대와 같이 인간의 직업, 특히 가라르지방의 모티브인 영국에서 유명한 직업들을 모티브로 했다. 고릴타록밴드(드러머), 에이스번축구 선수, 인텔리레온첩보원.[91]

3.8.1. 흥나숭-채키몽-고릴타


  • 810 흥나숭 → 811 채키몽 → 812 고릴타
  • 스토리 난이도: 중
  • 형태: 물리, 내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아머까오, 석탄산, 갈가부기/꼬치조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메가진화 제외) 중 공격이 125로 가장 높고, 특공이 60으로 가장 낮다. 그리고 스피드가 85로 번치코 이후 오랜만에 80대이며, 각 세대별 가장 느린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가장 빠르다. 초반은 타입빨로 밀 수 있지만 후반엔 인텔리레온 상대로도 아프게 맞을 각오는 해야 한다.
자속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가지찌르기-잎날가르기-드럼어택-우드해머로 착실하게 강화되며, 비자속기 중에서는 탁쳐서떨구기가 있다. 그러나 이것들 빼면 성능이 다 고만고만하다. 씨앗머신건도 고릴타가 되어야 배우고, 3색엄니와 3색펀치는 물론 바위타입 기술도 안 받는다. 다행스럽게도 깨뜨리기랑 드레인펀치는 배우므로 얼음 견제는 가능하지만 그게 끝. 기술레코드까지는 가야 쓸만한 기술에 지진, 바디프레스, DD 래리어트 등이 나오므로 결국 원톱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비자속기가 형편없는 건 다른 두 스타팅도 마찬가지지만 '''풀 타입'''이라는 본질적인 한계 때문에 이 점이 더 아프다. 다만, 갑옷섬 이후에는 기존에 주어진 고릴타도 거다이맥스를 쥐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전용기 사용 문제로 드럼어택을 그대로 쓰는 플레이도 많다. 갑옷섬을 사둔 상태에서 스토리를 진행한다면 다이수프 한번 먹이고 거다이맥스를 쓰면 스토리가 급락하기 때문.
네임드전에서도 타입으로는 기술레코드 없이 나서기가 쉽지 않다. 초반 야청은 혼자 치울 수 있고, 4번째 관장이야 셋 다 타입이 무상성이지만, 3번째 순무의 에이스는 이중반감이라 노답, 5번째 포플러는 에이스를 제외한 3마리가 풀에 반감으로 막힌다(...). 그 다음인 마쿠와(소드)는 해볼만하지만 멜론(실드) 앞에서는 할 게 없다. 심지어 필드에서도 딱히 두드러지는 게 없어서, 해변이라고 나온 지형은 매우 짧은데 서럽게 눈까지 내리고, 무한다이노 상대로도 약점을 찔리며, 단델은 아예 속공형 불꽃타입 딜러 2마리+반감 3마리를 데려온다(나머지 하나인 두빅굴을 쉽게 잡을 수 있는 게 전부). 그렇기에 기술레코드 파밍 여부에 따라 솔플 난이도가 천지차이가 되는 포켓몬인데, 애초에 물리형으로 디자인 된 포켓몬인 만큼 물리몬의 정석 견제 타입인 땅, 악, 격투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 지진이나 10만마력이 있다면 순무의 다태우지네를 제외하고는 약점을 찌르며, 포플러의 입치트를 괴롭혀 줄 수 있다. 그 다음 멜론전은 바디프레스의 중요도가 큰데, 모스노우를 제외한 나머지의 약점을 찔러줄 수 있다.
샤로다 이후 오랜만에 추가된 식물 그룹 포켓몬이다.
숨특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는 50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6월 17일 DLC 이후 숨겨진 특성 + 그래스 슬라이더의 해금으로 채용률이 떡상해 시즌 6 최종 8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거다이맥스가 해금된 시즌 7에서는 채용률 '''2위'''를 지키는 중. 125의 공격으로 날리는 160+자속+필드보정에 도구보정까지 가능한 거다이난타는 공격 풀보정으로 6만, 생명의 구슬과 함께라면 '''78,686'''의 미친 결정력을 보여준다. 반감으로 받아내는 내구 무보정 에이스번도 확정 1타.
또한 그래스필드 위에서 선공이 보장되는 그래스슬라이더는 머리띠와 함께라면 '''39,721'''의 결정력을 자랑한다. 그 악명높던 파이어로보다 근소하게 강한데다가 질풍날개와 같은 페널티도 전무하다![92] 그야말로 희대의 사기캐릭. 반감이 넘쳐나는 풀타입이 아니라 만약 파이어로같은 비행타입이였다면 이보다 더 악명높은 포켓몬이 되었을 것이다.
이 외에 8세대에서 얼마없는 탁쳐서떨구기 보유자이기도 하고, 전용기 드럼어택으로 스피드 조작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역대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는 전무후무한 채용률을 보이는 중. 한 때 메이저였던 샤로다이상해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풀타입의 끔찍한 타입 상성상 어떤 사이클의 멤버, 혹은 메이저포켓몬의 카운터나 특정한 환경에 잘 맞을 때 유행하거나 좋은 정도였는데 고릴타는 풀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때나 들이밀어도 1인분을 해주는 어마어마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어떤 파티에 들어가도 어울리는 진정한 메이저급 포켓몬의 위용을 과시하는 중.

3.8.2. 염버니-래비풋-에이스번


35레벨 진화 시, 화염볼을 배워 자속기 화력으로 걱정할 일은 없다. 특히, 광각렌즈나 목탄만 달아주면 어지간한 동레벨의 포켓몬은 화염볼에 1타낼 수 있으며, 이후에는 구애머리띠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갈아버릴 수 있다. 그렇지만 사념의박치기를 달아주는 경우라면 광각렌즈 쪽이 조금 더 쓰기 편할 것이다.
후반대에도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 곳이 많아져 진화만 시키면 진행이 매우 편리하다. 단점이라면, 래비풋이 되기 전까지 불꽃세례로 버텨야 된다는 것, 그리고 래비풋 상태에서도 니트로차지가 고작 끝이라 초반에 공백이 생긴다. 더불어 화염볼의 PP도 적은 편이다. 또 자력기나 기술머신에는 물리 서브웨폰이 거의 없고 특수는 갸라도스급이라 견제폭을 넓히려면 기술레코드가 강제된다. 이거 없이는 최후반까지 견제폭 때문에 두번차기를 지우지 못하는 안습함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레코드를 쓴다고 해도 고위력기는 적당히 배우지만 정작 약점인 물, 땅 견제가 전혀 불가능하다. 바위도 쓰러뜨리기에 쉽진 않다. 이런 문제점은 추후 실전 기술배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자력기인 화염볼과 기술머신으로 유턴을 넣으면 남은 자리는 선공기인 기습과 고위력 격투 견제기 무릎차기인데 기습과 무릎차기는 둘다 교배기이다. 기술레코드로 더스트슈트를 배우긴 하지만, 견제폭이 좁은데다가 유턴, 무릎차기, 기습을 빼고넣기엔 애매하다. 얻기 쉬운 기술레코드를 사용하는 전제로 플레이한다면, 화염볼/사박/아이언헤드/안다리걸기 배치가 권장되는 편.
물리에 능력치가 깔끔하게 치중된 대신, 특수형 보조, 물이나 땅 등의 약점 견제에는 취약한 편이라 이를 보완해 줄 특수 어태커나 전기/풀 타입을 동행하는 것이 좋다.
스피드가 119로 불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가장 빠르고, 전체 스타팅 중에서는 3위이다. 반대로 특공은 65로 불스타팅 최종형 중 가장 낮고, 전체 스타팅 중에서는 둘째로 낮다.
대전 성능으로는 자속 고위력기인 화염볼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화력을 내는 포켓몬. 특히 숨겨진 특성은 7세대를 풍미한 변환자재의 이름만 다른 특성인 '리베로'인지라 기대반 우려반이 되고 있다.
6월 17일 DLC와 함께 리베로 에이스번은 해금된지 17시간만에 채용률 '''1위'''를 찍었다. 개굴닌자보다도 압도적인 채용률을 기록 중인데, 결정력이 매우 애매했던 개굴닌자와 달리 116이라는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스피드는 조금 낮지만 포켓몬이 대거 삭제된 8세대 환경에서 이보다 빠른 메이저 포켓몬은 드래펄트 뿐. 게다가 애매한 쌍두형으로 설계된 탓에 말도안되는 종이내구였던 개굴닌자보다 내구가 안정적이며 다이맥스 덕분에 내구가 2배로 뻥튀기된다는 점에서 개굴닌자보다도 훨씬 사용하기 쉬운 포켓몬이 되었다.
시즌 8에서 틀깨기 부가효과를 가진 거다이맥스까지 해금되면서 굳건한 채용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타팅 포켓몬 최초의 채용률 '''1위'''를 기록하는 중. 또한 고릴타가 2위에 오르면서 스타팅 포켓몬이 1,2위를 줄세우는 신선한 장면도 연출되고 있다.
성능 외적으로는,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키가 두번째로 작고(1.4m)[93] 체중이 가장 가벼운(33.0kg) 포켓몬이다. 6세대까지는 마폭시, 7세대까지는 모크나이퍼였다가 신기록을 깼으며, 염버니 진화체 전반적으로 다른 스타팅 포켓몬에 비해 체구가 작은 편이다.
초염몽에 이은 두 번째 육상/인간형 그룹 포켓몬이다.

