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 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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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endor sine occasu.

해 지지 않는 영광.

1. 개요
2. 역사
3. 학과
4. 스포츠
4.1. 미식축구
4.2. 농구
4.3. 야구


1. 개요


미국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 위치한 공립 연구 대학교. 2003년에 밥 커스트라(Bob Kustra) 총장이 부임한 이후로 지난 10년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다양한 분야의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생 수는 23,000명으로 현재 아이다호 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

2. 역사


1932년 미국 성공회(聖公會, Episcopal Church)가 세운 보이시 주니어 칼리지가 전신이다.
창립 당시 교장은 아이다호 대교구의 제7대 주교를 역임했던 미들턴 반웰(Middleton Barnwell, 1882~1957)이었으며, 1934년에 성공회에서 독립한 뒤 1940년 지금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65년 4년제로 바뀌면서 학사학위를 수여하기 시작했고, 1969년에는 아이다호 주의 고등교육 시스템에 편입된 뒤에 보이시 스테잇 칼리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1974년에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하며 주립대학교로 승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학과


현재 문리과대학, 상경대학, 교육대학, 공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사회과학·공공학대학 등 7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도 운영되고 있다.

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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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 스테이트 브롱코스 '''
'''Boise State Broncos '''

4.1. 미식축구


미국 대학 미식축구계의 전국적인 강호로 유명하다. 마스코트 브롱코스는 덴버 브롱코스의 그 브롱코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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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의 홈 구장은 알버슨스 스타디움[1]으로 그라운드의 인조잔디를 초록색이 아니라 파란색(진짜 blue)으로 칠을 해서 꽤 이색적이다. 물론 중계볼땐 눈이 아파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2014년에는 유에스투데이 선정 최고의 대학 운동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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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주의 지방 풋볼팀을 일약 전국구급 강팀으로 만든 전설의 감독 크리스 피터슨 (2006~2013 재임. 현재 워싱턴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 피에스타 볼 2회 우승 (2006,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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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감독 브라이언 하신 (2014~ 현재 재임중.) - 피에스타 볼 우승 (2014), 포인세티아 볼 우승 (2015)
미국의 대학 미식축구의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듯하다. 특히 결승전인 BCS Championship 경기에 이 학교의 출전자격을 놓고 몇년동안 왈가왈부가 많은지라 인구가 적은 아이다호 주 및 급격히 성장하는 도시의 이름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2]
그러나 대학의 지명도가 떨어지다보니 2006년 전승을 거두고 AP랭킹 5위까지 올라가서 BCS 보울인 피에스타 보울에서 풋볼 명문 오클라호마 대학교를 꺾고, 2009년 시즌에도 또 피에스타 보울에 진출해 보이시의 라이벌인 TCU(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와 상대하는 전과가 있음에도 고교 유망주 리크루트[3]나 강팀들과의 정기전 계약에도 손해를 보고 있다.
2011년 시즌에는 연승행진을 거두며 BCS 3위를 수성하고 잘나가던 중 대학풋볼 명문인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총장 Gordon Gee가 '''"너님들은 허접한 리그에 있으니 내셔널 챔프는 안됨"'''이라고 대놓고 디스질을 했다. 보이시 주립대의 총장은 반박성명을 내면서, '''"많은 top 25급 명문팀과 홈/어웨이 정기전 하자고 제안서를 날리지만, 걔네들은 지네들한테 원정오는 조건 아니면 안 받거든? 님들이 대놓고 실력에 쫄아서 그런거 아닌가여?"'''라고 했다. 다만 이 해는 네바다에 일격을 당해 전승에 실패하고 BCS 보울에는 진출 실패했다.
어차피 어느 컨퍼런스나 1패하면 우승실패고 2패하면 망하고 3패하면 나락인게 컨텐더팀이라 비슷비슷한 조건인데 브롱코스는 유독 리그에서 소외받아왔다. 그래도 2012년부터 미시간 주립대학교와 붙게 되었으니 다행... 그리고 이때 활약하던 선수들중 상당수가 NFL 드래프트에 지명되어 프로에 진출했고 몇몇이 스타급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리크루트 전망은 밝아보인다.
2013년부터는 BCS 컨퍼런스인 빅 이스트로 들어갈 예정이나... 빅 이스트가 망해가는 컨퍼런스라 급하게 대학팀을 수급하는 모양새이며 지역기반이 북동부이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서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 2012년부터 라이벌 TCU와 유타 유츠가 각각 Big 12와 Pac 12로 옮긴 이후에도 MWC에서 뛰는 중.

4.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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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감독 바비 다이 (1983~1995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3회 진출 (1988, 93, 94)
이 팀은 인기종목인 풋볼에 비해 존재감이 전혀 없는 곳이지만, 과거 뉴욕 닉스의 주전이던 크리스 차일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코치인 브라이언 게이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SK 나이츠외국인 선수로 활동했던 애런 헤인즈 등을 배출한 바 있었다.

4.3. 야구


김기태KIA 타이거즈 감독의 첫째 아들인 김건형이 이 학교 졸업을 앞두고 KBO 리그에 도전, 트라이아웃에서 호평을 받고 kt wiz에 입단하면서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이 학교가 알려졌다.

[1] 수퍼마켓 체인으로 유명한 Albertson이 네이밍라이츠를 따 냈고, 통칭 브롱코 스타디움으로 부르기도 한다[2] 실제로 아이다호 같이 이렇다 할 대도시나 큰 인구를 갖지 않은 주의 경우 마이너리그 야구팀을 제외하면 주 내 최고의 스포츠팀이 그 주의 주립대학교 미식축구팀인 경우가 많다.[3] 지역 위치상 오리건 주, 워싱턴 주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