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계
1. 개요
사이킥족 /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 계열과 환룡족 / 땅 속성 엑시즈 몬스터 계열로 이루어진 카드군. 불꽃성기사처럼 처음에는 동봉 카드로 냥냥, 쥬쥬, 론론이 먼저 등장했다가, 팬텀 레이지에서 추가 지원을 받으며 공식 시리즈로 지정되었다.
참기처럼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을 중점으로 삼은 카드군.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모티브는 사방신으로, 지속 마법 / 함정으로 이루어진 하위 카드군인 전뇌계문은 카드명에 사방신의 이름이 적혀 있다. 다만 같은 사방신인 백호(바이허)는 아직 카드로 나온 게 없다.
메인 덱 몬스터 역시 사이킥족 / 바람 속성 몬스터와 환룡족 / 땅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인 덱의 환룡족 / 땅 속성 몬스터와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전부 상서로운 징조로 나타나는 짐승들인 '서수(瑞獣)'들을 모티브로 삼았다.
2. 성능
초기에 등장한 냥냥, 추가 잡지동봉 투투를 제외한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덱 덤핑 효과를 가지고 있고,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종족/속성에 관련된 효과와 고유 효과를, 마법/함정은 필드/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로 나뉘어 있다.
메인 덱 몬스터들로 패에서 특수소환과 덤핑을 동시에 하며 덤핑된 마/함의 효과로 서치/레벨 조정을 한 뒤, 그렇게 전개한 몬스터들로 상급 엑시즈/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컨셉이다. 메인 덱 몬스터들이 레벨이 3, 6인 것에 맞추어 싱크로 및 엑시즈도 6, 9 레벨/3, 6, 9랭크 몬스터가 투입된다.
후배인 드라이트론 처럼 대부분의 효과가 필드 밖에서 발동하는 데다 실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매 전부터 기대를 받았고, 연구가 이루어져 발매 후엔 예상대로 티어권에서 활약하고 있다.
물론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전개 덱이 늘 그렇듯 증식의 G에 휘둘리며, 발동 시 대상으로 했던 카드가 필드에서 사라지면 패에서 발동한 전뇌계 몬스터의 효과가 불발로 끝나기 때문에 프리 체인 제거기에 약하고, 묘지에서 발동하는 마/함의 효과가 출중한 대신 스스로를 제외해야 하기 때문에 아티팩트-롱기누스를 맞으면 전개가 까다로워진다. 여기에 현존하는 전뇌계 입상 덱은 진룡황 V.F.D. 원툴 느낌이 강해서 플레이가 단조롭다는 특징도 있다.
그러나 필드 밖에서 발동하는 효과 위주에 메인 덱 몬스터 대부분이 덤핑을 내장하고 있고, 카드 전체의 효과가 강한 데다 아무리 원툴 덱이어도 그 VFD의 위력이 너무나 막강하기에 티어권을 지키고 있다.
3. 메인 덱 몬스터
잡지 동봉인 냥냥과 투투를 제외하면, 모든 전뇌계 몬스터는 필드의 전뇌계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대상의 카드와 다른 종류(몬스터/마법/함정)카드를 덱에서 묘지로 보낸 후, 자신을 특수 소환한 다음 추가로 고유 효과가 발동하는 식이다.
잡지 동봉인 냥냥과 투투는 공통적으로 조건부 부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이렇게 부활하면 스스로를 튜너 취급하는 데다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전뇌계 몬스터는 스스로의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한 턴, 자신은 레벨/랭크 3 이상인 몬스터만 소환/특수 소환 가능하다는 디메리트가 걸리며, 이 덕에 레벨과 랭크가 없는 링크 몬스터는 아예 채용할 수 없다.
3.1. 전뇌계희-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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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동봉으로 등장했던 최초의 전뇌계 몬스터. 아직 전뇌계가 카드군으로 등장하기 전 카드라 모든 효과가 3축 덱 위주로 이뤄져 있다.
레벨 3 몬스터가 어떻게든 자신 필드에 소환되면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① 효과를 쓰면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 제외되는데, 이 디메리트는 사실 ② 효과를 발동하기 위한 트리거라고 보면 된다. 물론 엑시즈 소재로 되면 필드에서 벗어난 취급이 아니므로 다른 방법으로 제외해 줘야 한다.
