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반직스

 


<colbgcolor=#334455><colcolor=#fff> '''바로크 반직스
バロック・バンジークス | Barok van zieks'''
[image]
'''최초 등장'''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
'''출생년도'''
1867년
'''나이'''
32세(대역전재판 1)
33세(대역전재판 2)
'''직업'''
검사
'''신장'''
192cm
'''테마곡'''
<color=#fff> 대역전재판 테마곡
"바로크 반직스 ~ 대법정의 사신"

[image]
[image]
망토 착용 모습
법정시 벗은 모습

'''런던의 어둠을 심판하는 고고한 검사'''

'''...그래야만 한다, 나의 '산제물'은... 말이지.'''[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
2.2. 대역전재판 2
3. 기타

'''バロック・バンジークス(Barok van zieks)'''

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 이번 작품의 라이벌 검사로 일본이 무대인 1화, 애초에 재판 파트가 없는 2화를 빼고 3화부터는 쭉 이 검사만을 상대한다.
대역전 라디오 2화에 따르면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이름이 별로 시간을 들이지 않은데에 비해 이름을 정하는데 거의 1년 정도 고민했다고 한다. 뭔가 좀 다른 것 같고 와닿은 이름이 없었다고...
키는 192㎝로 대역전재판의 주역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크다. 조역을 포함하면 가장 큰 사람은 196cm인 하트 볼텍스. 나이는 32세로 역대 주역으로 등장한 라이벌 검사 중 고도 검사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2]
이름의 유래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름은 당연히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바로크에서, 반직스는 손 쓸 도리가 없다, 망했다라는 뜻의 일본 단어 万事休す(반지큐스)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3]

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1


귀족 출신이며, 언행이 매우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인물. 시종일관 연극조의 말투를 즐겨 쓴다. 나루호도를 부르는 호칭이 '일본인이여', '극동의 유학생이여'. '변호사여' 이런 식이고, 2인칭 대명사는 '귀공' 혹은 '그대'.[4] 오답을 골라도 과격한 인신공격보다는 점잖은 완곡화법을 쓸 때가 많다. 저 망토 때문에 은근히 음산해보이는 옷차림이지만, 사실 저 망토를 벗어던지면 그 아래에는 귀족풍의 호화로운 제복을 입고 있는 상당히 화려한 스타일이다. 또한 모션도 무척 우아하고 기품있다. 다카라즈카의 배우를 불러 모션캡쳐를 했다고 한다.
1편에서는 5년만에 나선 재판이고 이제까지 극악범죄에만 나섰던 거와 달리 평범한 살인사건을 맡아 의문을 사고 있었다. 이 이유는 나중가서야 밝혀진다.[5]
무패 경력을 자랑하던 본가의 여러 검사들과 달리 이미 몇 번 패소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줄곧 거물급 인사들을 상대로만 맡아 온 탓으로 증인이나 배심원을 매수, 위협해서 법정을 농락하는 피고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설령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도 피고인들은 의문의 사고를 당해 몇 달 내에 모두 죽었고 이 탓에 그가 서는 법정은 저주받았다는 말까지 들리고 있다. 그러나 그가 제일 먼저 의심받을 만하지만 본인은 전혀 무관하며 그때마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용의선상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그가 사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도 이 때문. 덕분에 유독 중범죄자들에게 미움을 받는 듯하며 실제로도 몇 번 습격당해서 이마의 상처도 그 때 생겼다.
또한 반직스 본인은 배심원 제도 자체를 싫어한다. 배심원들이 감정에 휘둘려서 엉뚱한 결론을 내리기도 하고, 전원 유죄 판정을 내린 경우에도 변호측은 최후변론을 통해 이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이 때 검사는 개입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 탓에 게임 내에서도 이전 시리즈와 달리 검사가 그냥 뒷전으로 밀리는 부분도 있다.
역전재판 검사들이 다 그렇듯, 이 남자도 법정에서 와인[6]을 마신다거나, 와인잔을 한 손으로 박살내거나 법정 구석의 횃불에 집어던진다거나[7], 와인이 담긴 병을 검사석 뒤쪽 벽에 집어던져 박살내거나[8], [9]입고 있던 망토를 그냥 벗어던지거나, 탁자 위에 다리를 올린다거나 하는 식의 일반적인 법정에선 할 수 없는 액션을 보여준다.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를 ~하는 무례. 양해를 구하네' 라는 식으로 말한다. [10] 그리고 대부분의 검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증언의 입막음이나 증거조작, 선동은 일절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그대로의 증언과 증거로만 재판하기 때문에 이 점을 두고 영국에서 가장 우수한 검사라고 칭송받는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본인을 굉장히 증오한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용납하지 못할 존재가 일본인이며, 일본인은 '순진한 얼굴로 다가와서 신뢰를 쌓아놓고 모든 것을 배신하는 비열한 존재'라고 법정에서 대놓고 말할 정도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는 안알랴줌(…). 그래도 일련의 재판들을 통해서 진정으로 진실을 추구하려는 나루호도 류노스케를 보고 그를 인정하게 됐는지, 귀공이라면 머지않아 스스로 알 수 있을 거라고 발언한다.

