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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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중서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위치한 도시. '판타지아(Fantasia) 부천'이라는 BI처럼 여러모로 판타스틱한 도시다.
일개 신도시만 한 면적에 인구는 유럽의 소국 산마리노보다 약 24배 많고,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피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사이엔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도 내 인구 1위의 도시'''였던 시절도 있었다. 당시 수원과 성남의 인구가 각각 55만~60만 명 가량이었던 데 비해 부천은 60만 명을 넘어선 상태였으며, 현재 특별시,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를 제외한 일반시 중 ''' 1988년 1월 전국 최초로 구제(區制)가 실시'''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는 수원시의 1988년 7월보다도 반 년 앞선 것이다.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을 거치며 수원, 성남에게 밀려 3위로 떨어지고, 2000년대 초반에는 고양시에게도 밀려 4위로 떨어져 한동안 이를 유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 광활한 면적 버프(...)로 신도시와 택지지구들이 지속해서 들어서고 있는 용인시와 화성시에 차례대로 밀려 경기도에서 6위로 내려갔다. 비수도권까지 포함하면 창원시와 청주시에도 밀렸다. 그래도 인구밀도는 전국 도시 중 서울에 이어 2위다.
북동쪽으로 서울특별시(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서쪽으로는 인천광역시(계양구, 부평구, 남동구[5] ), 남동쪽으로는 시흥시, 광명시와 접하고 있다.
한강이남으로 행정상으로는 경기남부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경기남부지역과는 조금 다르다. 지역에 따라 서울 한강이북지역과도 위도가 비슷한 곳이 있으며 또한 한강이남 경기도 치고 휴전선이 매우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경기북부와 맞닿아 있지는 않지만 직선거리나 지리적 거리상으로도 매우 인접해 있으며 특히 한강이북 경기도중 인근 고양시와의 경제적 인적교류도 상당히 활발하다.
특히 부천시내 군부대는 상비사단 관할로 다른 한강이남 경기도와는 달리 전방으로 분류된다. 휴전선과 최소거리도 직선거리상 26Km 정도 밖에 안된다.[6]
2. 역사
2.1. 인구 추이
기초자치단체 인구 밀도 순위에 따르면 부천시의 인구밀도는 '''전국 자치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포구와 비슷하다. 대장동 등지의 미개발지를 고려하면 실질 인구밀도는 서울을 능가한다.
인구는 90만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10년대 중반 88만을 최고점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는 감소하고 있다. 이는 부천이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면적이 좁고 더 이상 개발할 수 있는 땅이 거의 없으며 기존 주거지가 서서히 노후화 되는 데다가, 인천, 김포, 시흥 등 인접한 수도권 서부지역에 대규모 신도시와 택지지구들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유출되고 있기 때문. 옥길지구, 성골지구, '''대장동''' 등이 남아있으며 대장동은 3기 신도시로 지정이 되어서 인구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사실 전국에서 정체가 심하기로 악명높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 구간과 경인로가 있을 만큼 안 그래도 혼잡한 부천시 상황을 생각하면, 인구 90만을 넘는 게 과연 좋은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비슷한 신세인 안양시의 경우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인구 감소세로 돌아섰다.
3. 지리
부천시 일대는 한강 하류로 흐르는 굴포천 유역에 펼쳐진 평야 지대이다. 전통적인 '부평'에 해당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를 함께 보면 서쪽에서 남쪽을 거쳐 동쪽을 잇는 반원형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과거 부평도호부가 있었던 곳이 부평평야에 해당하며, 부천시는 부평평야의 동쪽에 해당한다.
구한말 경인선과 경인로가 개통되면서 근·현대 부천시 도시구조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특히 경인선이 현재의 인천대공원 쪽으로 지나지 않고 송내역 쪽으로 지나게 되면서, 현재의 부천역과 부평역 일대를 잇는 대규모 시가지가 형성될 수 있었다.
복숭아 농사를 짓던 과수원은 성주산, 원미산 일대에 분포해 있었고, 중·상동, 옛 오정구 지역은 논농사에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4. 도시구조
4.1. 도시의 형성
경인선 개통 당시 부평역의 다음 역으로 소사역(지금의 부천역)이 설치되고 역세권에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부천 원도심에 해당하는 시가지(현 심곡동, 대산동 일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부천(소사)의 지리적 입지는 동쪽의 수도 서울과 서쪽의 외항 인천의 중간점으로서, 양대 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통망은 동서 방향으로 구축되었고, 이러한 경향은 지금도 매우 강하다. 이렇게 도로가 확충되고 통근 기차가 다니면서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인구가 증가해 왔다. 현재의 범박동 일대에 천부교 신자들이 신앙촌을 형성하고 공장과 학교를 지으면서 만여 명이 소사읍으로 이주하였다. 게다가 1960년대에 인천에 있던 부천군청이 소사읍으로 이전하면서 소사읍은 더욱 성장하게 되었고, 결국 1973년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었다. 이후 부천 시가지는 성주산이 가로막고 있는 남부보다는 광활한 평야 지대인 북부 방향으로 확대되었고, 흔히 '부천 시내'라고 하면 부천역 앞으로 대표되는 곳을 떠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 1기 신도시 계획에 따라 중동신도시가 건설되고, 2000년대에 들어 중동신도시의 연장인 상동지구도 건설되었다. 현재의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상동역에 이르는 구간을 따라 부천의 신도심이 형성되었다. 백화점, 할인점, 학원가 등이 들어서고, 부천시청 역시 중동신도시로 이전하여 크고 아름답게 지어졌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부천종합터미널이 들어섰으며,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됨으로써 신도심의 지가는 상승 중이다.
동쪽의 원미산 자락을 제외하고 시가지가 형성되어, 크게 'ㄷ'자형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산이 적고 대부분이 평지 지역인 특성 때문에, 산자락에 위치한 심곡본동, 원미동 등 일부 동네를 제외하면 도시 전체가 마치 자를 대고 그은 듯이 반듯반듯한 구획을 이루고 있다. 다만 옛 소사구 지역은 시가지가 대부분 산기슭에 형성되어 있어, 군데군데 롤러코스터 뺨치는 극악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지역도 있다.(...) 중동신도시나 상동지구 같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시가지까지도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어, 도로명주소 체계를 적용하기 쉬운 도시이다.[7]
4.2. 중심 지역
부천의 도심은 크게 부천역 일대의 원도심과 중동신도시·상동지구의 신도심으로 나눌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된 원도심은 비교적 도로가 좁고, 토지 이용에 일관성이 낮으며,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 쇼핑몰의 발달이 미약하다. 자동차 보급 이전에 형성된 도심이기 때문에 자가용을 통한 진입이나 주차가 어렵다. 하지만 시흥시에서 접근이 쉽고, 인구밀도가 워낙 높은 부천이다 보니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현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심은 대기업에 의한 프랜차이즈 상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로를 끼고 있고 건물 내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으로 지하철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게다가 중동신도시·상동지구는 아파트 단지와 중심 상권과의 거리가 도보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우 가깝게 설계되어 있으며 자전거도로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부천의 원도심과 신도심 두 지역 모두 상업 기능은 매우 발달되어 있지만, 업무 기능은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는 부천이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말해주며, 엄밀한 의미의 '도심'은 없는 셈이다. 또한 서울이나 인천 등 인접 도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그리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부천시에는 엄청난 수준의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부평이나 영등포, 구로 등의 인접 상권에 침식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제 몫을 다한다고 볼 수 있다.
