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란 촐루카
1. 개요
베드란 촐루카는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이며 현 소속팀은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이다.
2. 클럽 경력
2.1. GNK 디나모 자그레브 이전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해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로 이주하고 2년 후, 8세의 나이로 디나보 자그레브 아카데미에 입성하여 축구 커리어를 시작한다.
2.2.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년, 18세의 촐루카는 1군에 처음 콜업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인테르 자프레시치에 임대된다. 2005년,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다시 팀에 돌아와 고작 19세의 나이로 리그를 접수하기 시작한다. 리그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이 05/06 시즌, 클럽 역사상 첫 타이틀을 따내고, 다음 시즌 역시 타이틀을 따내며 2년 연속 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 시기, 자그레브에는 촐루카, 모드리치, 그리고 에두아르도 다 실바까지 있었는데 세 선수 모두 나이도 어리면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 많은 빅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결국 07/08 시즌에 모드리치를 제외하고 촐루카와 에두아르도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로 이적하게 된다.
2.3. 인테르 자프레시치
2.4. 맨체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시티에서 기존의 주전 라이트백이던 마이카 리차즈가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옮기면서 큰 무리 없이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다. 1 시즌 동안,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 촐루카는 그 후, 새 라이트백을 원하던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
2.5. 토트넘 홋스퍼 FC
토트넘 이적 당시, 라이트백으로는 파스칼 심봉다, 앨런 허튼 등 이미 전 시즌에 주전급으로 뛴 선수들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 감독 후안데 라모스는 전 시즌에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인 두 선수 대신 촐루카를 선택했고 촐루카는 맨시티에 이어 토트넘에서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한다. 이 다음 시즌에는 카일 노턴, 카일 워커가 토트넘에 오게 되는데 아직 어린 선수들이라 촐루카를 넘어서는 것은 무리였고 두 선수는 경험을 쌓기 위해 여러 팀을 임대다닌 덕에 촐루카는 10/11 시즌까지 주전으로 뛰게 된다.
그러다 11/12 시즌 전까지 계속 타 팀에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은 워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촐루카의 주전자리를 빼앗았다.
2.6. 바이어 04 레버쿠젠
주전 경쟁에서 밀린 촐루카는 11/12 시즌 레버쿠젠에 잠시 임대에 다녀오기도 했다.
2.7.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해 팀의 주전 수비수로 굳건히 활약하고 있다.
2020-21시즌으로 끝나는 계약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구단 측에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3. 같이 보기
[1] 2018년 FIFA 월드컵 준우승 수훈, 크로아티아 공화국 6등급 훈장 Red kneza Branimira[2] 라이트백, 센터백 가능.[3] 이는 자신의 원 소속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보다 높은 순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