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동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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範朴洞
범(範)씨와 박(朴)씨가 정착하여 범박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할미산에서 마을을 보면 호랑이 발자국과 같아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경기도 부천시의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 범박동은 법정동 범박동, 계수동, 옥길동(일부, 나머지는 역곡3동 관할)을 관할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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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은 과거 신앙촌으로 유명한 동네였다. 영생교 승리제단 교회 총본산이 역곡3동에 있고, 생명물과 신앙촌간장으로 유명한 천부교도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지역개발로 그 흔적을 찾기 힘들다.
범박동은 위와 같은 이유로 과거 부천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였으나, 2003년 범박 힐스테이트로 재개발되었고 현재는 부천에서 아파트 가격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5단지 기준) 범박동을 기준으로 동쪽은 괴안동 일부와 함께 범박 국민임대주택지구로 개발됐다. 범박동 남쪽에 위치한 옥길동은 2010년 부천 옥길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어 2017년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는 이 지역에 스타필드시티 부천이 건립되어 범박, 옥길지구가 부천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5년 하반기에 부천시에서는 옥길지구를 법정동 범박동에 편입하였으나, 옥길지구 입주예정 주민들의 반발로 다시 옥길동으로 재조정되는 일화도 있었다. 계수동·범박동·옥길동 일원에 조성중인 옥길지구가 행정동으로는 범박동 관할이라는 이유로 '행정동과 법정동을 일치시키겠다'는 시청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었고, 결국 2016년 5월 옥길지구의 모든 구역은 옥길동으로 다시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