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주 무대'''"This is Berk."
"여기는 버크."
히컵과 드래곤 라이더들의 고향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거주지이자 주요 활동 무대이다. 버크 섬은 바이킹 부족 중 훌리건 족의 거주지이고, 섬 전체에는 상당수의 드래곤들이 서식하고 있다. 족장은 스토이크, 드래곤 길들이기 2 이후로는 히컵.
기후가 상당히 나쁘다. 1년의 75%는 겨울이고, 태풍도 불고 눈 말고 우박도 내린다. 이런 데서 농작물은 어떻게 기르는지 의문일 정도. 그래도 사람들이 농사도 짓고, 가축도 기르고, 물고기도 잡으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나름 극한의 환경이지만 일반적인 의식주로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이 섬의 위치를 현실에 대응시키면 어디쯤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한다.[1] 단서가 충분히 많지 않아 어디라고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우나[2] , 본편과 후속편의 묘사를 보면 백야[3] 와 오로라[4] 가 관측되는 곳이므로, 최소한 북극권 근처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춥다는 동네에서,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5]
자식의 이름을 딸꾹질이니 생선 다리[6] 따위로 이상하게 짓는 문화가 있다. 나레이터 왈, "(딸꾹질이란 뜻의 자기 이름은) 그나마 나은 편이에요. 이름을 특이하게 지어야 나쁜 괴물이 무서워서 도망간대요." 아명을 개똥이나 소똥이니 하고 천하게 짓던 우리네 조상들 정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7]
서식하는 드래곤 종은 엄청나게 많다.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그롱클, 지플백, 데들리 내더, 테러블 테러, 나이트퓨리, 파이어웜 등이고 시리즈가 계속될 수록 늘어나서 나이트퓨리의 선물에서는 원래 살던 종들의 아기들까지 오고, 끝을 향한 경주, 드길 2로 갈 수록 럼블혼, 스톰 커터 등 새로운 종들이 계속 유입되며 드길 2가 끝난 시점에서는 발카의 둥지에서 온 드래곤들까지 합하여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다. 이후 더 늘어난 드래곤들에 의해 3편에 가서 문제가 된다.
1.1. 상세
항구에서 민가까지 상당한 고도 차이가 있다. 민가는 고지대에 밀집되어 있고 민가 지역에 대장간과 광장 등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시설들이 있다. 끝을 향한 경주서부터 드래곤들의 복지 시설(?)들도 늘어나서 먹이를 쌓아두는 통이나 횃대, 그리고 드래곤들이 실수로 일으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물통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인공 둥지들도 생겨나있다.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는 드래곤 레이싱 경기장도 생겨났다.
1.1.1. 대강당
'''The Great Hall'''
족장인 스토이크가 업무를 보는 곳.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고 돌산 안에 만들어져 있다. 족장이 주관하는 회의가 열리기도 하고 자연 재해시 대피하는 장소로도 쓰이며 그 외에도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1.2. 대장간
고버의 직장. 히컵도 조수로 일한 경력이 있다. 드래곤들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어왔고, 이후에도 드래곤 대신 다른 적들을 상대하는 무기는 계속 만들어지고 새로운 일로 드래곤 치과 일이 생겼다. 그 외 히컵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갖가지 도구와 장비를 만드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1.1.3. 드래곤 아카데미
[image]
'''Berk Dragon Training Academy'''
영화 1편 시점에서는 드래곤을 죽이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장이었다. 마을에서 꽤나 먼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8] 민가보다 낮은 지점에 위치해있다. 드래곤들을 가둘 수 있는 우리가 있다. 영화 1편 이후로는 드래곤 라이더들이 비행 기술과 전투 기술을 훈련하고, 드래곤들을 훈련시키는 장소로 활용되었고, 드래곤을 가두던 우리는 휴게실로 활용되고 있다.
버크의 라이더에서 버크를 기습방문한 데걸이 드래곤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가 발프&벨치를 발견하고 죽이려 하자 스토이크가 그를 저지하며 드래곤을 죽이려면 원래 죽이던 곳에 가서 죽이라고 하면서 이 곳으로 데걸을 유인하고, 드래곤 라이더들이 드래곤의 습격을 위장하여 데걸을 공격해서 쫓아낸다.
버크의 수호자에서 위스퍼링 데스가 판 굴을 통해 데걸이 이곳으로 잠입한 뒤 드래곤 뿌리로 라이더들의 드래곤을 광분시킨 뒤 히컵을 압박하는 기습공격을 펼쳤으나, 스토이크, 고버가 이끄는 버크 주민들과 앨빈의 협공으로 실패한다.
1.1.4. 기타 거주지
마을의 장로이자 점술, 의료를 담당하는 고티의 집은 전봇대마냥 세운 기둥 위에 판자를 깔고 지어놓았고, 드래곤을 싫어하는 밀두 영감은 섬 높은 곳에 따로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거주하고 있다.