3.8.3. 울머기-누겔레온-인텔리레온


모든 스타팅 최종 진화형(메가진화 제외) 중 특공이 125로 2위, 스피드가 120으로 나무킹과 함께 공동 2위이다. 반면에 내구는 전 스타팅 최하위인데, 체력은 70으로 나무킹과 함께 가장 낮고, 방어는 65로 나무킹, 염무왕과 함께 가장 낮으며, 특수방어도 65로 염무왕과 함께 가장 낮다. 그렇다보니 서브 포켓몬의 막이를 해주기에도 조금 꺼려지는 케이스.
문제는 배우는 기술폭이다. 노려맞히기는 물 특수 자속 80짜리 기술(+급소보정)이지만 62레벨에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전까지는 이게 가장 높은 자속기 겸 자력기이며, 비자속기는 다 물리만 배운다. 누겔레온 시절에 기습, 유턴, 애크로뱃 등을 배우는데 얼핏 보기엔 쓸만한 기술들이지만 인텔리레온의 물리는 특수에 비하면 뭔가 모자라다. 얼다바람 입수도 6번째 체육관으로 늦는데 그 전까지 기술레코드 없이는 얼음타입 특수기로 써먹을 만한 게 아예 없다. 그리고 초반에는 좀 낫지만 후반 가면 물 타입이 제대로 힘을 못 쓴다. 심지어 얼음으로 떨굴 수 있는 비행이나 드래곤도 서브웨폰 위력 부족으로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술머신까지 가도 55짜리 머드숏과 75짜리 에어슬래시인데 이걸로는 말 그대로 견제만 가능한 수준이다. 머드숏은 뺀다고 쳐도 에어슬래시를 빼기도 그런 것이 인텔리레온의 다른 견제기는 냉동빔, 섀도볼/악의파동 2종 뿐이기 때문. 인텔리레온의 내구를 생각하면 못 잡으면 잡히는지라 원킬을 못 내면 상당히 위험하다. 메인웨폰인 노려맞히기 위력 상승 조건은 급소보정이라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7번째 배지 획득 후 얻는 구애안경 믿고 물 자속기만 날리거나, 일부러 격류를 터트리고 원킬을 내고 다니는 등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약점도 잘 안 나오고 견제기는 없는 수준이라 원샷원킬 지향형인 후반엔 상당히 힘들어진다. 물론 레코드를 몰아주면 섀도볼, 냉동빔, 파도타기, 눈보라, 열탕 같은 기술들도 배울 수 있지만 이 정도로 와일드에리어를 돌면 어떤 포켓몬이라도 강해지고, 후반엔 고릴타는 버티는 고속 딜러인 드래펄트나 자시안같은 상대에게도 원킬 확정이라 레벨링을 못 따라가면 바로 짐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갑옷섬 여부에 크게 차이가 나는데, 다이수프를 먹이고 거다이맥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레이도 있기 때문에 노려맞히기를 그대로 두는 플레이도 보이고 있다.
숨특이 해금되기 이전에도 스타팅 세마리 중 가장 채용률이 떨어졌는데, 보잘것없는 숨겨진 특성 탓에 DLC가 풀린 이후에 1,2위를 찍고 날아다니는 동기들과 달리 60위권에 머무는 중이다. 6세대 이후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물타입 스타팅인데, 6~7세대에서 워낙 독보적이였던 탓인지 이번엔 전체적으로 애매하게 설계한 듯 보인다. 게다가 에이스번고릴타가 역대급으로 끔찍한 사기성을 가졌기도했다.

3.9. 예외


포켓몬스터 피카츄(1998)/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2018)에서의 피카츄/이브이는 진화를 못하고[94] 스타팅 포켓몬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예외로 본다. 포켓몬스터 피카츄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게임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의 파트너 포켓몬인 피카츄/이브이는 원래 야생 피카츄/이브이보다 종족치가 더 높고 파트너 포켓몬만의 전용기인 파트너 기술도 준비되어 있는데다가 개체치6V 고정이다. 포켓몬스터 피카츄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모두 1세대 스타팅 포켓몬 3마리를 모두 스토리 진행 중 NPC로부터 얻을 수 있다. 피카츄와 이브이는 원래 스타팅 포켓몬으로 기획된 포켓몬이 아닌 만큼 역대 스타팅 포켓몬과 다른 점이 많아서[95] 피카츄/이브이를 정식 스타팅 포켓몬으로 보지않는 견해도 있다. 보통의 스타팅 포켓몬들과는 달리 그저 인기빨로만 뽑혔기 때문에 이들을 스타팅으로 인정하지 않고 마스코트 정도로만 보는 시각이 많은 편. 특히 올드유저층이나 피카츄, 이브이 편애에 질린 팬들 사이에서 그런 경향이 강하다.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피카츄는 예외로 스타팅 포켓몬 중 암수 성비가 같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의 피카츄/이브이도 암수 성비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96]

3.9.1. 피카츄


  • 025 피카츄
  • 스토리 난이도: 최상(포켓몬스터 피카츄),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피카츄에서
    • 형태: 물리형[97], 유리대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포켓몬스터 피카츄(1998)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이 피카츄로 고정되어 있다. 주인공 뒤를 졸졸 따라다녀서 귀엽긴 한데, 종족치도 낮고 진화를 거부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첫 번째 체육관에서 전기쇼크가 통하지 않아 지옥을 체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98] 피카츄 문서에도 쓰여 있듯이, 원톱 플레이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차라리 근처에서 니드런을 잡아 두번치기를 배우거나 격투 타입 망키라도 잡아서 키워야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데 사실 그냥 극초반에 잡을 수 있는 니드런을 스타팅으로 키운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그리고 피카츄 버전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이 피카츄가 되는 대신 나머지 스타팅 세 마리를 전부 스토리 진행 중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버전의 설정을 따라서 얻는 지점도 회색시티에서 갈색시티까지 초반 분량. 다만 전원 10레벨 고정이므로 가장 나중에 얻는 꼬부기를 거북왕까지 올리는 데 약간 신경을 써야 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2018)에서의 파트너 포켓몬인 피카츄는 야생 피카츄보다 종족치가 더높고 파트너 포켓몬의 전용기인 파트너 기술도 있으므로 오리지널 버전보다는 난이도가 내려갔다. 무엇보다 회색체육관 대책으로 12레벨에 자력으로 두번치기를 배우기 때문에 원작과 달리 웅을 피카츄 원톱으로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99]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에서는 라이벌이 사용하는데, 원작의 이브이가 종국에는 진화한 것을 반영하듯 레츠고 피카츄에서는 불가능한 라이츄로의 진화가 되어 있다.

