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통(중국)
一卡通, Yīkǎtōng
중국의 교통카드 이름이나 관련 개념(호환규격 등)에 자주 쓰이는 명칭으로, 명칭의 의미는 '''"한(一)" "카(卡)"드로 "통(通)"하다'''.
교통카드 이름에 쓰일시 주로 "xx(지명 혹은 별칭)이카통" 이런 형식으로 쓰인다. "이카통"이란 수식어 외에도 "xx통(通)"[예시] 등 여러 작명방식이 있다.
대만에도 같은 의미와 명칭을 가진 교통카드가 있으나, 이 항목과는 관련이 없다.
각기 다른 이카통들의 모습. 교통카드의 이름이 이카통인 지역에서는 "이카통"이라는 단어가 교통카드를 지칭한다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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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市政交通一卡通
베이징 시내에서 통용되는 교통카드다. 정식명칭은 "베이징 시정교통 이카통".
베이징 버스 이용객 한정으로 희대의 개사기 아이템 이다. 버스 요금이 반값이 되기 때문. 학생 카드의 경우 거기서 또 반값, 즉 '''75%를 할인해준다'''.
참고로 베이징 버스는 거의 대부분 노선이 거리비례제[1] 이기 때문에 하차 태그가 필수다. 안하면 다음 승차시 저번에 승차한 정류장~종착역까지의 운임이 부과된다.
베이징 지하철 역시 할인이 존재하나 버스에 비하면 매우 짜다. 한달(1일~말일)동안 같은 카드로 10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그 다음부터는 20%, 15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그 다음부터는 50%를 할인해주며, 40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더이상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2] 참고로 전용 고액 운임이 적용되는 서우두공항선과 다싱국제공항선은 할인 대상이 아니며, 학생 카드는 지하철 혜택은 따로 없다.
티머니처럼 버스, 지하철은 물론 택시, 편의점, 패스트푸트점, 유료 공원 입장(ex: 경산공원, 베이징 식물원 등), 공중전화 등 쓰임새가 많...으나 간편결제의 활성화로 인해 지금은 사실상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쓰인다.[3]
CITIC(중신은행)에서 이카통 잔액을 관리중이다. 그래서 2018년 하반기부터 나오는 카드는 앞면 우측 하단에 중신은행의 로고와 워드마크가 있다.
全国交通一卡通互联互通 / 交通联合 / China T-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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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합 로고.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줄여서 교통부(交通部))에서 개발한 전국호환 교통카드 규격. 교통연합(交通联合)로 더 잘 알려져있다. 중국은 땅덩어리도 넓고 교통카드도 늦게 등장해 교통카드 종류가 지역별로 제각각이라[4] 서로 호환 사용이 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호환 교통카드 규격의 개발이 시급했는데, 이렇게 탄생된것이 바로 교통연합.[5]
2013년 출범되었으며, 2019년 12월 기준 275개의 도시의 모든 버스 노선에서 호환된다. 이외에도 교통연합을 전면 지원함에도 아직 자체 교통연합 카드를 출시하지 않은 지역, 일부 버스 노선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이 있다. 또한 베이징 이카통 시스템의 문제로 베이징 버스는 50개 도시에서 발행한 교통연합 교통카드만, 지하철은 213개 도시에서 발행된 교통카드만 지원한다.
2020년 전국 '''모든''' 버스와 도시철도에서 호환이 목표라고 한다.
물론 표준 규격이 생겼다는것이지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생겼다는건 아니다'''. 여전히 중국은 각 지자체별로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다.[6] 단지 카드에 교통연합 규격을 추가했을 뿐. 때문에 타지에서 '''사용은 가능해도 충전은 불가능'''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다. 일부 카드는 알리페이나 특정 앱을 통해 NFC 충전이 가능하지만, 폰에 NFC가 없다면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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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津冀互联互通卡 / 京津冀一卡通
중국 삼성페이에 탑재된 징진지후롄후통카 모바일카드 캡쳐화면. 베이징 발행 카드는 사진처럼 기존 베이징 이카통 디자인에서 교통연합 로고가 추가되었으며, 허베이와 톈진 발행 카드는 디자인이 다르다.
2018년 6월 4일 에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정식 명칭은 징진지후롄후통카(京津冀互联互通卡)[7] 다. 어떻게 보면 베이징 이카통의 업그레이드 버전.[8] 버스 할인, 지하철 할인 등 정책은 모두 베이징 이카통과 일치하나, 편의점, 공중전화 등 결제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다싱 국제공항 지하1층 다싱공항역 키오스크에서 판매중.
기존에는 삼성페이, 화웨이페이 등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하려면 16위안의 '''환불이 불가능한''' 발급 비용이 발생했으나[9] , 2019년 7월부로 발급 비용이 전면 폐지되었다.
위챗페이, 알리페이 베이징 이카통 충전 프로그램으로 충전할 수 없다.
全国城市一卡通互联互通 / City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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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住宅与城乡建设部, 줄여서 주건부(住建部))에서 개발한 또 다른 전국호환 교통카드 규격이며, 줄여서 도시 이카통(城市一卡通), 시티 유니언이라도 불린다. 2012년 7월 처음으로 8개 도시 교통카드[10] 상호 호환을 시작으로 출범되었으며, 2017년 말 80개의 도시에서 지원된다.
