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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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浪息子
섹시가이[1] 와 푸른 꽃를 그린 시무라 타카코의 일본 만화. 역자는 설은미.
일본에서는 엔터브레인의 빔 코믹스 레이블 15권으로 완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3월 15일 학산문화사에서 15권[2] 완결 까지 출간되었다.
11권 이후로 한동안 신간이 나오지 않았다가 12권이 발매 된 이후 16년 2월 16일, 기존의 발간텀과 비교도 안될 정도의 속도로 13권이 출간되었다. 이미 완결이 난 작품이니 판매량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후속권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17년 3월, 문의에 따르면 14, 15권의 정발 계획은 있으나 감수 등으로 일정이 딜레이된다고 한다. 그리고 18년 3월 결국 15권이 발간되어 국내 완간되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3년에 완결된 작품이 이제 번역이 나왔으니, 정발본 기다리던 사람들은 아마 사리가 나왔을지도...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아이 니토리 슈이치와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타카츠키 요시노를 중심으로 그들의 소망과 이로 인한 좌절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1권부터 3권 초반까지의 작화는 차분한 선에 정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나, 그 이후부턴 선이 더 얇아지며 약간 가볍고 러프한 그림체로 되어간다. 초반에는 아주 절제된 섬세함을 자랑하던 컷 구성도 조금 느슨해진 감이 있다.[3] 등장인물들이 성장해감에 따라 그림체가 변화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작가 시무라 타카코 특유의 방식을 통해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의 곁에서 직면한 현실과 그들의 소망 사이의 괴리로 인한 좌절 그리고 한계[4] 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거의 해결되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읽다보면 상당히 우울해진다. 그리고 행복한 결말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우울해진다. 아무래도 열린 결말이 예상되지만......
동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푸른 꽃과 마찬가지로, 연극[5] 이 등장인물들의 바람과 정서를 표현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나타나고 있다.
다른 여장물 혹은 남장물과는 달리 성적인 표현은 거의 없으며, 주로 주인공들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한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류의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 확실히 현실적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알랭 베를리네 감독의 1997년 작 '나의 장미빛 인생(Ma Vie en Rose)'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6] .
작중 두 주인공이 여장을 하는 이유는 아직 중학생일 때 변성기 이전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서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두 주인공의 성우는 모두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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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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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1일 빔 코믹스에서 애니메이션화 결정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5개월만에 애니메이션화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2011년 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25시 15분에 노이타미나 라인업으로 프랙탈 다음에 방영 중이다.
AIC Classic 스튜디오 명의로 만들어지는 첫작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 편의 PV의 영상을 비롯해 각종 화상이 공개되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중학교 입학식에서부터 시작한다. 또한 스토리의 진행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 원작과는 별개의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7]
감독은 식령 -제로-와 공의 경계 '부감풍경'을 맡았던 아오키 에이, 시리즈 구성에 오카다 마리이다.[8]
오프닝은 다이스케의 '언제나(いつだって。)', 엔딩은 Rie fu의 'For You'이다.
여담이지만, 루리웹 등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9] 이 공개된 후 이에 대한 논란이 많다.
TV판 10화의 제목이 10+11인데, 이것은 미방영된 10화와 11화를 편집했다는 뜻. 두개의 에피소드는 블루레이/DVD에 수록되었다. 제목은 ぼくだけ笑われた~Black sheep~, 告白~Each season~.
BD/DVD 판매량은 1100장 남짓. 그래도 푸른 꽃이나 프랙탈보다는 많이 팔리는 편이며, 꾸준히 권당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긴 하다.
프랙탈과 함께 10화에서 노이타미나 최저 시청률인 0.9%를 기록하였다.
애니플러스 입장에서는 개국 이후 최초로 같은 노이타미나 계열작품인 프랙탈과 함께 한일간 동시방영을 하였던 작품이기도 하였다. 이 때를 시작으로 노이타미나 계열작품의 한일간 동시방영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10][11]
타카베 아이 마약 사건 때문에 일본에선 VOD 판매가 정지되어 보기가 힘들어졌다.
1. 작품 소개
放浪息子
섹시가이[1] 와 푸른 꽃를 그린 시무라 타카코의 일본 만화. 역자는 설은미.
일본에서는 엔터브레인의 빔 코믹스 레이블 15권으로 완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3월 15일 학산문화사에서 15권[2] 완결 까지 출간되었다.
11권 이후로 한동안 신간이 나오지 않았다가 12권이 발매 된 이후 16년 2월 16일, 기존의 발간텀과 비교도 안될 정도의 속도로 13권이 출간되었다. 이미 완결이 난 작품이니 판매량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후속권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17년 3월, 문의에 따르면 14, 15권의 정발 계획은 있으나 감수 등으로 일정이 딜레이된다고 한다. 그리고 18년 3월 결국 15권이 발간되어 국내 완간되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3년에 완결된 작품이 이제 번역이 나왔으니, 정발본 기다리던 사람들은 아마 사리가 나왔을지도...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아이 니토리 슈이치와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타카츠키 요시노를 중심으로 그들의 소망과 이로 인한 좌절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1권부터 3권 초반까지의 작화는 차분한 선에 정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나, 그 이후부턴 선이 더 얇아지며 약간 가볍고 러프한 그림체로 되어간다. 초반에는 아주 절제된 섬세함을 자랑하던 컷 구성도 조금 느슨해진 감이 있다.[3] 등장인물들이 성장해감에 따라 그림체가 변화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2. 특징
작가 시무라 타카코 특유의 방식을 통해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의 곁에서 직면한 현실과 그들의 소망 사이의 괴리로 인한 좌절 그리고 한계[4] 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거의 해결되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읽다보면 상당히 우울해진다. 그리고 행복한 결말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우울해진다. 아무래도 열린 결말이 예상되지만......
