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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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은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에서 가장 처음으로 독자적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믹스 유닛으로, 멤버는 승관, 도겸, 호시이다. 세 멤버의 호흡이 맞아 들어갈 때 재밌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어 데뷔 전부터 그룹 내 예능 유닛으로 활약해 왔다. 일단 누가 뭘 던지면 매우 잘 받아먹는다. 이들의 찰떡궁합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알고 싶다면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이 영상을 보면 된다. 유닛명은 승관의 본명 "'''부'''승관", 도겸의 본명 "이'''석'''민", 호시의 본명 "권'''순'''영"에서 한 글자씩 따와 조합한 것이다.'''재미 보장 세븐틴의 유잼 예능 조합, 부! 석! 순! 단결!'''
'''SAY THE NAME![1]
세븐틴!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부! 석! 순!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
2018년 2월에 개최된 세븐틴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에서 미공개 곡 '거침없이'로 무대를 꾸민 것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팀 내 믹스 유닛 최초로 2018년 3월 데뷔가 결정[2] 되었으며, 부석순에서 "석"을 맡은 도겸이 리더 대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1. 유래
세븐틴이 연습생이던 시절부터 좋아한 팬들마저 '''"입덕하고 보니 이미 그곳에 부석순이 있었다."'''고 회상할 만큼 역사가 오래된 유닛으로, 그 시초를 확인하려면 세븐틴이 데뷔하기 2년 전인 20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세븐틴TV를 보다 보면 세 사람이 뿔뿔이 흩어져 있다가도 갑자기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거나[3] , 갑자기 뜬금없이 콩트[4] 를 시작하며 뭉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유닛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던 2013년 7월 24일, 도겸과 호시가 본인들을 직접 '''석순'''이라고 언급하는 가장 최초의 순간이 방송을 타게 된다. 최초의 석순 톡! 순석 톡![5] 이후 여기에 승관의 이름까지 합쳐지면서 최종적으로 부석순이라는 명칭이 완성된 것으로 짐작된다.
2. 멤버
퍼포먼스팀 수장과 두 메인보컬이 뭉친 폭주기관차. 시작은 예능이었으나 붙여놓고 보니 무대 위 능력치로는 어디 가도 지지 않을 트리오더라. 승관과 도겸은 시원한 보컬을 자랑하는 세븐틴의 메인 보컬이며 호시는 퍼포먼스팀의 리더로 준수한 보컬 외에도 랩 까지 가능한 멤버이다. 데뷔 후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3. 음반
음악 방송에서는 심의 규정에 맞추기 위해 가사 중 호시 파트 "빡세게 간다"는 "화끈하게 간다" 등으로, "한다면 하는 놈"은 "한다면 하는 법"으로 임의로 수정하여 부른다. 부석순이 음악 방송 활동 중 선보인 애드립은 활동 문단에 후술한다.
4. 유닛 활동
4.1. 2018년
- 3월 23일 KBS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가졌다. 부석순이 존경하는 선배로 항상 언급했던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디에잇이 응원을 와주었다. 이어서 KBS <스타가 what다> 방송을 마무리한 뒤, 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이'를 라이브로 불렀다. #스타가 왔다 라이브 방송 #이수지 가요광장 본방송
- 3월 30일 KBS 2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부석순은 죽이 척척 맞는 토크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말 솜씨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DJ 이홍기의 얼을 빠지게 만들었다. 여기서 승관이 이홍기에게 오랜 팬심을 드러내 함께 FT아일랜드의 'wind'를 열창했고 그의 번호를 따는 데 성공한다. #본방송 #비하인드 #벌칙 영상
- 12월 31일 가요대제전에서 '거침없이'가 세븐틴 무대의 오프닝 곡으로 발탁되었다. 연말 무대인 만큼 13명의 멤버들이 다같이 등장해 무대를 장식했는데, 새의 날개짓을 본딴 포인트 안무를 백댄서까지 합쳐 총 19명이 추는 모습이 압권이다. 정말 다음 한 해를 거침없이 보내야 할 것 같은 애드립 멘트로 부석순의 전매특허인 유쾌함과 에너지까지 잘 보여주었다. #무대영상
4.2. 기타 방송
4.3. V LIVE
5. 여담
- 2017년 첫 번째 월드 투어
가 끝난 후 우지가 "부석순... 한번 해봐야 하지 않겠냐."며 먼저 무대를 제안했다고 한다. - 세 멤버가 2015년 4월 17일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이 현재 상황과 정확히 일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후술 한 것이 실제 대화 내용으로, 방송 일자로부터 데뷔 확정 기사가 뜨기까지 정말 딱 3년의 시간이 걸렸다.
- 2018년 3월 17일 귀대귀대에서 밝힌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세븐틴(...)이라고 한다. 그들의 에너지를 닮고 싶다고.
- 데뷔 기념 인사법을 만들어왔다.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부! 석! 순!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7]
- 2018년 3월 23일 KBS 뮤직뱅크 출근길에 세 멤버 모두 라이더 자켓과 블랙진 차림새로 명찰을 달고 등장하였는데 이 착장은 미리 맞춘 것이 아니라고 한다.
- 세 멤버 모두 누나가 있다.
- 유닛명에서 승관만 유일하게 성씨에서 따왔다.
- 2020년 세븐틴 미니 7집 컴백 전인 6월 12일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가 본인은 이미 타이틀과 수록곡을 다 들었다며 어김없이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들에게 장난을 치자 도겸이 에스쿱스에게 한마디 하며 "리더 대 리더로써 말한다 적당히 해라.(좀 카리스마 짱인듯)", "나도 리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야! 부석순 리더 석!!! 빠밤(훗)"이라며 위버스에 장난스레 올렸고, 이에 에스쿱스는 '저기요 후배님' '공백기가 꽤 길어지시던데' 라며 반박을 하기도 하였다.
[1] 부석순의 리더인 도겸이 선창[2] 당초 팬미팅 무대말고는 계획이 전무했던 곡이었다.[3] 2013년 7월 4일 세븐틴TV[4] 2013년 6월 18일 세븐틴TV[5] 우지가 웬 희한한 걸 다 본다는 표정으로 혹평을 했다.[6] 소속사 선배 걸그룹인 애프터스쿨의 3인조 유닛[7] 2018년 3월 18일 승관이 진행한 귀대귀대에서 한 팬이 적은 댓글을 보고 힌트를 얻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