3.9.2. 이브이


  • 133 이브이
  • 스토리 난이도: 최하(레츠고! 이브이)
  • 레츠고! 이브이에서
    • 형태: 쌍두형, 유리대포
    • 보좌해줄 수 있는 서브 포켓몬: 노멀이 아닌 포켓몬 아무나, 특히 몬스터볼 Plus를 구매했을 경우 .
포켓몬스터 피카츄(1998)에서는, 이브이는 엄밀히 말하면 스타팅 포켓몬은 아닌데, 라이벌의 포켓몬이다.[100] 이브이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배틀의 결과에 따라 부스터, 쥬피썬더, 샤미드 중 하나로 진화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2018)에서는 정식 스타팅 포켓몬이 되었다. 이브이 버전에선 플레이어의, 피카츄 버전에서는 라이벌의 스타팅 포켓몬이다. 주인의 파트너인 이브이도 피카츄처럼 진화를 거부하지만 종족치가 원래 이브이보다 더 높고 파트너 기술을 통해서 '''모든'''(1세대에 안 나온 진화체 포함) '''브이즈들의 타입에 대응되는''' 물리/특공 양면의 다타입 고위력+상태이상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다타입 견제건 상태이상 요원이건 대미지 딜링이건 그냥 이브이 혼자서 해먹는다는 말도 안 되는 성능으로 인해 이브이를 매 판 끌고 다녔으면 레벨빨로 압살해버리면서 이 이브이 한 마리로 전당등록까지 가능하다. 다만 급소나 자속보정까지 붙는 기술은 없어서 파트너 피카츄만한 파괴력이 나오지는 않고, 피카츄와는 달리 배우는 특전기는 9개인데 기술칸이 4개라는 한계 때문에 유틸성이 좀 더 강하다. 그러다 보니 레벨이 엇비슷하면 전기 타입의 우월한 견제폭+선제공격으로 한방컷을 노리는 피카츄와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 사실 스토리보다는 대인전에서 더 강한 입지를 지닌 포켓몬.
상성보완용으로는 에스퍼 타입이 제일 무난하다. 몬스터볼 Plus 구매 특전인 뮤를 가지고 있다면 격투로 찌르자니 에스퍼인 뮤가 가로막고 에스퍼가 찔리는 조합은 이브이가 다타입 견제기로 커버할 수 있는 답이 안 나오는 '뮤브이' 조합을 보여줄 수도 있다. 한편 레츠고! 피카츄에서의 라이벌의 이브이는 플래그에 따라 진화체가 선택되는 형식이 아니라 쥬피썬더로 고정 진화한다.

3.10. 스핀오프 작품


스핀오프 작품 중에서도 본가 시리즈와 스토리 방식이 제일 비슷한 게임큐브로 나온 포켓몬 콜로세움포켓몬 XD 어둠의 선풍 다크루기아에선 스타팅이 이브이 계열이다. 콜로세움은 레벨 25짜리 에브이와 레벨 26짜리 블래키[101]가 스타팅이고, XD는 레벨 10짜리 이브이[102]가 스타팅이다. 둘다 공통점은 처음부터 소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콜로세움은 추가로 초반부에 레벨 30짜리 1차 진화를 한 2세대 스타팅 한마리를 선택해 '''포획'''할 수 있다.[103]
포켓몬 퀘스트(2018)는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인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에다가 피카츄와 이브이를 포함하며 5마리 중 한마리를 선택한다.

3.11. 성능


스타팅 포켓몬의 스토리 성능을 간단하게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관동
이상해꽃 > 거북왕 > 리자몽(RGB)
거북왕 > 이상해꽃 > 리자몽(FRLG)[104]
  • 성도
  • 호연
대짱이 > 번치코 > 나무킹(루비/오메가루비)
대짱이 > 번치코나무킹(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
  • 신오
  • 하나
  • 칼로스
마폭시 > 브리가론 > 개굴닌자[105]
  • 알로라
  • 가라르

4. 전통 및 특징



4.1. 모티브


레츠고 시리즈를 제외한 풀, 불꽃, 물 세 타입의 스타팅 포켓몬들의 디자인의 범위는 각 타입별로 정해져 있다는 가설이 있다. 풀/물 타입은 의견이 갈리지만[106], 불 타입은 비교적 설득력이 높다고 여겨진다. 참고 링크, 7세대까지의 참고사진.

이상해씨
이상해풀
이상해꽃
디키노돈[107]
치코리타
베이리프
메가니움
아파토사우루스
나무지기
나무돌이
나무킹
테리지노사우루스[108]
모부기
수풀부기
토대부기
에드몬토니아
주리비얀
샤비
샤로다
티타노보아
도치마론
도치보구
브리가론
글립토돈
나몰빼미
빼미스로우
모크나이퍼
죽마올빼미[109]
흥나숭
채키몽
고릴타
기간토피테쿠스
  • 불꽃 타입 스타팅 - 12지신[110]
가장 잘 알려진 모티브 라인. 8세대 기준으로 남은 12지신 동물은 동북 12지신 기준으로 소, 뱀, 말, 양이며, 나머지 아시아권을 전부 포함하면 물소, 사자, 나가, 염소, 코끼리가 남아있다.
파이리
리자드
리자몽
[111]
브케인
마그케인
블레이범
[112]
아차모
영치코
번치코
[113]
불꽃숭이
파이숭이
초염몽
원숭이
뚜꾸리
차오꿀
염무왕
돼지[114]
푸호꼬
테르나
마폭시
[115]
냐오불
냐오히트
어흥염
호랑이[116]
염버니
래비풋
에이스번
토끼
  • 물 타입 스타팅 - 수중환경과 육상환경 모두에서 살 수 있는 동물 + 무기 / 또는 무기를 다루는 직업
물고기 등 수중에서만 사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 없다.[117] 게다가 무기의 경우, 대다수가 최종진화형에게만 해당된다.
꼬부기
어니부기
거북왕
육지거북 + 바주카포 / 총잡이[118]
리아코
엘리게이
장크로다일
앨리게이터 + 너클 / 격투가[119]
물짱이
늪짱이
대짱이
말뚝망둥어 + 철선[120] / 도끼, 해적[121]
팽도리
팽태자
엠페르트
마카로니펭귄 + 삼지창[122] / 바다의 신
수댕이
쌍검자비
대검귀
바다사자 + 일본도 / 사무라이[123]
개구마르
개굴반장
개굴닌자
날개구리 + 표창 / 닌자
누리공
키요공
누리레느
강치 + 철퇴[124] / 인어 또는 세이렌[125]
울머기
누겔레온
인텔리레온
베일드카멜레온 + 권총 / 스나이퍼 + 저격총[126]

4.2. 명칭


스타팅 포켓몬 3종 세트는 일본에서는 '포켓몬스터 고산케(御三家)'라고 불린다. 1세대 적/녹 시절부터 사용된 유서 깊은 단어. 일본 쪽의 각종 포켓몬스터 관련 스레에서 御三家라고 되어 있으면 100% 이 쪽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특히 픽시브에서는 고산케로 검색하면 포켓몬 관련 그림들이 주루룩 걸려 나온다.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보자용 포켓몬', '첫번째 세 마리' 등으로 불린다. 포켓몬스터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첫 파트너 후보 포켓몬'이라 칭한다.

