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도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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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ンザミン·ドビンボー
대역전재판 2 테마곡 '''도빈보 박사 ~ 과학 소년'''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대역전재판 2 3화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에 등장하는 이번 사건의 피고인. 만국 박람회에서 '초 전기식 순간이동실험'을 기획한 과학자로, 순간이동 실험 자체는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2. 행적



하트 볼텍스 덕분에 변호사 자격을 되찾은 나루호도가 이번 사건의 피고인을 만나러 면회를 갔을 때, 처음으로 등장. 런던 만국 박람회에서 순간이동 장치를 사용해 에라이다 메닝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본인은 메닝겐을 죽게한 것은 사실이나, 결코 의도적으로 저지른 살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본인과 본인의 실험장치를 지켜달라고 나루호도에게 부탁한다.
대학 시절 바로크 반직스 검사와 동기였다고 한다. 대학 시절 반직스는 느긋하고 마음씨 좋은 사람이었다고. 다만 반직스가 갑자기 돌변해버린 이유는 졸업하자마자 과학 연구를 위해 독일로 건너가버렸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한다.
본인의 기계와 이론의 자부심이 나사돌리개에 이름을 붙일 정도로 굉장한 나머지, 나루호도가 지적한 모순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인이 반박하면서 의도치 않게 나루호도를 힘들게 한다.
그러다 스사토에 의해 실험장치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깨고[1] 진실을 추구하며 피고인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먹은 나루호도 덕분에 변심하고 사건 현장에서 이녹 드레버를 봤다고 증언한다.
그렇게 재판이 진행된 결과 무죄 판결을 받기를 앞두게 되자, 자신이 얼마나 자기중심이고, 제멋대로이며, 어리석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재능도 없는데 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뒤에선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며 우울해하나, 반직스가 스스로 믿는 것과 목숨을 깎으며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비웃을 자격따윈 없다고 말해준다.
재판이 끝난 뒤에는 나루호도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만국박람회를 관람하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보려 하나, 사신의 영향이 도빈보에게 미칠 것을 염려한 반직스가 독일로 돌려보낸다.
에필로그에서는 반직스에게 초대를 받아서 대영제국에 다시 돌아왔지만, 호텔에서 묵었다 돈이 부족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고 싶다며 반직스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몹시 빈곤하다는 뜻의 ド貧乏(도빈보우).
[1] 과학 기술 보호 특례로 보호되던 실험장치가 속임수였다는 것이 밝혀지면 과학 기술 보호 특례가 바로 해제되어 조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실험장치가 속임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즉, 실험장치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