도심 이외에도 지역의 소규모 중심지들이 있다. 역곡역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유한대학교와 바로 옆 구로구에 위치한 성공회대학교 등의 대학가와 주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원종동은 옛 오정구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4.3. 산업 지역
제조업은 삼정동·약대동의 부천테크노파크와 춘의동의 춘의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그외에 삼정동·내동·도당동 일대에도 1970~1980년대에 형성된 산업단지가 있다. 기존의 공장을 아파트형 공장으로 바꾸며 업종 변경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춘의동에는 가구 공장이 밀집해 있어 가구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처럼 공장이 많아서 사회 교과서 등지에 서울의 공업 위성도시로 소개되기도 하였으나(옛 오정구, 원미구 일부 지역), 현재의 부천시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 대규모로 주거단지가 조성됐기 때문에 침상 도시의 성격이 짙다. (중동신도시·상동지구를 비롯한 옛 원미구, 소사구 지역) 그렇긴 해도 여전히 춘의동이나 도당동 같은 곳은 공장 지역이라 외국인 노동자가 매우 많아서 할랄 푸드 가게까지 있다.
4.4. 도시개발계획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로 대표되는 대규모 주택단지에 1990년대와 2000년대 시기에 걸쳐 상당한 인구가 입주하였고, 거기에 여월·소사·범박·옥길지구 개발,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도시 면적 자체가 좁고 추가로 개발할 만한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 인구 유입에 부정적 요소로 거론되었고, 택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2010년대 들어 부천시의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의 동력을 이끌 자체 산업기반이 취약한 편이고, 기존 시가지의 노후화 및 재개발 지연으로 인해 인구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옥길지구의 완성과 대장신도시 계획이 성공한다면 구도심 재개발 이전의 마지막 인구 유입이 될 것이다.
1,444석 규모의 클래식 특화 복합장르 공연장 콘서트홀과 가변 좌석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304석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6월 착공하였으며,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2020년 11월 12일 기준 22.45% 완료되었다.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등의 융·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 강화 및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한 사업.
GS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개발할 예정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남서부지역의 교통편의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 경인선, 경의선, 안산선 연결로 남북 간 간선철도 수송체계 확립으로 경부축의 물류 분담 기능을 수행할 노선이다. 2016년 6월 착공하였으며 2021년 6월 29일 개통할 예정이다. 2021년 1월 기준 71.7% 완료되었다.
5. 행정구역 개편 문제
6. 도시행정
6.1. 재정
2019년 결산 기준 부천시의 자산은 11조 4,485억 원, 부채는 527억 원(채무 0원)으로 자산대비 부채 비율이 0.46%로 현저히 낮아 매우 건전한 재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계속되는 경기 불황 및 도시개발 한계점 도달 등 세입 여건의 변화가 세수 감소로 이어져 2021년 본 예산 2조 845억 원 중 자주재원 비중인 재정자립도는 32.5%로 세원의 정부 의존도가 높아 재정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행정 활동의 자율성이 낮아져 도시 자체 경쟁력 약화와 직결되기도 한다.
6.2. 산하기관
6.3. 인천광역시와의 갈등
부천시와 인천광역시는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인데 시정끼리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 2002년에는 상동과 부개동 경계에 있는 집을 철거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는 바람에, 도로 개통이 지연된 적도 있었다.
2003년 인천광역시에서 인천과 부천 경계를 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서 부천시와 협의 없이 상동(행정동으로는 당시 상1동, 현재 상2, 3동) 야인시대 세트장, 호수공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는 15만 4,000여 평 부지를 인천 부평구로 편입할 계획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이 시설들이 부평구에 인접해 있다는 것. 이에 부천시의 주요 명소인 야인시대 세트장과 상동호수공원 등을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공짜’로 먹으려 한다며 반발하였고 이 계획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련 기사 과거에도 굴포천을 경계로 양 지자체가 미세한 경계 조정을 하기도 했으나 중요한 것은 협의없이 부천시의 명소들을 편입 추진했다는 것.(...)
주민들 간의 갈등도 더러 있었는데, 1981년 경기도 인천시가 인천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학군이 분리되어 부천 학생의 인천 소재 고등학교 진학을 제한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부모님들이 학벌과 대학 입시 문제에 얼마나 민감해지는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만, 당시 인천직할시는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실시를 준비 중이었고 광역자치단체가 달라 부천시가 인천직할시에 편입되지 않는 이상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동일 학군으로 둘 수 없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지역 버스업체 간의 갈등으로 인해 양 지역의 버스가 서로의 행정구역으로 수월하게 넘나들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16번, 37번, 80번, 87번 등 인천~부천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들은 대부분 두 지자체 간의 갈등과 비협조 등 우여곡절 끝에 개통되거나 연장된 노선들이 많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생겼을 때 송내역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면서 양 지역 간 감정이 다시 불거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송내역에 인천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므로 별 문제가 없다.'는 태도였지만, 연고 이전을 위한 프런트의 고의적인 태업과 전격적인 연고이전으로 상처를 입을 만큼 입은 부천 서포터들은 이를 용납하지 못했다.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서로 같은 팀을 응원하기도 했던 사람들이 서로 씹어 먹지 못해 안달이 난 사이가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부천 FC 1995가 창단되면서 032더비가 등장할수있는 가능성이 생겼으며 2015년 FA컵 32강전에서 032 더비가 열렸다.
일부 부천시민들이 인천 지역번호인 032가 싫다며 경기도 지역번호 031로의 변경을 추진하였으며, 이왕이면 광명시처럼 서울 지역번호 02로 편입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부천시청의 미온적인 반응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인지 결국 지역번호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6년 부천시에서 영상문화단지 부지를 신세계그룹에 매각하여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시티 등을 개발하겠다는 소식이 나오자 부평구에서는 해당 부지가 부평구에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거대 유통 기업의 쇼핑몰 입점할 경우 부평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을 것과 인근 교통 대란을 우려하여 구청과 지역 정치권이 나서 반발하였고, 이에 부천시에서는 사업을 축소하여 백화점으로만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인천시청까지 나서 반대하였고 결국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에 부천시는 이 사업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의 인근 청라 복합쇼핑몰은 건축 허가를 내주면서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만 영세상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반대하는것은 모순이라며 불쾌한 내색을 비추기도 했다.#
7. 교통
8. 금융
9. 의료
-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4px; border-radius: 4px; background: #a9bcf5; font-size: .9em"
'''권역응급의료센터'''
[1] 2021년 1월 기준 개발제한구역 15.92㎢ 포함[2] 2021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1년 1월 기준[4] 인천 부평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상 소사읍 시절부터 인천 부평전화국 관할(현 KT 부천지사인 부평전화국 부천분국이 1976년에 분립)이었다. 즉, '''오리지널 032'''. 다만 서울과 인접한 지역인 옥길지구, 역곡동 일부 지역은 '''02'''를 사용한다.[5] 남동구와는 장수동 일부만 살짝 맞닿아 있을 뿐 시가지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가기 위해선 시흥시 대야동이나 부평구 구산동을 경유해야 한다.[6] 이는 어지간한 경기북부지역보다도 심지어 강원도 서북부 지역인 춘천시나 북위 38선 이북인 속초시 보다도 대체로 휴전선이 상당히 근접해 있다. 참고로 속초시가 휴전선에서 60Km 지점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천시에서 휴전선은 상당히 가까운 위치다.[7] 물론 옛 원미구 지역은 양호하나, 옛 오정구 지역은 도로명이 다소 의아하게 배정된 편.[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 부천대성병원
- 부천우리병원
-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10. 사법
10.1. 법원
-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10.2. 검찰
-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11. 치안
부천경찰서는 과거 부평경찰서에서 분리되었으며, 현재는 부천원미경찰서[8] , 부천오정경찰서[9] , 부천소사경찰서[10] 의 3개 경찰서가 부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원미경찰서가 범죄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대한민국/범죄통계에 따르면 부천의 10만명당 범죄발생 건수는 강력범죄 전국 17위, 폭력범죄 전국 28위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치안 수준이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한 도시라고 볼 수 있다.