4.3. 인게임


게임 내에서 스타팅 포켓몬은 5세대까지의 모든 게임과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서는 절대 야생으로 출현하지 않는다.[127][128] 게임적으로 해석하자면 각 스타팅 포켓몬의 성능에 따른 밸런스 조절 내지는 최초 선택에 고민을 부여하기 위한 구조적 장치인 셈이고, 현실적으로 해석하자면 수컷 비중이 아주 높은것 또한 고려했을 경우 스타팅 포켓몬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개체가 작살나서 하나같이 멸종위기종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런 맥락에서 해석하자면 예를 들어 DPPt에서 스타팅 포켓몬이 들어있는 가방을 열었을 때 등장인물들이 정색하는 것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반응인 셈이다. 단, 애니에서는 스타팅들도 야생으로 나온다. 또한, 스타팅 포켓몬을 들고 나오는 트레이너도 극히 드물다.[129] 다른 포켓몬들은 관장 등 네임드 트레이너의 상징적 포켓몬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타팅 포켓몬만큼은 에이스 내지는 히든카드로서는 오직 주인공 또는 라이벌만이 사용하여 상징성이 겹치지 않는다.
일부 버전에서는 스타팅 포켓몬보다도 강력한 스토리 진행 능력을 가진 포켓몬을 초반에 얻을 수 있는데,[130] 사람에 따라 이 쪽을 진 스타팅으로 치는 경우도 존재한다.
6세대부터 키우미집에서 받는 알이 어미와 같은 볼에 담기게 되어 볼 유전이 가능해졌는데, 스타팅은 처음에 박사에게서 몬스터볼에 담긴 상태로 받고 기본적으로 야생에서 출현하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볼 이외의 볼에 담기가 매우 힘들다. 1, 6세대 스타팅은 XY의 프렌드 사파리에서 진화형이 출현하므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2세대 스타팅의 경우 포켓몬 콜로세움에서만 포획이 가능해서 몬스터볼 이외의 볼에 담긴 2세대 스타팅은 희귀한 편이다. 3~5세대는... 팔파크(Dppt)나 포켓시프터(BW/BW2)가 필요한데 이게 없다면 그냥 마음을 비우자. 특히 5세대 스타팅은 얻는 방법이 시작할 때 받는 것 뿐이어서 아예 불가능했는데, 7세대 SM에서 섬 스캔으로 최종진화형을 잡을 수 있게 되면서 볼유전이 드디어 가능해졌다. 결국 7세대 기준으로 불가능한 것은 7세대 3마리뿐.
5세대에 추가된 세 원숭이 포켓몬인 야나키, 바오키, 앗차키는 진화 단계와 방법을 제외하면 성비, 타입 등 컨셉이 스타팅 포켓몬과 같다. 실제로 이들은 자신의 스타팅 포켓몬보다 상성이 약한 쪽을 얻으며, 성신체육관덴트 & & 과의 대결은 플레이어의 스타팅 포켓몬보다 상성이 강한 쪽과 한다.
4세대까지는 모든 스타팅 포켓몬이 지진을 배웠지만[131], 5세대는 염무왕, 6세대는 브리가론, 7세대는 어흥염, 8세대는 고릴타만 지진을 배운다.
여담으로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기본형이 2족 보행이든 4족 보행이든 최종 진화형은 무조건 2족 보행이 된다. 블레이범만은 예외로 4족 보행 병행형. 또한 어딘가에 불이 붙어있다.[132] 반대로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기본형이 4족 보행들은 마지막까지 4족 보행이다.

4.4. 캐릭터 특징


2세대부터 쿨가이 혹은 덩치 캐릭터를 가진 스타팅 포켓몬이 매 세대마다 한 마리 이상은 나왔다. 6세대부터는 여기에 아예 여성스러운 포켓몬까지 끼워서 3인의 법칙을 만들었다.
  • 덩치
험상궂은 얼굴과 육중한 거구를 가진 녀석들로서, 스피드가 느린 딜탱형 능력치를 가졌다. 덩치형의 공통점은 지진을 배운다.1세대의 이상해꽃과 거북왕은 굳이 따지면 이쪽 캐릭터를 띠고 있다.[133] 이들 둘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쭉 물리형만 나오고 있다.
  • 여성형
여성스러운 외관을 하고 있지만, 이들도 결국에는 스타팅이다 보니 수컷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6세대에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성이다.[134]
  • 쿨가이
외관상 호리호리한 체형과 샤프한 눈매를 가졌으며, 그런 외모에 걸맞게 능력치도 내구가 낮고 스피드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135] 일반적으로 한 세대의 세 스타팅 중 디자인이 가장 잘 뽑혀 인기가 가장 많다. 현재까지 나온 녀석들은 모두 포유류가 아니며, 아직 이쪽 속성을 가진 불 스타팅은 하나도 없다. 게다가 스토리 난이도는 어째 쿨가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나무킹-샤로다-개굴닌자 트리플 콤보로 쿨가이 홀대 의심이 있었다. 이런 의심을 깨기 위해 모크나이퍼와 인텔리레온은 쉽게 나와 의심은 사라졌다. 또한 7세대까지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가 매 지방마다 스타팅을 몇 마리 잡든 이쪽 속성의 스타팅은 반드시 잡았다.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스타팅들은 이상해꽃, 리자몽, 블레이범, 번치코, 초염몽, 엠페르트, 대검귀, 에이스번. 여기서 리자몽, 블레이범, 초염몽, 엠페르트, 대검귀는 다소 간지나는 외형으로 인해 멋진 남성형 내지 박력 있는 모습으로 자주 나오며, 번치코와 에이스번은 중성적 또는 여성적인 외형으로 많이 그려진다.