② 효과의 핵심은 아무 카드나 덱으로 되돌릴 수 있기에, 욕탐, 욕졸, 졸겸 등 자기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카드도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전뇌계 덱은 욕탐/졸겸을 사용했을 때 디메리트를 경감할 수 있다. 물론 묘지 효과를 써서 제외된 전뇌계 마/함을 되돌려서 다음 턴에 다시 묘지로 보내고 재탕하는 방법도 있다.
3.2. 전뇌계원-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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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서치. 여기에 전뇌계 고유 효과 때문에 대상의 카드와 다른 종류의 전뇌계 카드를 묘지로 덤핑하므로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덱에서 전뇌계문 마/함을 놓는 지우롱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므로 이미 치우롱을 손에 쥐고 있거나, 원하는 전뇌계문 마/함이 필드에 놓여 있지 않는 이상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함정인 셴우/추췌를 묘지로 보내게 될 것이다. 혹은 그냥 평범하게 몬스터를 서치하고 추가 전개를 이어가거나. 전뇌계를 상대할때 우라라는 보통 이 카드에게 던진다.
3.3. 전뇌계오-라오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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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전뇌 몬스터 소생. 3레벨 몬스터를 소생할 경우 상기의 냥냥과 연계할 수 있으며, 이 카드로 냥냥을 덤핑할 수도 있으므로 궁합이 좋다. 효과를 무효로 하고 살리지만 전뇌계 메인 덱 몬스터는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아예 없고,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살릴 일은 별로 없으므로 크게 상관 없다.
전뇌계도-지우롱을 제외한 모든 전뇌계 마법/함정 카드에 출연한다.
3.4. 전뇌계치-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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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엔드 페이즈에 묘지에 존재하는 전뇌계 몬스터를 패로 가져오는 효과. 타이밍은 느리지만, 묘지에서 발동한 마/함 효과 때문에 패를 버리거나, 자체 전개를 위해 패를 상당히 많이 소모하는 전뇌계 덱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후속 대비용 효과고, 애초에 냥냥과 함께 단 둘 뿐인 3레벨 비튜너라는 귀중한 포지션이라 반드시 써야 한다.
모티브는 해치라고도 불리는 환수 해태. 계치와 해치의 일본어 발음이 똑같다.
3.5. 전뇌계린-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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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추가 덤핑. 대상으로 한 카드, 묘지로 보낸 카드와 다른 종류를 덤핑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가령 필드에 있는 지속 함정 추췌를 대상으로 했고, 지속 마법인 칭롱을 묘지로 보냈다면, 리리의 고유 효과로 묘지로 보내는 카드는 전뇌계 몬스터가 된다. 루루의 서치를 덤핑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보통 묘지 효과가 있는 전뇌계 마/함 2종류를 덤핑하기 위해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하거나, 패에 라오라오가 있다면 살려 낼 카드를 위해 몬스터 이외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게 된다.
모티브는 기린. 계린과 기린의 일본어 발음이 똑같다. 여담으로 훨씬 이전에 나온 염왕 카드군의 염왕수 기린도 덤핑 효과를 가지고 있다.
3.6. 전뇌계상-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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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스트럭처즈 2권 동봉 카드로 등장한 전뇌계 중급 몬스터. 같은 동봉 출신인 냥냥처럼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없고, 조건부 릴리스 경감과 조건부 소생 효과를 가지고 있다. 소생 효과를 사용하면 튜너로 바뀌는 데다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것 까지 똑같다. 전뇌계에서 패에서 발동하는 전뇌계 몬스터의 효과를 사용하기 위한 깔창 역할로 쓰라고 설계한 듯 하지만, 긴급텔레포트로 툭 튀어나오고 패를 잡아먹지 않아도 튀어나오는 냥냥에 비해 미묘한 데다 똑같이 제외되어도 부가 효과를 발동하는 냥냥에 비해 디메리트만 있기 때문에 미묘한 카드다. 물론 이 카드가 공개된 시점에서 전뇌계는 이미 고평가를 받고 있는 카드군 이었기에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이렇게 넣었다고 볼 수 있다.
모티브는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여인 상아(嫦娥). 상아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 중 하나에 의하면 원래는 신선이었다가 자기 남편인 예가 옥황상제의 10명의 아들 중 9명을 죽여 남편과 함께 지상으로 쫒겨나고, 어느 날 남편이 서왕모[1] 에게 받아온 불사약을 자기 혼자 먹어[2] 다시 신선이 되었지만 남편을 배신한 죄로 달에 영원히 갇혀 불사약 찧는 토끼와 계수나무 하나와 살아야 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반영해서 디자인은 곤봉을 든 옥토끼가 되었다. 인간형이지만 환룡족인 것은 지상으로 추방되기 전, 불사약을 먹은 후에는 신선이었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다.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싱크로 몬스터
4.1.1. 전뇌계수-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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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벨류어블 북 동봉카드로 사전발매된 카드.
