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생명 없는 자의 목소리~
1. 개요
2009년에 방영한 일본의 의학 드라마. 후지 테레비의 2009년 1분기 게츠쿠 드라마.
법의학(사법해부)를 배우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등장인물
''' 토린대학 의학부 (東凛大学 医学部) '''
2.1. 학생
23세. 의학부 4학년.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데다가 사소한 의문이라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으로, 법의학을 공부하는 중에도 그 성격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전형적인 법의학도라기 보다는 탐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사건의 이면의 진실을 찾아내어 남은 가족들의 심적인 고통을 덜어준다. 법의학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하고 싶은 일인지 확신하지 못해서 고민해야 했고, 마지막에서야 사가와 후미히코와의 대화를 하면서 법의학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23세. 의학부 4학년. 아버지가 병원장(의사)이고 아들 료스케가 법의학을 배우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만, 료스케는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법의학을 자신의 꿈으로 삼고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한다.
22세. 의학부 4학년. 별명은 이름이 길어서 짧게 줄인 '''아키짱(秋佳ちゃん).''' 어릴 적 어머니의 죽음에 의문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장례를 치른 적이 있어서 전공으로 법의학을 선택했다.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지만(...), 고기감자조림을 잘 한다고 큰 소리 뻥뻥 쳤다가 들통날까봐 곤란해 한다. 매번 티격태격하던 다이키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고 그리고 짝사랑한다.
22세. 의학부 4학년. 사망자 대역(...) 전문. 방정맞은 입놀림 때문에 수시로 하네이 아키라에게 혼난다.
25세. 의학부 4학년. 폭주족 출신으로 살인 누명을 쓸 뻔했으나 법의학 덕분에 누명을 벗어서 공부를 시작했다.
2.2. 교수진
55세. 법의학교실 교수. 법의학 수업을 듣는 걸 생각 조차 못했던 다이치를 수업에 합류시킨다. 의외로 다이치와 인연이 깊은데, 십여 년 전 큰 사고 현장에 의료진으로 투입되었을 때 어린 아이였던 다이치와 마주친 인연이 있었던 것. 그의 자율형 교육방침과 사법해부 건으로 말미암아 대학 이사장에게 미운 털이 박히면서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30세. 법의학교실 조교. 법의학 교실에서 그동안 지켜져 온 룰을 깨는 수강생들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세미나에 참여한 학생들이 끝까지 남았고 그들이 무엇보다 법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걸 보면서,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다. 사가와 후미히코 교수가 떠난 이후 법의학교실 교수가 된다.
3. 이야깃거리
- 쿠보아키 카나코 역의 이시하라 사토미와 사가와 후미히코 역의 토키토 사부로는 2년 전에 방영한 드라마 <신부와 아빠>에서 부녀 관계로 등장했는데, 2년 만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