5. Pokémon GO


포켓몬
타입
ATK
DEF
HP
종족값
최대 CP
커뮤니티데이
[image]이상해꽃

190
198
189
577
2720
2018.3.25
[image]리자몽

223
173
186
582
2889
2018.5.19
[image]거북왕

171
'''207'''
188
566
2466
2018.7.8
[image]메가니움

168
202
190
560
2410
2018.9.22
[image]블레이범

223
173
186
582
2889
2018.11.10
[image]장크로다일

205
188
198
591
2857
2019.1.12
[image]나무킹

223
169
'''172'''
564
2757
2019.3.23
[image]번치코

'''240'''
141
190
571
2848
2019.5.19
[image]대짱이

208
175
225
608
2974
2019.7.21
[image]토대부기

202
188
216
606
2934
2019.9.15
[image]초염몽

222
151
183
556
2683
2019.11.16
[image]엠페르트

210
186
197
593
2900
2020.1.19
[image]샤로다

161
'''204'''
181
'''546'''
'''2277'''
미정
[image]염무왕

235
'''127'''
'''242'''
604
2982
미정
[image]대검귀

212
157
216
585
2826
미정
[image]브리가론

201
204
204
'''609'''
2954
미정
[image]마폭시

230
189
181
600
'''3059'''
미정
[image]개굴닌자

223
152
176
551
2654
미정
포켓몬 GO에서는 2021년 1월 기준 6세대까지 총 18계열의 스타팅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다. 필드에서 스타팅 포켓몬의 포획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본가와 달리 포켓몬 GO에서는 스타팅 포켓몬들은 '''(1)출현율이 꽤 높아 사탕 수급이 용이'''하며, '''(2)해방에 드는 비용이 매우 저렴'''[136]하다는 두 가지 공통적인 장점이 있다. 파트너로 설정시 공통적으로 3km마다 사탕을 준다. 키우기 쉬운 초보자용 포켓몬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포획률이 낮아서 볼을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마폭시를 제외하면 '''최대 CP가 3,000을 넘는 종이 하나도 없어서''' PvP의 경우 하이드로캐논 대짱이를 제외하면 마스터리그에서 주력 레벨이 되기엔 약간 벅찬 감이 있다. 진화시 공통적으로 사탕 25+100=125개를 사용한다.
본가에서의 실전성이나 받는 대우와는 상관없이 스타팅 포켓몬들은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종족치 합은 기본 530, 세대별로 조금씩 달라 봤자 525~535 내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스피드 종족치가 삭제된 포켓몬 GO에서는 스타팅 포켓몬간의 최대 CP가 상당히 다르다. 최대 CP가 제일 낮은 샤로다(2,277)와 최대 CP가 가장 높은 마폭시(3,059)의 격차는 무려 750가까이 된다.[137] 그러다보니 PvE나 PvP등 실전에서 선호도도 극명하게 차이나고 결정적으로 배우는 기술 폭, 특히 '''커뮤니티데이 기술 유무'''에 따라서 활약이 가능한 무대와 버려지는 포켓몬이 확실하게 결정된다. 스타팅 포켓몬들은 공통적으로 커뮤니티데이에 타입에 따라 하드플랜트, 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을 배운다. 스타팅 3대 전용기는 2018년 3월 이상해씨 커뮤니티데이에 처음 공개되고 그 후 스타팅+커뮤니티데이 전통(?)으로 정착되었는데, 초창기에는 밸붕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을 정도로 커뮤니티데이 전용기들은 사용 포켓몬을 단번에 메이저 티어로 올려버리는 사례도 있을 만큼 강력하다.
PvE 어태커로서 전포들이나 용들이 득실대는 초상위 티어는 약간 벅차지만 블러스트번을 익힌 번치코하이드로캐논을 익힌 대짱이는 DPS기준으로 당당히 메이저 반열에 든다. 문제는 둘 다 커뮤니티데이 한정 기술이라는 것(...) 스타팅 포켓몬들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체로 다 강하지만, 각각의 타입에서 상위호환이 항상 있는 경우가 많아서 탑티어 포켓몬을 구하지 못했을 때 주로 애용되는 것 같다. 그 외에 레이드나 체육관전 공격시에 이상해풀, 리자몽, 나무킹, 토대부기는 다 적절히 사용되었을 때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지다. 최대 CP 제한이 있는 PvP 리그의 경우 활약할 여지가 조금 더 넓다. 슈퍼리그/하이퍼리그의 경우 이상해풀, 메가니움이 드물지 않게 채용되는데, 특히 하드플랜트 메가니움의 경우 슈퍼리그의 꼴보기 싫은 시퍼런 체력돼지를 견제 가능하고, 해방을 통해서 지진을 서브웨폰으로 장착하면 슈퍼/하이퍼리그 전통의 적폐 포켓몬인 레지스틸도 크게 먹일 수 있다. 슈퍼리그의 경우 미진화형인 이상해풀도 입지가 있다. 성능은 하드플랜트 없는 이상해꽃과 별 차이가 없고 풀강화에 가깝게 레벨업을 해야 하지만, PvP에 적절한 둥글둥글한 스탯분배와 같은 풀타입에 한방 먹일 수 있는 오물폭탄을 채용하면 상당히 쓸만하다.

