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
1. 馬力
75kg의 물체를 1초당 1m 움직이는 일률(power)을 1마력으로 정의한다.
한국어로 마력은 힘 력(力)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력=힘(force)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마력은 물리학적으로는 힘의 개념이 아니다. 마력은 일률(power)이다.
일률이란 그냥 “일”(work)이 아니라, “1초당”이라는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개념(즉 얼마만큼의 일을 얼마나 빨리 하는가)이다. 일의 단위는 줄(Joule), 일률의 단위는 마력이나 와트(Watt)로 서로 다르다. 1마력은 약 745.6와트이며, 1와트는 1초당 1줄의 일을 하는 일률이다. 즉 1마력은 1초당 약 745.6줄의 일을 하는 일률.
힘은 작지만 빠른 속도로 일하는 경우와, 속도는 느리지만 큰 힘으로 일하는 경우의 일률(마력)은 서로 같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말의 등에 75킬로그램의 짐을 실어 초속 1미터로 느리게 운반하는 경우의 일률은 말의 등에 7.5킬로그램의 짐을 실어 초속 10미터로 빠르게 운반하는 경우의 일률과 동일하다.[1] 그렇기 때문에 마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1.1. 탄생
마력이란 단위는 18세기 말 영국 기술자였던 제임스 와트가 창안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널리 사용하는 일률 단위인 와트는 제임스 와트의 이름에서 딴 것인데, 막상 와트 본인이 창안한 단위는 마력이었으니 살짝 웃긴다. 시험에 함정 문제로 낼 수 있을 듯.
와트는 산업혁명 당시 중요한 노동력이자 동력원이었던 말이 단위시간당 하는 일의 평균량을 측정해 이를 일률의 표준단위로 삼자고 제안했다. 당시 각종 산업에 와트의 발명품인 증기기관이 이용되면서 각종 증기기관이 단위시간당 해낼 수 있는 일의 양을 표현할 표준단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엔 말을 산업에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당시엔 말이 하는 일이 무수히 많았으며(오늘날 내연기관이 하는 일들은 거의 전부 말이 했다), 증기기관이 단위시간당 할 수 있는 일을 말로 환산해 표시하면 큰 도움이 되었기에 마력은 매우 실용적이며 편리한 일률 단위였다. 때문에 마력은 특정 증기기관을 탄광의 물펌프에 연결하면 시간당 얼마만큼의 물을 퍼올릴 수 있는지, 특정 증기기관차가 얼마만큼의 짐을 얼마만큼의 속도로 실어나를 수 있는지 등을 나타낼 때 유용한 표준 단위로 20세기 초반까지도 널리 애용되었다. 당시엔 (예를 들어) “이 증기기관은 150 킬로그램의 질량을 초속 1미터로 견인할 수 있소”라 표현하는 것보다는, “이 증기기관은 말 두 마리만큼의 일을 할 수 있소”라 표현하는 편이 더 편리했던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면 듣는 사람도 “그럼 우리 탄광에서 지금 말 두 마리가 돌리고 있는 펌프에 이 증기기관을 연결하면 되겠군”하고 이해할 수 있으므로. 정리하자면, '''실제로 말과 증기기관을 산업 현장에서 같이 유기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증기기관의 일률을 말을 기준으로 낸 단위가 필요했던 것이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실생활에서 말을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일이 드물기에 마력은 이제 그다지 실용적인 단위가 아니며, 내연기관이 아니면 대개 와트로 환산해 쓴다.
1.2. 종류
적용 도량형에 따라 두 종류의 마력이 있다.
야드파운드법을 쓰는 영미권에서는 영국제 영마력을 쓰고 단위는 HP(Horse Power)로 표기한다. 1HP는 745.7W에 해당한다. BHP(Brake horse power, 제동마력)는 구동계 등을 제외한 순수 엔진 출력만을 표기할 때 쓴다.