높은 인구밀도와 산업단지, 높은 상업지구 비율 등이 부천시의 범죄 발생 빈도 상승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북쪽의 산업단지로 인하여 치안의 사각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 신도시 지역에 넓은 상업지역과 유흥가 등이 발달되어 있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응하여 2021년 1월 기준 방범용 CCTV가 7,740대 설치되어 있다. 이는 단위면적당 밀집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며, 2020년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관제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2004년 대한민국 최초로 CPTED를 도입하였다.
12. 상권
주요 상권이 형성된 곳은 구시가지의 부천역·역곡역 일대, 중동신도시의 길주로 연선(상동역~부천시청역~신중동역) 및 송내역 일대가 있다.
신도시의 상권은 부천시의 주 간선도로 중 하나인 길주로를 따라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구간은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곳이다. '''직경 약 2km 내에''' 백화점 4개(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세이브존), 대형마트 3개(홈플러스[11] , 이마트[12] , 킴스클럽)가 몰려 있어 중·상동 주민들은 쉽게 이곳저곳을 왕래하며 쇼핑하기가 용이하다. 이에 백화점, 대형 쇼핑몰의 연매출은 2020년 기준 롯데백화점 중동점 2,122억, 현대백화점 중동점 3,848억, 2014년 기준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1,415억, 이마트 중동점 803억, 뉴코아 부천점 1,4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세이브존 부천상동점을 포함한다면 부천 중동, 상동에서 1조 이상의 매출이 나왔다.
신중동역에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있으며, 아파트+오피스텔+스트리트형 쇼핑몰 단지인 '두산 위브 더 스테이트' 단지가 줄지어 들어서 있다. 단지 내 거리를 따라 카페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쪽에는 은행과 증권사가 밀집한 금융가와 먹자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부천시청역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이마트 중동점이 있으며, 신중동역과 마찬가지로 먹자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상동역에는 부천종합터미널과 뉴코아, 홈플러스, 세이브존이 있다. 부천터미널 소풍은 타 지역 터미널 건물에 비해, 심지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인천종합터미널, 부산종합버스터미널보다도 훨씬 크고 아름답다. 개장 초기에는 공실률이 높았으나, 뉴코아가 입점한 후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다른 역들과 마찬가지로 홈플러스와 세이브존 주변으로 먹자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송내역에는 남부 쪽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소규모 민자역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부천시에서 송내역사와 일체화된 2층 규모 복합 환승센터를 북부 쪽에 새로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송내역 북부는 오피스텔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왕복 10차선의 송내대로가 넓고 아름다워서[13] 건물들도 규모가 크고, 교통량 및 유동인구도 많고, 상주인구도 많은 편이다. 송내역 북부에는 영화의 거리와 로데오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부천역 역시 부천의 크고 아름다운 건물 특성답게 역사도 엄청 크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부천역사 자체는 지하 1층, 지상 9층의 큰 건물이며, 이 중에서 지상 3층부터 7층까지[14] 이마트 부천점이 입점해있다. 7층에는 부천에서 제일 큰 서점인 교보문고 부천점[15] 이 있다. 부천역 지하에는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광장 전체에 대형마루를 설치하여 상시 문화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심 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조명을 활용하여 경관 개선을 하였다. 부천역 북부에는 상상거리라는 로데오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 근방이 부천시 내에서는 가장 활발한 상권이다. [16] 다양한 술집과 레스토랑, 위락시설, 유흥업소(...), 교통량,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부천역 상권이 큰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시흥시 통근·통학 인구의 상당수가 남부역에 있는 경원여객 차고지에서 환승한다. 사실 다른 곳에서 시흥시, 더 나아가 안양시와 군포시까지 직접 연결되는 버스를 타기 어렵다는 점[17] , 부천역이 경인선 개통과 동시부터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게다가 북부 소신여객 차고지는 김포공항은 물론,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운행되고 있다. 이러니 부천역의 유동인구가 10만 명을 넘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이마트, 교보문고 등이 복합된 민자역사를 1990년대 후반에 건설했고, 부천역 민자역사는 흑자가 유지되고 있다.
역곡은 역곡역 남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근거리에 빌딩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역사가 작은 편이나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유한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유동인구가 많다. 소사역과 부천역에 20대 초반 학생들이 적은 이유로 부천대학교는 전문대학이어서 학과와 학생 수가 종합대학교에 비해 적고, 서울신학대학교는 이름 그대로 신학대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톨릭대학교 자체가 성신교정, 성심교정, 성의교정으로 분리되어 있어 가톨릭대학교 유동인구 및 그에 따른 역곡역 상권이 더 확대될 수는 없을듯 하다.
부천시 내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입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점의 경우, 지역서점인 경인문고가 유명하다.
13. 교육
13.1. 고등학교
2002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도입되었다.
부천고나 부천여고, 소명여고 등 아웃풋이 괜찮은 학교들도 있지만 전체적인 학군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학원이 밀집한 중동신도시 쪽을 제외하면 이 문제는 더 심각해지며, 이러한 이유로 자녀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거나 타지역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실패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의 대표적인 케이스.
평준화 이전에는 시흥이나 김포 등에서 위장전입을 해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당시의 시흥, 김포는 별로 큰 도시가 아니었고, 그만큼 제대로 된 학원이나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 하지만 이해찬 열풍으로 경기도 신도시 쪽에서 평준화가 실시되었을때 다른 시들은 평준화 속에서도 외고를 설립하여 우수한 학생의 유출을 최대한 막았지만, 부천시는 평준화를 수동적으로 대응하다 우수한 학생들이 이사를 해서 타지역 명문고를 진학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2010년대 이후 자사고, 과학고 등 지역 신흥 명문 고교가 대세가 되는 상황에서도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였다. 이는 부천시 이미지 저하에 대표적 주자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천시는 학력 미달 인문계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을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기예술고등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공립 종합 예술고등학교인데 국내에서 만화애니메이션과가 있는 몇 안 되는 예술고등학교 중의 하나이며, 고등학교급 만화 전공 중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13.2. 대학교
-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 서울신학대학교
- 부천대학교 본교
-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는 부천시와의 접경 지역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다. 실제로 성공회대 학생들이 역곡역 인근으로 많이 놀러 온다. 성공회대뿐만 아니라, 이 일대의 서울 구로구 항동, 온수동, 궁동 지역은 생활권이 역곡과 어느 정도 밀접한 편이다. 따라서 부천권 대학으로 볼 수도 있다. 참고로 주변에 유한대학교도 있는데,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가톨릭대, 성공회대, 유한대학교를 역곡 SKY라고 부른다...카더라.(S = 성공회, K = 가톨릭, Y = 유한)
2000년대 초~중반까지 부천지역 대학 총학생회는 경인총련[23] 산하 인부총련 소속이었다.