2.2. 대역전재판 2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에서도 상대 검사로 등장한다. 기존 작품의 상대 검사가 새 작품이 나오면 항상 다른 캐릭터로 교체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그도 그럴것이 게임 자체가 본래 상/하편으로 기획되었어야 할 만큼 떡밥만 잔뜩 풀어놓고 해소한 게 없다.
나루호도가 1편에서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해 손발이 묶여 있었던 사이, 하트 볼텍스의 지시로 가면의 종자를 거두어 시종 겸 제자 삼아 돌보며 경호를 맡기고 있었다. 바로크는 수석 검사의 동생이라는 신분 탓에 이전부터 꾸준히 신변의 위협을 받아왔으며, 설상가상으로 검사가 된 이후부터는 온 런던에 '사신'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져서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로부터 암살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다.[11] 범죄자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바로크의 탓이 아니었지만, 바로크가 맡았던 사건의 범죄자들은 나츠메 소세키나 지나 레스트레이드 같은 아주 일부의 사례들을 빼고는 죽어 마땅한 극악무도한 인간 말종들이었기에[12] 바로크는 '사신'이라는 오명조차 개의치 않았을 정도로 그것을 만족했는데 그 이명을 얻고부터는 범죄율도 극도로 떨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13] 신원불명인 가면의 종자를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도 '그가 무술에 능해서 바로크의 경호를 잘 하며, 우수한 법조인이라 나중에 바로크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겨도 뒷일을 맡길 수 있어서'였다.
그리고 3화에서는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인 벤자민 도빈보가 서는데 일부러 검사석에 섰다. 그 이유는 벤자민이 만드는 과학을 믿는 사람이 바로크뿐인데다 변호사가 나루호도였기 때문. 그래서 일종의 협력관계를 맺고 무죄를 받은 그를 사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 바로 런던을 떠나라 지시한다. 그리고 3화 마지막에 바로크가 일본인을 증오하는 이유를 밝히게 된다.
그가 범죄자와 일본인을 극렬히 증오하는 이유는 그의 형 '클림트 반직스'가 10년 전 연쇄살인마 <프로페서>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었다. 바로크의 형 클림트 반직스는 진실을 추구하는 정의로운 성격이었으며, 우수한 수석검사였다. 바로크는 그런 형을 동경하고 목표로 삼으며 자랑스럽게 여겼다. 이 때까지만 해도 바로크는 순수하게 사람을 믿는 느긋하고 사람 좋은 도련님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에서 한 척의 배가 도착한다. 일본의 사법유학생 세 명을 태운 배였다. 미코토바 유진, 지고쿠 세이시로, 아소기 겐신. 바로크는 그들의 예의바르고 착실한 면모에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아소우기 겐신이라는 자는 '진실을 쫒는 눈'을 가지고 있었으며, 클림트 반직스의 좋은 파트너였다. 과거 바로크가 본 사람 중에서 '진실을 쫓는 눈'을 가진 사람은 딱 두 명, 클림트와 겐신 뿐이었다고 한다. 바로크는 겐신을 진심으로 신뢰했다. 그는 클림트뿐만 아니라 바로크에게도 좋은 친구였으며, 클림트가 죽은 이후에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바로크의 목숨을 지켜주려고 했다. 바로크가 죽으면 클림트를 볼 낯이 없다면서.
그러나 훗날 드러난 겐신의 정체는 영국 귀족을 다섯 명이나 암살한 희대의 연쇄살인마 <프로페서>였다. 프로페서가 마지막으로 암살한 대상은 바로 자신의 파트너, 클림트 반직스. 하루아침에 소중한 형제를 잃고 신뢰하던 겐신에게도 배신당한 바로크는 그 날부로 모든 일본인을 '겉으로만 착한 척할 뿐 가식적이고 비열한 존재'라고 여기게 된다. 바로크 본인도 불합리한 감정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랑하는 형제와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동시에 잃은 아픔이 그토록 컸던 것이다. 그래서 볼텍스에게 탄원하여 검사석에 서고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로부터 10년 후, '진실을 쫓는 눈'을 가진 사법유학생 대리 나루호도 류노스케를 만난 이후부터 편견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일본인에 대한 증오심을 씻을 수 없었기에 차갑게 대했지만, 얼마 후 나루호도의 신념을 이해하고 어느 정도 마음을 연다.
