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다싱국제공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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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이징 지하철의 한 노선으로 베이징시 다싱 국제공항에서 다싱신청역, 10호선과의 환승역인 차오차오역 간 구간을 운행한다. 노선 색상은 남색이다. 배차간격은 RH 8분 30초, NH 10분.
중간역이 하나밖에 없고 최고속력이 '''160km/h'''이다보니 '''차오차오역~다싱공항역 구간을 20분에 주파한다.''' 차량 또한 일반석 기준 840mm의 시트 간격[3] 을 가진 크로스시트를 채용했다. 일반석은 리클라이닝이 안 되지만 서우두 공항선에 비하면 한참 편하고, 공항선의 비즈니스석은 KTX 특실 좌석 수준. 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가인지 운임은 압도적으로 비싸다.[4]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한 160km/h급 8량 열차인 바이징호(벨루가)를 12편성 투입중. 이 중 선두차 한 칸이 비즈니스석으로 설정되어있다.[5]
현재 리저상무구역까지 연장 공사중이다.
'''차오차오역, 다싱공항역에는 이카통 자동판매/충전/환불기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다싱국제공항선과 징슝도시간철도를 탑승하여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차오차오역, 다싱신청역 대합실에서 '''공항에 준하는 등급의 보안검색을 받아야 한다.'''
2. 고액 운임
고속 운행, 편안함(?)에 비례하는 '''너무나도 흉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일반 노선들과는 '''차원이 다른 운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8량중 1량이 비즈니스석으로 운영된다.
'''일반석'''
- 20km 미만 10위안(1700원)
- 20km 이상 30km 미만 25위안(4100원)
- 30km 이상 35위안(5800원)
- 1회 탑승 50위안(8500원)
- 10위안: 리저상무구~차오차오(4km), 리저상무구~다싱신청(17km), 차오차오~다싱신청(13km)
- 25위안: 다싱신청~다싱공항(25km)
- 35위안: 다싱공항~차오차오(38km), 다싱공항~리저상무구(42km)
이때문인지 '''징슝도시간철도보다도 가성비가 나쁘다.'''[6] 심지어 CRH는 '''CR400을 주력으로 투입한다![7] ''' 다만 고속열차의 약점이라면 좋지 않은 대 외국인 접근성과[8] 배차간격.[9] 사실상 대 외국인 접근성과 배차간격빨로 먹고 사는것이다.[10]
3.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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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白鲸号(벨루가호/바이징하오)라는 애칭이 붙어져있다.[2] 창정비는 베이징동차단에서 CR400과 같이 받고있다.[3] 앞좌석 등받이~뒷좌석 무릎부분 간격.[4] 이 부분은 상당히 기므로 운임 문단에서 후술.[5] 4도어로 된 쪽이 비즈니스석이다.[6] 고속열차는 2등석 30위안(할인가 25위안), 1등석 50위안(할인가 48위안), 비즈니스석 90위안(할인가 75위안)의 운임을 받는다. 다만 할인가가 적용되어있는 열차편은 각역정차로 한정되어 있다.[7] 운행 시간은 35분인데, 이는 해당 열차편이 베이징시역행이라 기존선을 조금 타는 관계로 일정 위치부터는 기어가고, 베이징다싱역에서 2분간 정차해야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운행 거리가 10km나 더 길다. 물론 직통편은 28분만에 주파한다.[8] 자동발매기가 중국, 홍콩, 타이완, 마카오 여권 빼면 모조리 뱉는다. 거기다가 승무원에게 표를 살때도 중국어가 어느정도는 가능해야한다. 더해서 승차 집표를 할때 안면인식을 요구한다. 물론 안면인식기에 입구컷(...)당하는 사람들은 직원이 PDA로 직접 여권을 검사하지만 '''기계 오류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혹자는 PDA가 여권을 인식 못해서(!) 결국 표에 있는 여권번호를 보고 직원이 통과시켜줬다고 한다.[9] 대략 4~50분.[10] 오히려 다싱공항선이 고속철도에 비해 버스 환승 연계가 안 좋다. 지하철도 오로지 10호선 하나.[11] 지하 4층, 횡단 불가[12] 베이징 지하철 최남단역[13] 지하 2층, 횡단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