사실 옆 동네인 고양시, 광명시가 워낙에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대학 인프라가 꽤 열악한 편이다. 종합 4년제는 가톨릭대학교뿐이고 컴퓨터공학과를 제외하면 인문/어문 계열 학과들이 대부분인지라 부천시의 학생들은 기계공학과와 같이 가톨릭대에 없는 학과[24] 에 들어가려면 타지로 나갈 수밖에 없는 실정.
13.3. 도서관
14. 문화
14.1. 영화관
대한민국 1위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도시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동역인근 부천종합터미널에 있는 CGV 소풍에는 IMAX관과 CGV 아트하우스관이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연결된 현대백화점에 있는 CGV 부천은 4DX관과 SCREEN X관, 씨네앤포레관이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천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CGV 부천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 앞에 있는 CGV 역곡, 그리고 옥길지구에 있는 CGV 옥길에는 별다른 특별관은 없다. 인구도 20만 명 이상 많고 면적은 거의 5배인 고양시에는 CGV가 일산[25] , 화정, 고양행신 세개 지점만을 운영하는 것에 비하면 부천시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멀티플렉스 점유율 2위인 롯데시네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인근에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을,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천역 로데오거리에 CGV와 마찬가지로 롯데시네마 부천역점을 운영 중이며 두 지점 모두 특별관이 없다. 롯데시네마는 부천시를 사실상 독점한 CGV와 직접 경쟁은 안 된다고 판단하고 특별관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멀티플렉스 점유율 3위인 메가박스는 CGV 부천역점이 생기기 전 그 자리에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짧게 메가박스 부천MMC점[26] 을 운영하다 폐점했다. 메가박스는 CGV, 롯데시네마와의 경쟁에 못 이긴다고 판단했는지 2018년까지 부천시 출점을 포기하고 있다가, 부천시 중심가에서는 못 이길 것으로 판단하고 아예 남부에 있는 택지지구에 신규출점을 하겠다는 계산이었으나 결국 2018년 7월 메가박스 입점 계약이 깨지고 CGV가 입점하게 되면서, '''부천시에 메가박스가 없는''' 상황은 사실상 영구히 지속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2019년 스타필드시티 부천에 입점하게 되면서 5년 만에 다시 부천에 돌아오게 되었다.
14.2. 박물관
- 부천시립박물관: 2019년 3월 착공, 2020년 7월에 준공하여 2020년 9월 개관하였다. 옹기박물관 뒤편 부지에 종합운동장에 있던 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을 이전했다.
- 부천로보파크: 2006년 1월 부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연구단지 내 개관한 국내외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관이다.
- 한국만화박물관
- 부천활박물관: 2004년 12월 개관하였다.
- 부천물박물관: 까치울정수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사전에 온라인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불가하다.
- 부천자연생태박물관: 2000년 9월에 개관하였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있다.
- 부천옹기박물관
- 펄벅기념관: 펄 벅여사가 보육원 '소사희망원'을 짓고 운영했던 것을 인연으로 부천역 남부에 펄벅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 오정대공원 자전거박물관
- 부천향토역사관
- 부천천문과학관: 2016년 옛 도당배수지 부지에 개관하였다.
14.3.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의 문화적 상징은 바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부천시립교향악단). 1980년대에 만들어진 작은 오케스트라였지만 임헌정이라는 걸출한 지휘자의 지도하에 단기간에 급격하게 발전, 90년대 후반부터 지금은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보통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의 4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실질적인 연주력은 국내에서 2~3위 정도다. 수도권 위성도시의 시립 오케스트라가 이러한 평가를 받는다는 건 서울 중심의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예. 게다가 매월 하는 정기공연이 비싸 봐야 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서울시향의 A석이 3만원 이상 하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가격에 좋은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부천에서 공연은 일체 공짜였으며, 여기 나와서 주소 남긴 부천 시민은 서울 무대공연을 특별히 할인한 적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천의 자랑이라 할 만큼 유명하다. 이에 따라 시청 부지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있다. 해당 문단 참고
다만 부천 필을 일으켜 세운 지휘자인 임헌정이 시의회와 마찰을 빚고 사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천 필이 지금과 같은 명성과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2015년 1월 1일부로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인 박영민이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 취임했으며, 임헌정 지휘자는 객원 지휘자로 계속 부천 필과 인연을 맺고 있다.
14.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성공한 국제영화제로 평가받는다...만, 전 부천시장 홍건표가 잘하던 전 김홍준 집행위원장 및 여러 사람을 해임하고 자신을 지지하던 대학교수 인맥을 무리하게 위원장에 앉혀두는 짓을 벌였고, 영화제 자체에 대한 몰이해로 영화제의 성격을 '판타스틱'에서 '가족 영화제'로 바꾸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결국 해외 영화제에서까지 비난하고 영화인들이 대거 빠지면서 정말로 영화제가 폐지될 뻔했다. 결국 영화인들 상당수로 돌아온 집행위원회로 남았다.
2015년부터 명칭이 PiFan에서 BiFan 으로 바뀌었다. [27] '부천'의 로마자 표기가 'Puch'on'에서 'Bucheon'으로 바뀐 것을 반영한 것. 물론 진작에 개칭 시도가 있었으나, 이미 'PiFan'으로 유명해진 탓에 바꾸기 어려웠다고 한다. 당연히 시 측에선 비판이 아닌 '비팬'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Be a fan, Bifan.''' 이런 식으로.
14.5. 만화/애니메이션
2017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국내 유일 아카데미 공식 지정 영화제가 된 덕분에 애니메이션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의 <인어공주>, <알라딘> 존 머스커 감독과 <포카혼타스>, <환타지아 2000> 에릭 골드버그 감독, <에반게리온> 원작자 사다모토 요시유키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최근 배우나 아이돌을 홍보대사로, 성우나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하면서 함께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박초롱 테러 위협 사건으로 개막식을 치르지 못했지만, 덕분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2017년 12월 21일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가 되었으니 부천시 문화 사업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화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BIAF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와 평가가 매우 높은 편으로 방문하는 해외 게스트가 매우 화려하다.
반면에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등 만화사업은 글쎄올시다. 둘리의 거리는 관리가 안 되고 유흥업소가 잔뜩 들어서 결국 둘리나라와 김수정 작가가 반발하여 둘리의 거리 명칭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둘리 동상은 철거되었고 둘리의 거리는 송내로데오거리로 바뀌게 되었다. 그 밖에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두고 웹툰 및 여러 만화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다음 및 네이버 등 여러 웹툰에서도 관련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원 막장 판이 역시 문제인 듯. 만화가를 소주병으로 구타하여 갑질한 관련 직원 경징계
곳곳에 흩어져있던 만화 관련 시설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도서관이 2009년 9월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통합하여 상동으로 이전하였다. 만화 관련 시설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다. 웹툰융합센터가 영상문화산업단지에 2022년 10월에 준공된다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다.
