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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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연극 배우.
2. 출연 작품
2.1. 연극
2.2. 드라마
3. 여담
- 데뷔 초 '손수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개명을 한 것인지, 예명을 쓰기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예명을 쓰다가 본명으로 돌아간 것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 여고를 나왔고 당시 워낙 왈가닥이어서 친구들이 "넌 끼를 발산하려면 연극영화과에 가는 게 좋겠다"고 해 3개월 정도 입시 준비를 한 뒤 대학에 붙었다. 입학 후 처음으로 <우리 읍내>라는 연극을 보게 되면서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손지윤 배우 본인이 말하길, 대학 시절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으나 다른 수업은 몰라도 연극 워크샵만큼은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으며 방학 때에도 공연 준비를 하면서 거의 학교랑 극장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플레이디비》 2018년 4월
- 연극 <옥탑방 고양이>부터 음악극 <두결한장>, 연극 <글로리아>, <더 헬멧-Rooms Vol.1>, <카포네 트릴로지> 등 김태형 연출과 상당수의 작품을 함께 했다.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믿는 사이라고 한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는 젠더 프리로 캐스팅되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일인 다역을 잘 소화해내서 좋은 평을 받았다. 《뉴스컬처》 2018년 6월
- 2013년 11월 24일, 배우 성두섭과 결혼했다. 2010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극적인 하룻밤>에서 연속으로 상대 역으로 만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신혼 생활은 아파트에서 시작했지만 텃밭이 있는 집로 이사 가면서 시바견 필동이를 가족으로 들였다. 필동이의 존재로 삶의 많은 부분이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직접 운영하는 필동이 인스타그램도 큰 인기다. 《뉴스컬처》 2019년 8월
- 2019년 4월 17일, 김도빈과 함께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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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는 음악극이라고 되어있으나 편의상 연극 카테고리에 분류.[2]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 원작이다.[3] 하얀 헬멧이라는 테마 하에 서울(1987-91)과 알레포(2017), 두 개의 시공간이 존재하며, 이 둘 모두 벽을 사이에 두고 빅 룸과 스몰 룸이 나뉘어져 공연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벽 너머의 소리를 듣고 다른 방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물론 네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보거나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이해에 지장은 없다.[4] 로키, 루시퍼, 빈디치 위 세 개의 공연이 20세기 초반, 시카고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의 661호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같은 장소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컨셉으로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독립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관람 순서는 상관 없고, 심지어 한 편만 보아도 이해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공연에 따라 주축이 되는 인물과 장르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