6. 그 외


  • 포켓몬스터 차기작이 나올 때마다 최초로 공개되는 포켓몬들이다 보니 전작들의 디자인과 비교당하는 일이 매우 많다. '디지몬 같다', '초심을 잃었다' 같은 말들은 거의 전통 수준으로 나올 정도.
  •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화이츠를 뺀 모든 주인공들이 스타팅 포켓몬을 얻기 전부터 이미 다른 포켓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스타팅 포켓몬이 스타팅이 아니라 그냥 추가 멤버. 그래도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디스이즈게임원사운드는 인생에서 가장 갈등을 겪을 때가 바로 세 마리 중 한 놈을 고를 때라고 한 적이 있다.
  • 디지몬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스타팅 디지몬이 존재한다. 이쪽은 특별히 외향적 컨셉으로 나뉘기 보다는 백신, 데이터, 바이러스 타입별 하나씩 정해지는 개념. 스타팅 포켓몬이 5레벨에서 시작한다면, 이 경우는 레벨은 일정하진 않으나 성장기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
  • 용과 같이 7에서는 야쿠몬 박사라는 인물이 나와서 야쿠자들을 쓰러뜨릴때마다 사진을 찍어 도감을 완성하면 보상을 주는 서브퀘스트가 있는데, 야쿠몬 박사의 사무실로 처음 갔을 때 견본으로 내보여주는 야쿠자들이 입은 양복 색깔이 '그린, 레드, 블루' 스타팅 포켓몬 컨셉들이다(...).
[1] BW2 제외[2] 다만, 스핀오프 작품(콜로세움, XD)는 예외.[3] 포켓몬의 종족은 암컷 포켓몬쪽을 따라가고 수컷 포켓몬은 기술만 유전시킬 수 있다. 스타팅 외에도 화석 포켓몬이브이, 잠만보, 토게피, 리오르, 조로아 등, 이벤트로 얻는 포켓몬 중 일부가 이런 성비를 따른다. 해당 버전에서 메타몽이 나온다면 교배가 훨씬 수월해지지만, 이럴 경우 교배를 해야만 배울 수 있는 유전기를 습득할 수 없게 된다. 스타팅 포켓몬은 부화 걸음수가 그리 낮지 않으므로 암컷을 얻으려면 알까기보다는 세이브를 통한 스타팅 노가다가 더 쉽다.[4]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가 특정 장소에서 낮은 확률로 야생에서 출현하긴 하지만, 레츠고 시리즈에서의 스타팅 포켓몬은 엄연히 피카츄/이브이지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가 아니라서 예외로 볼 수 없다. 물론 피카츄 버전에서도 이브이를, 이브이 버전에서도 피카츄를 야생에서 잡을 수 있으나 이들은 파트너 포켓몬이 아니기 때문에 종족치도 낮고 전용기인 파트너 기술도 배울 수 없고 진화를 거부하지 않는다.[5] 5세대 이전에는 라이벌이 들고 나오는 포켓몬이 아닌 이상 GTS로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으며 현재 4~5세대 GTS는 이용할 수 없다.[6] 여유 자금이 있다면 팩과 기기를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7] 즉, 스타팅이 누리레느라면 모크나이퍼와 어흥염의 것은 카푸꼬꼬꼭 전투 이후에 나온다는 뜻이다.[8]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 비주기가 리자몽을 보며 "꽤 희귀한 포켓몬"이라고 언급. [9] 8세대 포켓몬 정보 유출 때는 흥나숭이 채키몽으로 진화하거나 고릴타로 최종진화하면 노말 타입이 붙는단 추측이 있었다.[10] 만약 8세대가 불꽃/페어리 타입이었다면 5세대부터 현재까지 격투-에스퍼-악-페어리로 불스타팅의 제2 타입의 상성 관계가 이어졌을 것이다. 다만 불꽃 타입은 페어리 타입 공격을 반감하므로 불스타팅 자체의 상성 관계는 깨졌을 것이다. 또한 7세대부터 시작된 '물스타팅 제2타입=이전 세대 불스타팅 제2 타입' 공식도 유지됐을 것이다.[11] 특히 '''치코리타'''는 초반에 만나는 체육관 2개가 전부 풀에 강한 타입이라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포켓몬으로 네타가 되는 포켓몬이다.[12] 물론 전기타입은 알아서 감수해야한다.[13] 4족 보행이 아닌 이상은 국민기인 지진은 패시브에 바위타입 기술인 스톤샤워,스톤에지, 심지어 물타입도 잡으라고 풀타입 기술인 풀묶기,솔라빔,번개펀치도 배운다.[14] 단, 너즐록 적용시에는 애매하다.[15] 오물폭탄의 경우 1차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나 얻을 수 있고, 3세대 당시에는 특수기가 아닌 물리기였다. 꽃잎댄스는 4세대부터 자력기에 추가되었고, 에너지볼, 풀묶기도 4세대부터 나타났다.[16] 무려 '''초염몽의 플레어드라이브를 버티는''' 내구를 지니게 된다. 불꽃타입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자속 지진은 덤.[17] 이 정도면 대짱이, 초염몽과 동급이다![18] 피카츄, 이브이 제외.[19] 3세대까지 전용기. 4세대부터 다양한 풀 타입 포켓몬들이 습득[20] 3세대까지 전용기. 4세대부터 시라소몬, 초염몽, 루카리오가 습득[21] 3세대까지 전용기. 4세대부터 다양한 물 타입 포켓몬들이 습득[22] 그래스믹서와 셸블레이드는 각각 샤로다와 대검귀의 전용기는 아니고 상징기로 보인다.[23] 7세대까지 전용기. 8세대부터 기술레코드로 풀림[24] XY까지 전용기. ORAS에서 밤선인과 마라카치가 습득[25] XY까지 전용기. ORAS에서 무우마직이 습득,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존재.[26] XY까지 전용기. ORAS에서 어지리더가 습득[27] 6세대까지 전용기. 7세대에서 던지미가 습득[28] 8세대 스타팅 전용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용기이다.[29] 7세대까지 전용기. 8세대부터 기술레코드로 풀림[30] 7세대까지 전용기. 8세대부터 라프라스가 습득[31] 인텔리레온은 머드숏이 있지만 고위력기가 아니라 한계가 있다. 거북왕/엠페르트도 지진을 배우긴 하지만, 자속도 아닌데다가 거북왕과 엠페르트는 공격수치가 낮아서 화력이 잘 안나온다.[32] 하지만 트레이너들 중에는 승리 후 전화번호를 교환할 수 있는 트레이너들이 있는데 이들 중 몇몇이 전화를 걸어 좋은 걸 주웠다며 불의 돌을 주기도 한다. 대체로 중반부에 전화를 걸어 주기 때문에 엔딩 전에 가디나 식스테일을 진화시키는 게 가능하다.[33] 게다가 유대진화란 것도했다![34] 하지만 후에 지가르데에게 빌려준다.[35] 다만 5세대의 경우에는 스토리중에 행복의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몰드류, 염무왕, 바랜드로 미는것도 좋다.[36] 현재는 받을 수 없다.[37] 실제로 7번째 체육관이 있는 홍련섬에 있는 포켓몬저택에 가기전까지 뮤츠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다. 더군다나 홍련섬을 깨면 바로 태초마을-상록시티-챔피언로드-포켓몬리그다. 사실상 스토리 최후반부에 와서야 전설의 포켓몬이 언급된 셈.[38] 나몰빼미는 최종 진화하면 비행 타입이 고스트 타입으로 바뀐다.[39] 이 때문에 리자몽은 현재까지 공중날기를 배우는 유일한 스타팅 포켓몬이고, 3D 모델링 역시 유일하게 날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모크나이퍼는 진화 라인에 비행 타입이 끼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날기를 못 배우고 3D 모델링도 서 있는 모습이다.[40]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암석봉인이 기술배치에 추가되었다. 허나 그 대신 파이리 역시 낮은 레벨에서 메탈크로우를 습득하게 되므로 누가 먼저 선빵을 갈기느냐에 따라 승부가 난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에서는 레드의 파이리가 롱스톤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등과 같이 실제 게임에서도 첫 관장 상대에 애로사항이 생긴다.[41] 피카츄 버전과 연동하여 배우고 돌려보내면 레드/그린/블루에서도 쓸 수 있다.[42] 달의 동굴 출구 주변 왼쪽 격투가에게 배울 수 있다.[43] 이슬을 레벨로 깨고 싶으면 꼭 이 기술을 배워야 한다.[44] 다만, 상기한 대로 포획해야 하고, 다크 포켓몬인 상태다.[45] 심지어 셋 중 하나만 받을 수 있었던지라, 소프트 2개를 이용한 노가다. 혹은 포켓몬 박스 루비&사파이어를 이용하여 소프트를 리셋하는걸 반복하지 않는 한, 셋을 전부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46] 아폴로는 불꽃 타입 포켓몬을 들고 나온다[47] 2세대 기준. 심지어 4세대에서는 배우는 시기가 늦춰져 써먹을 수 없다.[48] 심지어 HGSS 2회차에서는 격투 타입이 아니어서 제외된다.[49] 라플레시아, 우츠보트, 나시는 모두 획득 조건이 까다로운 리프의돌이 필요하고, 아르코도 태양의돌이 필요하다. 이상해꽃은 1세대와의 연동, 4세대에서는 DPPT에서 팔파크를 통해 FRLG에서 데려와야 하고, 솜솜코해루미는 종족값이 낮으며(그래도 해루미는 특공이 높은 편이고, 내구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대신 속도는 형편없다.), 파라섹트는 거기에다가 '''불꽃과 비행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고, 속도도 느려터진데다 총합 종족값도 포니타와 같은 등 메가니움이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총체적 난국.''' 