만화에 대한 투자가 많아서인지 은근히 오덕의 성지. 만화박물관 및 각종 만화 관련 행사는 말할 것도 없는 데다가 시설이 전국 최대며, 부천역 만화마트, 소사역 근처에 시간당 1,000원으로 프라모델 도색을 할 수 있는 프라방, 경기권 오락실의 성지인 어택, 곳곳에 있는 만화방, 만화카페, 중상동 곳곳에 있는 만화학원 등등... 혹자왈 여기에 코믹월드만 개최된다면 한국 오덕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단 할만한 부지가 있을까... 굳이 하려면 만화박물관과 인근의 상동호수공원 일대, 그리고 그사이의 주차장 부지 정도가 있기는 하다. 다만 관련된 시설은 없다. 그때그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
14.6.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2016년부터 개최되는 비보이 대회이다. 장소는 부천역 북부 마루광장[28] 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 크루가 주관한다. 어마어마한 실력파 비보이, 비걸들이 나와서 불붙는 대결을 펼쳐주었다. 2016년 대회의 월드 파이널에서는 일본의 '보디 카니발'과의 접전 끝에 한국의 '갬블러즈'가 우승했다. 부천시장 김만수는 초대 대회가 매우 성행했다고 판단하고 2017년 제2회 대회도 열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으며 실제로 2017년 9월에 제2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어서 2018년 9월에 제3회 대회가 개최되었고 2019년 9월에 제4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2020년 9월에도 제5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14.7. 폐지된 문화행사
부천 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2008년부터 개최했었는데 시에서 예산을 때려 부었지만 흥행은 되지 않았다.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음에도 1만 원에 가까운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 치명타를 맞아 취소되었고, 2010년에는 그럭저럭 진행되었지만, 그해 취임한 김만수 시장이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였기 때문에 결국 폐지되었다.
14.8. 공원
공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상동호수공원은 인천광역시와의 경계에 위치하다 보니 인근 부개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부평구와 부천시의 거버넌스 강화의 일환으로 부천시의 상동호수공원 정비와 대장동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사용을 부평구 내 승화원 이용과 맞바꾼 사례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리적 여건 및 기타의 이유[29] 로 상동지구의 아파트에서는 이데아폴리스를 제외하고는 호수공원이 거의 조망되지 않으나, 옆 부개지구의 아파트에서는 조망된다(...).
중앙공원은 중동신도시의 중심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상동호수공원과 함께 부천시의 도심 녹지를 책임진다. 큰 면적을 자랑하며, 도서관, 배드민턴장, 배구장, 점핑분수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멀리서 차를 타고 오기도 한다. 실제로 날씨 좋은 날 중앙공원에 가 보면, 도로 한편의 빈 구역엔 차들이 빼곡하고 공원 안엔 운동하는 사람이 가득하다. 공원 가운데에 대형무대가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하고 현재는 작은 소나무숲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사실 노후화도 문제였지만 움푹 들어가거나 한 형태가 아니라 소음이 완전히 퍼져나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소음문제로 민원을 엄청나게 넣었었다. 이자리 건너편에서 매점과 카페가 운영중이며, 기존에 모서리마다 있던 매점은 모두 철거하였다.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곳. 저녁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는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도 무시하고 다닌다. 자전거 도로에서 편히 타려면 상동호수공원이 낫다.[30]
1997년부터 매년 3~10월의 주말에는 중앙공원과 시청 사이 거리(소향로)의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고, 대신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따금 문화 행사도 열린다. 2017년 현재 매주 시행되지 않고 복사골 예술제 등 같은 행사 있을 때만 운용하는 것 같다. 교통 불편 이후로 안 하는 걸지도 모른다.
한때 시에서는 중앙공원 한가운데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1,400억 원짜리 최신식 콘서트홀인 '부천시 문화예술회관'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동신도시의 원래 계획은 현재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지어진 부천시청 옆 부지에 짓는 것이었고, 2015년 시에서 이 부지를 문화예술회관이 포함된 초고층 복합시설로 개발하려 했으나 시의회의 반발로 중앙공원에 건설되기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중앙공원이 훼손되고 공사 중 분진이 심히 날리며, 공원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이 반대했고, 부천시에서는 녹지공간을 확충해 녹지비율을 유지하고, 공사 중 분진 발생을 줄이겠다며 이에 대답했다. 당시 주변 주민들에게 안내 팜플렛을 돌리고, 공사 진행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받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원래 문화예술회관이 지어지려 했던 부천시청 옆 부지는 한때 출입이 금지된 상태로 부지 내에는 뭔 용도로 쓰이는지 모를 나무들이 가득 심겨 있었으나, 밀을 가득 심어놓고 부지 가운데에는 정자를 만들어 시민들의 공간으로 이용했었다. 봄과 여름에는 황금빛 밀이 인상적이고, 가을에는 분홍빛 코스모스로 아름답다. 네이버 지도 거리뷰
2016년, 이 부지에 있던 밀밭과 정자는 모두 철거되고 주차장과 모델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부천에서는 이 부지를 민간에 팔아 빚을 갚고, 절약되는 지급 이자를 이용해 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시켰다. 이를 반대하여 새누리당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시위하고 삭발식도 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49층 주상복합 단지인 중동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가 입주했고, 힐스테이트 중동은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까치울역 동쪽에 자리한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튼튼유아숲체험원, 농경유물전시관이 있다. 유리 온실인 부천식물원은 시 CI를 본뜬 모습이 특징이다.
청동기 시대 유물이 나온 고강동에 선사유적공원을 지었다.
이 외에 대형 공원으로 오정대공원과 소사대공원이 있다.
[image]
14.9. 대중문화 속의 부천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일부 수록되고, 1988년 MBC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져 부천에서 촬영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의 배경이 부천시 원미동이며, 박범신의 나마스테의 배경이 부천시 춘의동이다. 그리고 듀나의 소설 대리전에서도 부천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나오는 곳 중 하나이다. 야인시대를 포함하여 수많은 드라마가 부천에서 촬영되었으며[31] , 찬란한 유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돈의 화신,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38 사기동대, 빅맨, 기분 좋은 날, 강력1반 등이 부천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투명인간 최장수의 일부 내용도 아인스월드에서 촬영한 바 있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랑의 불시착, 신사의 품격의 일부 내용도 상동호수공원에서 촬영된 바 있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도 부천에서 자주 촬영하였다.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도 부천에서 촬영한 장면이 많다. 자이언트(드라마)에서도 부천시청이 서울시청으로 둔갑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2016년 3월 6일부터 7일까지 영화 콜로설이 상동역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또 영화 럭키는 원미상가 아파트에서 촬영되었다.#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자주 나오는 곳 중 하나이다. 한끼줍쇼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과 작동에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대학로에서, 무한도전 김장특집은 한옥체험마을에서, 런닝맨은 한국만화박물관, 아인스월드에서, 맛있는 녀석들은 춘의동에 있는 정글애갑오징어 식당에서 촬영하였다.
다음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후기에서 배경인 달동네를 범박동 범박고 인근에서 찾아 그렸다고 했다. 네이버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 또한 전체 배경을 부천시의 옛 모습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 일등당첨도 부천을 배경으로 하는 듯하다. 네이버 웹툰 송곳도 부천 신시가지의 까르푸(현재 신중동역 푸르지오시티 건설 중)에서 벌어진 일을 모티브로 삼아 그렸다. 네이트 웹툰 복사골 여고 연극부도 제목에 복사골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부천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 스포츠
K리그2 부천 FC 1995(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WKBL 부천 하나원큐(홈구장: 부천실내체육관)의 연고지이다. 하나원큐는 신세계 시절인 2006년부터 부천시를 연고로 두고 있다. 예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2005년까지는 부천시를 연고로 하고 있었으며, 당시 팀명이 부천 SK였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도원역으로 가면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도 볼 수 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완공되기 전인 1997년부터 2006년 11월까지[32]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했다. 또한 인천삼산월드체육관도 상동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의 경계에 있어서 멀지 않다. 참고로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가 상동에 있다.
