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시드
1. 인디 건설 게임
Banished
2.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단체
에이트리옥스와 그의 잔당들이 인류-코버넌트 전쟁 중 코버넌트 상헬리에 반기를 들어 형성한 세력. 반란 성공 이후 10년간은 코버넌트를 상대로 해적질과 약탈을 하며 세력을 유지해왔고, 용병들과 부하들을 영입하며 조금씩 세력을 키워왔다. 에이트리옥스는 코버넌트의 토벌을 피하고자, 세력을 은밀하게 운영해왔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코버넌트가 분열로 풍비박산 나자, 코버넌트 재산의 많은 부분을 탈취해 급작스럽게 세를 불리게 된다. 에이트리옥스의 반란군 뿐만 아니라, 코버넌트 출신 전사와, 심지어는 범죄를 저질러 인류 사회에서 밀려난 인간 범죄자들도 배니시드에 소속해 활동하는 등 다양한 출신들로 구성되어있다. 사실상 전후에는 반란군에서 용병대로 변모했다고 생각해 될 정도,
코버넌트가 사실상 완전히 와해됐다고 볼 수 있는 헤일로 5 이후에 코타나와 동조한 AI 세력들과 함께 코버넌트의 자리를 대신할 적대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헤일로 워즈 2에선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확장팩인 '악몽을 깨우다'에서는 주인공 세력으로 등장한다.
2559년 3월 UNSC 소속 함선인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헤일로 워즈 이후 28년 만에 동면과 항행을 끝마치고, 아크와 접선하게 된다. 아크에 있는 UNSC 소속 연구 시설은 이미 배니시드의 공격을 받아 기지 인원 모두가 사망한 상태였고, 연구 시설의 AI인 이사벨만 남아있었다. 벌어진 UNSC 소속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병력들과 배니시드가 맞붙는 이야기가 헤일로 워즈 2의 이야기이다. 아크에서 제작중인 헤일로의 소유권을 두고 각축을 벌이다 배니시드가 패배하여, 아크에서 만들던 헤일로는 앤더스 교수와 함께 어딘가로 공간이동 된다.
헤일로 워즈 2 사건 이후 1개월 뒤, 배니시드에서 렉골로를 이끌고 있는 므가렉골로 군체 1쌍과 그들의 지휘병력이 스피릿 오브 파이어 격침을 위해 선조의 무기를 사용하려다, ODST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 전투 중에 엉고이의 파괴자 얍얍이 반란을 일으켰다. (작전명: 스피어브레이커)
몇 달 뒤, 에이트리옥스의 부하인 보리두스와 파비움이 아크에 추락한 하이 채리티 함선 수색을 위해 파견되었다. 함선에 진입하지 말라는 에이트리옥스의 명령을 어기고 보리두스가 하이 채리티에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플러드가 풀려난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불어나는 플러드들을 막기 위해,보리두스와 파비움은 센티넬을 가동시켰고 상관인 에이트릭옥스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쌓아놓은 기반들이 한순간에 무너진데다, 명령까지 어겼으니 제대로 분노한 에이트리옥스는 두 사령관에게 상황을 결자해지 할 것을 명했고, 막 형성된 어린 그레이브마인드를 겨우 간신히 사살하는데 성공하면서 플러드 진압에 성공한다. 하지만 에이트리옥스의 심기는 불편했다.(악몽을 깨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