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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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말 그대로 배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로 줄여서 배갤이라 부른다.
2006년 1월 31일에 개설되었으며 첫 글은 여기서 볼 수 있다. #
2. 상세
사실 배구 자체가 세계적으로 다른 메이저급 스포츠에 비하면 인기가 조금 열악하지만 이와 다르게 한국에서는 배구에 대한 이야기가 제법 흥한다. 이미 80년대에 실업리그가 등장한 때부터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었고, '''대한민국 4대 프로 스포츠'''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 말이다.
배갤로 분리독립한 시절부터 초창기에는, 막장도로는 디시 내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해축갤(a.k.a. 해충갤)과 일베의 아버지인 야갤 등 맛이 좀 간 스포츠갤 중에서 가장 청정한 갤러리로 손꼽히곤 했다.
비시즌에는 주로 이번엔 어떤 고등학교의 어떤 아마추어 선수가 드래프트 몇 순위로 지명될 것인가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시즌 중에는 당연히 그날 있었던 경기에 대한 얘기가 주류가 된다.
참고로 배구는 농구와 더불어서 한국 스포츠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자부 종목도 굉장히 인기가 있다. 그래서 남자부 7팀, 여자부 6팀 중 어떤 팀이 경기에 지기라도 한다면 당연히 그날 그 팀은 무진장 까인다.
해외 배구 관련 소식도 가끔 갤러리에 들어온다. 김연경 관련 소식이 주를 이룬다.
일부 도배충들의 악질 도배로 인해서 현재는 대폭망했다. 여배팬들이 여자배구 마이너 갤러리로 분리독립하고 배갤은 남배팬들만 사용했으나 현재 일부 도배충들에 의해 남자배구 마이너 갤러리로 대피해버렸다. 가뜩이나 글리젠이 뜸한 비시즌에 이런 일을 당해서 황당한 상황. 특히 이재영-박정아-이나연 도배충[1] 이 매우 심각하다. 그래서 현재 배갤은 도배충과 일부 이상한 갤러 만 남아있다.
남자배구 마이너 갤러리가 생긴 이후에는 개념글 갱신도 뜸해졌으며 결국 2018년 이후 개념글은 여자배구 마이너 갤러리의 문제를 지적하는 글, 정치 글, 선수 인신공격이 대부분이다.
2018년 여름~2020년 연말까지는 여배갤에서 활동하던 고닉들이 로그아웃을 하고 유동으로 싸우고 거기에 도배충까지 섞여 싸우는 투기장이 되었고 이로 인해 완벽한 망갤이 되었다[2] . 일부 유동들이 특정 여배 선수에게 욕설, 가정사, 성희롱 등 입에 담지 못할 말이 쓰인 글을 올리고 그런 글들을 배갤에 싸움구경이랍시고 온 관전자들이 추천을 눌러 개념을 보내는 곳으로 전락했었다.
그러다가 2021년이 들면서 글 리젠이 서서히 회복되다가 김연경-이다영 갈등 논란이 터지자 전적으로 김연경을 지지하며 이다영을 비난하는 글이 개념으로 올라가고 있다. 애초에 이 갤에 남은 유저들은 여배갤을 쌍둥이갤이라고 부르는 등 반쌍둥이 성향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올 시즌 들어 김연경도 도매급으로 싸잡아 비난했던 이유는 쌍둥이와 한 팀이 되어 그들에게 우승을 가져다 바치는 빌런으로 보였기 때문인데, 김연경이 쌍둥이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자 김연경을 비난할 이유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쌍둥이 팬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선수 팬과 여배갤 내에서 불만을 품은 팬들이 다시 배갤에 돌아왔는지 추천수와 조회수가 거의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특히 여배갤은 마갤 특성상 완장과 부매니저가 관리하는데, 쌍둥이를 실드하거나 애꿎은 다른 선수들을 까는 글, 덧글, 어그로성 도배 등은 그대로 방관하면서도 갤 관리자들을 까는 글은 실시간으로 삭제하는 등 완장들이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럴 일 없는 배구 갤러리로 가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3. 팬덤 간 다툼
3.1. 남자배구 vs 여자배구
남녀배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V-리그지만, 남자배구 또는 여자배구만 응원하는 팬들이 있어서 서로 게시판 따로 만들어서 나가라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 하지만 남녀배구 게시판을 나눌 이유가 크게 없는데다가, 남배와 여배를 모두 응원하는 팬이 더 많은 편이기 때문에 게시판 분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여 배구 경기가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여서 FA, 올스타 등 서로의 공통분모가 없는 이상 이야기가 거의 겹치지 않는다.
그런데 현재는 모두 분리독립했다. 도배충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배구 갤러리에게 있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었고, 여자배구 갤러리에 있어서 손실이 되었다. 본래 도배충을 박기 위해서 두 갤러리에게 이득이 되어야 했으나 김연경-이다영 갈등 논란을 계기로 여자배구 갤러리가 이다영을 옹호하는 최악의 한 수를 두면서 이미지가 막장이 되어버렸기 때문. 이후 여자배구 갤러리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옹호하는 악개 팬덤과 비판하는 정상적인 팬덤의 분쟁갤이 되어버렸으며, 악개 팬덤은 둥산당이라 불리고 있다.
3.2. 남자부
3.2.1. 현대 vs 삼성
명실공히 배갤 최악의 숙적이자 원수지간. 서로를 삼퀴와 현퀴로 낮춰 부르며 다른 5팀 팬들이 끼어들기 어려울 정도로 맹렬한 싸움을 벌인다. 배갤의 상식 중 하나가 '''현대캐피탈이랑 삼성화재 경기날에는 배구 갤러리에 들어가지 말 것'''이다. 누가 이기든 간에 난장판이 되는 건 변함없으니...
