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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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iversity of Washington''''''Lux sit.'''
빛이 있으라.[1]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이다. 워싱턴주 워싱턴 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 WSU)와 혼동하지 말 것. 시애틀과 타코마, 그리고 보셀에 캠퍼스가 있지만 보통 워싱턴 대학이라고 하면 시애틀에 있는 본교를 지칭한다. 2017년 현재 학생 약 4만6천여명[2](학부 31,843명)에 기금 16억 5천만달러를 자랑하는 서북미 최고 규모의 대학교이다. 약칭은 UW, 편하게 유덥(u-dub)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약자가 같아서 가끔 위스콘신 대학교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3]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와도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고.[4] 심지어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교도 약자가 같다! 그래서 사용자의 검색 결과나 거주 위치 등에 따라 UW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대학교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학교의 상징색은 보라색과 금색이며, 학교 마스코트는 허스키(Huskies). 실제 살아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마스코트도 있다! 이름은 Dubs(아래 사진) [5]
2. 역사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서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1861년에[6] 30명의 학생으로 시애틀에서 개교하였다.
처음 몇년은 재정 부족 등의 문제가 심했지만 , 지역의 인구가 불어남에 따라 1889년 워싱턴 주가 설립될 즈음에는 제대로 된 대학으로 성장했다. 1895년에 캠퍼스를 도시 외곽 쪽으로 이전했으며, 두차례의 세계대전 이후의 호황 시절동안 급격히 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3. 캠퍼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이크 워싱턴 호수와 퓨젯 사운드를 연결하는 물가에 닿아 있다. 북동쪽에서 보면 시애틀 스카이라인이 배경이고 서쪽에서 보면 레이크 워싱턴 및 호수 반대편에 있는 벨뷰 시가 배경이다.
캠퍼스에서 약 2블럭 정도 걸어가면 대학로가 나오며(University Avenue/ University District라는 번화가인데, 학생들은 그냥 The Ave라고 부른다). 유니언 만에 인접한 캠퍼스 서쪽으로 가면 허스키 스타디움 등 체육시설과 유니버시티 빌리지 쇼핑센터가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차로 약 5~10분 거리이다. 10분마다 한번씩 오는 버스로는 대략 18분. 다만 시애틀이 워낙 문화가 넘쳐난다고 일컬어지는 도시이니만큼 딱히 멀리 안 가도 볼거리는 많다.
건물과 조경이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고딕성당같은 웅장한 수잘로 도서관이 유명하다.(위 소개 동영상) 캠퍼스 중심부의 쿼드 건물들도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봄에는 이곳에 벚꽃이 만개한다. 또, 캠퍼스 중앙부에 있는 레이니어 비스타(위 두번째 사진)는 워싱턴의 지붕이라 불리는 레이니어 산(Mt. Rainier)이 정면에 펼처지는 장관으로 쿼드 만큼 유명하다. 캠퍼스 남쪽은 거의 끝에서 끝까지 의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겉보기와 달리 다 한 건물이다. 20여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3만 평방미터(약 16만평) 규모로 단일 대학 건물로서는 세계 최대라고 한다.
상당히 리버럴한 분위기로 유명하며 Competitive Major 시스템 때문에 원하는 과가 인기가 많은 과라면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이 시스템 덕분에 원하는 과에 합격 못하는 경우도 대다수며, 이공계에서는 Computer Science, 인문계에서는 Business 전공이 특히 경쟁이 심하다.
4. 학과
총 16개의 세부대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80개의 학부 학과가 존재한다.