유럽 대륙 등 미터법 기반 국가들은 주로 프랑스제 불마력을 쓴다. 그래서 불마력을 미터마력이라고도 한다. 불마력은 단위로 PS(Pferdestärke)를 쓰고 1PS는 75kgf·m/s = 735.5W에 해당한다. 영마력과 차이는 대략 1.3% 정도가 난다. PS 단위 대신 CV 또는 cv를 쓰기도 하는데 이는 PS는 Pferdestärke는 독일어의 약자이고 CV는 프랑스어 Cheval-vapeur의 약자.
대한민국에선 마력하면 불마력(미터마력)을 말하기 때문에 영문으로 된 스펙으로는 PS 표기를 한다. 1마력(PS) = 0.735 kW, 1kW = 1.36 PS 로 기억하면 된다. 1.5~1.6리터급 소형차들은 100-150마력 가량, 2.0리터 중형승용차들은 150-250마력 가량이라고 보면 된다.
1.3. 기록
지속적 노동력으로서의 일반적인 말의 마력은 0.68~0.8 PS마력(500~590W) 정도, 소는 0.53~0.61(390~450W) 가량이고 노새는 0.4~0.54 마력(300-400W), 당나귀는 0.2~0.27 마력 (150-200W), 인간은 0.08 마력 (60W) 정도이다. 소형, 중형 자동차는 대충 100~200 마력정도.
제임스 와트가 마력을 측정할 때 짐마차용의 튼튼한 말(당시 기준으로)을 이용하여 측정한 관계로 1HP는 당시 보통 말 한마리가 할수 있는 일의 150%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말 한마리가 4HP가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출처 이는 당시 말 6마리를 현재 경주마 한마리가 줄다리기로 이긴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옛날 사람 6명과 현대 종합격투기 선수 1명이 스파링하면 현대 종합격투기 선수가 이긴다는 것과 똑같은 소리다. 즉 품종개량의 문제만이 아니다. R. D. Stevenson과 R. J. Wassersug 의 논문에 따르면 말은 최대 14.9 마력을 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률은 1마력 근방이라고 한다. [2] 또한 6-8시간의 노동환경에서 영국의 샤이어, 프랑스의 페르슈롱, 독일의 라인란더 말의 경우에는 0.7~0.8 마력을 내고 작은 짐말은 0.5마력을 낸다고 한다.[3]
백상아리는 대략 평균 80마력 정도(용달차의 마력과 같다), 구식 증기선 중에서는 큰 것들이 3천 마력을 내기도 하며, 본선용 디젤 기관차의 경우 2000~6600마력 사이, 전기 기관차의 경우 5000~13800마력 사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행중인 KTX-1의 경우 18200마력이며, 기록 테스트용 TGV는 2.8만 마력이다(3차 실험 기준) 현대의 웬만한 크기의 상선들은 10만마력을 거뜬히 넘긴다. 군함 중에서는 쇼카쿠급 항공모함이 16만 마력, 야마토급 전함이 15만 3천 마력[4] , 아이오와급 전함이 '''21만 2천 마력'''에 과부하시 '''25만 4천 마력'''이다. 현대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26만 마력''', 현존 최강 여객기인 A380은 총 '''90만마력(!)'''.또한 로켓인 새턴 V는 1단 출력만 무려 '''1억 6천만''' 마력의 엔진 출력을 가지고 있다.
1.4. 측정
위에 나온 3천마력, 26만 마력 등등의 출력은 실제로 75킬로그램짜리 짐을 해당 엔진 또는 전동기로 운반해가며(...) 측정한 것이 아니다. 내연기관이나 외연기관처럼 회전축을 돌리는 방식의 모터의 일률은 실제로 일률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토크(torque), 즉 돌림힘을 측정해 거기에 해당 엔진의 회전속도를 곱해 일률을 계산한다.
토크 측정기(dynamometer)라는 측정장치를 엔진의 회전축에 연결하고 엔진을 작동시키면, 해당 엔진이 발생시키는 돌림힘이 측정된다. 이 뉴턴미터(Nm) 단위의 돌림힘에 분당 회전수(RPM)을 곱한 뒤 9550으로 나누면 마력이 나온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완성된 후 마지막으로 토크 측정기에 올려놓고 마력을 측정해 엔진이 정격 일률을 발휘하는지 일일이 확인한다. 이런 완성차용 토크 측정기는 사람이 운동할 때 쓰는 러닝머신(트레드밀)처럼 생겼으며 차대 토크 측정기(chassis dynamometer)라 부른다. 물론 측정 원리는 일반 토크 측정기와 동일(Nm x RPM). 자동차를 새로 구입했을 때 주행거리 표시계에 표시되는 수 킬로미터 가량의 주행거리는 바로 마력 측정을 위해 달린 거리이다.