1.2. 작중 등장
1.2.1. 드래곤 길들이기
버크 섬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식량을 약탈하고 마을을 불태우는 드래곤들과 싸우는 전쟁터이다. 버크 사람들은 근 300여 년간 드래곤과 전쟁을 해왔으며, 드래곤들의 근거지를 찾아 소탕하고자 했지만 아직까지도 근거지를 찾지 못한 상태였다. 버크의 족장인 스토이크는 나이트퓨리를 포함한 드래곤의 습격을 다시 받아 가옥이 불타는 등 막심한 피해가 계속되자 바다가 얼어붙기 전에 드래곤의 둥지를 찾아 소탕하고자 했고, 자신의 친구인 고버에게 히컵과 또래 바이킹들이 드래곤을 상대할 수 있게 훈련시키도록 하고는 둥지를 찾아 떠난다."This is Berk. It's twelve days north of hopeless and a few degrees south of freezing to death. It's located solidly on the meridian of misery. My village. In a word, sturdy. It's been here for seven generations, but every single building is new. We have fishing, hunting and a charming view of the sunsets. The only problems are the pests. You see, most places have mice or mosquitoes. We have dragons."
"여기는 버크에요. 12일 동안 답없이 북쪽으로 간 다음 얼어죽을 것 같을 때 살짝 남쪽에 오면 있어요. 제대로 재수없는 데 딱 놓여있죠. 우리 동네는요, 말하자면, '불굴'의 마을이에요. 여기서 일곱 대째 살고 있지만 건물 하나하나가 다 새 거예요. 우린 낚시도 하고, 사냥도 하고, 아름다운 석양을 보죠. 한 가지 문제라면 해충들이에요. 있잖아요, 다른 데는 대부분 쥐나 모기같은 게 있잖아요. 우리한텐 드래곤이 있어요."
드래곤 길들이기, 도입부 히컵의 나레이션.
족장의 아들이자 마을의 사고뭉치 히컵은 자신이 개발한 대공포로 어쩌다가 미지의 드래곤 나이트퓨리를 격추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마을 사람들 중 그 누구도 히컵의 말을 믿지 않는다. 히컵은 나이트퓨리를 죽이고 영웅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지만 겁에 질린 나이트퓨리를 보자 결국 나이트퓨리를 죽이지 못하고 살려준다. 그리고 대공포에 격추되고서 날지 못하게 된 나이트퓨리에게 먹이를 주고 길들여 서로 친구가 되고, 이 과정에서 드래곤을 싸우지 않고 제압하는 방법들을 알아내어 드래곤 훈련에서 수석을 차지한다. 수석을 빼앗긴 아스트리드가 히컵을 미행하여 투슬리스를 발견하자, 히컵은 아스트리드를 납치하여 강제로 투슬리스의 등에 태우고 비행을 시켜주며 버크의 광경을 구경시켜 준다. 그리고 이후 투슬리스가 본능대로 날아가서 어느 한 섬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바이킹들이 그토록 찾던 드래곤의 둥지였다.
이후 히컵은 드래곤을 죽이는 시험에서 자신은 바이킹이 아니라며 무기를 내던지고 드래곤을 길들이는 것을 버크 온 사람들에게 보여주려 하지만 스토이크가 시험을 중지시키라고 무기로 아레나 천장을 치며 압박하는 바람에 히컵의 시도가 실패하고,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가 히컵을 죽이려 하자, 히컵의 비명소리를 들은 투슬리스가 가까스로 아레나까지 와서 히컵을 구한다. 그러나 나이트퓨리를 보고 모든 바이킹들이 덤벼드는 바람에 투슬리스는 바이킹들에게 붙잡히고, 스토이크는 히컵에게 크게 분노한다. 그리고 히컵이 투슬리스를 통해 드래곤의 둥지를 알아냈다는 말을 듣고 버크의 온 함대를 동원하여 드래곤의 둥지를 소탕하러 떠난다.
하지만 둥지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드래곤 레드 데스를 깨우게 되고 레드 데스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려 바이킹들은 전의를 상실한다. 그리고 레드 데스는 단 한 번의 화염으로 버크의 모든 함대들을 전소시켜버린다. 수세에 몰리는 상황에서, 히컵이 또래 바이킹들과 함께 드래곤을 길들여 드래곤을 타고 전장으로 나타나서 레드 데스를 상대하고, 스토이크가 이를 보고 변심하여 위기에 처한 히컵과 투슬리스 모두를 구해주고, 히컵과 투슬리스는 함께 레드 데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버크는 드래곤과 바이킹의 전쟁터가 아닌, 바이킹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드래곤들의 안식처로 변모한다. 바이킹과 함께한 드래곤의 공로로 드래곤들이 레드 데스의 먹이 사슬에서 해방된 고로, 드래곤들은 버크에서 바이킹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지만, 드래곤들도 바이킹들을 보호하며 살아가게 된다."This is Berk. It snows nine months of the year and hails the other three. Any food that grows here is tough and tasteless. The people that grow here are even more so. The only upsides are the pets. While other places have ponies or parrots... We have dragons."