- 예술과학대학
- 예술
예술학과, 디자인과, 미술사과, 무용학과, 연극영화과, 디지털예술/실험미디어학과, 음악과
- 인문
아시아어문학과, 고전학과, 언어학과, 사상비교역사학과, 비교문학과, 종교학과, 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이탈리아어과, 독어독문학과, 근동언어문명학과, 스칸디나비아연구학과, 슬라빅어문학과, 서어서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국어국문학과, 남아시아어문학과, 라틴어과, 노르웨이어과, 핀란드어과, 스웨덴어과, 그리스어과, 덴마크어과
- 자연과과
응용수학과, 응용및계산수리과학과 [7], 천문학과, 생물학과, 미생물학과, 화학과, 생화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심리학과, 신경과학과, 청력청각학과, 통계학과, 계산금융과
- 사회과학
미국인종학과, 아메리칸인디언연구학과, 인류학과, 아시아학과, 미디어학과, 경제학과, 지리학과, 사학과, 법과 사회, 철학과, 정치학과, 국제학과, 라틴아메리카학과, 유럽학과, 사회학과, 여성학과, 융합사회과학과, 과학철학과, 캐나다학과
- 인공환경대학 wikipedia
- 건축학과
- 건축관리학과
- 조경건축학과
- 도시계획학과
- Michael G. Foster School of Business wikipedia
- 회계학과
- 금융경제학과
- 정보시스템관리학과
- 경영학과
- 마케팅/국제경영학과
- Paul G. Allen School of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8]
- 컴퓨터과학과(College of Art and Science)
- 컴퓨터공학과(College of Engineering)
- 치과대학 wikipedia
- 공과대학 wikipedia
- 항공우주공학과
- 생명공학과
- 화학공학과
- 환경/토목공학과
- 전기공학과
- 인간중심디자인공학과
- 산업공학과
- 재료공학과
- 기계공학과
- 교육대학
- 환경대학
- 수산양식학과
- 기상학과
- 지구우주과학과
- 산림학과
- 해양생물학과
- 해양학과
- 일반대학원
- 국제연구대학(Henry M. Jackson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wikipedia
- 법학대학 wikipedia
- 의학대학 wikipedia
- 간호대학 wikipedia
- 약학대학 wikipedia
- Medicinal Chemistry
- Pharmaceutics
- Pharmacy
- The Comparative Health Outcomes Policy and Economics (CHOICE) Institute
- Plein Center for Geriatric Pharmacy Research Education and Outreach
- 행정대학(Daniel J. Evans School of Public Policy & Governance) wikipedia
- 공공보건대학 wikipedia
- Biostatistics
-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Sciences
- Epidemiology
- Global Health
- Health Services
- 사회복지대학 wikepedia
5. 평가
2020년 기준으로 THE 세계 대학 랭킹 26위, QS 세계 대학 랭킹 68위, U.S. News & World Report에선 세계 랭킹 10위, 미국 랭킹 6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 상위 연구대학 순위인 'Top American Research Universities'에서 2017년 기준 미국 내 대학 중 11위를, 공립대학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학문적 수준에 비해서 실제적 명성은 살짝 떨어지는 편이지만 빵빵한 연구기금과 갈수록 높아지는 학문적 수준 덕분에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주립대학이다. 여담이지만 2010년도에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1위로 워싱턴 대학이 뽑힌적이 있다.
유명한 대학원 프로그램으로 의치대, 간호대, 공대 등이 있다. 아래는 별다른 표시가 없는 한 미국에서 대학원 랭킹중 가장 공신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U.S. News & World Report의 2020년 랭킹이다.
UW 의과대학은 진료 분야에서 '''전국 2위''', 연구 분야에서 전국 13위이다. 약대는 7위, 간호대학은 6위, 보건대학은 7위이다.
UW 생물공학과 (Bioengineering) 의 경우는 동일계열 대학원 연구분야 랭킹에 있어서, 미국 내 top 10에 속한다 (변동폭 7~9위). 생체소재 연구 (Biomaterials)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관련 커뮤니티가 크고, 연구시설 및 리소스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연관된 활동 및 행사도 풍부하다. 한국에는 타 대학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공학계열 연구자 및 학생들 중심으로 그 명성이 서서히 퍼지는 중이다. 화학공학과 (Chemical Engineering) 의 경우는 비교적 랭킹이 높지는 않지만, 미 대학원의 특성상 학과 간 겸임교수 (adjunct faculty) 제도를 잘 활용하면 세계적인 대가들의 연구실에 소속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2016년 기준 컴퓨터과학 (6위), 인공지능학 (5위), 통계학 (3위), 그리고 정보학 (3위)등 IT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애틀이 미국에서 실리콘 밸리 다음으로 큰 IT 허브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당연하기도 하다.[9] 요즘 각광받고 있는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HCI) 분야도 카네기 멜런 대학교, 조지아텍과 함께 삼자구도를 이루고 있다.[10] 워싱턴대학교의 Paul G. Allen School of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은 스탠퍼드 대학교, MIT, 카네기 멜런 대학교, UC 버클리와 함께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세계 탑 5'''를 이루고있다 ( ). 관련기사 컴퓨터과학 연구성과 데이터 비주얼리제이션 자료로 종종 인용되는 CSRankings.org 페이지 참조.