나루호도를 신뢰하게 된 이후로는 대학생 시절의 친구인[14] 도빈보를 도와 은연 중 협력 관계를 맺기도 하거나, 법정 밖에서 마주쳤을 때는 상당히 누그러진 태도로 나루호도와 스사토를 대하거나, 자신이 담당한 사건의 피고인이었던 나츠메 소세키의 안부[15]를 물어보는 등 일본인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이 많이 희석되었다. 자신이 피고인이 된 4화에서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서 나루호도의 변호 제안을 거부하나, 나루호도가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태도를 관철하자 사실은 나루호도를 이미 신뢰하고 있었다는 속내를 고백하며 변호를 맡긴다.[16] 그리고 한 때 시종이자 제자였던 가면의 종자가 토비아스 그렉슨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가 되면서 하극상을 당한다.
토비아스 그렉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된 이유는 그렉슨의 정체[17]를 눈치채고 뒷조사를 위해 그의 비밀 오피스에 잠입했다가 살인 혐의를 뒤집어쓰게 된 것. 피해자의 사인이 총상이었는데, 하필이면 피해자의 비밀 오피스에서 남의 총을 줍다가 범인으로 고발당했다(…). 그렉슨 살인 혐의는 토비아스 그렉슨을 암살하기 위해 파견된 암살자의 존재가 입증되면서 곧 혐의가 벗겨지나, 곧이어 중앙재판소의 어둠을 지배하는 흑막으로 고발당한다. 그러나 이는 가면의 종자가 바로크에 대한 증오심을 억누르지 못해 그릇된 판단을 한 것이었고, 심리가 진행되면서 사신의 우두머리가 하트 볼텍스 경이라는 사실이 온 법정에 드러난다. 이로써 사신이라는 누명을 벗는 데에는 성공한다. 그러나 아소우기 겐신은 누명을 쓴 피해자였으며, 자신이 누구보다도 증오하던 <프로페서>의 진정한 정체는 사랑해 마지 않는 형 클림트 반직스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멘탈붕괴한다.
처음에는 정의로운 형 클림트가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에 극도의 거부감을 느꼈고, <프로페서>의 희생양 중 세번째 피해자는 형의 은사이자 고결한 인품의 소유자였던 전대 수석판사였기에 클림트 입장에서는 그를 죽일 만한 동기가 없어서 형이 <프로페서>였다는 것을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겐신이 명도 '카루마'의 손잡이 부분에 숨겨 두었던 클림트의 유서가 형의 필체로 직접 쓴 진품임을 직접 확인한 후 모든 진실을 인정한다. 유서의 내용은 용서받지 못할 중범죄자인 자신에게 명예로운 방법으로 죽음을 내려주는 아소우기 겐신에 대한 감사, 클림트 자신의 모든 죄과에 대한 인정, 자신에게 암살을 지시한 하트 볼텍스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바로크는 더없이 고통스러워하지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가면의 종자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족이 희대의 연쇄살인마였다'는 괴로운 진실을 마주하고서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올곧은 태도를 보고 모든 적의와 증오심을 내려놓는다.[18]
무죄 선고를 받은 후, <프로페서>의 혈연인 자신이 런던에서 용납되지 못할 존재라고 생각해 검사직을 그만두고 런던에서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가면의 종자의 격려를 받아 서로 그간의 앙금을 털어내 완전히 화해하고 검사 활동을 계속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꾼다. 클림트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앞으로도 마음 고생이 심하겠지만, 가면의 종자가 다시 제자로 들어왔고 미코토바 교수의 언질 덕분에 자신에게 조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예전처럼 완전히 고립된 외톨이가 아니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형과의 추억[19]을 되새기며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의한다.

