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대역전재판)

 

死神
1. 개요
1.1. 진실
1.2. 조직원
2. 조직 때문에 살해당한 자들


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용어
바로크 반직스의 별명으로, 어째서인지 그가 맡은 피고인들이 몇달이 안되어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는 것을 반복하였기 때문에 그에게 붙은 별명이다. 당연히 런던 경찰도 처음에는 바로크를 의심하였으나, 명확한 알리바이가 있었기 때문에 곧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본인에게 물어봐도 자기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이라고 일축한다.
그런 그도 내심 정말 무고한 피고인들이 원인모를 저주의 희생자가 될 것을 걱정하였는지 정말로 무고한 인물이었던 나츠메 소세키, 지나 레스트레이드의 안부에 대해서 내심 신경썼으며, 친구인 벤자민 도빈보가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유예를 기다리지 않고 독일로 떠나게 하기도 하였다.

1.1. 진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피고인이 된 사건에서 류노스케의 변호를 받아들이기로 한 바로크는 처음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이야기해준다. 사신은 단순한 저주나 소문이 아닌, 실제로 조직이라는 형태로 존재하며 자신에게 무죄판결을 받은 인물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사적제재하고 있었다고. 이 사실을 눈치챈 바로크는 오랜세월 단독으로 조사를 해왔고, 사신이 스코틀랜드 야드 내부의 조직이며 토바이어스 그렉슨이 조직의 두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가 그렉슨 형사의 살인죄로 누명을 쓰게 된 사건 현장인 그의 비밀 사무실은 바로 사신의 비밀 사무실이었던 것이었다. 바로크가 저주는 뜬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도 내심 신경쓴 이유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 세 사람이 혹여나 사적제재를 당할까 걱정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재판에서 나후로도 류노스케는 이 사실을 폭로하고, 증인들을 심문하고 증거를 제시해나가며 진실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실체는 수석판사인 '''하트 볼텍스'''가 자신의 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만든 조직이었다.
예전부터 법의 손길을 피하는 범죄자들을 사적제재해야한다고 생각해왔던 볼텍스는 10년전 우연히 클림트 반직스가 부패한 귀족 1명을 사적제재한 것을 알게 되고 이것을 빌미로 약점을 잡아 자신의 출세에 방해되는 3명을 죽이도록 사주한다.
하지만 이를 당시 일본에서 영국으로 유학중이던 아소기 겐신이 눈치채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클림트는 겐신과 결투끝에 사망하면서 그에게 진상을 밝히는 유서와 딸 아이의 안전을 부탁한다. 그리고 이걸 입막음하려던 볼텍스가 당시 감찰의의던 존 H.왓슨과 부하경찰 그렉슨과 공모해 겐신에게 누명을 씌워버린 것.
하지만 아무리해도 클림트의 유서는 찾을 수 없었고, 볼텍스는 겐신에게 허위자백을 하면 사형은 면제시켜주겠다고 제안하고 딜을 성립시키고 탈옥을 위해 죽은 척하게 만든다. 그러나 재수가 없게도 가난한 과학자이던 젊은 이녹 드레버가 묘를 도굴하러 왔다가 겐신을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수하로 끌어들였던 지고쿠를 시켜 겐신을 진짜로 죽여버린다.
이후 수석판사로서 영향력을 행사해 바로크에게 무죄판결을 받고 방면되는 극악한 범죄자들을 암살해나간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대로 경찰조직을 근본부터 바꿔 놓기 위해서는 더 높은 위치, 즉 영국의 사법장관의 자리로 올라갈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 볼텍스는 10년 전 사건의 진실과 관련된 인물인 왓슨과 그렉슨을 암살하기로 하고 앤 샛셔를 시켜 왓슨을, 겐신의 아들인 카즈마를 시켜 그렉슨을 죽이도록 사주한다. 하지만 카즈마는 처음부터 암살을 할 생각이 없었던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도중에 사고로 사망처리되어 일이 꼬이고, 결국 지고쿠를 시켜 그렉슨을 죽여야만 했고 이로인해 덜미를 잡혀 류노스케에 의해 파멸하고 만다.

1.2. 조직원


조직의 보스이자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최종보스.
  • 존 H.왓슨
아이리스 왓슨의 아버지이자, 대역전재판 1화에서 살해당한 피해자. 알고보니 사신의 일원이었고 아이리스는 그냥 타인이었다. 사신 활동중에는 부검 기록을 조작하는 역할이었으나 일본으로 초청되어 떠나면서 코트니 시스에게 역할을 넘겨주었다.
결혼전의 이름은 코트니 사이먼으로 클림트 반직스의 부검 당시 제 2 조수를 담당했다. 왓슨이 일본으로 떠나자 그의 뒤를 이어 사신 관련 사건에서 부검 기록을 조작하며 볼텍스의 오른팔로 활약했다. 대역전재판 2-3의 진범.
사신의 '두뇌' 역할을 수행. 많은 진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볼텍스의 처리 대상이 되었고, 결국 지고쿠에 의해 살해당한다.
10년 전 하트 볼텍스에게 공명심을 이용당해 자신의 친구였던 아소기 겐신을 살해. 이후 일본의 재판장 자리에 오르고 하트 볼텍스의 앞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교환살인으로 아소기 카즈마 대신 그렉슨을 살해.
바로크 반직스의 형. 10년 전 <프로페서> 사건의 진범. 자신의 의지로 1명을 살해 후, 이것을 볼텍스에게 협박당해 자신의 은사였던 당시 수석판사를 포함해 3명을 더 살해한다.
대역전재판 1화에서 존 H.왓슨을 살해한 진범. 이후 본명은 앤 샛셔이며, 왓슨 살해사건은 볼텍스와 지고쿠에 의한 교환살인 계획의 일부였음이 밝혀진다.
일단 볼텍스의 명을 받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암살에는 관심도 없었다. 덕분에 그렉슨 살해에는 지고쿠가 직접 나서야 했다.

2. 조직 때문에 살해당한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