3.2.2. 6팀 vs 삼성
몰빵배구에 대한 다툼이 주된 떡밥. 삼성팬이 강세인 네이버와 다르게 이곳은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편이다. 자세한 것은 몰빵배구 문서 참조.
여자배구에서도 가끔 몰빵배구에 대한 비판이 일어날 때가 있지만, 여배 굴지의 몰빵팀 인삼공사는 현재 완전 시망인 상태라(...) 크게 대립이 일어나지는 않고 있다.
삼성화재가 2015-16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삼성화재는 배구 갤러리에서 그야말로 갈기갈기 찢겨졌다.
17-18시즌 초반 11연승 할 때 온갖 패악질을 일삼았으나 현재는 모두 아웃 (...) 배갤은 드디어 평화를 조금씩 찾아가는 중.
3.2.3. 6팀 vs 현대
2015-16시즌부터 현대캐피탈이 최태웅 감독의 스피드 배구로 팀컬러를 바꾸면서 성적이 좋아지자 현대캐피탈의 배구가 옳고 나머지 팀들의 배구는 모두 잘못되었다는 현캐팬들이 등장하며 다른 팀팬들과의 갈등이 일어났다.
3.3. 여자부
3.3.1. 선수 vs 선수
팀간의 싸움이 잦은 남자부와 다르게 여자부는 선수의 팬들간의 싸움이 대부분이다. 주로 언급되는 선수들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이소영, 황연주, 양효진 등이 있다.
3.3.2. 이재영(흥국) vs 다른 선수들(5개 구단)
2015년 들어 배구갤러리의 지분을 독차지하는 여자선수는 단연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 화려하게 등장한 신인선수인만큼 배구팬의 주목을 받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지만 이재영 팬을 자칭하는 무개념 팬이 다른 5구단 전부에 시즌 내내 시비를 걸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다.[3] 결국 이런 갈등이 첨예해진 나머지, 2015-16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이 탈락해 이재영이 울고 있는 모습이 중계되었는데도 다시 한 번 팬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4]
이재영만이 아니라 흥국 무개념 팬들의 타팀 깎아내리기와 자팀 설레발은 남자부 현대팬 이상이다. 그걸 본 타 팀 팬들은 망런트의 행각 등으로 맞불.
추가로 이야기하면 현재 사실 상 배구갤러리는 이재영선수와 다른 선수의 팬덤 싸움으로 갤러리가 굉장히 지저분한 상태이며, 이재영선수의 팬덤은 여자 배구에서 김연경 과 비슷하다 볼 수 있다. 특히나 이재영 선수의 팬덤은 박정아선수에 대해서 굉장히 안 좋게 생각하며[5] 몇몇 소수의 박정아 선수의 팬과 강력한 이재영 선수의 팬들이 싸우고 있으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싸움 중 거론되는 다른 선수 팬들이 끼어들어 현재의 배구갤러리를 이끌어가는 중 이다.
배갤이 도배충으로 망한 지금에도 이재영과 박정아를 놓고 쓴 글이 많다. 두 선수를 향한 인신공격이 없는 날이 없다.
4. 기타
- 디시답게 배구 갤러리 또한 다른 스포츠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경기와 플레이 하나하나에 그날의 역적과 갓이 갈린다.
- 여자부 선수를 두고 툭하면 외모 가지고 싸운다(...).
- 배갤에서 가장 슬픈 팬으로 분류되는 것은 우리카드 팬들이다(...). 우리카드 팬들의 글은 분노와 한탄이 가득하며, 어그로도 잘 달리지 않는 편. 우리카드 마이너 갤러리는 굉장히 흥한다.
- 2016년 1월 17일, 김연경 마이너 갤러리가 파생되었다.[6]
- 2016년 3월 23일, 현대캐피탈 갤러리가 마이너갤에서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면서 연관 갤러리가 생기게 되었다.
- 현대캐피탈의 역대급 설레발 참고로 저 시즌은 2015-16시즌을 칭하며 어찌됐는지 모르는 팬들을 위해 말해주자면 정규시즌 우승을 해놓고 챔결가서 자멸하며 시몬의 OK저축은행에게 탈탈 털렸다.
[image]
-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것 마냥 광고를 한 삼성화재 구단의 만행이 배갤러로 인해 배갤에 전달되며 웃음을 샀다. #
[1] 이 중 이나연 도배충은 악질 of the 악질. 어느 정도냐면 이나연과 같은 팀 선수에게 쌍욕과 패드립은 기본이고 남배갤 분리를 막기 위해 직접 선수들 이름(문성민, 박철우 등. 두명은 개인 마갤이 없다.) 으로 마갤을 팔정도...이쯤되면 정신병이 따로없다.[2] 글 리젠이 1달에 1페이지를 넘기지를 못했고 여배갤 남배갤에서도 싸울거면 배갤가서 싸우라는 댓글이 달렸다.[3] GS칼텍스 이소영, 강소휘 / 도로공사 고예림, 황민경 / 기업은행 박정아 / 현대건설 황연주 등. [4] 배구 갤러리가 그 '''이성희'''조차 눈물을 흘릴 때 동정 여론이 일었던 곳임을 생각하면 팬들 사이에 갈등이 정말 깊어진 것을 알 수 있다.[5] 국내 여자배구 대표 레프트 포지션 선수 둘이여서 항상 비교 대상[6] 사오리엄마라는 악질 어그로에 팬들이 참다 참다 박차고 나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