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

 



''' 루카 모드리치의 역임 직책'''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주장'''
다리요 스르나
(2009~2016)

'''루카 모드리치'''
'''(2016~ )'''

현직

''' 루카 모드리치의 수상 이력'''

'''레알 마드리드 CF No. 10'''
'''루카 모드리치[1] '''RB'''
(Luka Modrić RB[2])
'''
<colbgcolor=#c6698f> '''생년월일'''
1985년 9월 9일 (38세)
'''국적'''
[image] 크로아티아
'''신체'''
172 cm / 66.2 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등번호'''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10'''
레알 마드리드 CF
'''유스 클럽'''
NK 자다르 (1996~2001)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1~2003)
'''프로 클럽'''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즈린스키 모스타르 (2003~2004 / 임대)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4~2005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8~2012)'''
'''레알 마드리드 CF (2012~ )'''
'''국가대표'''
133경기 16골 (크로아티아 / 2006~ )
'''가족'''
바냐 보스니치 ^(아내, 2010 - 현재)^
이바노 모드리치 ^(장남, 2010년생)^
에마 모드리치 ^(장녀, 2013년생)^
소피아 모드리치 ^(차녀, 2017년생)^
'''종교'''
가톨릭
'''SNS'''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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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5. 모드리치에 대한 말, 말, 말
6. 논란 및 사건사고
7. 기타
9. 역대 프로필 사진
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크로아티아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디나모 자그레브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201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UCL 3연패와 라리가 2회 우승 등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에 기여했다.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면서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롱도르 경쟁을 한 해 동안 끊었고, 메시와 호날두를 제외하면 유일한 2010년대 발롱도르 수상자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 '''

2.2. 국가대표 경력


''' '''

