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르크티
1. 개요
에인션트 가디언즈에서 데뷔한 카드군으로, '''레벨 1 싱크로 몬스터'''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카드명의 유래는 곰을 뜻하는 "베어(Bear)"와 북극을 뜻하는 "아르크티카(Arctica)"을 합친 조어로 추정된다.星の記憶は守護者と共に。
별의 기억은 수호자와 함께.
-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
처음 공개된 싱크로 몬스터의 이름이 북극성에서 따왔으며 최상급 몬스터 대부분의 레벨이 7인것으로 보아 카드군의 모티브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인듯. 둘 다 각각 작은곰자리와 큰곰자리에 속한 별들이다. 모티브를 의식한 것인지 레벨 7 몬스터가 많고, 공격력 혹은 수비력이 700이며 마법/함정에도 7에 관련된 효과가 많다.
레벨의 차이로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점은 애니메이션의 다크 싱크로 소환을 연상케 하는데, 비튜너에서 튜너의 레벨을 빼는 다크 싱크로와는 달리 튜너에서 비튜너의 레벨을 빼도 된다는 점이 차이점.
공개 되자마자 우주를 한 배경, 거대 메카 에이스, 별자리 모티브란 점 등 드라이트론과 공통점이 많아 주목을 이끌었다.
- 드라이트론의 기본 모티브는 용자리이며, 베아르크티는 북두칠성와 북극성이다. 용자리의 위치는 북두칠성과 작은곰자리 사이에 있으며, 세차 운동에 따라 26,000년 주기로 용자리의 알파성 투반이 북극성이 된다.
- 기존의 정규 특수 소환과는 이질적인 방법으로 에이스를 소환한다. 드라이트론이 레벨을 사용하는 통상 의식 소환과 달리 공격력을 사용하는 의식 소환이라는 새로운 효과를 선보인 것처럼, 이쪽은 튜너와 비튜너의 레벨의 합을 따지는 통상 싱크로와 달리 튜너와 비튜너의 레벨의 차이에 해당하는 싱크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컨셉이다.
- 메인 덱 효과 몬스터의 전개 효과도 자기 카드군을 릴리스하여 특소하는 비슷한 형태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드라이트론은 패/필드에서 릴리스하여 패/묘지에서 특수 소환이고, 베아르크티는 패에서 릴리스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이다. 발동 및 소환 범위는 베아르크티가 훨씬 좁지만, 베아르크티는 상대 턴에도 소환이 가능하단 차이점이 있다.
- 몬스터 이름 형식도 일치한다. 에이스 몬스터 2장을 제외한 나머지 몬스터들은 모두 (카드군)-(고유명)으로 되어 있고, 각 덱의 에이스 몬스터 두체씩만 (카드군)-(고유명1)=(고유명2)로 되어 있다. 특히 베아르크티-세프텐 트리온에서 세프텐 트리온은 한 단어임에도 가운데 =를 넣어 억지로 형태를 맞췄다.
- 베아르크티 몬스터의 일러스트의 뒷배경을 보면, 하나만 제외 하고 모두 별과 지구로 되어있고, 오직 폴라리만이 지구가 그려져 있지 않다. 드라이트론의 경우 모든 몬스터의 뒷 배경이 우주다. 단, 드라이트론 카드 중에서도 의식 마법인 메테오니스 드라이트론에는 지구와 용자리, 그리고 북극성이 그려져 있다. 폴라리와 메테오니스 드라이트론 모두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하는 카드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필드 마법이 기지 컨셉이다. 베아르크티는 공중전함, 드라이트론은 공중격납고의 느낌. 하지만 일러스트의 구도는 정반대다. 드라이트론-파프니르의 구도는 기지의 아래에서 기지를 보고 있고, 기지의 방행은 오른쪽 위를 향하고 있다. 한편 빅 디퍼는 기지의 위에서 보고 있고, 기지의 방향은 왼쪽 아래로 향하고 있다.
- 트위터 소개 문구 키워드가 별의 기억으로 비슷하다.[1]
2. 성능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상급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고, 소환한 몬스터로 상대를 견제하며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가는 덱이다. 전형적인 싱크로 덱에 비하면 전개력이 낮고 레벨 폭이 좁은 편.