야구는 연고팀이나 야구장은 없지만,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사이에 있다는 입지 때문에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와 서울 서부권을 연고로 하는 키움 히어로즈로 양분되는 모양새다.[33]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부평역이나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으로 환승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고척 스카이돔은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 앞에 있다.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팀은 없어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보러 가기에는 나름 괜찮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랫동안 인천, 경기, 강원 지역 고등학교들이 모두 SK 와이번스의 연고였지만, kt wiz 창단 시 협의를 통해 부천고등학교는 kt wiz의 연고로 넘어갔다[34] . 이후 2016년 창단한 진영고등학교는 SK 와이번스를 연고구단으로 배정받아 작은 도시 안에서 연고가 둘로 나뉘는 이색적인 사례가 되었다.
한때 정식 구장이 춘의구장 하나뿐이라 사회인 야구 경기 시간을 배정받기 몹시 힘들었다. 그 때문에 조합 형태로 평일 6시쯤 시작하는 아침리그가 있다. 현재는 2012년 물박물관 옥상에 까치울구장, 2016년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옥상에 독고탁구장을 새로 지었다. 춘의구장은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되어 개발되면 사라질 예정이다.
배구에도 부천시를 연고지로 하는 팀은 없지만, 인천광역시 팀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및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응원하기에는 편하다. 다만 지역주민 할인을 해 주었다가 인천시민 한정으로 바뀌었다.
춘의동에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부천종합운동장이 있다. 또한 근처에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있다.
박지은 九단과 조한승 九단이 부천시 출신이라 인연이 닿아서 바둑팀을 후원하고 있다. 정작 재미있는 건 조한승 九단이 활약하는 한국바둑리그, 박지은 九단이 활약하는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아니라 한국시니어바둑리그를 부천시 예산으로 후원하는 중이다.
[image]
한국시니어바둑리그 팀 이름은 경기 부천판타지아.
16. 관광
부천의 청계천이라 불리며, 2014년 12월에 착공해 2017년 4월에 준공됐다.
17. 정치
수도권의 대표적인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 중 하나로, 19대~21대 총선에서 3연속으로 민주당이 전석을 석권했다. 이의 가장 유력한 이유는 여촌야도 현상이다. 화성시, 오산시가 경기도의 민주당 초강세지역인 이유는 경기도에서 가장 평균 연령이 낮기 때문이고, 서울의 민주당 텃밭 관악구는 호남 출신자가 많기 때문인데 부천시의 평균 연령은 2018년 말 기준 41.2세,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위로 평균인 40.3세를 1세 정도 웃도는 정도이며 호남 출신자가 많은 것도 아니기에 대장신도시 문서에서 알 수 있듯 현재 부천시의 농촌 지역 비중이 매우 낮은 점을 들 수 있다. 즉 여촌야도 현상에 따라 자유한국당 지지가 높은 동네가 딱히 없는 것이 민주당의 평균 지지를 높인 셈이다.문재인 득표율 TOP5 [동 단위]
◎ 1위 상1동 (49.76%), 2위 상2동 (48.87%), 3위 범박동 (47.07%), 4위 중4동 (46.63%), 5위 중1동 (46.36%)
문재인 득표율 LOW5 [동 단위]
◎ 1위 소사본동 (39.45%), 2위 심곡본동 (39.94%), 3위 원미2동 (40.08%), 4위 중2동 (40.76%), 5위 심곡3동 (41.32%)
안철수 득표율 TOP5 [동 단위]
◎ 1위 원미2동 (27.00%), 2위 신흥동 (25.99%), 3위 고강본동 (25.54%), 4위 원종2동 (25.31%), 5위 도당동 (25.19%)
안철수 득표율 LOW5 [동 단위]
◎ 1위 상1동 (21.48%), 2위 중4동 (21.80%), 3위 상2동 (22.34%), 4위 범박동 (22.52%), 5위 중1동 (23.03%)
홍준표 득표율 TOP5 [동 단위]
◎ 1위 소사본동 (23.71%), 2위 심곡본동 (23.18%), 3위 소사동 (22.14%), 4위 심곡본1동 (21.86%), 5위 중2동 (21.44%)
홍준표 득표율 LOW5 [동 단위]
◎ 1위 상2동 (14.81%), 2위 상1동 (15.20%), 3위 상3동 (17.08%), 4위 중1동 (17.14%), 5위 역곡2동 (17.32%)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는 농촌이어서 부천도 여권의 텃밭 중 하나였다. 1대 총선과 2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이유선, 박제환 후보가 당선되고 3대 총선, 4대 총선에서는 자유당의 장경근 후보가 당선, 5대 총선에서는 다시 무소속 박제환 후보가 당선, 6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의 옥조남 후보가 당선, 7대 총선과 8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의 오학진 후보가 당선되며 여권에 크게 유리, 중선거구제 때는 9대 총선과 10대 총선에도 민주공화당 오학진 후보가 중선거구제로 2등 당선의 혜택을 보았다. 11대 총선과 12대 총선에서도 민주정의당의 신능순, 박규식 후보가 중선거구제 2등 당선의 혜택을 보기도 했다. 다시 말해 소선거구제로 바뀌면서 민주당계 정당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봐야 한다.
다만 13대 총선 때만 해도 삼당합당으로 민자당이 2석을 모두 석권할 정도로 보수적이었으나, 14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3석을 모두 차지했다.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이 2석, 새정치국민회의가 2석으로 균형을 유지하였으며, 이때 처음 등장한 오정구 선거구는 20대 총선까지 단 한 번도 보수정당에 의석을 내준 적이 없다. 16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1석, 새천년민주당은 3석을 차지하며 점점 기울기 시작했으며, 17대 총선 역시 한나라당이 1석, 열린우리당이 3석을 석권하면서 이러한 경향이 유지되는...줄 알았으나 이후 2곳에서 벌어진 재보선에서 모두 한나라당이 이겼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3석을 차지했으나, 19대 총선부터는 다시 뒤집어져 민주통합당이 4석 모두를 석권했으며 이는 20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옛 원미구 지역에서는 원미구 을에서 새누리당 의원었던 이사철 전 의원과 배기선 전 의원의 15~18대에 걸친 4차례의 맞대결이 유명하다. 결과를 말하자면 15대에서는 신한국당 소속인 이사철 전 의원이 당선되었고 16, 17대에는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소속인 배기선 전 의원이 언거푸 당선되었다.[46] 그리고 18대에서는 다시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당선되었다. 결과는 2:2인데... 아쉽게도(?) 2012년 총선에서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배기선 전 의원이 2009년에 수뢰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사면복권이라도 되지 않는 한은 10년 동안 출마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47] 거기에 이사철 의원까지 공천에서 탈락하여 결국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손숙미 후보와 민주통합당 설 훈 후보가 대결하였고 설훈이 당선되었다.