3. 플레이 스타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선수로,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신체 밸런스와 민첩성이 좋아서 볼 키핑이 뛰어나며 광활한 시야와 창의적인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체력도 좋아 활동 반경이 넓고 위치 선정에 능해서 공수 양면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며, 정교한 컨트롤과 킥력에서 나오는 오른발 아웃 프런트 킥과 간간이 터지는 중거리 슛도 일품이다. 특히 볼 컨트롤 능력을 통한 탈압박 능력은 단연 역대 최고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공을 받든 절대 안 뺏길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
토트넘 홋스퍼 시절 2000년대 말-2010년대 초 팀 내 쟁쟁한 미드필더진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던 선수로, 이때는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왼쪽 윙어로 나오는 등 주로 공격적인 역할로 뛰었다. 볼을 다루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는 데다[3]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한 개인 기량까지 더해지며 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았다.
2011-12 시즌 레드납 감독이 토트넘을 4위에 올려 놓았을 때(이른바 좌베일 우레논 시절)는 스콧 파커와 중앙 미드필드진을 구성해 창조성과 파괴력을 겸비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공격 전개, 패스 등의 경기 조율을 전담. 스콧 파커가 주로 대인마크나 태클 등의 궂은 일을 했지만 모드리치도 수비 가담 등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기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4-2-3-1 역습 전술 하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했지만,[4] 2013-14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속공과 지공을 겸비하는 4-3-3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축을 맡으면서 모드리치는 자신의 진가를 완전히 선보일 수 있었고, 2014년 이후로는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아성을 넘보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15-16 시즌 후반기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에는 팀의 메인 플레이메이커로서 드리블 돌파와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원래 나쁘지 않았던 수비력도 더 좋아지면서 축구 도사의 면모를 뽐냈다.
2016-17 시즌부터는 파트너인 토니 크로스와 함께 후방 빌드업과 사이드 체인지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폭발력과 공격력을 줄이는 대신 수비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이 거의 없다 보니 상대 팀의 중원과 측면을 효과적으로 틀어막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와 함께 훌륭한 수비 커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공격 시에도 크로스에 비하여 활동 반경이 더 자유로운 편이어서 오른쪽 중앙과 측면, 2선을 수시로 왕복하며 박스 안으로 크로스도 제법 올리는 편이다. 또한 팀 내에서 카림 벤제마, 이스코와 함께 밀집 수비 사이에서 공 점유를 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원으로서 필요에 따라 공격적으로 전진하기도 한다.
2017-18 시즌에도 직전 시즌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잔부상이 잦고 가끔 장기 부상을 당하는 등 유리몸 기질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월드클래스 선수답게 부상 복귀 후에도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워낙 존재감이 크다 보니 시즌 중 결장하게 되면 팀이 심각하게 흔들린다는 것이 문제이다. 실제로 2014-15 시즌에 22연승을 달리면서 트레블을 향해 순항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의 부상으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져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부임 이후로 유리몸 얘기도 싹 사라졌다. 월드컵에서는 토너먼트에서 '''3경기 연속 연장전'''을 풀타임으로 치루고도 결승에서 쌩쌩했을 정도.[5]
종합하면 세계 최고의 탈압박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성실한 수비 가담까지 갖췄으며 볼 터치, 드리블, 패스, 시야, 민첩성, 전술 이해도 등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을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발롱도르: 2018[6]
  • FIFA 올해의 선수: 2018
  • FIFA FIFPro 월드 XI: 2015, 2016, 2017, 2018, 2019
  • FIFA 월드컵 골든볼: 2018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8
  • FIFA 월드컵 판타지 오버롤 XI: 2018
  • UEFA 올해의 선수: 2017-18
  •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016-17, 2017-18
  • UEFA 올해의 팀: 2016, 2017, 2018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8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2015-16, 2016-17, 2017-18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7
  •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 2016
  •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2013-14, 2015-16
  •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UEFA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2018
  • 크로아티아 1.HNL 올해의 선수: 2007-08
  •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 2006-07
  • 크로아티아 올해의 운동 선수: 2018
  • 크로아티아 올해의 축구 선수: 2007, 2008, 2011, 2014, 2016, 2017, 2018
  • 풋볼 오스카 크로아티아 최우수 선수: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 Prva HNL 올해의 선수: 2007
  • 크로아티아 올해의 팀: 2018
  • 크로아티아 올해의 신인 선수: 2004
  •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2010-11
  • ESPN 올해의 미드필더: 2016, 2017, 2018
  • lFFHS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2018
  • lFFHS 남자 월드팀: 2017, 2018
  • AILS 올해의 운동 선수: 2018
  •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베스트 XI: 2017
  •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UCL 베스트 XI: 2018
  • 프랑스 풋볼 2010년대 베스트 XI: 2019

4.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7]'''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06-07
디나모 자그레브
26
5
10
-
-
-
6
-
-
-
-
-
32
5
10
2007-08
25
13
11
-
-
-
12
3
-
-
-
-
37
16
11
2시즌
'''합계'''
'''51'''
'''18'''
'''21'''
-
-
-
'''18'''
'''3'''
-
-
-
-
'''69'''
'''21'''
'''21'''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8]'''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08-09
토트넘 핫스퍼
34
3
6
6
1
-
4
1
1
-
-
-
44
5
7
2009-10
25
3
3
7
-
3
-
-
-
-
-
-
32
3
6
2010-11
32
3
2
2
-
-
9
1
1
-
-
-
43
4
3
2011-12
36
4
4
3
-
1
2
1
-
-
-
-
41
5
5
4시즌
'''합계'''
'''127'''
'''13'''
'''15'''
'''18'''
'''1'''
'''4'''
'''15'''
'''3'''
'''2'''
-
-
-
'''160'''
'''17'''
'''21'''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9]'''
'''기타 컵 대회[10]'''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2-13
레알 마드리드
33
3
6
8
-
2
11
1
1
1
-
-
53
4
9
2013-14
34
1
6
6
-
-
11
1
3
-
-
-
51
2
9
2014-15
16
1
4
-
-
-
6
-
1
3
-
-
25
1
5
2015-16
32
2
4
-
-
-
12
1
-
-
-
-
44
3
4
2016-17
25
1
2
2
-
1
11
-
1
3
-
1
41
1
5
2017-18
26
1
6
2
-
-
11
1
1
4
-
1
43
2
8
6시즌
'''합계'''
'''166'''
'''9'''
'''28'''
'''18'''
-
'''3'''
'''62'''
'''4'''
'''7'''
'''11'''
-
'''2'''
'''257'''
'''13'''
'''40'''
12시즌
'''통산'''
'''344'''
'''40'''
'''64'''
'''36'''
'''1'''
'''7'''
'''95'''
'''10'''
'''9'''
'''11'''
-
'''2'''
'''486'''
'''51'''
'''82'''
'''소속 대표팀'''
'''연도'''
'''경기'''
'''득점'''
'''도움'''
크로아티아
2006
11
2
-
2007
9
1
1
2008
10
3
3
2009
3
1
-
2010
8
-
3
2011
9
1
1
2012
9
-
-
2013
10
-
1
2014
11
2
2
2015
4
-
1
2016
8
1
3
2017
8
1
2
2018
8
2
1
'''통산'''
'''108'''
'''14'''
'''18'''