위에서 마력은 단위시간당 일을 나타내는 일률이라 설명했는데, 엔진의 RPM(분당 회전수)이 바로 단위시간의 개념이다. 따라서 돌림힘이 같다면 RPM이 높을수록 마력은 증가한다. 때문에 무거운 짐을 옮기는 대형 트럭이나 초대형 굴삭기 등에 달린 엔진은 토크는 무지막지하게 높지만 마력수는 놀랄 정도로 낮은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빠른 스포츠카 등에 달린 엔진은 토크는 평범한데 마력수가 엄청 높은 경우를 종종 본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덤프트럭인 벨라즈(Belaz) 75710의 트윈 엔진은 각각 토크가 18,000 Nm가 넘지만 마력은 2,800마력밖에 안된다. 이는 해당 엔진이 높은 RPM에서 작동하도록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벨라즈는 500톤의 짐을 실어나를 수 있는 거대 덤프트럭이며 그만큼 돌림힘이 중요하다.
로켓이나 제트 엔진처럼 회전축이 없는 모터의 경우 추력(thrust)을 이용해 마력 수를 계산하는데(추진 마력 thrust HP이라 부른다), 엔진의 추력(파운드 단위)과 해당 탈것(로켓. 제트기 등)의 속력을 곱한 뒤 375로 나눈 것이다. 사실 제트 엔진이나 로켓 엔진같은 분사 추진 모터의 출력은 마력으로 표시하는 것이 별 의미 없으며 대개 파운드 단위의 추력으로 일률을 표시한다. 마력으로 환산하는 것은 다른 형태의 모터들(내연기관 등)과 비교하기 위한 용도일 뿐.
1.5. 자동차
자동차는 마력이 높을수록 엔진의 출력이 좋기에 가속력이 좋고 최대속도가 높은 경향을 가진다. 예를 들어, 280PS/6500RPM이라는 수치를 가진 차가 있다고 치면 이것은 엔진회전수가 6,500에 도달했을때 280이라는 최대 마력이 나온다는 것이다.
최고마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며 280마력이라도 차무게가 무거우면 그만큼 손해보는 마력수가 많다.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낼려면 차량무게는 단 1톤일때 그 엔진의 실마력이 전부 다 나온다.[5]
대다수 사람들은 300마력대이면 차가 치고 나가는게 적당한 스포츠 세단이라고하는데 사실은 무게때문에 그만큼 크게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1톤대의 차량에서 300마력의 출력을 느끼면 미친 가속감에 놀랜다. 그렇기에 경량화를 미친듯이 하는 이유가 그 이유이고
1톤보다 더 낮을 경우 엔진출력에 비해 가속도는 그만큼 몇 배로 이득을 보며 그리고 또한 엔진의 마력을 미친 듯이 올리는것보다 차량 자체의 무게를 낮추는게 더 가성비가 있고 출력과 각종 핸들링 브레이크 성능 가속력에도 큰 효과를 나타나기때문이다는 엔진출력과 무게대비 실출력을 계산할려면 엔진마력/톤수(차량 무게를 소수점으로 표시(2,385kg->2.385 으로 작성))하면 실제 출력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알수있다.(실제토크 계산도 동일)
같은 조건이면 마력이 높은 것이 당연히 좋지만 그렇다고 마력이 다른 조건을 무시하고 빠른 자동차나 고성능 자동차를 결정지을 정도로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 마력과 비슷할 정도의 중요도를 갖는 토크같은 다른 특성도 중요하며, 마력이 강한 차량이면 그러한 마력을 받쳐줄 수 있는 서스펜션, 브레이크, 차체 강도 역시 중요하다. 자동차의 마력은 결코 일정하지도 않은데, 변속기 설정과 스로틀 개방 상태에 따라서 계속적으로 변화한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 설계단계에서 마력을 높이기 위해선 토크를 올리거나 최대 RPM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토크를 올리기보다는 한계가 명백하긴 해도 RPM을 올리는 쪽이 더 효율적이다. 