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바르디에 CL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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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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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415 칵핏
1. 개요
'''Bombardier 415 Superscooper (구 명칭: Canadair CL-415)'''
'''Le Canadair CL-415'''
'''봉바르디에 415 슈퍼스쿠퍼'''
캐나다 캐내디어(현 봉바르디에)에서 개발한 화재진압용 쌍발 터보프롭엔진 비행정. 이쪽 라인에서는 소방 비행기의 대명사로 칭해질만큼 유명한 기종이다.
1987년, 캐내디어는 자사의 화재진압용 비행정이였던 CL-215의 엔진을 기존 P&W R-2800 레시프로에서 P&W PW123AF 터보프롭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총 17기의 CL-215에 교체 작업이 실시되었고 그 결과 추력 15% 향상, 엔진 신뢰도와 안전성 강화 등 여러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줬다. 이렇게 엔진이 교체된 기체들은 CL-215T로 재분류 되었으며 엔진뿐만 아니라 조종 에비오닉스, 전자장비, 공조장치 같은 부분도 개량되었으며 그외 가장 큰 개량점으로는 주익과 미익이 공기역학적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캐내디어는 CL-215T의 성공을 바탕으로 1993년, CL-415 라인업을 출시했다. 개조형인 CL-215T와 달리 새로운 개량이 가해진 신규 생산된 기종으로 1993년 12월 6일, 초도비행에 성공한 이후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인도되기 시작하였다.
2. 성능
CL-415는 내부 물탱크에 최대 6,140리터(1,620 US갤런)의 물을 저장할수 있으며 비행정이기 때문에 화재현장 물 분사 이후 기지로 복귀할 필요없이 바로 근처 호수나 강[1] 에 착수, 그대로 내달리면서 급수를 실시[2] 하고 다시 이수하여 화재현장으로 투입되는 운용이 가능하다.
이 운용방식을 러시아의 유서깊은 수상기/수륙양용기 전문개발/제조사 베리예프의 기종인 베리예프 Be-200이 도입, '''12톤의 물을 적재'''하여 긴급 고속투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 기종보다 더 빠른, '''제트기'''라고.
이렇게 뺑뺑이 돌리는 운용이 가능하다 보니 산불같은 대형 화재현장에서는 극강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기종.
캐나다에서는 차량화재 진압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