2017년 컴퓨터학부(Computer Science & Engineering)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G. 앨런의 후원에 힘입어 Paul G. Allen School of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으로 승격 되었다.관련기사 공개된 후원액은 앨런 4천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앨런의 이름으로 낸 후원금 1천만 달러로, 한화 555억원.
이후 2018년에 발표된 신축 사업인 1억1천만 달러, 12540 평방 미터 규모의 "빌 앤 맬린다 게이츠 컴퓨터과학 및 공학 센터(Bill & Melinda Gates Center for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또한 학과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2018년 하반기 완공) 관련기사1관련기사2
그 외에도 2016년 기준 교육학이 14위, 응용수학이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U.S. News 에서 공식 집계되진 않았지만 산림학과에서 전통강호로 알려져있다. 워싱턴 주의 별칭이 "Evergreen State"일 정도로 상록수림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임업은 19세기부터 미국 북서부에서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이다.
역사쪽에서는 유명한 석학이 많은 동양사와 스칸디나비아, 러시아역사가 유명하다. 경제학과는 2000년대 들어 떨어진 예전의 위상을 아직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198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 스티글러가 이 대학 출신이고 1993년 노벨상 수상자 더글러스 노스의 주요 연구가 이곳에서 교수생활을 하던 1960년에서 83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전에 비해 순위나 선호도, 교수진의 popularity는 떨어졌으나 여전히 우수한 연구여건과 교수진을 가진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거시경제, 금융경제, 이와 관련된 응용계량 분야는 탑스쿨에 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립대답게 공대와 자연과학쪽이 강세지만, 그래도 돈은 좀 있는 학교라서 인문계열도 그리 섭섭하지는 않게 챙겨준다고 한다.
노벨 수상자(교수진)
- 2016 – 데이비드 사울리스(David Thouless), Physics
- 2004 – 린다 벅(Linda B. Buck), Physiology and Medicine
- 2001 – 레란드 H. 하트웰(Leland H. Hartwell), Physiology and Medicine (former faculty)
- 1992 – 에드먼드 헨리 피셔(Edmond Henri Fischer), Physiology and Medicine
- 1992 – 에드윈 G. 커레브스(Edwin G. Krebs), Physiology and Medicine (deceased)
- 1990 – E. 도널 토마스(E. Donnall Thomas), Physiology and Medicine (deceased)
- 1989 – 한스 조르그 데멜트(Hans Georg Dehmelt), Physics (deceased)
6. 스포츠
워싱턴 허스키스 참조.
Washington Huskies.워싱턴 대학교를 대표하는 스포츠 팀들의 명칭이다. NCAA의 FBS 디비전, Pac-12[11]
컨퍼런스 소속이다. 총 19개의 정식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9종목의 남성 스포츠 (야구, 농구, 크로스컨트리, 미식축구, 골프, 조정, 축구, 테니스, 육상)과 10종목의 여성 스포츠 (농구, 크로스컨트리, 골프, 체조, 조정, 축구, 소프트볼, 테니스, 육상, 배구)로 이루어져 있다.[12] 대표색은 보라색과 금색.
"Huskies"외에 다른 애칭으로 "Dawgs"도 있다. 영원한 라이벌은 같은 주의 주립대인 워싱턴 스테이트 쿠거스. 또한 오리건 덕스와도 사이가 안 좋다.
7. 주요 동문
- 김성준 - SBS 8 뉴스 전 앵커다.(1984 ~ 1988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학사)
- 손병덕 - 워싱턴 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옥스포드 박사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 구재운 - 워싱턴대학교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석사)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네이트 로빈슨
- 디욘테 머레이
- 마크 에머트 - 2010년~현재 NCAA 회장.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본교 총장도 역임했다.
- 밥 샙 - 본 대학에서 약학과 사회학을 복수전공하여 3년만에 학위를 받았다.
- 브랜든 로이
- 비버리 클리어리 - 작가.