그나마 덩쿠림보가 가장 쓸 만하지만, 4세대에 추가된 진화형이고 최후반부에나 나온다.[50] 다만 2세대에서는 실전에서만큼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보다 훨씬 더 많이 쓰였다. 말 그대로 악명높은 텅구리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과 높은 내구를 이용한 장판 깔기, 얼음타입의 약세 및 국민기였던 지진의 반감 등으로 인해 준메이저급 대우까지 받은 셈. 블레이범도 아예 물리형으로 나간 리자몽/당시 최고의 악 타입 기술 구사자 헬가/견제폭이 조금 부족해도 깡화력으로 채용했던 파이어 등이 있어 지분을 차지하기 힘들었고, 장크로다일은 2세대에서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급으로 분류가 되어버렸을 정도.[51] 이마저도 나몰빼미를 스타팅으로 골랐으면 나몰빼미 계열이 다 해먹는다.[52] 능력치의 대부분이 특수기로 쏠려있는 만큼 이를 보완해 줄 포켓몬이 필요하다. 2세대라면 무우마나 팬텀만 있어도 노력치 풀보정+소수 정예로 커버가 가능했지만 4세대부터는 힘들다.[53] 블레이범에게 지진을 가르친다면 5원소기 조합이 된다.[54] 레벨이 50대 블레이범의 자속 화염방사를 3~4방이나 버틸 정도로 특수 내구력이 단단하다. 시간 끌면 그림자분신으로 점점 더 안 맞기 시작하며, 스피드스타로 고작 유효타를 넣는 게 고작이지만 너무 약하게 들어간다. 삑살구슬은 명중률이 그 모양이다 보니 맞추는 게 힘든데다 맞아도 2타는 때려야 쓰러뜨릴 수 있다.[55] 다만 더블 배틀에서는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드레디어, 하랑우탄 등과 조합한 코터스메가폭타의 분화 또한 블레이범 못지 않게 강력하다.[56] 덤으로 파이어는 6세대에서는 물리형 기술배치 또한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파이어'로'의 존재로 묻혔다. 7세대에서는 불사르기가 추가되고 파이어로가 대폭 너프를 받음으로 사정이 나아졌지만.[57] 마기라스의 95 특수가 가장 높다. 니드킹,니드퀸 모두 화력 자체가 강력하기보다는 레벨 보정+엄청난 견제폭으로 커버하는 형식이기 때문.[58]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하면 드래곤 타입이 추가된다.[59] 마그마단이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불 타입이며, 그란돈은 불 타입의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소 빡세다.[60] 아쿠아단이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물 타입이라 스토리 진행에 수월하다. 다만 가이오가를 하이퍼볼로 잡으려면 풀 타입 기술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성으로 인하여 풀 타입 기술을 쓰는 순간 바로 쓰러지기 때문에 원시가이오가를 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약한 풀타입 기술은 유지시키고 칼등치기는 배치해놓는 게 매우 좋다. 다만, 원시가이오가가 냉동빔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무턱대고 나무킹을 내보내기도 버겁다. 얼음 4배로 찔리는 메가나무킹은 더더욱.[61] 철구는 벌크업으로 스윕전법을, 암페어는 전기 타입이지만 레어코일이 강철 타입을 포함, 민지는 '''불꽃 타입''', 종길의 670족의 괴물 게을킹, 은송은 '''비행 타입.''' 그나마도 알파사파이어는 아쿠아단이 물 타입이라 다행이지 오메가루비는 마그마단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더하다.[62] 루비, 오메가루비 한정. 후술하겠지만 알파사파이어는 아쿠아단 카운터로 써먹을 수 있어서 스토리 면에서는 용암마을 체육관전에 생기는 애로사항을 제외하면 리그 이전까지는 써먹을 수 있다.[63] 풀, 벌레, 얼음, 강철, 노말, 바위, 악.[64] 단, 사파이어와 알파사파이어는 아쿠아단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 타입 포켓몬을 한 마리 잡아주는 게 좋다. 물 타입이래봤자 죄다 악 타입을 겸한 샤크니아 계열이고 특히 사파이어에서는 자력으로 물 기술을 못 배우는 잉여다 보니, 굳이 풀 타입을 넣을 필요도 없이 영치코/번치코가 혼자 잡아먹는다. 오히려 골뱃 계열을 같이 끊어줄 전기 타입이 더 낫다.[65] 비행, 에스퍼, 물[66] 6세대 기준, 3세대에서는 둘 다 물 타입이라 특수 기술 취급.[67] 원시그란돈 부분에서는 쓰면 안 된다. 특히 단일 타입이거나 기술 배치가 죄다 물 타입이면 그 포켓몬은 없는 거랑 똑같게 된다.[68] 유일한 약점인 풀 4배를 커버쳐줄수 있는 든든한 동네 새 포켓몬이다.[69] RGBY의 이상해꽃, XY의 마폭시, SM/USUM의 누리레느도 이들 다음으로 쉽지만, 이상해꽃은 중후반에서, 마폭시는 플레어단전에서, 누리레느는 초반부에서 매우 고전한다.[70] 둘 다 10만볼트를 배우는 고스트타입이기 때문에 초염몽의 약점을 거의 완벽히 보완한다. 땅은 무효로 받고 대체로 방어와 특방이 약하기 때문에 특수형으로 간다면 유리해지며, 물과 비행은 10만볼트로, 에스퍼타입은 섀도볼로 처리할 수 있다. 둥실라이드는 HP 외에는 특출나게 높은 게 없으므로 난천의 밀로틱이나 한카리아스 앞에서는 상성보완이 무색하게 약해질 수 있다.[71] 무려 18개의 타입중 약점이 3개, 1배가 4개,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이 11개이다...[72] 7세대 누리레느가 나오기 전까지는 엠페르트가 물 타입 스타팅 중에서 특공이 가장 높았다. 특방 역시 누리레느에게 밀려 전 스타팅 중 2위. 모든 타입 스타팅 중에서도 마폭시가 등장하기 전까지 특공이 1위였다.[73] 일단 바람개비숲에 벌레와 아티, 카밀레의 에몽가, 풍란, 담죽 모두 풀 타입에 유리하다.[74] hp가 꽉 차있을 땐 한방에 죽지 않는다. 즉 2번이상에 걸쳐 타격해야 죽는다.[75] 스토리 중반에 35레벨짜리 진화체를 얻을 수 있다. 자력기가 부실해 성장이 어렵지만 극 후반부터는 오히려 본격적인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76] 대신 BW2와 연동할 생각이 있다면 가르침기술로 냉동펀치를 배울 수는 있다.[77] AR서처가 있다면 플레이시기에 따라 첫번째 뱃지를 따기 전에 얻을 수 있다.[78] 성격은 체험판 내에서는 노력 고정, 개체치는 공/특공/스피드 V에 나머지 20, 노력치는 스피드에 252, 나머지에 128씩 배분되어 있다. 그러나 정식판으로 옮기면 성격이 바뀐다. 세이브하지 않으면 체험판에서 다시 받아 노가다도 가능하다.[79] 개굴닌자의 경우에는 타 RPG에 종종 있는 닌자를 도적에 넣는 사례를 사용한 것이다.[80] 자속 격투 타입 기술로 처리할 수 있기는 하다.[81] 누리레느 등장 전까지는 메가진화 제외 전체 스타팅 중 특공 1위.[82] 원래 7세대까지 물 타입 스피드 1위였지만, 8세대에서 스피드 136인 꼬치조가 등장하여 2위로 밀려났다.[스포일러] 그리고 모든 부가타입이 울트라 네크로즈마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다.[83] 모크나이퍼는 노말과 격투(진화 전에는 땅), 어흥염은 에스퍼, 누리레느는 드래곤. 무효화하는 타입을 갖는 스타팅은 이전에도 으나, 3타입 모두가 갖는 건 7세대가 최초이다.[84] 모크나이퍼는 자력으로 기습을, 어흥염은 교배기로 속이다를, 누리레느는 자력으로 아쿠아제트.[85] 분류에 따르면 솔리스트.[86] 굳이 판타지와 연계 하자면 레인저, 몽크, 사제라 할 수 있기는 하다.[87] 리자몽에 이어 20년 만에 비행 타입 스타팅 포켓몬이다! 다만 리자몽은 최종 진화형에다 알그룹이 괴수/드래곤이고, 나몰빼미-빼미스로우는 미진화형-중간 진화형에다 알그룹이 비행인 차이가 있다.[88] 스토리 초반에는 냐오불 상태여서 상대하기 괜찮지만, 사천왕전에서는 악 타입이 붙은 어흥염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불리하다.[89] 사실 모크나이퍼도 브레이브버드/그림자꿰매기or기습/리프블레이드/떨어뜨리기로 견제가 가능하다. [90] 이전 세대에서는 운이 좋다면 처음에 받는 스타팅 포켓몬도 색이 다를 수 있다.[91] 유명한 첩보물인 007 시리즈의 배경이 영국이다.[92] 물론 그래스필드가 사라지면 위력 70에 어떤 부가효과도 없는 애매한 기술로 전락하지만 고릴타의 특성은 그래스메이커이므로 이는 교체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93] 도감 내로 나온 정보로 따지면 초염몽이 가장 작다.(1.2m)[94] 레츠고는 파트너 포켓몬 한정. 야생에서 잡을 수 있는 피카츄와 이브이는 진화가 가능하다.[95] 진화도 불가능하고, 풀, 불꽃, 물 타입 3가지 종류가 아니라 스타팅 포켓몬이 고정되고, 1세대 스타팅 포켓몬 3마리 모두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등[96] 처음에 TV에서 피카츄/이브이가 나올 때 성별이 결정된다. 꼬리모양이 하트면 암컷, 아니면 수컷이다. 