"여기는 버크에요. 1년에 아홉 달은 눈이 내리고 나머지 세 달은 우박이 내리죠. 여기서 자라는 모든 음식은 거칠고 맛이 없어요. 여기서 자란 사람들은 두말 할 것도 없죠.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애완동물이에요. 다른 데는 조랑말이나 앵무새 같은 게 있지만... 우린 드래곤이 있죠."
드래곤 길들이기, 결말부 히컵의 나레이션.
1.2.2.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버크로 대규모 이주를 한 드래곤들은 처음엔 버크 주민들의 식량을 마음대로 먹어대며 마을 사람들을 골치아프게 한다. 마음대로 식량을 빼앗아먹고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비행을 하며 집단으로 위치 안 가리고 똥을 싼다. (...) 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히컵이 드래곤들을 달래고 통제하기 위해 나서지만 드래곤들은 생각 외로 통제에 안 따라주고, 이 때문에 드래곤을 싫어하는 밀두 영감이 마을 주민들을 선동해서 드래곤들을 다시 쫓아내자고 한다."This is Berk. For generations, it was Viking against dragon. The battles were ferocious... then one day, everything changed. I met Toothless, and together we've shown people here that instead of fighting dragons, we can ride them... live with them, even train them."
"여기는 버크에요. 수 세기동안, 여긴 바이킹과 드래곤들의 전쟁터였죠. 전쟁은 격렬했죠... 그러다가 어느날, 모든게 바뀌었어요. 전 투슬리스를 만났고, 함께 이곳 사람들에게 드래곤과 싸우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걸 보여줬죠. 우린 드래곤들을 타고, 그들과 함께 살고, 심지어 훈련시키죠."
"Yep, dragons. Most people on Berk would say life here is better since we made peace with them. Unfortunately, dragons are still, well, dragons"
"예압, 드래곤. 대부분의 버크 사람들은 우리가 드래곤과 평화를 이룬 뒤의 생활이 더 나아졌다고 말해요. 불행히도, 드래곤들은 여전히, 있잖아요, 드래곤들이죠."
그러나 히컵은 드래곤들이 이렇게 제멋대로 구는 것은 이들의 본성이라는 밀두의 비아냥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낸다. 드래곤들이 먹이를 먹고 싶어할 땐 낚시하는 현장으로 가서 바이킹들이 어업을 하는 것을 도와주고, 오후 3시엔 밭으로 데리고 가서 비료를 제공하는 등 드래곤들의 본성을 실생활에 이롭게 활용함으로써 드래곤들을 공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후 히컵은 스토이크에게 이 공로를 인정받아 버크의 드래곤 문제를 전담하는 드래곤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이 기관의 교장이 된다.
그러나 밀두의 계략으로 드래곤들이 버크에 계속 피해를 주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투슬리스 때문에[9] 버크의 무기고가 소각되어 버리자, 스토이크는 여론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드래곤들을 추방시키고 만다. 그리고 드래곤이 추방당한 직후, 무기도, 드래곤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한 앨빈의 침공을 맞게 되자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스토이크와 소수 정예 바이킹들이 맨주먹으로 추방자들과 싸운다. 1편 영화에서 레드 데스에게 함대가 몽땅 소각되어 버리고 무기고까지 날아가자 버크의 안보가 심각하게 약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히컵이 모든 상황은 투슬리스와 드래곤들을 되찾아야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해서 앨빈에게 스스로 투항하여 앨빈과 추방자 무리들을 드래곤 아일랜드[10] 로 데려간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을 쫓아온 스토이크와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추방자들을 제압하고 버크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12화에서는 춘계 운동회인 Thawfest가 열려 드래곤 라이더들이 모두 참가한다. 원래 이 체전은 스낫라웃의 집안인 요르간슨 가문이 대대로 1등을 해왔다고 하며, 스낫라웃은 바이킹 부문에서는 다른 라이더들을 제치고 1등을 달리며 승승가도를 찍고 거들먹거린다. 하지만 이번엔 드래곤 종목이 추가되었고, 최초의 드래곤 트레이너답게 히컵은 드래곤 종목에서 스낫라웃을 관광태운다. 하지만 아버지의 살벌한 교육방식 때문에 마지막 드래곤 라이딩에서 히컵이 1등이 되려고 하자 스낫라웃은 크게 겁을 먹고 마는데, 이것을 본 히컵이 스낫라웃에게 1등을 양보하고, 체전은 전통대로 요르간슨 가문이 우승한다. 스낫라웃은 1등을 되찾자 바로 거들먹거리지만, 히컵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고, 아스트리드에게 칭찬과 키스를 받는다.[11]
버크의 라이더 13화에서 드래곤들이 쉴 수 있게 횃대를 지어놨는데 하필 이 횃대가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바람에 번개가 끊임없이 치고 이 때문에 민가에 피해가 속출되자 토르신이 분노했다고 생각해 거대한 토르상을 만들지만 이것도 금속으로 만드는 바람에 번개가 밑도 끝도 없이 휘몰아친다. 이 때 금속으로 만들어진 투슬리스의 꼬리날개에도 번개가 치자 밀두는 투슬리스 때문에 토르신이 노했다며 투슬리스를 쫓아내야 한다고 주민들을 선동한다. 주민들이 이에 넘어가 투슬리스를 구속구에 걸고 아예 마을로 추방시키려 하고, 스토이크, 고버를 포함한 마을 지도부는 주민들을 가로막고 투슬리스를 쫓아내려면 나부터 죽이고 넘어가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거칠게 나오고, 이에 마을 사람들은 진짜로 족장에게 반기를 들 기세로 가서 접전 직전까지 가지만, 진실을 알아낸 히컵이 마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상황을 설명하려다 번개에 맞음으로써 오해는 풀린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번개에 맞고 크게 다친 히컵에게 병문안을 가며 선물을 준다. 그리고 문제의 토르상은 스낫라웃이랑 쌍둥이가 밀두의 집 앞에 둬버린다.