패의 몬스터를 코스트로 소환되는 특성상 패 소모가 격렬하다. 상급 싱크로 몬스터 1장 소환을 위해 몬스터가 3장은 필요한데 단순 계산으로는 패 소모가 6장이나 된다. 각각의 카드 효과로 어드밴티지를 수급할 수는 있게 되어 있으나, 드라이트론과 비교했을 때 묘지에서의 소환이 불가능해 패가 충분하지 않으면 싱크로 소환은 어렵다.
특수 소환 조건이 어렵지 않아 패만 충분하면 몬스터를 모으는 것은 쉬운 편이다. 다만 레벨이 없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이 막히므로 링크/엑시즈 몬스터의 보조가 불가능하고, 소속된 몬스터의 레벨이 높아 범용적인 싱크로 소환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공격력의 최대치가 3000밖에 안 되어 전투 능력도 떨어진다. 엑시즈/링크 몬스터는 세프텐 트리온으로 어느 정도는 대처 가능하지만 융합/싱크로 몬스터에게는 취약하므로,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베아르크티 튜너 몬스터나 함정 등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3. 메인 덱 몬스터
소속된 메인 몬스터들은 이하의 효과를 공유한다.
전원 7/8 레벨의 고레벨 몬스터이기는 하나, 패에서 몬스터를 릴리스 하는 것으로 자신/상대 메인 페이즈에 소환이 가능하다. 대신 그 턴 레벨을 가진 몬스터만 특수 소환 가능한 제약이 있어 링크 몬스터나 엑시즈 몬스터의 사용은 어렵다.
튜너 이외의 몬스터는 레벨 7에 공격력이 700이며, 수비력이 높고 야수족이다. 소환시 어드벤티지를 벌어 전개에 도움이 되는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튜너 몬스터는 레벨 8에 수비력이 700이며, 공격력이 높고 야수전사족이다. 튜너 몬스터는 특수 소환 시 다른 베아르크티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 가능한 견제 효과를 지녔다.
3.1. 효과 몬스터
3.1.1. 베아르크티-미크폴라
이름의 유래는 미크로+북극곰(Polar bear). 혼자만 카드명 유래가 학명이 아니다.
'''수록 팩 일람'''
3.1.2. 베아르크티-미크타너스
이름의 유래는 미크로+아시아흑곰(Ursus thibetanus).
'''수록 팩 일람'''
3.1.3. 베아르크티-미크비리스
이름의 유래는 미크로+회색곰(Ursus arctos horribilis).
'''수록 팩 일람'''
3.2. 튜너 몬스터
3.2.1. 베아르크티-메가폴라
이름의 유래는 메가+북극곰(Polar bear).
'''수록 팩 일람'''
3.2.2. 베아르크티-메가타너스
달의 서처럼, 상대 몬스터를 뒷면표시로 하는 효과. 상대 턴에도 소환이 가능하기에, 타이밍에 나와 주요 전개 끊거나, 상급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다. 상대 전개를 견제하는 능력은 가장 좋기 때문에 베아르크티 레벨 8 튜너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
이름의 유래는 메가+아시아흑곰(Ursus thibetanus).
'''수록 팩 일람'''
3.2.3. 베아르크티-메가비리스
다른 두 레벨 8 몬스터와 다르게, 묘지를 견제하는 효과.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편인 대신에 공격력은 가장 높다.
이름의 유래는 메가+회색곰(''Ursus arctos horribilis'').
'''수록 팩 일람'''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싱크로 몬스터
4.1.1. 베아르크티-폴라리
최초의 레벨 1 싱크로 몬스터. 싱크로 소환은 레벨을 더하는 특성상 레벨 1 몬스터가 존재할 수 없으리라 여겨졌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싱크로 몬스터에 모든 레벨이 다 모였다.
소환 조건은 레벨 차가 1인 튜너와 튜너 이외의 몬스터를 1장씩 묘지로 보내는 것. 베아르크티 몬스터는 레벨 8 튜너와 7 비튜너로 이루어져 있어 이들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일 것이다. 정규 싱크로 소환이 불가능해서 소생이 어려운 점은 주의.