5. 모드리치에 대한 말, 말, 말


[image]

'''모드리치는 경기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에게 자유를 주어야 한다.'''

'''요한 크루이프'''[11]

'''크로아티아에는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모드리치가 있다.'''

'''안드리 솁첸코'''

'''사미르 나스리, 베슬리 스네이더르, 루카 모드리치 중 모드리치가 가장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으며,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할 때 가장 힘든 선수였다.'''

'''폴 스콜스'''[12]

'''모드리치는 근면한 선수라는 점 외에도, 축구 두뇌가 발달했고 미드필더로서의 차분함과 평정심을 모두 지니고 있다. 패스는 깔끔하며, 경기에 훌륭히 공헌한다. 그는 공을 따내지만 않고, 패스에서도 빛을 발한다. 우리는 그가 존재감을 매우 잘 드러낸다 생각할 수 있다. 그는 단순히 근면한 것이 아니라, 그의 주변 선수들도 그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활약을 펼친다.'''

'''제라르 울리에'''[1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재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이다.'''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모드리치가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굉장하다. 볼을 다루는걸 보면 놀랍다. 환상적인 선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나는 자신이 하는 방식대로 경기에 임하는 작은 금발 소년을 봤다. 그가 현장에서 선보인 창의력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모드리치는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더불어 가장 지적인 미드필더다.'''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다른 선수의 경기력도 향상시키는 선수로, 모두가 그와 동행함으로써 이득을 얻는다. 그는 이기적이지 않고, 팀 전체를 위해 경기한다. (중략) 그는 완벽한 선수이다. 수비도 좋고, 공격도 좋고, 그는 천부적으로 공을 발에 달고 태어난 것 같다.'''

'''슬라벤 빌리치'''[14]

]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15]

'''나는 발롱도르의 옳고 그름의 여부를 신경쓰지 않는다. 단, 어떠한 경우에도 루카 모드리치를 축하할 뿐이다. 그는 위대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16]

'''난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클로드 마켈렐레, 파트리크 비에라등의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해보았다. 내가 EPL에서 상대한 선수 중 최고? 바로 모드리치다. 그는 다른 레벨에 있었기에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었다. 토트넘 핫스퍼 시절의 모드리치를 상대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

'''조이 바튼'''

'''모드리치가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다. 최고 중 하나도 아니다. 그냥 NO.1이다. 현재 정점에 다다랐다고 본다.'''