14화에서는 투슬리스를 쫓아온 한 위스퍼링 데스 때문에 마을이 한 번 뒤집어진다.
18화에서 피쉬레그가 신비한 돌인줄 알고 체인지윙 알을 가져오는데, 고버는 이걸 행운의 돌이라고 착각하고, 이에 마을 사람들은 피쉬레그에게 그걸 제발 자기에게 달리며 들러붙자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원위치로 돌려놓으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쉬레그는 이것이 체인지윙 알임을 깨닫고 기겁한다. 스낫라웃은 이들과 같이 가지 않고 돈독이 잔뜩 올라 이걸 훔쳐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체인지윙 알을 체인지윙 섬에서 몰래 훔쳐와 행운의돌이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팔아넘기기 시작하고, 히컵과 라이더들이 이를 뜯어말리는데 스낫라웃은 "이게 체인지윙 알이건 뭐건 내 알 바 아니다. 지금 분명한 건 난 부자고 너넨 아니라는 거"라며 무개념 발언으로 어그로를 끌고, 결국 열받은 체인지윙들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다. 그 상황에서도 체인지윙 알을 팔아 얻은 재산을 배에다 싣고 달아나려는 스낫라웃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보고 피쉬레그의 분노가 폭발, 스낫라웃을 위협해서 체인지윙 알을 모두 체인지윙에게 돌려줌으로써 상황이 해결된다.
19~20화에서는 보크 축제가 열리는데, 이는 원래 드래곤과의 전쟁을 기념하는 축제였지만 이제 드래곤과 평화를 맺은 뒤로 처음 열리는 축제로서 드래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된다. 스토이크는 이를 기념하여 드래곤 아카데미 학교장인 히컵에게 용감한 보크의 일지를 모두 인계한다. 이 맘 때쯤 히컵은 다른 종들은 다 같은 종의 친구 가족이 있는데 투슬리스만 없는 것이 마음에 걸려 보크의 일지를 찾아보고, 여기서 나이트퓨리의 섬이 있다는 정보를 발견하고 찾아나서지만 이는 몰래 밀두가 일지를 조작한 것이었고 이 때문에 함정에 걸려 앨빈에게 붙잡혀 추방자 섬으로 끌려가지만 다른 라이더들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무사히 축제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앨빈드래곤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내어 앨빈의 새로운 공격에 대비해야 하는 국면에 처한다.
아니나 다를까 버크의 수호자 1화에서 앨빈은 체인지윙들을 이용해 버크를 공격하고, 버크의 해안에 몰래 잠입하여 버크의 지하 동굴에 위스퍼링 데스 알을 몰래 풀어놓는 등 버크를 멸망시키려는 온갖 계획을 펼친다. 이 때문에 위스퍼링 데스들이 버크의 지하를 헤집어 버크를 기습할만한 땅굴이 여러 개 생겨나고, 변종으로 스크리밍 데스가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버서커족 족장 데걸이 히컵이 자신에게 했던 일의 진상을 알고 분노하여 히컵에게 복수심을 품고 적으로 돌변하면서 버크는 사면초가에 놓인다.
6화에서는 아우르반딜의 불(오로라)이 버크의 상공에 뜨는 바람에 플라잇메어가 온다는 경보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상황에 있다. 과거에 이 현상이 관측된 뒤로 플라잇메어가 나타나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스트리드의 삼촌인 핀 호퍼슨이 플라잇메어를 상대하다가 얼어붙어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매우 무서워했다. 쌍둥이들이 드래곤 아카데미에 임시 대피소를 만들고 사람들을 들이는 동안 히컵, 아스트리드가 함께 플라잇메어를 추격하고, 이후 피쉬레그가 합류하여 플라잇메어가 왜 버크로 오는지를 알아내고 사건을 해결, 플라잇메어가 버크로 오지 않도록 만들어낸다. 그리고 히컵의 모두 발언을 통해 핀 호퍼슨에 대한 진실이 알려지고 아스트리드는 가문의 명예를 회복한다.
14화에서는 혹한의 추위로 바다가 얼어붙는 바람에 버크로 스피드 스팅어 무리들이 들이닥쳐서 식량을 싸그리 털어버리고 마을 사람들은 산 중턱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요한을 구하러 갔다가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히컵이 무사한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스피드 스팅어의 알파를 잡아 바다로 끌고 감으로써 스피드 스팅어 무리들을 버크에서 쫓아낸다.