옛 오정구 지역은 호남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민주당계 정당의 당세가 강한 지역구이자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가장 고전하는 지역구다. 지역구가 생긴 93년 이후 5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이 승리했다. 원혜영이 오정구 분구 전(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 을 선거구)부터 이곳에서 5선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다. 옛 오정구 지역의 현직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은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옛 소사구 지역은 과거 13대 총선에서 통일민주당의 최기선 후보가 당선되어 야권이 잠깐 강했지만 이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에 유리하게 된다. 이후 김문수의 지역구였는데, 김문수가 도지사 선거를 위해 물러난 이후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계속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가 51,300표를 득표하면서 44,306표를 득표한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지역구를 뺏어왔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소사구 지역이 비교적 집값이 싸고 서울과의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2010년대 이후 젊은 신혼부부들의 입주가 늘어난 것이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역대 민선 부천시장은 다음과 같다.[48]
민선 2, 3기 시장을 역임한 원혜영 당시 시장의 시정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었고, 원혜영이 오정구 지역구에서 5선 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것도 부천 토박이인 것도 있지만, 부천시장 때의 평가가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임한 뒤에는, 참여정부 후기로 들어서면서 민주당계 정당이 힘을 쓰지 못하는 시절이었기에 한나라당의 홍건표 후보가 시장에 당선, 연임했으나, 폭설 외유 논란을 일으키는 등 시정 평가가 매우 좋지 못했고, 결국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만수 청와대 전 대변인에게 20% 이상의 차이로 대패하면서 시장 자리는 다시 민주당계 정당의 차지로 돌아갔고, 김만수 시장이 연임에 성공하였다. 김만수 시장은 원혜영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소사구에서 3번 총선에 출마한 경력이 있어 사실상 원혜영의 후계자로 보기도 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만수 시장이 차기 총선 도전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하였는데,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답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무려 9명(...)이나 몰렸다. 모든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2018년 5월 현재 경기도 다른 지역은 경기도지사 남경필 후보를 포함해 모두 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으나 유일하게 부천시장 후보에만 공천을 하지 못하다가 간신히 최환식 후보를 공천했다. 부천시가 현재 보수정당에 얼마나 험지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다. 시장 투표에선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가 트리플스코어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도의원도 싹쓸이, 시의원도 29석 중 20석을 차지하며 이번에도 민주당 강세를 증명했다. 게다가 이부망천 파문의 당사자인 지역인지라 당분간은 보수정당이 발붙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치 지형과는 별개로, 책임읍면동제 실시로 동이 줄어들면서 행정복지센터도 자연스레 줄어드는 바람에 보통 행복센터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도 줄어들어 투표를 불편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21대 총선의 부천시 사전투표율은 19.71%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고, 본투표를 합산한 총 투표율도 하위권이었다.
17.1. 관련 문서
18. 군사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9공수특전여단이 부천시 남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으며 부천시 북부 지역에도 수도군단 예하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61보병사단 예하 1개 연대가 부천에 주둔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사단이 해체된 상태. 부천을 관할하는 향토예비군 관할부대는 다른 경기 서남부지역[51] 과 달리 인천을 담당하는 제17보병사단이며 부천지역 예비군훈련장은 시흥시 대야동에 있다.[52] 송내역 근처에 제17보병사단, 수도군수지원단이 주둔하고 있어 송내역에서는 외출 나온 군인을 자주 볼 수 있고, 송내남부역 주변에는 군용 차량의 통행이 다소 빈번하다.
부천시가 후방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향토사단 관할이 아닌 상비사단 관할로 전방에 속하며 실제로 부천시와 북한의 개성특별시 개풍구역 와의 최소거리가 26km 불과하며 시내 중심부 부천시청 기준으로는 31km로 경기 북부의 군사 중심도시인 의정부시보다[53] 휴전선이 좀 더 가깝다. 또한 부천시의 지리적 특성상 전방도시인 김포와 고양 등 경기 서북부 지역과도 매우 인접해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천시 또한 경우에 따라선 경기 서북부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부천시 북부 일부 지역은 서울보다 위에 있어 대장동이나 오정동 일부는 수도권 서북부로 본다.)
19. 하위 행정구역
24개의 법정동을 10개의 행정동(광역동)이 관할하고 있다.
부천시가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2016년 7월 4일 오정구, 원미구, 소사구가 폐지되었다. 기존 오정구는 2개 책임동, 기존 원미구는 5개 책임동, 기존 소사구는 3개 책임동으로 총 10개의 책임동(행정복지센터)으로 개편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이름도 '부천시 갑/을/병/정'으로 바뀌었다. 일반구의 존재는 대외적으로 인구가 일정 수준 이상 많음을 보여주는 지표였기에, 앞다퉈 일반구를 설치하기 바빴던 과거와 달리 김해시나 남양주시, 화성시 등은 아예 구를 설치하지 않았었다. 있던 구를 폐지한 것은 2001년 옛 마산시(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및 마산회원구)에 이어 부천시가 두 번째다. 부천시가 일반구를 폐지하고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한 이유는, 인구 50만 이상 특례시 중 가장 작은 면적인 약 53km²[55] 에 불과한 작은 면적 때문에 일반구 체제가 갖는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오히려 민원 처리 지연 및 경로 비용 증가 등의 단점만 부각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이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것이라고 한다.
2019년 7월 1일, 기존의 10개 책임동을 중심으로 36개의 행정동을 10개로 완전히 통폐합하는 대동제로 개편했다.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존 주민센터들은 '주민지원센터'로 개칭되고, 명칭은 기존 행정동명을 그대로 계승하나 별도의 관할구역을 갖지 않고, (즉, 독자적인 행정동 지위와 기능이 없고)[56] 행정복지센터 민원실[57] 역할을 하며, 주민등록, 제증명 발급 등의 단순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20. 자매결연 도시 및 우호교류 도시
20.1. 자매결연 도시
- 1995년 11월 28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 1996년 9월 3일: 경기도 화성시
- 1997년 1월 16일: 경상북도 봉화군
- 1997년 5월 21일: 전라남도 진도군
- 1997년 6월 25일: 전라북도 무주군
- 2002년 6월 24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 2002년 10월 22일: 충청북도 옥천군
- 2004년 7월 6일: 강원도 강릉시
- 2006년 9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 2008년 6월 24일: 필리핀 발렌수엘라
- 2010년 2월 25일: 충청남도 공주시
20.2. 우호교류 도시
21. 여담
- 상동호수공원 건너편 영상문화단지에 동춘서커스 공연장 건립 중 동춘엔터테인먼트와 시공사간의 비용분쟁으로 건립계약이 해지되었고, 14억 3천만원을 투자한 부천시 소유로 이전되어 현재까지 폐건물로 남아있다.
- 상동지구에 시민의 강이 조성되어 있다. 앞으로 시민의 강이 흐르는 상동고등학교는 봄, 여름에 개구리나 별 이상한 생물들, 심지어 물고기까지 교실로 잡아온다. 게다가 하루살이가 엄청나게 많아서 접근하기 어렵다. 하루살이 문서를 보면 이것은 수질이 좋다는 증거지만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피해를 본다.(...) 만약 남학생이라면 생일날 한 번쯤은 이 강에 던져진다.
- 길거리 전도로 민폐를 끼치는 사이비 종교 단체 관계자와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를 외치는 예수쟁이가 부천시 내 곳곳에 끝내주게 많다. 역곡에 모 사이비 종교 단체의 본부가 있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순진리회, 증산도, 하나님의 교회 등등 부천 여기저기에 종교집단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및 대순진리회[58] 에서 나온 2인 1조 포교원들이 달라붙으면서 끈질기게 따라온 경우가 있고 심지어 한 포교원 무리에게서 도망쳤는데 또 똑같은 포교원 무리가 달라붙어 끈질기게 포교하기도 한다. 절대로 자신에게 달라붙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말자. 그들은 언제 어떻게 이 항목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달라붙어 귀찮게 할지 모르는 일이다. 그냥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하고 재빠르게 빠져나오는 걸 추천한다.