'''다리요 스르나'''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탈세


두 번의 탈세 논란이 있었다.
첫 번째는 2009~2010년 사이의 탈세 혐의로 2015년에 64억의 추징금을 낸 사건이 있었다.
두 번째는 2017년 11월 29일, 모드리치가 2016년 12월 룩셈부르크[17]에 세운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한화 13억에 달하는 금액을 탈세해 마드리드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스페인의 엘 컨피덴셜을 통해 보도되었다.
그리고 2018년 1월 9일, 재무부에 소식통이 있는 스페인의 엘 문도에서 모드리치가 탈세를 시인하고 징역형을 피하기 위해 100만 유로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진 납세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원문 기사
검찰은 아직 모드리치의 탈세 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잉글랜드의 맨섬에 숨겨진 조세 회피처가 있다고 생각해 영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6.2. 위증


2017년 6월 19일, 크로아티아 검찰이 모드리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검찰은 모드리치가 전 소속 팀 디나모 자그레브의 즈드라브코 마미치 전 회장의 횡령, 탈세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마미치 전 회장은 선수들을 해외 구단으로 이적시키는 과정에서 1500만 유로(약 190억 원) 횡령과 세금 160만 유로(약 20억 원)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 모드리치의 이적 건도 포함돼 있던 것.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이적료 절반을 마미치에게 주기로 계약을 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13일 법정에서 2004년 7월 디나모 자그레브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이런 조항을 삽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진술이 문제였다. 크로아티아 검찰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2015년 조사 당시엔 토트넘 이적 결정 후 이 조항에 합의했다고 진술했었다. 한 마디로 이전 진술에서 말이 갑자기 뒤바뀐 것. 게다가 단순 기억 착오로 넘기기엔 이 말에 절묘하게도 자신과 마미치의 운명이 달려 있어서 의심받고 있다. 만약 위증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징역 5년에 처해져 커리어가 아예 박살날 수도 있다.
다만, 2018년 현 시점에선 월드컵에서의 맹활약, 1심 재판조차 지지부진한 크로아티아의 재판부, 초호화 변호인단이라는 삼위일체 덕에 설령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형을 받더라도 다른 스타 축구선수들이 그랬듯이 선수 생활은 무사히 마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은 월드컵 이전 언론에서 대놓고 조롱할 정도로 여론[18]이 안 좋았던 그의 평판을 순식간에 국민 영웅으로 바꿔 놓았다.
2017년 연말의 ESPN 보도에 따르면 데얀 로브렌도 유사한 위증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7. 기타


  • 모드리치의 유년 시절은 매우 끔찍했다. 보스니아 내전 때문에 자기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 할아버지를 잃고[19] 호스텔 수준의 방에서 가난하게 살았다고. 이때 호텔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공을 찬 게 축구와의 첫 인연이었다고 한다.
  •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 6차전 쾨벤하운전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했는데, 소속 팀의 전설 지네딘 지단에게 특훈을 받은 결과라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
[image]
  • 원래는 찰랑거리는 장발에 헤어 밴드를 하고 나오는 스타일을 오래동안 고수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하면 머리를 자르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다시 머리를 기르면서 언니로 돌아왔다.
  •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소속되어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던 시절, 김동완 해설위원이 소속되어 있던 에이전트 회사에서 K리그 입단을 추진하기 위해 이적료 문의를 했는데 "400억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얼른 전화를 끊어 버렸다고 한다.
  • 여리여리한 외모와 정교한 플레이 스타일로 순박하고 세심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인 듯하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얼마지나지 않아 팀 동료 세르히오 라모스의 플레이를 지적한 적도 있다고 한다. 라모스는 이러한 모드리치의 성향에 오히려 마음에 들어했고, 이제 둘은 휴가 때 같이 여행을 가는 등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20] [21]
  • 요한 크루이프와 외모가 비슷하다. 모드리치도 크루이프를 우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한 편이라 발칸의 크루이프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처럼 크루이프를 존경해서인지 과거에는 FC 바르셀로나를 좋아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CF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 김보경을 좌절시킨 적이 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친선 경기 때 모드리치를 보면서 본인이 축구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배울 게 너무 많구나 하며 탄식했다고. 경기는 한국의 0:4 완패로 끝났다.
  • 긴 금발머리를 찰랑거리는 특유의 헤어 스타일과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한국에서 언니, 이모, 모들언니, 모들공주(...) 등으로 불린다.
  • 평균신장이 180이 넘는 크로아티아에서 의외로 모드리치는 170cm의 작은 체구를 가졌다. [22]
  •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베일과 가장 친한 선수다.[23]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때 많은 비판을 받을 때도 베일을 계속 도와주었고 베일이 토트넘에 임대 갈 때도 베일을 응원하며 도리어 베일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깠다. [24]
  • 4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라데시마를 가장 의미있는 우승으로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2년을 기다려온 우승이기도 하고 본인과 세르히오 라모스가 추가 시간 동점골을 합작한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8.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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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바냐 보스니치, 2007년에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할 당시에 모드리치는 그녀의 고객이였다. 그 이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다. 그 이후 모드리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자 스포츠 에이전트 직을 그만두고 동거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에 자그레브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다. 슬하에 아들 이바노 모드리치, 딸 에마 모드리치, 소피아 모드리치가 있다.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9. 역대 프로필 사진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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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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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시즌'''
''' 시즌'''
'''시즌'''