17화에서는 상인 요한이 데걸의 사주로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의 알이 까져있는 금속을 버크에 팔아넘김으로써 무기를 포함한 버크의 모든 금속이 털려 무방비가 된 상태에서 데걸 함대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히컵이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를 역이용함으로써 데걸의 함대를 산산조각낸다.
19화에서는 데걸의 기습 공격을 받아 라이더들이 죽을 뻔하고 스토이크가 인질로 잡혀 추방자 섬으로 끌려간다. 이 와중에 스크리밍 데스가 다시 버크로 향하고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으나, 스크리밍 데스는 히컵의 계책으로 피쉬레그가 드래곤 뿌리를 이용하여 추방자 섬으로 유인하고 히컵은 투항한 앨빈과 연합하여 추방자 섬으로 가서 데걸을 기습하고, 전투에서 승리하여 데걸을 축출함으로써 버서커 족과의 전쟁이 끝나고 버크는 추방자들과도 화해하여 평화를 되찾는다.
이후 사람들은 스트레스 풀 거리를 찾기 위해[12] 그 동안 해오던 레가타(Regatta)라는 항해 축제를 내팽개치고 새롭게 드래곤 레이싱이라는 스포츠를 개발해낸다. 스토이크가 출장 나가있는 동안 히컵에게 레가타 축제를 진행하라고 맡겼는데, 다른 라이더들과 버크 주민들은 새로운 스포츠인 드래곤 레이싱을 더 환영하는 분위기가 되어 히컵은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결국 드래곤 레이싱을 하게 되는데, 이후 스토이크가 이를 보고선 하려면 좀 더 분위기 있게 하자며 축제급으로 바꿔 버크의 새로운 문화가 탄생한다. 드래곤 길들이기 2 외전인 드래곤 레이서들의 새벽의 줄거리."This is Berk. We've got ice, we've got snow... and we've got more ice. But we've also got dragons. We train them... learn from them... protect them. And they protect us. Sometimes from ourselves. One thing's for sure, we wouldn't trade this for anything. Would you?"
"여기는 버크에요. 여긴 얼음이 있고, 눈도 내리고... 그리고 또 얼음이 있죠. 하지만 우린 드래곤을 얻었어요. 우린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을 지켜줘요. 그리고 그들도 우리를 지켜주죠. 가끔은 우리 자신으로부터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린 드래곤들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거란 거죠. 당신도 마찬가지죠?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화, 결말부 히컵의 나레이션.
1.2.3. 끝을 향한 경주
"This is Berk. This is Berk too. And so is this. And this also. Yeah, it's been three whole years since the war with the Berserkers. And Berk has changed a lot. But then again, so have we."
"여기는 버크. 그리고 여기도 버크죠. 여기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여기도요. 네, 버서커족과의 전쟁 후로 3년이 통으로 지났죠. 그리고 버크는 많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우리도 마찬가지죠."
히컵, 1화에서.
"We've been at peace for three years. Best years on Berk I can remember."
"우린 3년 간 평화였어. 내가 기억하는 한 버크 최고의 태평성대지.
스파잇라웃 요르간슨, 3화에서.
"Go, lad. Find whatever it is out there that's pulling on you. And when you find it, Berk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가라, 아들아. 너를 매료시키는 모든 것들을 찾아 나서라. 그리고 네가 찾고난 뒤에, 버크는 언제나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스토이크, 3화에서.
"We Berkians have come a long way in 400 years. For a long time, we were at war with the dragons, hunting them, killing them. But that all changed one day, when some of our youngest Berkians had the guts to step up and take a stand. Ladies and Vikings, the time has come to look towards the future of Berk. I give you Hiccup and the Dragon Riders!"
"우리 버크인들은 400년간 긴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린 드래곤들과 전쟁을 치르고, 그들을 사냥하고, 죽였죠. 하지만 어느 날 모든 것이 바뀌었죠, 우리의 가장 젊은 바이킹들 몇몇이 용기를 내어 상황을 뒤집어놓았죠. 숙녀와 바이킹 여러분, 우리 버크의 미래를 볼 시간 입니다. 여러분들에게 히컵과 드래곤 라이더를 소개합니다!"
고버, 42화, 버크 400주년 축제 기념사.
'''드래곤 라이더들의 최후의 보루'''"Snotlout, if we don't stop them here, where do you think they're gonna go next? Berk. They're going to go to Berk. Our Berk. We've to make our stand here and do whatever it takes to stop them."
"스낫라웃, 우리가 저들을 막지 못하면, 그 다음은 어디일 것 같아? 버크야. 그들은 버크로 향할 거라고, 우리의 고향 버크. 우린 여기서 맞서 싸워서 어떻게든 적을 막아야 해."
히컵, 52화.