①의 효과는 베아르크티 빅디퍼를 서치하는 효과. 특수 소환 방식 특성상 패 소모가 심한 베아르크티에게는 중요한 빅디퍼의 서치가 가능한 점은 우수하다.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레벨 7 이상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것으로 묘지의 베아르크티를 패에 넣거나 소환하는 효과. 일대일 교환이지만 베아르크티는 소환시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가 많아 추가 어드밴티지를 노릴 수 있다.
카드명의 유래는 작은곰자리의 알파성인 폴라리스(Polaris, 북극성)
'''수록 팩 일람'''
4.1.2. 베아르크티-세프텐 트리온
에인션트 가디언즈 팩 메인에 그려진 몬스터. 미크폴라와 메가폴라의 합체형으로 보이며, 들고있는 커다란 검에 북두칠성 형태의 장식이 있다.
소환 조건은 역시 레벨의 차를 이용하는 것이며, 튜너의 레벨은 8 이상이어야 하고 비튜너는 싱크로 몬스터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베아르크티 튜너에 폴라리를 사용하는 것이 주된 소환법일 것이다.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레벨이 없는 앞면 표시 몬스터, 즉 엑시즈 몬스터와 링크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 지속 효과라 체인을 형성하지 않고 효과가 적용된다. 엑시즈/링크 위주의 덱에게는 물론 치명적이며, 싱크로/융합 위주 덱 역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나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등의 링크 몬스터를 자주 사용하므로 어느 정도 제압력을 갖는다.
이 효과 덕분에 유명한 죽창 계열 몬스터들과 최소한 동귀어진이 가능하다.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은 공격력 2500 바닐라가 되어 일방적으로 파괴 가능하고,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바렐스워드 드래곤과는 동귀어진이 가능하다.
무효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에게만 적용되므로 묘지에서 소생된 몬스터들이나, 제외후 특수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는 막을 수 없다. 한 번 소환한 후 묘지로 보내고 소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상대의 손해가 커서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위험하다 싶을 때는 메가비리스를 서치해서 묘지에서 제외해 예방도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상대의 특수 소환시 "베아르크티"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 베아르크티 몬스터는 상대 메인 페이즈에 소환이 가능하며 상대를 견제하는 효과도 많아 상대 전개를 끊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마법/함정 서치가 가능한 점도 유용.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을 뜻하는 라틴어. 셉텐트리온(Septentrion).
'''수록 팩 일람'''
4.1.3. 베아르크티-그랑 샤리오
미크타너스와 메가타너스의 합체형으로 보이며, 들고 있는 낫에 북두칠성 형태의 장식이 있다.
①의 효과는 소환시의 파괴 효과. 활약 가능한 상황이 한정된 트리온에 비해 비교적 범용적인 효과를 가졌다.
②의 효과는 베아르크티 카드를 대상 지정하는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
강력한 파괴와 무효 효과를 가졌지만 소환 조건이 어려운 상급 싱크로 몬스터 치고는 공격력이 심하게 낮다. 다른 카드의 보조 없이는 필드에 오래 버티기는 힘들다.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프랑스 이름 그랑 샤리오(Grand Chariot).
'''수록 팩 일람'''
5. 마법 카드
5.1. 베아르크티 슬라이더
묘지 및 제외 존에서 베아르크티 몬스터를 특수소환 하는 효과. 이 효과로 소환한 몬스터는 공격 불가능에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효과가 무효가 되지는 않으므로 효과는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속공 마법이라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한 점이 장점. 전개 용도는 물론 상대 턴의 견제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수록 팩 일람'''
5.2. 베아르크티 빅디퍼
핼리캐리어와 형태가 비슷한 우주항공모함인 모선.
①의 "베아르크티" 몬스터가 효과의 코스트를 묘지에서 몬스터를 제외하는 것으로 해주는 효과. 베아르크티 소환에 필요한 패 소모를 줄여준다.
②의 효과는 몬스터가 특수 소환 될 때마다 카운터를 쌓는 효과.
③의 효과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시 카운터 7개를 제거하고 상대 필드 몬스터 한장의 컨트롤을 놓는 효과.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플레이어를 따지지 않으며, 컨트롤 탈취는 영구적이다.