①의 효과는 원래 종족/속성이 같고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가 묘지에 2장 이상 존재하는 한 파괴내성을 얻는 지속 효과. 종족과 속성이 통일된 다른 덱에서도 범용 싱크로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는데, '''원래 종족'''을 따지는 효과라 언데드 월드 같은 거를 써서 엉뚱한 종족 몬스터를 이용할 수는 없다. 묘지에 몬스터가 얼마 없는 상태라면 D.D.크로우나 무덤의 지명자를 조심하자.
②의 효과는 원래 종족/속성이 같고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을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 제거 효과. 대상 지정 내성이 있는 카드는 건드릴 수 없지만 파괴가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 효과이므로 파괴 내성은 무시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잘 써먹을 수 있는 덱은 카드군 전원이 빛 속성 환룡족이고 제외되었을 때 발동하는 효과를 가진 메타파이즈. 마침 레벨 6 싱크로 몬스터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뇌수. 계수는 괴수와 일본어 발음이 같다.
4.1.2. 전뇌계호-셴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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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매크로 코스모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와 유사한 지속 효과. 매크로 코스모스와는 달리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만 제외되고, 다크 로우와는 달리 자신의 카드도 제외된다. 이 효과는 기본적으로 디메리트지만, 덱에서 묘지로 카드를 보내는 효과가 많은 전뇌계라면 상대의 카드는 차근차근 제외시키면서 이쪽은 어드밴티지를 챙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공격을 선언할 때 제외되어 있는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되돌리는 효과. 보통은 전뇌계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위해 제외된 자신의 몬스터나 특수 소환된 후 제외된 냥냥을 회수하는 용도로 쓰일 것이다. 상대가 봉인의 황금궤나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같은 카드를 사용했다면 그 제외시킨 카드를 묘지로 보내버리는 플레이도 가능.
③의 효과는 이 카드 이외의 종족/속성이 다른 몬스터 2장을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자신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엑스트라 덱이 빡빡한 전뇌계 덱에서 상당히 유용한 효과인데, 묘지에 있는 냥냥과 엑스트라 몬스터를 제외하면 냥냥의 효과로 엑스트라 몬스터를 다시 재활용 해서 소환할 수 있다. 특히 전뇌계의 실질적 에이스인 VFD 등의 엑시즈 몬스터를 한장씩만 넣었을때 파괴되어도 계속 덱으로 돌아가서 끈질기게 재소환할수 있는, 굉장히 요긴한 효과다.
모티브는 구미호. 초중마수 큐우비나 마요괴처럼 레벨 9의 구미호를 모티브로 한 카드이다.
4.2. 엑시즈 몬스터
4.2.1. 전뇌계룡-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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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3축 퍼미션 몬스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일본어의 자신(自分)과 자신(自身)의 번역 문제로 텍스트가 헷갈리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후자는 '그 자신' 등의 방식으로 풀어서 적으면 될 것이다.
이 카드의 텍스트는 '상대 필드에 존재하지 않는 속성의 몬스터의 효과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로 이해하면 된다. 즉, 자신의 필드 상황과는 상관없이 상대 필드 위 몬스터의 속성에 따라 발동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필드에서 발동한 몬스터 효과는 무효화하기 어렵고, 주로 패나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무효화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화염속성인 하루 우라라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 상대 필드 위에 화염속성 이외의 몬스터만 있다면 무효로 할 수 있다.
발동가능 여부를 상대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상대가 속성 통일 덱이거나 패/묘지 발동 효과가 적은 덱일 경우에는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발동조건으로 상대 필드 위에 앞면표시 몬스터가 최소 1장 이상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선공에 패트랩을 막는 용도로도 써먹지 못하는 애매한 효과다.
모티브는 용으로, 푸른색인 것을 보아 그 중에서도 청룡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는 시기가 달라서 그런지 팬텀 레이지에서 발매된 龍이 '''롱'''으로 번역된 것과 달리 혼자 '''론'''이다.