압축비, 배기량 등의 조건이 같다는 가정 하에 토크를 올리기 위해선 결국 실린더의 내용적, 특히 스트로크를 키워야 하는데 실린더의 내용적을 키우면 가솔린 불꽃의 전파 속도가 문제가 된다. 스트로크가 극단적으로 작고[6] 일반적으로 RPM을 끌어올려 출력을 높인 엔진이 이륜차의 엔진. 겨우 1,000cc정도의 배기량에서 200마력이 튀어나온다.[7] 바이크 특성상 저게 자연흡기 마력이다. 슈퍼차저를 적용한 H2R의 경우 998cc에 310마력이라는 괴물같은 출력이 나온다. RPM을 올리기 위해선 배기량을 늘릴때 실린더의 수를 많게 설계하게 된다. 물론 무작정 배기량과 RPM을 늘리기보다는 터보차저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체로 자동차의 마력이 높으면 그 차가 낼 수 있는 힘(force)이 커지는 커지는 것은 어느정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정비례 하지는 않는다. 차량의 용도에 따라서 등판력과 가속력, 혹은 견인력 같은 '힘'은 토크와 변속기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8] 이러한 차이를 혼동하면 이런 일같은 추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자동차의 마력은 측정을 하는 기준에 따라서 크게 엔진마력과 휠마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엔진마력은 순수하게 엔진에서 나오는 최대의 출력을 말하며, 자동차의 제원표에 적히는 엔진출력이 바로 엔진마력이다. 그렇지만 자동차의 실제 구동력은 변속기를 비롯한 실제 구동계를 거치면서 손실이 일어나는데, 그래서 실제 자동차 바퀴를 굴리는 데 쓰이는 출력을 휠마력(whp)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휠마력은 자동차 카탈로그나 제원표에 적히지 않으며 다이노 테스트를 통하여 실제 측정을 하여 구한다. 엔진마력과 휠마력의 차이가 구동계(주로 변속기)에서 손실되는 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동변속기의 동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9] , 수동변속기의 손실이 가장 적다. CVT의 경우 논란이 있는데, 다이노 테스트를 해보면 CVT 탑재 차량의 휠마력은 자동변속기 차량과 동급,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CVT의 동력 손실이 실제로 많다는 주장부터 현재의 다이노 테스트가 CVT에 맞지 않다는 주장까지 다양하다.
다시 말하지만 출력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차가 아니다. 힘 좋은 트럭/버스들도 배기량은 높지만 출력이 중량 대비 낮다. 상용차들이 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애초에 빨리 달리는 걸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배기량에 걸맞는 출력을 버틸 수 있는 변속기를 설치하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1.6. 인간
마력의 정의를 보면 알겠지만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1마력은 너끈히 낼 수 있다. 체중 75킬로그램인 사람이 1초에 한번씩 턱걸이를 하면 그것이 1마력인 것이다.[10] 그것도 팔의 힘만으로. 다리 힘은 훨씬 더 세다.
물론 이는 순간적인 운동이고 수십분, 수시간에 걸쳐 초당 1회 턱걸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사이클리스트들의 페달링 일률은 약 0.3마력 언저리이며(프로 선수의 경우 대개 400와트 언저리, 즉 약 0.5마력이다) 이를 수시간 지속할 수 있다.
