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해변에서 혼자
1. 개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2017년작.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평가
★★★★
'''사랑의 안쪽에 존재하는 절대적 고독의 풍경'''
★★★★
'''여진을 통째로 앓는 인물. 카페 앞 홀로 노래하는 장면은 홍상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쓸쓸한 순간.'''
2017년 제67회 베를린 영화제에 경쟁부문으로 초청됐다.★★★☆
'''고백이자 반성, 변명이자 호소'''
5. 흥행
5.1. 대한민국
5.2. 북미
2017년 11월 17일 개봉
6. 기타
- 제목은 월트 휘트먼의 시 'On the Beach at Night Alone'에서 따왔다.
- 김민희가 이 영화를 통해서 제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한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은곰상: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 영화에 등장하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1부 촬영감독인 박홍열이다. 분량이 좀 있어서 영희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때 영사기 옆에 서있는 장면도 있었고, 영희 옆에 같이 누워있는 장면도 있었으나 편집할때 다 쳐냈다고 한다.
- 사실 홍상수 감독의 자전적 영화라는 성격이 강하다. 본인은 자전적 영화가 아니라 밝힌 적 있으나, 여자 주인공[물론] 이 영화감독인 유부남을 만나서 불륜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홀로 여행을 떠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대중이 이 영화가 홍상수 감독의 자전적 영화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1] 씨네21의 박평식 평론가의 경우에는 이 영화에 고백이자 반성, 변명이자 호소라는 문장과 함께 별점 3개 반(★★★☆, 박평식 평론가의 별점 방식으로 볼 때 상당히 높은 편이다)의 평을 달았다. 이동진 평론가 역시 별점 4개(★★★★)라는 후한 별점을 줬다.(관련 글 전문) 박평식과 이동진 외에도 평론가들의 전반적인 평론은 호평이 많다. 한편 네이버 평점에서는 불호가 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다. 이는 작품을 보고 평가한 것이 아니라 외적인 이유로 평점 테러를 가한 것이 대부분인데,[2] 실제로 관람객 평가는 상당히 높지만 네티즌 평점은 '역겹다' '불륜녀 꺼져라' 등의 댓글도 손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만큼 실제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이에 대하여 작품 외적인 부분으로 인해 이 영화가 보기 싫다면 그냥 안 보면 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감독의 개인적인 면으로 인한 면 역시 작품의 평가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을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의견이다.[3] 이러한 점을 감안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볼 의향이 있다 한다면 작품성과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니 추천할 수 있는 영화이다.
- 송경원 평론가 무비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