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크피르몬트 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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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데크-피르몬트 공령(Fürstentum Waldeck und Pyrmont)은 신성 로마 제국과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공령(Fürstentum)[1] 이었으며 수도는 아롤젠(Arolsen)이었다.
발데크피르몬트는 공령은 서로 떨어져 있는 2개의 월경지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남쪽에 있는 상대적으로 큰 월경지가 발데크, 북쪽에 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월경지가 피르몬트였다.
1905년 기준으로 면적 1,121 km², 인구는 5만 9천명 가량이었다.
2. 약사
발데크피르몬트 공령의 시작은 1180년에 발데크 백국으로 출발했으며, 1349년 제국백국이 되었다. 1625년 피르몬트를 얻어 발데크-피르몬트 제국백국이 되었으며, 1655년에 발데크에서 아롤젠으로 천도했다. 1712년에 카를 6세의 허가로 공국(Fürstentum)으로 승격되었고[2] , 북독일 연방을 거쳐 독일 제국에 가입했다.
1918년 발데크 공이 퇴위하였고, 이듬해 자유주가 되어 바이마르 공화국을 구성하게 되었다. 1921년 북쪽의 피르몬트가 주민투표를 통해 프로이센 자유주 산하 하노버 주로 흡수되어 발데크 자유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29년 발데크 자유주 역시 주민투표를 통해 프로이센 자유주의 헤센 주로 흡수되면서 소멸하였다.
3. 왕사(王史)
공령 승격 이후
- 프리드리히 안톤 울리히 (1712-1728) - 즉위한 해에 공작령으로 승격.
- 카를 아우구스트 (1728-1763)
- 프리드리히 카를 아우구스트 (1763-1812)
- 게오르크 1세 (1812-1813)
- 게오르크 2세 (1813-1845)
- 게오르크 빅토르 (1845-1893) - 네덜란드 빌헬미나 여왕과 카를 에두아르트의 외할아버지.
- 프리드리히 (1893-1918)
특이 사항으로 마지막 공세자 요시아스(1896-1967)는 1930년 슈츠슈타펠에 들어가 1936년 상급집단지도자(Obergruppenführer)까지 올라갔고, 이 때문에 나치 패전 후 부헨발트 재판에서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20년으로 감형되지만 건강 문제로 3년만에 석방된다. 그래도 요시아스와 두 남동생의 자손이 번성해서 1900년에는 계승권자가 그들 세 형제뿐이었지만 지금은 남계 자손이 30명 가까이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