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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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네임씨어터컴퍼니에서 제작한 연극.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나온다.
2. 시놉시스
인간의 사랑과 욕망이 빚어낸 10가지 ‘변신’ 이야기
Ⅰ 첫 번째. 천지창조: 세계의 탄생, 인간의 탄생
Ⅱ 두 번째. 마이다스: 손대는 것을 모두 황금으로 바꾸는 남자
Ⅲ 세 번째. 알퀴오네와 케윅스: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새가 된 여자
Ⅳ 네 번째. 에뤼식톤: 오만과 욕심이 불러온 파멸
Ⅴ 다섯 번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아내를 두 번 잃은 남자
Ⅵ 여섯 번째.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차가운 여인의 사랑을 얻는 방법.
Ⅶ 일곱 번째. 뮈라: 금지된 사랑의 비극적 결말
Ⅷ 여덟 번째. 파에톤: 태양이 되고 싶었던 소년
Ⅸ 아홉 번째. 에로스와 프시케: 진실된 사랑을 되찾기 위한 모험
Ⅹ 열 번째. 바우키스와 필레몬: 선한 마음이 가져온 기적
3. 등장인물
4. 줄거리
[첫번째. 천지창조]
한 여자, 과학자, 천공의 신 제우스가 세상이 있기 전의 ‘카오스’와 ‘천지창조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번째. 마이다스]
늘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유한 사업가 마이다스. 우연히 만난 실레누스는 그에게 원하는 능력 한가지를 주겠노라 하고, 마이다스는 손에 닿는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능력을 선택한다. 황금 만들기에 심취한 미더스는 실수로 자신의 딸마저 황금으로 만들어버린다.
[세번째. 알퀴오네와 케윅스]
멀리 항해를 떠났던 케윅스는 항해 도중 물에 빠져 죽는다. 이 사실을 모르고 계속 남편을 기다리는 알퀴오네를 불쌍히 여긴 아프로디테 여신은 ‘잠’과 ‘꿈’을 시켜 케윅스의 사망 사실을 알린다. 알퀴오네는 슬픔에 못 이겨 새가 되어버리고, 케윅스 역시 새로 변한다.
[네번째. 에뤼식톤]
에뤼식톤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케레스 여신의 신성한 나무를 베어버린다. 분노한 여신은 그에게 굶주림이라는 형벌을 내린다. 에뤼식톤은 끝없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늙은 어머니를 노예로 팔아버리고, 마침내 자기 자신까지 파멸로 이끈다.
[다섯번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오르페우스는 결혼식 날 아내 에우리디케를 잃고, 그녀를 되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천신만고 끝에 아내를 되찾지만, 망자의 신 하데스와의 약속을 어긴 탓에 그녀를 다시 잃고 만다.
[여섯번째.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일곱번째. 뮈르라]
계절의 신 베르툼누스는 나무의 요정 포모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해 찾아가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그는 사랑을 믿어야 한다며 ‘뮈르라’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아름답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뮈르라에게 화가 난 아프로디테 여신은 ‘아버지에 대한 욕정’이라는 형벌을 내린다. 뮈르라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얼굴을 가린 채 아버지와 사랑을 나눈다. 결국 아버지에게 얼굴을 들키게 된 그녀는 수치심에 물에 뛰어들어 버린다.
[여덟번째. 파에톤]
파에톤은 태양신 아폴로의 숨겨둔 아들이지만, 친구들은 그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아버지를 직접 찾아간 파에톤은 아폴로에게 그의 차를 몰게 해달라고 떼를 쓴다. 아폴로는 마지못해 차를 넘겨주고, 파에톤은 미숙한 운전으로 주변과 자기 자신을 모두 파괴하게 된다.
[아홉번쩨. 에로스와 프시케]
남편의 얼굴을 모른 채 결혼한 프시케는, 잠이 든 남편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려고 한다. 비밀스럽게 그의 남편이 되었던 사랑의 신 에로스는 프시케가 들고 있던 초에서 떨어진 촛농에 상처를 입고 그녀를 떠난다. 에로스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는 프시케에게 여러 형벌을 내리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남편과 재회한다.
[열번째. 바우키스와 필레몬]
거지로 변장한 천공의 신 제우스와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작은 마을을 방문한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이들을 문전박대 한 것과는 달리, 마음씨 착한 노부부 바우키스와 필레몬은 이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신들은 보답으로 부부가 나무가 되어 평생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준다.
5. 출연진
5.1. 2015년 공연
2015.04.28 ~ 2015.05.17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출연: 김준원, 정태민, 오정택, 이형훈, 손지윤, 전성민, 이효림, 유주혜, 경지은
6. 여담
- 대본집을 판매했는데, 대본집에 대본 작업을 한 김지영 작가가 아니라 연출인 변정주의 이름을 박아서 팔았다. 그래서 원 작업자가 항의하였고, 노네임 대표가 사과함과 더불어 대본집은 전부 파기되었다. 이 상황에 대해 변정주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 그래서 덕들은 재연은 못 올릴 거라 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