버크의 수호자 이후 3년간 버크는 스파잇라웃의 말처럼 최고의 태평성대를 누렸으며, 이에 따라 라이더들은 다 드래곤 아카데미를 관두고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나선 상황에서 히컵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하지만 전작에서 추방자 섬에 갇혀있었던 데걸이 탈옥하고, 데걸을 쫓다가 히컵이 드래곤 아이를 발견하면서 드래곤 라이더들은 다시 모험을 시작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 무대가 드래곤 엣지로 옮겨지면서 버크는 자주 등장하지 않고, 버크에서 일어나는 사건도 거의 없다. 특히 드래곤 헌터에 관하여는 청정 지역으로, 버크는 끝을 향한 경주 65화 기준으로 단 한 번도 드래곤 헌터들의 위협을 받은 적이 없다. 버크를 타겟으로 노릴 것이라는 히컵과 스토이크의 예상은 나오지만 실제로 버크가 공격받은 적[13] 은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잘 나가서 다시 함대를 꾸릴 정도로 국력을 회복했다.
10화에서 어업하러 나가는 주민들의 미지의 드래곤 라이더에게 습격을 받자 드래곤 라이더들은 드래곤의 몽타주와 드래곤 아이를 이용해 추적한다.
다만 14화에서 히컵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데걸의 계략 중 일환으로 버크가 기습 공격 당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아스트리드의 집을 포함한 민가 몇 채가 전소되었다.
24화에서 스크릴의 공격으로 인해 집이 한채 불타는데, 그건 스토이크의 집이었다.
38화에서 비고 그림본의 경매장을 털기 위해 히컵이 스토이크에게 부탁하여 경매장을 돌파하기 위해 버크의 금을 모두 가져가는데, 결국 발각돼서 모두 붙잡히고 만다. 어찌어찌 탈출하여 경매장을 파토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버크의 금은 비고에게 모두 빼앗기면서 다시 한 번 위기에 놓인다. 그래서 42화에서는 버크 건국 40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제를 열어야 하는데 금이 없어서 걱정인 모습이 나오며, 그나마 드래곤 라이더들이 와줘서 축제를 빛내줌으로써 구색은 맞춘다. 그러나 축제 이후 히컵이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납치되는 바람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43화에서는 버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비상물자를 저장할 창고를 스파잇라웃이 완성한다. 물론 이 창고는 버크가 아닌 서남쪽의 외딴 섬에 있다.
45화에서는 비고가 자신의 사업을 계속 방해하는 히컵에게 보복하기 위해 섬마리퍼를 풀어 금이 없는 버크의 무역을 고립시킨다. 이 때문에 버크는 무역을 하지 못해 양식이 떨어져 창고에 있는 비상식량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위기에 처한다. 드래곤 라이더들이 다이빙 벨을 활용하여 가까스로 섬마리퍼를 구출하고 나서야 무역로가 열려 버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난다. [14] 47화에서 데걸의 도움을 받아 히컵이 비고가 숨긴 버크의 금을 찾고서야 버크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이후 스토이크가 저 변방에서 싸우는 히컵을 인식해서였는지 버크는 다시 함대를 꾸리고 있었고, 60화에서 드래곤 라이더들이 크로간과 드래곤 플라이어들에게 쫓겨 버크까지 오자, 스토이크는 여기서부턴 내게 맡기라면서 바로 전쟁을 준비[15] , 대규모 함대를 구축하고 모든 라이더들을 동원하여 드래곤 엣지로 출격하여, 플라이어들과 전투를 벌이고 결국 드래곤 엣지를 탈환한다.
시즌 6 트레일러에 따르면 크로간이 이끄는 플라이어와 헌터들에 의해 드디어 버크까지 공격당한다. 67화에서 히컵과 스토이크가 멀리 떠나있는 사이 크로간과 그의 플라이어들이 버크를 공습하고, 대강당에 모여있던 라이더들은 속수무책으로 헌터들에게 제압당한다. 그나마 아스트리드가 헌터들을 보자마자 즉각 대응하고 스톰플라이와 함께 대응하려 하지만 스톰플라이가 잡히고, 아스트리드 역시 붙잡히면서 버크는 플라이어들의 점령 아래 놓이지만 히컵과 스토이크가 돌아와서 크로간에게 대응하여 버크를 다시 되찾는다. 크로간과 플라이어들이 버크를 공격한 이유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드래곤 아이 렌즈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후로 플라이어들의 마수가 버크 주변까지 닿았는지, 스토이크는 야간 순찰을 돌다가 플라이어들의 기습으로 중상을 당해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병상에 누워있는 신세가 된다. 스토이크의 병세가 악화되어 마을 위원회가 히컵을 족장 대행으로 결정할 정도. 그러나 드래곤의 왕을 둔 헌터들과의 결전이 끝난 뒤, 스토이크는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족장 직위를 수행한다. 히컵 왈, "아직 자리를 내놓으실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고...
그리고 드래곤 라이더들은 최종 결전 후 드래곤 엣지를 떠나 다시 버크로 돌아온다.