- 일본 가나가와현의 카와사키시는 '일본판 부천시'라고 할 수 있다. 수도와 그 외항 역할을 하는 대도시 사이에 끼어, 둘 사이의 위성도시로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1996년 10월 21일 도시 간 자매결연을 하였다. 그 기념으로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에 기념비를 세웠다.
- 2017년 11월 1일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문학 분야로 가입되었다.
22. 출신 인물
23. 부천시장
24. 둘러보기
[8] 구 중부경찰서. 오정경찰서 신설 전에는 구 중구 지역(현 오정동, 신흥동, 원종동, 고강동, 성곡동, 중동 일부, 약대동, 도당동, 춘의동, 원미동, 심곡동)을 담당했다.[9] 2010년 중부경찰서에서 분리 신설되었으며, 초창기에는 도당동 상가 건물 일부를 빌려 임시 청사로 쓰다가 여월동에 신청사를 건설하여 이전했다.[10] 구 부천경찰서→남부경찰서. 군사독재시절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이 일어난 그 경찰서 맞는다. 인구 증가로 인한 중구·남구 분구에 따라 중부경찰서를 분리 신설하고 남부경찰서로 개편되었다. 오정경찰서 신설 전에는 구 남구 지역(현 송내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괴안동, 역곡3동, 범박동, 중동 일부, 상동, 역곡동, 소사동)을 담당했다. 2021년에 옥길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다.[11] 원래는 상동점만 있었고 중동점은 원래 까르푸였다가, 홈에버를 거쳐 홈플러스로 바뀐 것. 여담으로 홈플러스 중동점의 전신인 까르푸 중동점은 까르푸가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한 매장(1호점)이기도 하다. 2018년 10월 14일에 폐점되어 다시 상동점 하나만 남게 되었다.[12] 구 월마트[13] 가끔 도전정신 강한 사람들이 이 길을 무단횡단하다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기도 한다.[14] 이전에는 6층까지 있었다.[15] 2005년까지는 역의 6층에 있었으며 7층부터 8층까지 경륜장이 있었는데 7층을 리모델링하여 교보문고와 미용실, 이마트 문화센터가 입주하여 확장한 이후에는 8층으로 축소되었다. 6층의 교보문고 자리는 스포츠빅텐이 입주하였다.[16] 부천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이 부근을 가리켜 '부천시내'라고 표현한다. 또는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시작되는 도로의 옛 명칭이 중앙로(현재는 부천로로 변경됨)였기에 '중앙통'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17] 다만 31-7번 버스를 부천에서 안양, 군포까지 전 구간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구간수요이다. 안양권으로 가려면 상동역이나 송내역으로 가서 경기순환버스 8906번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다만 배차간격이 좋지 않은 게 단점. 부천소풍터미널에서 안양을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18] 구 LG백화점→GS스퀘어[19] 고속터미널역 인근 위치.[20] 종로구 혜화동 위치.[21] 다만 여기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시계 내부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했었다.[22] 다만 여기도 원조 캠퍼스라고 할수 있는 인문대 캠퍼스는 역시 서울 시계 내부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해 있어서 인서울 네임밸류가 유지된 상황에서 이원화를 한것을 감안해야 한다.[23] 한총련 산하 경인지구연합의 통칭.[24] 화학공학과도 오랫동안 부천시 안에서 배울 수 없었으나, 2020년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가 생겼다.[25] CGV일산에는 IMAX, 4DX는 있지만 CGV 아트하우스가 없다.[26] 메가박스 전에는 MMC 부천점이 있었다.[27] [28] 다만 2019년에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29] 상동지구는 호수공원과의 사이에 방음벽이 설치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는데다가, 아파트의 배치 자체도 호수공원을 창문으로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세로)으로 배치된 아파트가 없이 전부 동서방향(가로)으로 배치되어 있다. 다만 아파트의 배치를 전부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앞서 언급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남북방향(세로) 아파트를 배치할 경우 '''고속도로 소음'''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30] 호수공원도 주말 낮에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31]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한때 관람객도 많이 오고 학교 견학의 단골 코스였으나, 현재는 철거되고 캠핑장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캠핑장뿐만 아니라 한옥체험마을, 동춘서커스 원형공연장마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32] 당시 대우-신세기·SK 빅스-전자랜드 블랙슬래머였다. 엘리펀츠로 바뀐것은 삼산월드체육관 완공 이후.[33] 사실 인천 연고를 사용했던 태평양의 후신을 넥센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더욱 그렇다[34] 당시 강원도 학교들이 다른 팀 연고들로 갈가리 찢겼다.[35] 행정동 '''심곡동, 부천동''' (법정동 심곡동, 원미동, 소사동, 역곡동, 춘의동, 도당동)[36] 지역구 국회의원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3선)[37] 행정동 '''심곡동, 부천동''' (법정동 심곡동, 원미동, 소사동, 역곡동, 춘의동, 도당동)[38] 지역구 국회의원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2선)[39] 행정동 '''성곡동, 오정동''' (법정동 오정동, 원종동, 고강동, 작동, 여월동, 대장동)[40] 지역구 국회의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5선)[41] 20대 총선 두어 달 뒤 부천시의 행정구가 폐지되었으나, 선거구명에는 21대 총선부터 반영되었다.[42] 05.8.19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43] 05.10.26 재보궐선거[44] 06.4.24 의원직 사퇴(경기도지사선거 출마)[45] 06.7.26 재보궐선거[46] 참고로 배기선 전 의원은 14대 민주당 국회의원도 지냈다. 물론 지역구가 아닌 전국구로.[47] 배기선 전 의원은 2010년 8.15 광복절특사를 통해 특별감형되어서 현재는 출소상태이다.[48] 민선 이전에는 김진선, 허태열 등이 거쳐갔다. (이후 이들은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강원도지사, 부산광역시장이 된다.)[49] 03.12.6 시장직 사퇴(17대 총선 출마)[50] 04.6.5 재보궐선거[51] 이쪽은 경기 서남부권의 제51보병사단이 관할한다.[52] 015번 마을버스 타고 부천남부역에서 15분 정도 가면 위병소 바로 앞에 내려 준다. 길을 모르겠으면 부천남부역에서 택시타도 기본요금 살짝 넘을 수준.[53] 어떻게 보면 강원도 북서부에 위치한 춘천시 중심부에서 휴전선 보다도 부천시 중심부에서 휴전선이 훨씬가깝다.[54] 적색 - 舊 소사구, 황색 - 舊 원미구, 청색 - 舊 오정구[55] 2개의 일반구가 있는 안산시와 통합 이전 청주시의 3분의 1, 전주시의 4분의 1 정도 면적이다.[56] 그래서 주민지원센터들의 경우 '동'자가 들어가지 않는다. '도당주민지원센터', '원미2주민지원센터' 등.[57] 동은 출장소를 설치할 수 없다.[58] 특히 대순진리회 일당은 송내역, 부천역, 상동역 일대에서 출현이 잦은데, 지나가는 젊은 사람에게 "학생이세요?" 하고 물어보거나 "인상이 참 좋으신데… 블라블라…" 하면서 조상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치성을 드리고 제사를 지내야 한다느니 하며 수작을 부리곤 한다. 이런 경우엔 그냥 못 들은 척 생까고 지나가거나, "일 없어요" 하고 쿨시크하게 말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지나가는 게 상책이지만, 만만하게 생기거나 어려보이면 팔을 붙드는 일도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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