때문에 "말 생각보다 약하네?"란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1마력=말 한마리의 최대 일률이 아니다. 말 한 마리의 순간적인 최고 일률은 약 15마력이다. 1마력은 실생활에서 말에게 계속 시킬 수 있는 일의 수준을 나타내는 단위로, 당시 실제로 중요한 노동력이었던 말이 일반적으로(즉 무리 없이) 수행하는 일률을 물리량으로 표현한 것이다. 즉, 말 한 마리가 '''하루 종일''' 지쳐 쓰러지지 않고 낼 수 있는 '''최적의''' 일률인 것. 당장 아래의 움짤만 봐도 성인남성 16명이 말 한 마리를 줄다리기로 이기지 못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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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창작물에서
- 난다 난다 니얀다 - 니얀다의 마력은 자그마치 100만이라는데, 이건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생물인 흰수염고래를 돌멩이처럼 쉽게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이다.[12]
- 도라에몽 - 작중설정에는 129.3마력으로 파워 또한 129.3 설정이다. 인간 남성의 1293명의 합친 힘을 낼수 있다. 작중에는 묘사가 거의 안되어 모르지만 벽을 박살내고 분노로 화났을때나 쥐가 나타나 놀라 책상이나 옷장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등 힘이 강하다. 여담이지만 실제로는 퉁퉁이나 인간, 동물을 상대로 싸우면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 현재는 129.3마력 이상이며 참고로 도라미 같은 경우만 봐도 자신의 50배 이상의 무게를 힘들이지 않고 들거나 부셔버리는 것만 봐도 단순히 힘은 강하지만 어린이 만화라 잔인한 잔명을 없애려 개그요소로 도라에몽이 퉁퉁이에게 맞는 것이다. ~거기다가 전투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니 필요할때를 제외하면 힘을 제한하는 시스템이 있을수도있다.
- 쥬라기 공원 3 - 티라노사우루스가 약 500~800마력[13] , 스피노사우루스가 약 1500마력[14] 으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말도 안되는 스펙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체중은 6~9톤 정도밖에 되지 않고 이 무게로 800마력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 철완 아톰 - 아톰은 10만 마력의 힘과 7가지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플루토, 게지히트, 헤라클레스 등 세계 주요 로봇들의 제원과 강약도 주로 마력으로 나타낸다.
- 포켓몬스터 - 기술명 10만마력
2. 魔力
한국이나 일본에서 마나를 대체하는 용어. 일본에선 주력(呪力)이란 단어도 쓰인다. 직역하면 사악한 힘, 악마의 힘이다. 대부분은 악마의 힘으로 묘사되며 악마마다 마력량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마나, 마법 항목 참고.
2.1. 대중문화에서
- 하이스쿨 D×D - 악마가 자신의 힘으로 초자연현상을 일으키는 힘으로 마력을 사용하려면 실체화할 수 있을 정도의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복잡하거나 강력한 마력을 상상해 실체화하면 그만큼 그것에 비례하여 그것을 조종할만한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 참고로 다른 매체에서 인간들이 마력을 쓰기 때문에 많이들 착각하지만, 하이스쿨 세계관에서 마력을 다룰 수 있는 건 악마들 뿐이다. 천사와 타천사들은 '광력', 인간들이 쓰는 마법은 '법력'이라는 다른 힘을 이용해서 쓰는 것이다.
- 알바 뛰는 마왕님 - 마왕 사탄 악마의 초능력과 외형을 유지시키는 힘. 이세계에는 성스러운 힘과 사익한 힘들이 등장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지구에는 그런 힘이 인간의 마음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선도 악도될수 있고 신의 지배를 당하지 않은 인간의 감정으로 인간이 분노와 슬픔,두려움에서 생성되는 것이 사악한 힘인 마력이 만들어 진다. 그래서 지구에 악마와 천사, 마법사 등이 오면 마력이나 마나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소모된다.그래서 힘이 부족하면 인간으로 변한다.(다만 신체와 체력만이지 존재 자체가 아니라 단순히 천사는 날개가 없어지고 악마는 뿔과 꼬리 날개,그외 외형이 인간으로 변하고 남은 힘이 있다면 발휘는 할수 있다.)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태어날 때부터 마력의 양이 정해지며 각 지역에서 마력이 가장 많은 자가 지역의 영주가 되고 자식에게도 마력을 물려준다. 이때는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마력량에 한계가 있어서 아이가 두 명이면 한 명의 마력이 반토막 나게 되어 마력이 많은 상위 가문들은 대부분 아이를 한 명만 낳는다고 한다. 보통 12세에 마력량이 최고를 찍고 그 이후로 점차 줄어든다. 그래서 12세 즈음 마력량을 보전할 수 있는 고정식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설정 문서 참고.
