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오라

 


1. 일본의 동요
2. 노래
3. MC 스나이퍼가 2를 바탕으로 한 2007년 발표 노래
4. 사키 카오리의 만화
5. 다테 츠네히로의 만화


1. 일본의 동요



원제는 春よ、来い로 일본의 동요이다. 어린 소녀가 눈 녹기 시작한 마당을 아장아장 걸으면서(...) 봄을 기다리는 내용의 동요로 밑의 노래 제목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2. 노래



제목은 <春よ、来い>이지만 위의 노래와는 다른 노래. 일본가수 마츠토야 유미가 불렀는데, 싱글곡으로도 나오고 동명의 NHK 드라마 주제가로도 발표되었다. 1994년 NHK의 연작 TV소설 '봄이여 오라' 편에 주제가로 삽입된 이 곡은 나중에 여러 가수를 통해 편곡되고 리메이크되었다. 일본에서는 하마사키 아유미, aiko, 마키하라 노리유키 밖의 많은 가수리메이크했다.
국내에서는 팝페라테너 임형주번안하여 불렀으며[1], 2006년 발매 디지털 싱글 'Acacia'에도 실려 있다. 물론 일본 활동을 했을 때 일본어로 부른 것도 있다.
수많은 리메이크 곡 중에 일본마키하라 노리유키와 국내의 임형주의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남자라서 음색이 비슷한 것도 있지만 편곡의 방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모르고 들으면 같은 가수가 다르게 부른 동일 곡으로 오해하기 딱 좋다.
키친 건으로도 패러디되었다.

3. MC 스나이퍼가 2를 바탕으로 한 2007년 발표 노래




4. 사키 카오리의 만화


2002년에 발매된 사키 카오리의 만화책 중 하나. 11권으로 완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정발되었다.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 및 육체관계뿐만 아니라 레즈, 바이, 양다리 등등 가능한 거의 모든 연애관계를 다루었고, 19금 만화인 만큼 검열삭제 표현도 꽤 많이 나온다. 수많은 남녀관계를 거치면서 주인공이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꽤 현실적으로 그려지지만 그 와중에 벌어지는 사건들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도 있다. 거기다 주인공의 여러 남녀관계를 꽤 복잡하게 진행해놓고 정작 결말에선 이전에 만났던 히로인 중 하나인 사에와 우연히 만나 너무도 쉽게 다시 이어졌다는 것에도 독자들에겐 불만점.
하지만 이는 작가 본인의 개인사정으로 최대한 빠르게 끝낸 것일 뿐, 작가 역시 이런식으로 끝내버릴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괜찮은 전개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5. 다테 츠네히로의 만화


2016년 12월에 연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