10. 둘러보기



[1] /lûːka mǒːdrit͡ɕ/[2] 2018년 FIFA 월드컵 준우승 수훈, 크로아티아 공화국 6등급 훈장 Red kneza Branimira[3] 하지만 패스는 거의 대부분 오른발로 한다. 왼발 사용이 수월한 상황에서도 오른발 아웃사이드 패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4] 당시 무리뉴는 모드리치의 우수한 패싱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의 샤비 알론소를 대신하여 몇 번 출전하긴 하였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때문에 이적 첫 시즌에는 실패한 영입으로 취급받았다. 다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의 메수트 외질을 대체하여 나온 경기에서는 좋은 인상을 남긴 적도 있다.[5] 그리고 애초에 장기 부상으로 인해 결장 수가 많았던 시즌도 14-15 시즌 정도가 전부다.[6] 2008년부터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년간 독점하던 발롱도르 수상에 성공했다.[7]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컵[8]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9] UEFA 챔피언스 리그[10]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11] 2012-13 시즌 당시 한 말인데,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부터 모드리치를 중용하기 시작하면서 황금기를 맞이했다.[12] 2011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13] UEFA 유로 2008 본선에서 크로아티아가 독일에게 2-1 승리를 거둔 후.[14] [[http://www.fourfourtwo.com/features/ice-cold-luka-modric-now-real-madrids-second-most-important-galactico#:Nhac-hnGFfZGgA]|#][15] 실제로 모드리치가 2018년 발롱도르를 받으면서 차비의 예언이 다시 한 번 적중했다.[16] #[17] 룩셈부르크는 이익당 세율이 1%밖에 돠지 않는다.[18] 크로아티아 법정에서 한 그의 증언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어색했으며 증언이 보도된 이후 한동안 일종의 밈화가 되어 버렸다.[19] 내전 당시 많은 수의 민간인들이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 보스니아인 할 것 없이 인종 청소를 당했다.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외출 중 군인들의 기관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한다[20] 라모스는 모드리치의 플레이에 매우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일례로 모드리치가 자신에게 패스를 해 주지 않는 이스코에게 화를 냈는데, 이스코가 이를 라모스에게 그대로 일러 바쳤다. 이에 라모스는 "입 닫고 모드리치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고.[21] 또한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 같은 유망주들이 실수 할 때 가장 크게 혼내는 선수가 모드리치다. 예를 들어 2019년 AT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비니시우스의 실수를 크게 질책했는데 비니시우스가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벤제마가 와서 "그 정도면 충분하잖아."라고 말렸다고..[22] 이와 비슷한 경우로 베슬리 스네이더가 있다. 평균신장이 무려 184cm로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네덜란드에서 한참 작은 170cm의 키를 가졌지만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을, 대표팀에선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하여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었다.[23] 토트넘 시절부터 시작해 거의 10년 이상을 같은 팀에서 뛰었다.[24] https://www.espn.com/soccer/real-madrid/story/4201455/real-madrids-modric-defends-bale-over-unfair-criti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