- 아카마츠 월드 - 음양사상으로 비교하면 체내를 기준으로 외부(陽)에 존재하는 기(氣). 체내의 생명력을 태우는 기와 대비되는 에너지로, 정신력을 통하여 자연에 흩어진 원초의 에너지, 제1원질(Prime Essence)을 술식을 통하여 술자의 통제에 따르도록 하는 에너지다. 기가 생명력을 태워서 만들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비되는 마력 역시 자연의 생명력이 근원이라는 듯.
[1] 둘 다 1마력[2] Stevenson, R. D.; Wassersug, R. J. (1993). "Horsepower from a horse". ''Nature'' '''364''' (6434): 195. doi:10.1038/364195a0.[3] Madureira, Nuno Luis."Key Concepts in Energy" http://www.springer.com/cda/content/document/cda_downloaddocument/9783319049779-c2.pdf [4] 2번함 무사시는 15만이다. 다만 이건 출력을 제한 걸어서 그런 거고 리미터 해제 시 쇼카쿠급보다 야마토급이 출력이 높다.[5] 차량 무게에 따라 엔진의 출력이 변하는것은 아니다. 같은 300마력 엔진을 실은 자동차라도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해 무게가 2톤인 차보다 1톤인 차의 가속도가 2배 더 높을 뿐이다. 따라서 '실마력이 전부 나온다'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6] 보통 스트로크가 보어의 2/3 내외다. 승용차의 경우 보어와 스트로크가 큰 차이 없고 어느 쪽이 긴지는 엔진마다 다르다.[7] 일반적인 스포츠카면 레드존이 11,000 RPM이면 높은 RPM이라고 하지만 1,000cc 스포츠 바이크들은 보통이 12,000정도이고 600cc정도의 배기량을 가진 스포츠 바이크라면 보통 16,000RPM정도에서 레드존이 시작된다.[8] 토크 문서에도 유사하게 서술되어 있듯, 슈퍼카와 트럭은 마력 자체는 비슷하지만, 슈퍼카는 1단에서도 끝까지 밟으면 100km/h 가까이 나오거나 혹은 넘어갈 정도의 낮은 기어비인 반면에 대형 트럭은 1단에서 최고로 밟아봐야 슈퍼카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속도인 고작 5~8km/h 정도의 속도밖에 안 나온다. 참고로 대형트럭이 레드존에서 100km/h 가까이 달리려면 16단 변속기 기준으로 대게는 14단 정도다. 즉 슈퍼카의 1단은 트럭의 거의 최고단수인 14단과 비슷한 종단회전수를 낸다고 보면 된다.[9] 10%의 동력 손실을 기록 해도 획기적이라고 칭송받을 정도. 보통 20~30% 정도까지 손실이 일어난다.[10] 정확히는 1초에 1m만큼 올라가야 한다.[11] 다만, 이론적으로 사람들의 합력이 말보다 조금 더 크더라도, 말은 혼자지만 사람들은 집단이기에 호흡이 안맞으면 힘을 가하는 시점이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경우엔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반면 이러한 단점이 없는 말 한마리는 순간적으로 힘을 내기가 유리하니 수십명이 달려들어도 무리가 없다. 또한 다른 이유도 얼마든지 있으니 각자 생각해보자.[12] 이 "특정 무게를 들어올린다"라는 표현은 마력의 정의 그 자체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검증할 수 있다. 마력은 애초에 탄광에서 물펌프로 물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끌어올려 빼내던 작업이 많던 시절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100만 마력은 75킬로그램 x 100만 = 7천 5백만 킬로그램 = 7만 5천 톤을 지구중력가속도 하에서 초당 1미터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이다. 흰수염고래의 체중은 보통 140 톤 정도로 7만 5천 톤의 500분의 1이다. 니얀다는 고래를 정말로 자갈처럼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13] 대형 트럭 및 일반적인 장갑차, 대부분의 슈퍼카가 내는 엔진출력, 2차대전 전차,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엔진출력[14] 소형 디젤기관차 혹은, 일반적인 현대 전차,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레게라의 엔진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