2008년 중국 정부기관 대개편 과정에서 기존 건설부(建设部)가 주건부로 바뀌고, 기존의 건설부가 담당하던 교통 관련 업무는 모조리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로 이관되었는데, 주건부는 굳이 자기들이 예전부터 추진중이던 전국 호환 교통카드 표준을 고집했고, 그렇게 2012년 시티 유니언을 출범시킨다. 이에 질세라 교통운수부도 2014년에 갑자기 튀어나와 교통연합(交通联合)을 출범시킨다. 가뜩이나 교통카드 전국 호환이 시급한 마당에 두 기관이 두 표준을 내세우면서 둘은 서로 상대방이 자신을 방해하고 있다고 치고 받고 싸우는 동안 전국 호환 교통카드 규격 추진 작업은 더뎌지기 시작했고, 피해는 고스란히 각 도시들의 대중교통 관련 부서와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그러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 교통부의 교통연합이 무서운 속도로 호환 범위를 넓히며 점점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대부분 시티 유니언을 지원하는 도시들이 교통연합을 동시에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표준 규격=교통연합"이라는 인식이 굳어졌고, 시티 유니언은 점점 잊혀지기 시작했다.
지원 도시 목록. 2017년 11월부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걸 보아 사실상 사양길에 접어든것으로 보인다.
1. 개요
중국의 교통카드 이름이나 관련 개념(호환규격 등)에 자주 쓰이는 명칭으로, 명칭의 의미는 '''"한(一)" "카(卡)"드로 "통(通)"하다'''.
교통카드 이름에 쓰일시 주로 "xx(지명 혹은 별칭)이카통" 이런 형식으로 쓰인다. "이카통"이란 수식어 외에도 "xx통(通)"[예시] 등 여러 작명방식이 있다.
대만에도 같은 의미와 명칭을 가진 교통카드가 있으나, 이 항목과는 관련이 없다.
2. 이카통 교통카드
각기 다른 이카통들의 모습. 교통카드의 이름이 이카통인 지역에서는 "이카통"이라는 단어가 교통카드를 지칭한다 봐도 무방하다.
2.1. 베이징 이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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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市政交通一卡通
베이징 시내에서 통용되는 교통카드다. 정식명칭은 "베이징 시정교통 이카통".
베이징 버스 이용객 한정으로 희대의 개사기 아이템 이다. 버스 요금이 반값이 되기 때문. 학생 카드의 경우 거기서 또 반값, 즉 '''75%를 할인해준다'''.
참고로 베이징 버스는 거의 대부분 노선이 거리비례제[1] 이기 때문에 하차 태그가 필수다. 안하면 다음 승차시 저번에 승차한 정류장~종착역까지의 운임이 부과된다.
베이징 지하철 역시 할인이 존재하나 버스에 비하면 매우 짜다. 한달(1일~말일)동안 같은 카드로 10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그 다음부터는 20%, 15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그 다음부터는 50%를 할인해주며, 400위안을 넘게 소비한경우 더이상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2] 참고로 전용 고액 운임이 적용되는 서우두공항선과 다싱국제공항선은 할인 대상이 아니며, 학생 카드는 지하철 혜택은 따로 없다.
티머니처럼 버스, 지하철은 물론 택시, 편의점, 패스트푸트점, 유료 공원 입장(ex: 경산공원, 베이징 식물원 등), 공중전화 등 쓰임새가 많...으나 간편결제의 활성화로 인해 지금은 사실상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쓰인다.[3]
CITIC(중신은행)에서 이카통 잔액을 관리중이다. 그래서 2018년 하반기부터 나오는 카드는 앞면 우측 하단에 중신은행의 로고와 워드마크가 있다.
2.2. 산둥 이카통
2.3. 샤먼 e카통
2.4. 우한 도시 이카통
3. 전국교통이카통(교통연합)
全国交通一卡通互联互通 / 交通联合 / China T-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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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합 로고.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줄여서 교통부(交通部))에서 개발한 전국호환 교통카드 규격. 교통연합(交通联合)로 더 잘 알려져있다. 중국은 땅덩어리도 넓고 교통카드도 늦게 등장해 교통카드 종류가 지역별로 제각각이라[4] 서로 호환 사용이 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호환 교통카드 규격의 개발이 시급했는데, 이렇게 탄생된것이 바로 교통연합.[5]
2013년 출범되었으며, 2019년 12월 기준 275개의 도시의 모든 버스 노선에서 호환된다. 이외에도 교통연합을 전면 지원함에도 아직 자체 교통연합 카드를 출시하지 않은 지역, 일부 버스 노선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이 있다. 또한 베이징 이카통 시스템의 문제로 베이징 버스는 50개 도시에서 발행한 교통연합 교통카드만, 지하철은 213개 도시에서 발행된 교통카드만 지원한다.
2020년 전국 '''모든''' 버스와 도시철도에서 호환이 목표라고 한다.