1.2.4. 드래곤 길들이기 2
드래곤 길들이기 2 시점에선 완전 드래곤들의 지상낙원이 되어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드래곤 레이싱에 열광하며 드래곤과 조화를 이루는 평화를 만끽하고 있으며, 족장 스토이크는 이제 이런 버크의 평화를 만든 공로자인 히컵에게 족장의 자리를 물려주려고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이다. 하지만 히컵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족장의 일에 회의적이고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This is Berk. The best kept secret this side of, well, anywhere. Granted, it may not look like much, but this wet heap of rock packs more than a few surprises. Life here is amazing, just not for the faint of heart. See, where most folks enjoy hobbies like whittling or needlepoint, we Berkians prefer a little something we like to call DRAGON RACING."
"여기는 버크. 이 구역에서 가장 살기좋은, 음 있잖아요. 비밀의 장소죠. 겉보기엔 별로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습기 찬 바윗덩어리 섬이 아주 놀라운 비밀들을 많이 가지고 있죠. 이 곳의 삶은 아주 멋져요,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것 이상으로요. 있잖아요, 대부분의 마을들은 조각이나 바느질을 하지만, 우린 좀 특별한 걸 좋아하죠, 드래곤 레이싱이요."
"Dragons used to be a bit of a problem here. But that was five years ago. Now, they've all moved in. And, really, why wouldn't they? We have custom stables... all-you-can-eat feeding stations... a full service dragon wash... Even top-of-the-line fire prevention, if I do say so myself.
"드래곤들은 한 때 이 곳의 골칫거리였지만, 그건 5년 전 이야기에요. 지금은, 다 여기로 이주해왔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안 올 이유가 어딨겠어요? 우린 일명 마구간도 지어졌고, 먹이를 먹는 시설도 지어줬고, 전신 목욕 기계까지... 최고의 방화 시설까지 있죠.
"Yep. Berk is pretty much perfect. All of my hard work has paid off. And it's a good thing, too, because with Vikings on the backs of dragons, the world just got a whole lot bigger."
"예압. 버크는 이제 꽤나 완벽해요. 제가 그렇게 고생한 보람이 있죠. 한 가지 더 좋은 건 말이죠, 드래곤에 올라탄 바이킹들에게 세계는 훨씬 더 넓어졌다는 거에요."
드래곤 길들이기 2, 히컵의 도입부 나레이션.
히컵이 계속 새로운 세상과 드래곤을 탐험하는 도중, 변방에서 문제가 생긴 것을 보고 아스트리드와 함께 탐사해보는 데, 여기서 드래곤 사냥꾼인 에렛의 무리와 조우하고 이들로부터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라는 악당의 위협에 대해 듣게 된다. 드라고의 이름을 들은 스토이크는 경악하며 바로 버크를 봉쇄하고 전쟁 준비에 돌입하는데, 이런 아버지의 격한 반응을 이해하지 못한 히컵은 자신이 드라고를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서 버크를 떠나 드라고를 찾으러 가고, 이후 아스트리드를 필두로 한 드래곤 라이더들도 드라고를 찾으러 갔을 히컵을 쫓아 에렛을 납치하여 드라고의 기지로 향한다.
그러다 히컵은 정체불명의 드래곤 라이더에게 납치되어 얼음이 가득한 섬으로 오게 되는 데, 이 곳은 드래곤의 왕 비윌더비스트의 둥지였고 자신을 납치한 정체불명의 드래곤 라이더는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 발카'''였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히컵을 쫓아온 스토이크도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내와 재회하고, 비윌더비스트의 둥지에서 가족 상봉으로 즐거워하던 와중 엄청난 병력을 이끌고 둥지를 공격한 드라고와 전쟁을 하게 된다. 드라고는 자신의 비윌더비스트로 발카의 비윌더비스트를 살해하고, 모든 드래곤들을 조종하게 되고, 드라고는 비윌더비스트로 투슬리스를 조종하여 히컵을 죽이려 하지만 스토이크가 이를 막아서며 히컵을 대신해서 죽는다. 그리고 드라고는 투슬리스를 빼앗아 타고 비윌더비스트와 드래곤들을 이끌고 버크로 가서 버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드래곤들을 모두 빼앗는다.
하지만 족장의 의무를 수행하기로 다짐한 히컵이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조종당하지 않은 아기 스커틀클로를 타고 버크로 돌아와, 투슬리스를 되찾은 뒤 드라고와 결판을 벌인다. 이 때 히컵은 드라고를 제압했으나 비윌더비스트의 기습을 받아 투슬리스와 함께 얼음에 갇히나, 투슬리스가 얼음을 깨부수고 나와 각성하여 비윌더비스트에게 도전하고, 복속당한 드래곤들을 모두 자기 편으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비윌더비스트에게 협공하고, 마지막 결정타로 상아를 박살내자, 드라고와 비윌더비스트는 패퇴하고 버크는 평화를 되찾는다.
이후 히컵은 버크의 족장으로 취임하고, 버크는 다시 전후 복구에 들어감과 동시에 다시 한 번 드래곤 레이싱이 열리면서 2편이 마감된다."This is Berk. A bit trampled and busted and covered in ice, but it's home. It's our home. Those who attacked us are relentless and crazy. But those who stopped them? Oh, even more so! We may be small in numbers, but we stand for something bigger than anything the world can pit against us. We are the voice of peace. And bit by bit, we will change this world. You see, we have something they don't. Oh sure, they have armies and they have armadas... But we... we have... OUR DRAGONS!"
