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아웃
1. 소개
Buffout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약품이다. 복용 즉시 힘, 민첩성 등 육체적인 능력과 관련된 스탯이 상승하며, 일시적인 부작용과 중독의 위험을 동반한다. 다른 약물 아이템처럼 무게를 차지하지 않는 반면 값어치가 꽤 높은 점 때문에 물물교환 시 수표처럼 쓰이기도 한다. 특히 리틀 램프라이트의 루시에게 가져다 주면 동굴 버섯을 얻을 수 있는데, 구루병 치료용으로 쓴다고 한다. 비타민도 어느정도 첨가된 에너지블렌드 같은 물건일지도.
폴아웃 3에서 심장병을 가진 NPC에게 스팀팩 대신 주거나 군사기지나 체육관 등의 운동 시설에서도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등 현실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비슷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폴아웃 2에 등장하는 시에라 군사기지 지하에선 이걸 오랜 기간 동안 복용시킨 실험체의 기록을 볼 수 있는데, 감방문을 뚫고 나온 흔적이 남아 있다.
폴아웃 3과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다른 효과보다는 체력을 일시적으로 뻥튀기시켜주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뉴 베가스의 경우 하드코어 모드에서 빛을 보는 약물. 슈퍼 스팀팩을 사용해도 한 번에 체력이 안 차다보니 답답할 때가 많은데 버프아웃을 하나씩 들고 다니면 정말 위급할 때 극적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Dead Money에서 이것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술 '시에라 마드레 마티니'가 등장했다. 만드는 방법과 상세 사항은 폴아웃: 뉴 베가스/게임 관련 정보/생존술 레시피 일람의 음료 항목 참고.
폴아웃 4에서도 역시 등장하며, 0.1의 무게가 생긴데다 체력 증가 부분이 하향당했지만 여전히 순간적인 체력 버프 용도로는 좋고, 잡템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힘 +2(=20 pound 추가)의 부스트 덕분에 중요한 아이템이다. 또한 멘태츠와 제트와 같은 다른 약품과 합성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체력 증가는 15% 늘면서 스탯 증가율도 +1만큼 늘어난다. 제트의 경우에는 지속 시간이 매우 짧아지지만 멘태츠의 경우 지속시간도 60% 길어진 8분이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한편 2019~2020년 사이에 폴아웃 4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개선해주는 모드가 버프아웃이란 이름으로 올라왔다. 유저들은 이런 부분도 직접 해결해야 하냐며 베데스다를 까면서도 각종 대형 모드들의 안정성을 대폭 개선해주는 해당 모드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2. 등장 사례
자료 출처: http://user.tninet.se/~jyg699a/fallout.html http://fallout.wik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