만약 저장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97] 스탯 배분 자체는 쌍두형이나 우선도 +2의 자속 선공기 파찌파찌엑셀이 물리기이기에 다타입 견제시를 제외하면 보통 물리형으로 운용하게 된다.[98] 그 때문에 바위 포켓몬에게는 전기 타입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퍼지게 되었다. 롱스톤이나 꼬마돌에게 전기 타입 공격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둘 다 땅 타입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 사실 인게임에서 볼 일이 잘 없는 화석 포켓몬을 제외하면 1세대의 모든 바위 타입(딱구리 계열, 롱스톤, 코뿌리 계열)이 땅 타입을 겸임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만한 건 라이벌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고정된 이브이가 땅 타입이 아니라 노멀 타입이라는 것.[99] 물론 돌파할 수 있다 수준이지 압승하기엔 방어력 200짜리 롱스톤이 매우 버겁다. 어차피 풀/물 타입이 있어야 들여보내주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100] 플레이어가 이브이를 선택하려고 하면 라이벌이 '''자신의 것'''이라며 가져가 버린다. 이 때문에 오박사는 미리 잡아 놓은 피카츄를 플레이어에게 준다.[101] 둘 다 경험치가 반쯤 채워져 있다.[102] 어차피 얼마 안가 이브이를 진화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을 얻는다.[103] 스타팅을 포획하는 것이므로 실패하면 곤란해진다. 또한 다크 포켓몬이라 일반 포켓몬으로 리라이브할 때까지 레벨 업이나(리라이브하면 한꺼번에 지금까지 벌어둔 경험치를 받는다), 기술을 맘대로 건드릴 수 없는 등 제약이 많이 따르고, 리라이브하려면 포켓몬이 마음을 열어야(친밀도랑 비슷한 개념이다) 할 뿐 아니라, 그곳까지 스토리를 진행하야 하는 등 이래저래 불편하다.[104] FRLG는 중후반가면 리자몽이 이상해꽃보다 더 쓸만하다.[105] 다만 성능과 관계없이 개굴닌자가 가장 인기가 많다.[106] 풀 타입의 고생물 모티브의 경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웬만한 동물들은 조상이 되는 동물이 고대에 존재했으므로 어떤 동물이 나오든 끼워맞추기 쉽다. 물 타입의 무기 모티브는 몸의 특정 부위가 무기와 닮았다는 이유로 끼워맞춰진 예시가 많다.[107] 하지만 이상해꽃 계열의 모티브가 디키노돈이라는 설은 서양 웹사이트에서 나온 추측글이 공식 설정인 것처럼 굳어진 루머이고 스기모리 켄이 직접 개구리가 모티브라고 했다. 그래도 굳이 고생물에 모티브를 끼워맞추자면 게로바트라쿠스가 적당하겠다.[108] 단, 머리 모양은 딜로포사우루스에서 따온 듯하다.[109] 모크나이퍼는 현재 존재하는 올빼미가 모티브지만, 비행 타입이 사라지고 다리가 발달하는 것을 보아 기원후 1000년 쯤 멸종한 하와이의 Stilt-Owl(죽마올빼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110] 외전격인 서유기 파티설이 있는데 사오정 스타일의 포켓몬만 안 나와서 루머가 좀 있었다.[111] 엄밀히 따져서 서양의 드래곤이지만 통상적으로 동양의 용으로 드래곤이 번역되다보니 용으로 받아들여진다.[112] 푸호꼬와 마찬가지로 모티브가 제법 명확한 불타입 중에서는 모델이 명확하지 않지만, '불쥐' 포켓몬이라 쥐의 담당으로 취급된다. 12지신에 연관시키지 않은 순수한 진화체들의 모티브는 호저.[113] 아차모와 영치코의 분류가 병아리, 꼬마닭 포켓몬으로 닭의 성장을 그대로 따왔다.[114] 분류로는 불돼지 → 거대불돼지 포켓몬이다.[115] 브케인과 마찬가지로 모티브가 제법 명확한 불타입 중에서는 모델이 명확하지 않지만, 여우는 개과라서 개의 담당으로 취급된다. 개 이외에 어울리는 모델도 없고. 그나마 진화체가 전부 여우 포켓몬으로 통일되었다.[116] 일단 최종진화체가 호랑이. 동남아권 12지신에는 고양이가 토끼를 대신하고, 호랑이는 공통적으로 들어간다.[117] 이는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게 연출로 보나 후일 애니화의 문제로 보나 수중에서만 사는 포켓몬을 스타팅으로 내세우면 그 포켓몬을 육지에서 생활 혹은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빡세진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등에서 주인공 파티에 잉어킹 등 수중에서만 사는 포켓몬을 사용한 경우는 거의 없다.[118] 이 중 대포를 주로 사용하는 총잡이(대표적으로 던파의 런처나 메이플 스토리의 캐논슈터)를 의미한다.[119] 정작 격투 타입은 존재하지 않는다.[120] 꼬리가 부채를 닮았지만 거진 그 뿐. 정작 대짱이는 땅 타입이다.[121] 대짱이의 꼬리가 철선 외에도 도끼(혹은 할버드)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대짱이의 머리지느러미는 18-19세기 유럽의 군인들(나폴레옹 포함)과 영화, 게임 속 해적들이 많이 쓰는 '이각모'와 흡사하다. 그래서 해적에서 모티브를 땄을 거라는 추측도 존재. 게다가 JRPG계열 게임에서 해적이 총 외에도 도끼를 사용하는 묘사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122] 정작 아이언헤드라든지 저 뿔을 사용하는 기술은 없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회전부리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적 있다.[123] 쌍검자비로 가면 껍질이 두 개가 되어 이도류가 되는데 일본명인 '후타치마루'의 '후타치'라는 것도 '두 개의 태도(二太刀)'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북미판의 'dewott'는 dew(이슬)+otter(수달)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앞부분은 duo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며 한국명에서는 '쌍검잡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었다. 대검귀의 북미판 이름은 아예 사무로터 혹은 새머로터(=사무라이+otter).[124] 누리레느의 허리에 있는 분홍색 가시가 가시달린 철퇴와 흡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125] 누리공은 분류가 '강치 포켓몬'이다. 키요공과 누리레느는 예술가 또는 아이돌 속성이 부각되지만, 도감 설명에서 단순한 아이돌이나 물폭탄이 아닌 가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화려한 공연, 특히 목소리를 사용한 노래 소리가 가장 중요한 무기임을 강조하는 걸 보면 아름다운 노래로 선원을 유혹한 목소리가 무기인 세이렌이 맞다. 무엇보다 누리레느의 모습은 인어와 닮았다. 세이렌은 반인반조와 인어 양면의 모습을 지녔으며 공통적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목소리와 모습이다.[126] 거다이맥스시[127] 피카츄이브이, 아차모는 예외. 피카츄, 이브이야 정식 스타팅 취급받기에는 특별한 느낌이 강하고, 아차모의 경우 그나마도 포켓워커에서 나온다.[128] XY에서는 프렌드사파리에서 1세대 및 6세대 스타팅이 나온다. 썬문에서는 2, 5세대 스타팅이, 울트라썬문에서는 1, 3, 4, 6세대 스타팅이 섬 스캔으로 나온다.[129] 그나마도 RGBY, GSC, HGSS, DPPt에만 있다.[130] 대표적으로 1, 4세대 및 6세대 이후의 갸라도스, 금은과 HGSS의 '''전룡''', RSE의 버섯모, DPPt의 찌르호크/한카리아스, BW의 타격귀/불비달마/아케오스, BW2의 루카리오, XY의 마릴리, ORAS의 뷰티플라이, 썬문의 지우개굴닌자 or 질뻐기 리전폼, 울썬문의 조로아크 등. 단 지개닌 같은 경우엔 섬의 큰 시련들을 통과하지 않은 초반에는 레벨이 높기도 하고 어버이가 플레이어가 아닌 지우이므로 말을 듣지 않기에 호불호가 갈리고 자력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질뻐기 리전폼을 서브 스토리몬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131] 다만, 이상해꽃은 2세대까지만 해도 지진을 배우지 못했다. 나머지 1세대 스타팅과 다른 풀타입 스타팅인 메가니움은 배웠다.[132] 리자몽은 꼬리, 블레이범은 등, 번치코는 팔목, 초염몽은 머리, 염무왕은 목 주변, 어흥염은 허리, 염버니는 발. 단, 마폭시는 신체가 아닌 나뭇가지에 불이 붙어있다.[133] 리자몽은 스피드가 좀 되기 때문에 아니다.[134] 전세대엔 메가니움이 여성형 컨셉. 이유는 치코리타의 이름을 보면 안다.[135] 모크나이퍼는 예외적으로 특방이 100이나 되고 스피드 종족치가 70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동세대의 다른 두 스타팅보다는 빠르다.[136] 별의 모래 10,000개와 사탕 25개 소요.[137] CP계산식때문에 차이가 나는 이유도 있지만, 포켓몬 GO에서는 스피드 스탯이 없기 때문에 순수 종족치 총합의 차이가 심하면 60이나 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