물론 표준 규격이 생겼다는것이지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생겼다는건 아니다'''. 여전히 중국은 각 지자체별로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다.[6] 단지 카드에 교통연합 규격을 추가했을 뿐. 때문에 타지에서 '''사용은 가능해도 충전은 불가능'''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다. 일부 카드는 알리페이나 특정 앱을 통해 NFC 충전이 가능하지만, 폰에 NFC가 없다면 답이 없다.
3.1. 징진지 이카통
[image]
京津冀互联互通卡 / 京津冀一卡通
중국 삼성페이에 탑재된 징진지후롄후통카 모바일카드 캡쳐화면. 베이징 발행 카드는 사진처럼 기존 베이징 이카통 디자인에서 교통연합 로고가 추가되었으며, 허베이와 톈진 발행 카드는 디자인이 다르다.
2018년 6월 4일 에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정식 명칭은 징진지후롄후통카(京津冀互联互通卡)[7] 다. 어떻게 보면 베이징 이카통의 업그레이드 버전.[8] 버스 할인, 지하철 할인 등 정책은 모두 베이징 이카통과 일치하나, 편의점, 공중전화 등 결제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다싱 국제공항 지하1층 다싱공항역 키오스크에서 판매중.
기존에는 삼성페이, 화웨이페이 등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하려면 16위안의 '''환불이 불가능한''' 발급 비용이 발생했으나[9] , 2019년 7월부로 발급 비용이 전면 폐지되었다.
위챗페이, 알리페이 베이징 이카통 충전 프로그램으로 충전할 수 없다.
3.2. 허베이 교통 이카통
3.3. 장쑤 교통 이카통
3.4. 지린통
4. 전국도시이카통(시티유니언)
全国城市一卡通互联互通 / City Union
[image]
중국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住宅与城乡建设部, 줄여서 주건부(住建部))에서 개발한 또 다른 전국호환 교통카드 규격이며, 줄여서 도시 이카통(城市一卡通), 시티 유니언이라도 불린다. 2012년 7월 처음으로 8개 도시 교통카드[10] 상호 호환을 시작으로 출범되었으며, 2017년 말 80개의 도시에서 지원된다.
2008년 중국 정부기관 대개편 과정에서 기존 건설부(建设部)가 주건부로 바뀌고, 기존의 건설부가 담당하던 교통 관련 업무는 모조리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로 이관되었는데, 주건부는 굳이 자기들이 예전부터 추진중이던 전국 호환 교통카드 표준을 고집했고, 그렇게 2012년 시티 유니언을 출범시킨다. 이에 질세라 교통운수부도 2014년에 갑자기 튀어나와 교통연합(交通联合)을 출범시킨다. 가뜩이나 교통카드 전국 호환이 시급한 마당에 두 기관이 두 표준을 내세우면서 둘은 서로 상대방이 자신을 방해하고 있다고 치고 받고 싸우는 동안 전국 호환 교통카드 규격 추진 작업은 더뎌지기 시작했고, 피해는 고스란히 각 도시들의 대중교통 관련 부서와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그러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 교통부의 교통연합이 무서운 속도로 호환 범위를 넓히며 점점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대부분 시티 유니언을 지원하는 도시들이 교통연합을 동시에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표준 규격=교통연합"이라는 인식이 굳어졌고, 시티 유니언은 점점 잊혀지기 시작했다.
지원 도시 목록. 2017년 11월부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걸 보아 사실상 사양길에 접어든것으로 보인다.
[예시] 링난통(岭南通), 톈푸통(天府通), 롱청통(榕城通)[1] 10km내 2위안, 그 뒤로부터 5km마다 1위안 추가, '''상한선 없음'''[2] 참고로 지하철 요금이 매우 저렴해 20% 할인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고, 매일 장거리 통근을 하는게 아닌 이상 150위안을 채우기는 어렵다.[3] 일부 관광지에서는 입장료를 간편결제로 낼 수 없다.[4] 주로 지급시별로 다른 카드를 사용한다. 현급시마다 자체 카드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극단적이게는 '''구(区)마다 다른 경우'''도 있다![5] 하술할 "시티 유니언"이란 표준도 존재하나 사실상 망했다.[6] 하지만 예전에는 지급시 별로 카드를 발급했지만 요즘은 성(省) 단위로 카드를 발급하는 추세.[7] 베이징(京), 톈진(津), 허베이성(冀)에서 서로(互) 연계되고(联) 서로(互) 통하는(通) 카드(卡)라는뜻[8] 현재 베이징 이카통 모바일카드는 전부 징진지 이카통으로 대체되었다. 실물카드는 아직 완전히 대체되지 않은듯.[9] 비단 징진지 이카통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거의 모든 모바일 교통카드에는 "이형카드(异型卡) 발급비용"이라는 명목으로 10위안에서 29위안 정도의 발급비용을 받는다. 대부분 중국의 일반 교통카드는 환불이 가능한 보증금은 받아도 발급비용은 받지 않기 때문에 이 "발급 비용"에 관한 논란이 크다.[10] 상하이, 닝보, 사오싱, 후저우, 타이저우, 창수, 란저우, 바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