4.2.2. 전뇌계갑-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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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1턴에 1번,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에게 상대 턴 종료시까지 전투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것. 필드에 버텨야 하는 몬스터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신도 효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특히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론론에게 적용하면 비대상 지정 제거 효과말고는 상대가 뚫을 방법이 없어진다.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원래 종족/속성이 같은 몬스터가 묘지에 2장 이상 존재하는 상태에서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했을 때, 그 데미지 계산시에 상대 몬스터를 제외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차원 유폐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
모티브는 현무이다.
4.2.3. 전뇌계황-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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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계의 유일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 엑시즈 소재를 2개 제거하는 것으로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과 서로의 묘지의 카드 1장을 제외하는 효과. 대상 지정 효과인 점이 아쉽지만, 파괴가 아닌 제외이므로 웬만한 카드는 간단히 제거해버릴 수 있다. 또한 상대 묘지만이 아니라 자신 묘지의 카드도 제외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묘지의 냥냥을 제외하고 제외된 카드 1장을 회수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엑시즈 소환된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이나 카드 효과에 의해 파괴되었을 경우, '''덱에서''' 종족/속성이 동일한 전뇌계 몬스터 2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강력한 효과. 상대 턴에 파괴된 뒤 몬스터를 불러내서 벽으로 버틸 수도 있고, 자신의 턴에 파괴되었다면 곧장 싱크로나 엑시즈로 연계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한 전투로 파괴되어야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상대 몬스터에 들이받아 자폭하여 추가로 몬스터를 불러내는 편법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런 계열의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이 자폭해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던 것과는 다른 부분.
모티브는 주작인데 이름은 봉황의 황에서 따왔다. 전뇌계 덱에서는 6랭크임을 이용해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을 쌓고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소환하기 위해 투입한다.
5. 마법 카드
5.1. 전뇌계도-지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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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후 카드군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덱에서 지속 마법/함정을 놓는 카드. 그러나 필드에 있는 전뇌계문 카드 3장 이상 시 적용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에 직격당해서 마음놓고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전뇌계 덱은 필드에 있는 전뇌계 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특정 카드를 덤핑하는 효과가 있기에 종류를 늘릴 수 있는 이 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기에 추가로 전뇌계문 카드의 숫자에 따른 부가 효과가 존재하는데, 2장 이상부터는 소소한 타점 증가. 3장 이상부터는 열화판 바늘벌레 소굴, 4장일 경우 '''엑스트라 덱에서 전뇌계 몬스터 4종류까지 특수 소환'''으로 굉장히 호화로워진다. 전뇌계 몬스터의 특징 상 엑시즈 2종류를 뽑고 FNo.0 미래황 호프를 소환하거나 링크 소재로 쓰기는 어렵지만 싱크로 몬스터들을 뽑아 6랭크, 9랭크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 물론 전뇌계문 마/함은 꼴랑 3종류에,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도 충분히 강하므로 필드에 남을 일이 없어서 거의 덤으로 봐야 하지만.
카드명의 지우롱은 구룡으로 적는다. 건물이 밀집된 모습을 보아 구룡성채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5.2. 전뇌계문-칭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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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의 묘지에서 전뇌계 카드 1장을 제외하는 것으로 필드의 앞면 표시의 몬스터 1장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하는 효과. 성가신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도 있고, 디메리트가 있는 몬스터를 운용할 경우 그 디메리트를 지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것으로 발동하는 전뇌계 몬스터 서치+패 교환 효과.
카드명의 친론은 청룡으로 적으며, 그에 맞게 청룡을 모티브로 한 론론이 등장하고, 론론처럼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6. 함정 카드
6.1. 전뇌계문-쭈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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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제외되어 있는 전뇌계 카드 2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파괴하는 것으로, 몬스터만이 아니라 마법, 함정도 회수할 수 있는 좋은 효과이다. 재밌는 사용법으로 금지된 일적이나 무한포영으로 VFD의 효과가 무효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카드를 써서 VFD를 자괴하면 락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VFD 날빌을 탈 경우 이 카드까지 깔아두는 게 좋다. 어차피 VFD가 파괴되어도 금방 다시 양산할 수 있으니 무효로 되는 것 보단 낫다.
