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카자이슈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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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지아의 축구선수로, 현재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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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연고로 하는 FC 사부르탈로 트빌리시 유스 출신으로, 2011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참가하는 SBV 피테서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다. 비테세에서는 7시즌동안 소속되어 있으면서 U21팀에서 30경기 13골 1도움, 성인팀에서 121경기 28골 13도움을 기록했고, 마지막 시즌인 16/17 한시즌 동안은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의 강팀 레기아 바르샤바로 임대되어 1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였으며, 바르샤바 소속일때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교체출전한 적이 있다. 이후 2017년부터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통해 미국 MLS 무대에 발을 들였으며, 여기서는 2020년까지 99경기에서 뛰며 30골 14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2.1.2.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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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울산에 합류한다는 단독 기사가 떴으며, 하루가 지난 2월 16일에 오피셜이 떴다. K리그 등록명은 본인의 애칭이기도 한 '''바코'''. 2월 24일 기준 자가격리와 훈련을 병행중이라고 한다.#
2.2. 국가대표 경력
현역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멤버로, U17, U19, U21팀을 착실히 거쳐 2014년부터는 조지아 대표팀의 사실상 모든 소집마다 차출되고 있다.
UEFA 유로 2016, UEFA 네이션스 리그, FIFA 월드컵 예선 등 중요한 경기에는 항상 선발로 나서고 있다.
2019년 9월 5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39분 조지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경력도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축구 기술에 강점을 보이는 테크니션 타입의 윙어이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데다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기에 좌-우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휘저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많이 선다고 한다. 다만 활동량이 많지 않은 편이고 슈팅력 자체는 좋으나 골 결정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스피드는 평범한 수준에 속한다.
4. 여담
- K리그 등록명이기도 한 바코는 자신의 애칭으로 MLS 시절에 사용했던 이름이다.[1] K리그에서도 그대로 이 애칭을 사용하기로 한 듯.
- K리그 1에서 뛰는 첫 번째 조지아 국적의 선수다. 이전에도 조지아 국적의 선수인 레반 셴겔리아가 있었지만, 소속팀이 K리그 2의 대전 시티즌이었다. 즉 1부리그 기준으로는 바코가 처음이다.
5. 같이 보기
[1] Valeri Qazaishvili인 자신의 풀 네임에서 성과 이름 앞자를 따서 Va-Qo가 되었고 읽기 쉽게 Vako로 쓰이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