"여기는 버크에요. 많이 박살나있고 얼음으로 뒤덮여있지만, 여긴 고향, 우리의 고향이에요. 우리를 공격한 자들은 참 가차없고 정신나간 작자들이었죠. 하지만 그걸 막은 자들이라면? 오, 더한 사람들이죠! 우린 비록 숫자는 적지만,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걸 위해 싸워요. 우린 평화의 목소리이고, 천천히, 우린 이 세상을 바꿔나갈 거에요. 보시다시피, 저들에겐 없는 무언가가 우리에겐 있죠. 오 물론, 저들에겐 군대가 있고, 함대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 우리에겐... 우리들만의 드래곤이 있죠!"
드래곤 길들이기 2, 히컵의 결말부 나레이션.
후속 만화인 'The Serpent's Heir'에서 버크 주민들은 스토이크의 뒤를 이은 히컵을 의외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고, 히컵도 스토이크의 후광 때문에 족장의 일을 수행하는 데 꽤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스토이크가 다스렸던 것처럼 평화롭게 버크를 다스릴 자신이 없었기 때문. 그러다가 네판테 섬에서 구조 요청을 받아 섬에 다녀와서 한 가지 사건을 겪은 뒤로, 스토이크의 버크에 비해 자신이 다스리는 버크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도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족장의 의무를 회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1.2.5. 드래곤 길들이기 3
"This is Berk. Your new home away from home. A stunning, one-stop,all expense paid dream destination. So settle in and let your worries melt-away! The service here's sourced, cuisine's fiery, and the locals are as colorful as you get. Any run-of-the-mill paradise poses beaches and sunshine.. Well, not us. We've got something no one else can touch. We, my friend,.. ..have dragons. Lots and lots... ..of dragons."
"여기는 버크, 너희들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새로운 집이야. 놀랍고, 모든 것이 다 있고 공짜인 꿈의 낙원이지. 그러니 긴장들 풀고 편하게들 지내! 서비스 좋고,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보다시피 개성 넘치지. 낙원이라 하는 다른 데에는 바닷가나 태양이 있지만, 우린, 아니야 우린 다른 데선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있지, 우리는, 친구들... 드래곤이 있어. 무지막지하게... 많은 드래곤들."
제작진의 설명에 의하면, 버크는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의 침공을 물리친 사건 이후 유명해졌고, 버크에 위협이 될 만한 자들에게도 주목받게 되었다고 한다."Look, I know this is our home. My father left me to protect it. But Berk is more than this place. We are Berk! The people! The dragons! I say Berk is wherever we go."
"물론 우리의 집은 여기죠. 여길 잘 지켜달라고 아버지가 부탁하셨어요. 하지만 버크는 이 섬만을 일컫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버크라고요. 우리 종족과 드래곤들! 우리가 가는 그곳이 버크에요."
작중 초반부에 히컵은 버크를 드래곤 유토피아라며 매우 만족해하는데, 전작의 수준을 넘어서 이제 사람들이 드래곤을 돌다리 삼아 밟고 넘어다닐 정도로 드래곤들이 무지막지하게 많아졌다. 고버가 엄청나게 많은 드래곤들 때문에 질서 유지가 안 되는 걸 보면서 한탄하는 게 백미.
그림멜이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나이트퓨리를 내놓으라며 위협하자, 족장인 히컵은 결단을 내려서 버크 주민들과 모든 드래곤들을 이끌고 버크 섬을 떠나 '히든 월드'를 찾아 나선다. 이 때 버크 사람들에게 "이 섬만이 버크는 아니다. 우리가 곧 버크이고, 우리가 가는 곳이 버크이다."라며 히컵이 설득한다. 버크 사람들은 마침내 히컵의 설득을 받아들여 단체로 이주하게 되고, 따라서 바이킹들이 일곱 대에 걸쳐 살아왔던 버크 섬은 이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남았다.
결과적으로 '히든 월드'에 드래곤들과 함께 정착한다는 계획은 무산되었고, 버크의 드래곤들은 히든 월드로 떠나고 사람들은 중간에 잠시 착륙했었던 풍요로운 섬[16] 에 그대로 뿌리를 내리게 됐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조상의 터전을 버린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표했었지만 막상 이 섬에서 지내 보니 생활 환경이 버크보다 훨씬 좋았던지라, 다들 만족하고 살게 된 모양. 이 새로운 섬에서 히컵과 아스트리드는 결혼식을 올렸다.
2. 역대 족장
- 4대 - 해미쉬 1세
- 5대 - 히컵의 할아버지 : 버크의 5대 족장.[17] 스토이크의 아버지이자 히컵의 할아버지다. 히컵처럼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차고 있는 모습이 초상화에 그려져 있다. 그의 옆에 있는 인물은 소년 시절의 스토이크.
- 6대 - 광대한 스토이크
- 7대 -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