동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푸른 꽃과 마찬가지로, 연극[5] 이 등장인물들의 바람과 정서를 표현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나타나고 있다.
다른 여장물 혹은 남장물과는 달리 성적인 표현은 거의 없으며, 주로 주인공들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한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류의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 확실히 현실적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알랭 베를리네 감독의 1997년 작 '나의 장미빛 인생(Ma Vie en Rose)'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6] .
작중 두 주인공이 여장을 하는 이유는 아직 중학생일 때 변성기 이전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서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두 주인공의 성우는 모두 남성이다.
3. 등장인물
3.1. 슈이치와 클래스 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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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가 마코토 - 성우 : 이구치 유이치
- 시라이 모모코 - 성우 : 토요사키 아키
- 오카 타카노리 - 성우 : 타무라 무츠미
3.2. 어른 친구
3.3. 누나와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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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토리 마호 - 성우 : 미즈키 나나
- 세야 리쿠 - 성우 : 마츠오카 요시츠구
모델 친구.
- 마이코 - 성우 : 타카베 아이
3.4. 선생님
- 사이쇼 마나부 - 성우 : 나카이 카즈야
- 카네다 겐타로 - 성우 : 콘도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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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자와 선생님
3.5. 기타
3.6. 후기
- 시무라 타카코
- 이시데 덴 - 작가의 어시였던 일본 만화가. 시무라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방랑소년의 후기만화를 그려주기도 함.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10년 3월 11일 빔 코믹스에서 애니메이션화 결정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5개월만에 애니메이션화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2011년 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25시 15분에 노이타미나 라인업으로 프랙탈 다음에 방영 중이다.
AIC Classic 스튜디오 명의로 만들어지는 첫작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 편의 PV의 영상을 비롯해 각종 화상이 공개되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중학교 입학식에서부터 시작한다. 또한 스토리의 진행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 원작과는 별개의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7]
감독은 식령 -제로-와 공의 경계 '부감풍경'을 맡았던 아오키 에이, 시리즈 구성에 오카다 마리이다.[8]
오프닝은 다이스케의 '언제나(いつだって。)', 엔딩은 Rie fu의 'For You'이다.
여담이지만, 루리웹 등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9] 이 공개된 후 이에 대한 논란이 많다.
TV판 10화의 제목이 10+11인데, 이것은 미방영된 10화와 11화를 편집했다는 뜻. 두개의 에피소드는 블루레이/DVD에 수록되었다. 제목은 ぼくだけ笑われた~Black sheep~, 告白~Each season~.
BD/DVD 판매량은 1100장 남짓. 그래도 푸른 꽃이나 프랙탈보다는 많이 팔리는 편이며, 꾸준히 권당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긴 하다.
프랙탈과 함께 10화에서 노이타미나 최저 시청률인 0.9%를 기록하였다.
애니플러스 입장에서는 개국 이후 최초로 같은 노이타미나 계열작품인 프랙탈과 함께 한일간 동시방영을 하였던 작품이기도 하였다. 이 때를 시작으로 노이타미나 계열작품의 한일간 동시방영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10][11]
타카베 아이 마약 사건 때문에 일본에선 VOD 판매가 정지되어 보기가 힘들어졌다.
4.1.1. 주제가
- OP: 「いつだって。」 - 다이스케(ダイスケ)
- ED: 「For You」 - Rie fu
4.1.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오카다 마리
[1] 원제는 敷居の住人 문턱의 거주자.[2] 참고로 11권의 출간일은 20'''11'''년 '''11'''월 '''11'''일. 그리고 12권까지 간격이 무려 4년 2개월.[3] 여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작품의 절제된 심리 묘사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초반부의 연재분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4] 변성기와 같은 신체적 한계, 사회의 고정관념으로 인한 장애 등[5] 베르사유의 장미와 로미오와 줄리엣[6] 이 영화에도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아이 루도빅(주인공)과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 크리스틴(자칭 크리스. 후반부에 등장)이 등장한다.[7] 유키가 자기 집에서 슈이치에게 요시노와의 관계를 묻는 장면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요시노에게 슈이치와의 관계를 묻는 장면으로 바뀌는 등[8] 오카다 마리는 방랑소년 바로 전에 방송하는 프랙탈의 구성도 맡고 있다.[9] 캐릭터 디자인은 걸즈 브라보의 디자인과 작화 감독을 맡았던 마키노 류이치[10] 둘 다 당시 애니플러스상으로는 화요일 시간대에 방영되었다.[11] 참고로, 애니플러스에서 마지막으로 방영된 노이타미나 작품은 2016년 1월에 방영된 나만이 없는 거리이다. 이는 2016년 4월에 방영된 갑철성의 카바네리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노이타미나 작품의 해외 방영권을 독점하였기 때문이다.[청서] A B C D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