하급 몬스터가 없어 모든 소환이 특수 소환으로 이루어지는 베아르크티 덱 특성상, 레벨 7 싱크로 소환 한 번에만 5개의 카운터가 놓이므로 카운터를 쌓기는 쉽다. 2번 이상의 특수 소환 없이 전개하는 덱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상대 턴에 강한 견제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자신 턴에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영어 명칭 빅 디퍼(Big Dipper).
'''수록 팩 일람'''
5.3. 베아르크티 디파처
[image]
①의 효과는 패 1장을 코스트로 베아르크티 2장을 서치하는 효과. 파워 카드로 유명했던 드래곤 자각의 선율을 연상케 하는 효과로, 덱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
②의 효과는 베아르크티의 효과 발동 코스트로 몬스터를 릴리스할 때 대신 묘지에서 제외되어 주는 효과. 묘지로 보내진 턴에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베아르크티 몬스터의 패 특수 소환 효과는 상대 턴에도 사용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출발, 발사를 의미하는 'departure'.
일러스트는 빅디퍼에 올라탄 미크타너스와 메가타너스. 위쪽 배경에는 미크폴라도 보인다.
'''수록 팩 일람'''
6. 함정 카드
6.1. 베아르크티 퀸트 차지
①의 효과는 700 라이프를 코스트로 두 효과 중 하나를 고르고발동 가능한 효과.
첫 번째는 묘지의 베아르크티를 패에 넣는 효과.
두 번째는 필드의 베아르크티로 베아르크티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 애초에 정규 소환이 불가능한 베아르크티 싱크로 몬스터이므로 소환 조건 무시는 패널티가 되지는 않는다. 2장 파괴 효과를 가진 그랑 샤리오를 상대 턴에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강력하다.
②의 효과는 전투로 베아르크티 싱크로 몬스터가 파괴 되었을 경우, 상대 패/필드/묘지의 카드를 7장만 남기고 덱에 되돌리게 하는 강요 효과. 발동에 성공만 하면 상대의 자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통 패/필드의 합계가 7장이 넘을 정도로 어드밴티지가 넘치는 경우는 적지만 묘지 자원은 어렵잖게 줄일 수 있다. 베아르크티 싱크로 몬스터는 공격력이 낮아 전투로 파괴된다는 조건 만족도 어렵지는 않지만, 이런 류의 카드가 그렇듯 효과 제거에는 무력한 점이 단점. ① 효과만으로도 유용하므로 ① 효과 위주로 운용하며 상대를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다.
'''수록 팩 일람'''
7. 병용하기 좋은 카드
- 레벨 9 이상 싱크로 몬스터 : 특수 소환이 쉬운 레벨 8 튜너가 있어, 적당한 몬스터를 일반 소환하기만 해도 레벨 9~12 싱크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 전뇌계호-셴셴 : 제외된 베아르크티를 다시 묘지로 회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해진다. 단독으로도 뛰어난 견제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 몬스터도 제외되기는 하지만 베아르크티 슬라이더로 어느정도 상쇄 가능하다.
- 염참기 파이널시그마 : 링크 몬스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베아르크티 덱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엑스트라 존을 이 카드에 주기 쉽다. 강력한 내성과 전투 능력을 지녔다.
- 블러드 로즈 드래곤 : 높은 타점과 강력한 묘지 견제 효과, 파괴 무효 효과를 지녔다. 필드 전체 파괴 효과는 사용하기 어렵다.
- 에어즈록 선라이즈 : 묘지의 야수족을 특수소환 하는 효과. 베아르크티 야수족은 모두 레벨 7이며 특소시 어드밴티지를 벌어주는 효과가 있어 아드벌이에 큰 도움이 된다. 타점이 높지 않은 베아르크티 덱에서 공격력 감소 효과 역시 유용하다.
- 샐비지 : 레벨 7 몬스터들이 공격력 700의 물 속성이라 회수가 가능하다. 정규 소환이 불가능해 소생도 어려운 폴라리를 덱에 되돌릴 수도 있다.
[1] 별의 기억은 수호자와 함께(베아르크티) / 늘어선 별에 잠든 기억, 각성의 때—(드라이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