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서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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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뒷면 표시로 만드는 속공 마법. 이름처럼 태양의 서에 대비되는 카드이다.
속공 마법이라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몬스터든 상대 몬스터든 따지지 않아 범용성이 아주 높다. 주 용도는 이하와 같다.
- 자신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효과 대상으로부터 보호. 앞면 표시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거나 효과 처리시에 선택되는 효과를 불발시킬 수 있다. 다만 표시 형식을 안 따지고 적용되는 효과엔 무력하다.
- 상대 몬스터의 공격 무력화. 배틀 페이즈의 스타트 스텝, 또는 공격 선언시에 쓰는 것으로 공격 1번을 막을 수 있다. 공격 선언시에 쓰면 공격 선언 자체는 한 것이 되니, 메인 페이즈 2의 권리에 의한 표시 형식 변경은 못 하게 된다.
- 상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하기 위한 서포트. 수비력이 낮은 몬스터에게 유효하며, 어니스트 등 기습성이 높은 강화 카드에 대한 대책으로서도 기능한다.
- 리버스시의 유발효과, 기동효과 재활용. 뒷면 수비 표시가 되어 다시 리버스할 수 있게 되니, 1번 사용한 조건이 리셋돼 반전 소환 후 기동 효과를 쓸 수 있게 된다. 사이클 리버스 등은 예외. 반전 소환을 실행해 상대 턴에 샌드백이 될 몬스터가 공격 대상이 됐을 때 사용해, 전투 데미지를 막으면서 다시 리버스시의 유발효과로 연계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 지속효과의 차단.
- 능력치 변화 등의 메리트나 디메리트 효과를 리셋. 자괴 회피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의 대상 단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장착 카드 떼어놓기. 뒷면 수비 표시가 되어 장착 마법이 파괴되니 강화를 무효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강탈이나 타락으로 빼앗은 컨트롤을 완전히 바꿀 수 있으며, 성급한 매장도 이런 식으로 영구 소생시킬 수 있다.
- 계약 효과의 리셋. 기동효과 사용 후 공격 선언이 불가능한 사항 등의 경우를 리셋할 수 있다.
-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방해. 이들은 앞면 표시 몬스터가 필수이므로, 소환 직후 또는 소재가 모인 직후에 쓰는 것으로 소환을 방해할 수 있다.
- 스킬 드레인 대책. 유발효과나 기동효과의 발동에 체인해 발동하고, 그 효과 처리시 뒷면 수비 표시로 바꾸는 것으로 몬스터 효과를 유효로 하는 수단.
- 기동효과의 방해. 소환 직후에 뒷면 수비 표시로 하는 것으로, 그 턴 표시 형식 변경 권리가 없으니 기동효과를 못 쓰게 할 수 있다.
- 그 밖에도 말살의 사도 등으로 제거하는 등의 콤보가 가능.
단점은 완전한 제거가 아니므로 상대가 재활용할 우려가 있다는 것. 뒷면 수비 표시로 바꾼 몬스터가 벽이 될 수 있으며, 방어 카드를 쓰거나 수비력이 높은 몬스터일 경우 이 턴에 살아남아 그대로 장애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임시방편 카드이므로 대상으로 한 상대 몬스터에 대한 뒷처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토큰은 뒷면 표시가 없으므로 카드를 뒷면으로 뒤집는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수비 표시란 개념이 없는 링크 몬스터도 마찬가지. 따라서 상대가 토큰이나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려는 기미를 보이면, 토큰 소환 몬스터나 링크 소재 몬스터를 먼저 뒤집어버릴 필요가 있다.
그래도 듀얼이 고속화된 환경이라면 임기응변 카드라 해도 시간벌이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카드를 쓸 수 있는 환경이라면 앞서 제시한 단점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속효과는 그 특성상 적용된 상태를 단절시켜버릴 수 있지만, 유발효과나 기동효과를 사용한 몬스터를 대상으로 이 카드를 체인해서 발동해도 무효화시킬 순 없다. 한 번 발동해버린 효과는 카운터 함정 등으로 발동이나 효과를 무효로 할 필요가 있다.
착각하기 쉽지만, 이 카드와 리버스 몬스터만으로는 리버스했을 경우의 유발효과를 능동적으로 1턴에 2번 쓸 수 없다. 한 번 반전 소환으로 발동해 이 카드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해도, 두 번째 반전 소환할 권리는 더 이상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 공격 선언시에 공격 대상이 된 자신의 리버스 몬스터 등에 이 카드를 발동해 뒷면 수비 표시로 돌려도 전투를 철회할 순 없다.
2008년 9월 1일에 준제한, 2009년 3월 1일에 무제한으로 내려왔다가 2년 뒤에 다시 제한. OCG에선 2015년 10월에 준제한, 2016년 4월에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TCG에선 2020년 1월 20일에서야 무제한이 됐다.
비슷한 카드로 태양의 서, 개기일식의 서가 있다. 쓰쿠요미와 버제스토마 카나디아도 달의 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단, 버제스토마 카나디아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에게 사용 불가.
유희왕 GX에선 타치바나 잇카쿠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의 효과로 덱에서 묘지로 보낸 카드 중 하나로 처음 등장. 이후 오딘 왕자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발동해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뒷면 수비 표시로 돌리고, 관통 효과를 가진 새털라이트 레이저 X-06S 발삼으로 공격하는 데에 썼다. 이차원세계 편에선 암석의 정령 타이탄이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클레이맨을 대상으로 발동해 8쌍 다리 스콜피온으로 파괴하는 데에 썼다.
유희왕 ZEXAL II에서는 텐조 카이토가 유적의 넘버즈의 수호자인 진론과의 듀얼에서 사용. 드래곤 실드 등 장착 마법을 달고 온갖 보호 효과로 떡칠한 방어벽 몬스터인 무장신룡 프로텍트 드래곤을 상대로 발동해 아주 제대로 효과를 봤다. 카미시로 료가의 회상 장면에서도 등장.
이 카드의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이 있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 한정으로 뒷면 수비 표시로 만드는 No.24 룡혈귀 드라큐라스, 필드의 어떤 몬스터든 뒷면 수비 표시로 만들 수 있는 성점술공주 타로레이, 소환수 라이딘 등.
1.1.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요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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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서의 하위 호환으로, 요격에 가망이 없는 카드.
니코니코 동화에서 Zirai란 업로더가 투고한 윳쿠리 실황 플레이, 사람은 듀얼할 수 있는가의 첫 영상인 '''사람은 주운 카드만으로 듀얼할 수 있는가?'''에서 첫 패로 들어온 5장 중 1장이며, 유일하게 세트 된 마법 / 함정 카드이기도 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