3. 기타


1편 4화에서 가리데부 부부를 심문 할 때 부부싸움을 전장이라고 표현하거나 격하게 공감하면서 화난 부인을 상대하는건 지옥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실은 부인에게 잡혀 사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본인은 미혼이니 어쩌면 형수님이 매우 강한 여성이었던 걸지도...
과거에 친한 친구였다던 도빈보가 아무리봐도 바로크랑 이미지가 딴판인 친구인데다가 그가 말하는 과거의 이미지(느긋하고 사람좋은 녀석)가 너무 충공깽한 내용이라 나루호도는 처음엔 믿지 못했었다. 하지만 작중 행동을 잘 보면 느긋한 (おっとり)성격은 어디 안 간건지 가끔 덜렁거리는 구석을 보인다. 예를 들면 사건 현장에서 총을 주워서 진범도 예상치 못하게 용의자로 몰리고는 정작 자기 소유 총은 잃어먹어서 나루호도를 애먹인다든가 특전 스토리에서는 자기가 항상 마시던 와인이랑 썩은 허브티 냄새도 구별을 못해서 한입 머금고는 대차게 뿜었다 (...).
법정에서 수없이 부수는 와인 병과 잔은 직접 신경써서 오더 메이드한 물건이라고 하며, 내용물로 들어간 와인들도 모두 수집한 물건이다. 집무실에는 한쪽 벽에 오크통이 빼곡히 들어차 있을 정도.
그리고 진상을 알고 보면 사신이란 이름이 붙여진 경위에 대해 정작 본인은 누가 그런건지도 몰랐지만 알아서 사신스러운 망토차림으로 다니고 신의 성배니 산제물이니 온갖 어둠의 다크한 분위기의 대사들을 치고 다닌 걸로 보아 사신놀이 즐기고 있던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게다가 집무실에는 사신이라는 이름답게 박쥐가 살고있다(...).
참고로 법정에서 기울이는 신의 성배는 7잔까지로 정했다고 한다.
사건의 진범이 아니면서도 사건 현장에 있던 총을 주워서 범인으로 몰린 것 때문에 미츠루기, 류노스케와 엮여 개그 팬아트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1] 법정에서 첫 대면한 나루호도 류노스케에게 좋은 눈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는 말. 발매 전 PV에서 한 말이기도 하다.[2] 조연까지 포함하면 최고령자는 당연히 65세의 카루마 고우.[3] 실제로 작중 소세키가 사신의 이력을 듣고서 반지큐스!!하고 절망한다(...).[4]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경우에는 '일본인놈'이나 '네놈(키사마)' 같은 격한 호칭이 나오긴 하지만 정말 보기 드물다.[5]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보였지만 실은 범인이 거물 범죄자였기에 맡은 듯하다. 게다가 그 범인이 팔아먹으려던 정보흑막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면...[6] 전체 이용가 판정을 받기 위해 작중에서는 '신의 성배(神の聖杯)'라고 돌려서 부른다. 처음 등장했을 때 재판장이 '''나왔습니다!'''라고 외친 걸 보면 상당히 유명한 듯. 당연히 나루호도는 '나왔습니다, 가 아니잖아...'하고 어이없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와인도 엄연히 술이다...[7] 참고로 이 와인잔은 귀한 고가품이라고 한다. 그런 걸 잘도 휙휙 집어던지거나 손으로 부수는 이유는 나루호도가 하도 뻘소리를 많이 해대니까 열받아서 그런 거라고(…)[8] 게임 내부 묘사상으로는 방청석 쪽에 놓인 횃불로 던지는 듯 하다... [9] 여담이지만 DLC특별편 한정으로 와인을 마시다 뿜는 모션도 있다. [10] 마지막 재판에선 피고인이면서도 똑같이 행동한다... 증인석으로 난입해서 어디서 구했는지 잔을 들고 증언대에다 다리를 올려놓는다. 판사의 반응은 "나한테 건배하지 마라"(...)[11] 물론 바로크는 무술에도 뛰어났기 때문에 호락호락하게 당하진 않았다. [12] 당장 1편 3화의 악역인 코제니 메군달만 봐도…[13] 그러나 이 무게에 힘들어해서 5년 동안 검사 일을 쉴 정도였다.[14] 당시 도빈보는 이과, 바로크는 법학부였다고 한다.[15] 사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봐서 도빈보를 구하기 위함이었다.[16] 이 시점부터는 나루호도를 부르는 호칭이 일본인이나 극동의 유학생이 아니라 '미스터 나루호도'가 된다.[17] 정확히는 사신이라는 범죄조직의 일원.[18] 극비재판이라 프로페서의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본인이 공표하기로 한다.[19] 바로크의 가슴에 달린 검사 뱃지는 형이 남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