- 샐리 쥬얼 - 제 51대 미국 내무부 장관. 오바마 행정부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역임했으며, 장관으로 내정되기 전에는 본교 이사를 맡고 있었다.
- 아만다 녹스 - 미녀 살인용의자로서 크게 회자되었던 인물.우연의 일치이지만 아래 테드 번디와 함께 미국범죄역사상 가장 매력있는 미남, 미녀 살인용의자로서 유명한 두명이 하필 같은학교 출신이기에 시애틀이나 학교동문들 사이에선 나름 회자되기도 했다.
- 아이제아 토마스
- 옌후이칭석
- 이소룡 - 연극학부 전공, 철학은 부전공이었다. 하지만, 졸업은 하지 못했고 스스로 중퇴를 했다.[13]
- 이승원 - MBC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자, 시사평론가.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 제프리 브로트먼 - 코스트코 설립자이자 사장.
- 조지 스티글러 - 시카고 학파의 설립에 일조한 경제학자. 198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 조지프 서터 - 보잉 설계팀장이자 보잉 747의 설계자.
- 아서 레빈슨 - 2011년~현재 애플 회장.
- 워렌 문
- 윌리엄 헨리 게이츠 시니어 - 변호사 및 빌 게이츠의 아버지. 본교 이사도 역임했다.
- 제니퍼 로시 - 미국의 전 게임 개발자, 현 성우.
- 커크 손턴 - 미국의 성우.
- 케니 G
- 테드 번디 - 워싱턴주립대 출신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 유덥 출신이다. 가장 유명한 동문이지만 절대 좋은 의미로 유명한게 아니다.
- 팀 린스컴
- 프랭크 허버트 - 듄 시리즈의 저자.
- 피터 사스가드
- 블레이크 스넬
8. 여담
본교와 대학가는 영화 21 앤드 오버 (21 and Over, 2013)의 배경이기도 하다.
9. 대중매체
- 1965: The Slender Thread directed by Sydney Pollack
- 1979: The Changeling, directed by Peter Medak
- 1983: WarGames, directed by John Badham
- 1992: Singles, directed by Cameron Crowe
- 1997: Prefontaine, directed by Steve James
- 1997: The Sixth Man, directed by Randall Miller
- 1999: 10 Things I Hate About You, directed by Gil Junger
- 2004: What the Bleep Do We Know: Down the Rabbit Hole, directed by William Arntz
- 2007: Dan in Real Life, directed by Peter Hedges
- 2013: 21 and Over, directed by Jon Lucas
- 2016: The Boys of 36, directed by Margaret Grossi
10. 둘러보기
[1] 라틴어 불가타역의 경우 fiat lux이나, 여기서는 불가타 이전 역본을 따랐다.[2] 학생 수로만 치면 미국 서부에서 최대이다.[3] 사실 위스콘신 거주자에 한해서는 헷갈리지 않는다. 위스콘신 거주자는 위스콘신 대학교를 그냥 매디슨이라고 부르기 때문. 위스콘신 대학교의 분교가 많아서 분교들과 구별하기 위해 이렇게 부른다.[4] 우리나라식 표현법으론 둘 다 '''워싱턴 대학교'''라 더더욱 그렇다. 이쪽은 사립대학인데 풀네임은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이며 흔히 워슈(WashU)라고 줄여 부른다.[5] 트위터 어카운트[6] 워싱턴이 정식 주로 받아들여지기 전이다.[7] 응용수학과랑은 별개의 학과이다. 총 7개의 세부전공으로 나누어져 있다[8] 심심하면 백만달러 단위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기부를 받는것으로 유명하다.[9]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 그리고 페이스북 사옥 Dexter가 위치해 있으며, 그 외 다수 스타트업 및 대형회사의 지사가 위치해 있다. UC 버클리와 스탠퍼드 대학교가 컴퓨터과학에서 최강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실리콘 밸리의 영향이 아주 컸다.[10] 보통 사람들에게는 MIT Media Lab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연구계에선 명성이 덜하다.[11] 2010년까지 Pac-10이였으나, 유타와 콜로라도가 합세하면서 Pac-12로 개편되었다.[12] 남녀 수영팀도 존재했으나 2009년 예산 문제로 잘렸다.[13] 그리고, 아내 린다 에머리도 대학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