②의 효과는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것으로 자신 필드의 전뇌계 몬스터의 레벨이나 랭크를 3개 올리거나 내리는 효과로, 보통은 싱크로나 엑시즈 소환을 위한 레벨 조정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카드명의 츄츄에는 주작으로 적으며, 그에 맞게 주작을 모티브로 한 판판이 등장한다. 그런데 '''쭈치에'''로 번역되어서 유저들에게 허무환영라쇼몽만큼이나 비웃음을 샀다. 이 둘은 엄밀히 말해서 오역은 아니고 패왕룡 즈아크처럼 그냥 한국어 발음이 웃길 뿐이니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6.2. 전뇌계문-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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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 필드에 다른 전뇌계문 카드가 존재할 경우 배틀 페이즈 중에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의 표시 형식을 변경하는 효과.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막거나 공격력이 낮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변경하여 때릴 수 있고, 수비력이 높은 자신의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돌려 파괴나 데미지를 막을 수 있으며 공격력이 높은 수비표시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바꿔 상대 몬스터를 역관광시킬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묘지의 전뇌계 몬스터 1장을 효과를 무효로 하여 특수 소환하는 소생 효과.
카드명의 셴우는 현무라고 적으며, 그에 맞게 현무를 모티브로 한 자자가 등장하고, 전투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자자처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물론 전뇌계 덱에서는 필드 효과보다는 묘지 효과를 바라보고 1장쯤 넣어서 쓰고 있다.
7.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지명자 같은 전개 덱 필수 카드는 생략한다. 전뇌계는 메인 덱 몬스터보다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용병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이킥족 전개의 핵심. 전뇌계에서는 냥냥과 루루를 뽑아 급하게 깔창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레벨 3/6 분포가 되어 있으므로 주로 6레벨, 9레벨, 12레벨 싱크로 몬스터를 채용한다.
- 레벨 6 - 코랄 드래곤,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 인페르니티 헬 데몬
앞의 둘은 패 소모가 격렬한 전뇌계 덱에서 귀중한 드로우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졸겸을 썼을 경우 드로우를 못 보니 주의해야 한다. 헬 데몬의 경우 앞면 표시 카드 효과를 무효로 해서 거슬리는 카드를 치워버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 레벨 9 - 부야성,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크리스트론-그리온간드, 기악룡 아케티스, 드래그 온 버밀리언
강력한 제거기 카드 트리슈라와 그리온간드, 레벨 9 몬스터를 살리고 VFD로 이어갈 수 있는 부야성, 드로우 효과와 프리 체인 파괴를 겸하는 아케티스, 냥냥의 제외 효과와 파괴 효과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버밀리온을 사용한다.
- 레벨 12 - 염참기 파이널시그마, A BF-신립의 오니마르
레벨 12 싱크로는 선택권이 없다. 쓴다면 완전 내성을 바라보고 쓸 수는 있다. 링크 몬스터를 쓰지 않는 전뇌덱에서 엑스트라 존은 파이널 시그마의 전용석. 헬 데몬+코랄 드래곤 조합으로 오니마르 극딜각이 가끔 나온다.
3/6레벨 분포가 많으므로 랭크 3, 랭크 6, 랭크 9 몬스터를 채용한다. 랭크 9 몬스터는 연속 싱크로 소환으로 소재를 충당하거나, 추췌의 레벨 변동 효과로 레벨 6 전뇌계 몬스터를 레벨 9로 바꾸면 된다.
- 랭크 3 - 팬텀 나이츠 브레이크스워드
평범한 제거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허공해룡 리바이엘의 경우 잘 투입하지 않는다.
각각 덤핑, 필드/묘지의 카드를 패로 바운스, 상대 필드 몬스터들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역할이 끝나면 가이아 드라군으로 바꾼 다음,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쌓아 알뜰하게 써 먹으면 된다.
- 랭크 9 - 진룡황 V.F.D.,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신수수 하이페리톤 등
어지간한 덱에선 뽑기 어려운 9랭크 몬스터지만, 전뇌계는 레벨 9 싱크로 소환과 레벨 조정을 통해 간단하게 뽑을 수 있다. 그래서 V.F.D.가 실질적인 전뇌계의 에이스 몬스터로 자리 잡았다. 사기적인 락 능력을 지닌 V.F.D.를 양산해서 상대의 행동을 틀어막는 것이 전뇌계 덱의 주요전략.
전뇌계가 전개를 하려면 1. 필드에 내놔서 패의 전뇌계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해 줄 수 있는 전뇌계 카드 2. 패에 있어야 하는 전뇌계 몬스터 2가지가 필요해서, 패 1장만으로 뭘 할 수 있는 테마가 아니기에 이런 항아리들에 의존해야 한다. 서치 효과마저 연계를 해야 쓸 수 있기에 더더욱. 뒷면 표시로 제외된 카드들은 상술했듯 냥냥의 효과로 다시 덱으로 되돌릴 수 있으니 항아리를 사용하는 테마 중에서는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