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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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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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보컬팀 소속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세븐틴의 메인보컬, 해피 바이러스 도겸입니다!'''
중학생 시절 나는 가수다에서 YB의 무대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나도 저렇게 사람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 때문에 원래 록커가 되고 싶어 했으며, 이 즈음부터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가면 노래를 잘 부른다는 칭찬을 곧잘 들어왔다고 한다. 그 후 준비하던 예고 입시에 낙방했을 때 플레디스 관계자와 친분이 있던 실용음악학원 원장 선생님에게서 "기획사 오디션을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이에 수락해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합격 통보를 받아 2012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다.
타고난 보컬적 재능과 넘치는 끼로 연습생 시절부터 메인 보컬 역할로 내정되었던 멤버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항목의 석민 문단 참조.
활동명 도겸은 길 도道, 겸할 겸兼을 뜻하는 한자를 합친 것으로 "많은 길을 겸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 이름인 데다가 어감이 본인의 얼굴과 매우 잘 어우러져 활동명이 아닌 본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의 뜻처럼 본그룹 활동, 유닛 활동 그리고 뮤지컬 활동으로 많은 길을 겸하고 있다. 도겸이 속한 믹스 유닛 부석순이 데뷔했던 2018년 3월엔 "도겸이 왜 석이냐"는 반응도 적지 않게 있었다. 영어로 표기할 땐 Do-Kyeom이 아닌 DK로 적는다.
2. 특징
2.1. 비주얼
[image][image]두 번째 정규 앨범 '박수' 활동 중
작고 갸름한 얼굴에 깔끔하고 정갈한 이목구비가 굉장히 성숙하고 매력을 뿜어내는 미남. 너무나 착실하고 반듯하게 살아왔을 것 같은 외모를 팬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 같은 표현으로 묘사하는 듯하다. 특히 매우 오똑하고 날렵한 코가 가장 눈에 띄는 특징으로, 이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콧날과 매끈한 턱선 덕분에 조각 같은 측면 샷이 쏟아져 나오는 멤버이다. 또, 웃을 때 크게 벌어지는 입매가 무척 시원시원하며 눈이 마치 그린 것처럼 반달 모양으로 변해 웃는 표정은 상당히 서글서글하고 호쾌한 분위기를 풍긴다. [1] 한자 훈음은 클 석, 옥돌 민.
'옥돌처럼 큰 인물이 되어라'라는 뜻을갖고 있다.[2] 세븐틴TV 석민 문단 참고[3] 다만 빠른 생일이 적용되지 않도록 입학유예를 해서 일반 1997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4] 다만 자란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이다.[5] 어머니께서 1967년생이라고 한다.[6] 210204 위버스에서 밝히기로는 ISFP가 나왔었다. 이후 210218 브이라이브에서 MBTI 검사와 같은 테스트를 좋아하며 INFP는 10번 정도 나왔고 딱 한 번 ISFP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퍼스널컬러 검사에서는 세룰리안(INTP)이 나왔다고 언급했다.[7] 활동명 '도겸'의 공식 알파벳 명칭이다.[8] 멀리서도 가사를 똑똑히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량 때문에 붙여진 별명[9] 도겸 귀염둥이. 애교가 많다. 또한 도겸이가 좋아하는 별명이라고도 한다.[10] '''석'''민이 '''하'''느님 '''다'''음으로 '''착'''한 애예요의 준말로, 멤버들이 살면서 이렇게 착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어떤 장난을 쳐도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등 보기 드물게 착한 성격이라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멤버들은 저러다 어디서 사기 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11] 순하고 다정한 성격이다.[12]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13인분 밥의 물을 맞추거나, 처음 도전한 해물탕을 기가 막히게 끓여내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명. 그룹 내에서 밍셰프 다음 가는 요리사다.[13]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저 언덕 아래 멀리 있는 맏형 에스쿱스에게 "쿱스야"라고 반말을 해보라는 우지의 권유에 "최승첡ㄱ!!!!!!!!!!!!!!11"이라고 외쳐 붙여진 별명. 그리고 그걸 아래 있던 멤버들이 들었다... [14] 데뷔 전부터 탁월한 나루토 흉내를 선보이며 얻어낸 별명[15] 데뷔 초 선배 그룹인 러블리즈 케이와의 듀엣 무대에서 뻣뻣하게 굳은 채 팔짱을 끼고 등장하여 붙여졌다. 돌 석石에 알파고를 합친 말이다. 후일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선배와 시청자에게 죄송했다고 감상을 남기기도.[16] '아주 NICE' 활동 당시도겸이 맡은 도입부 가사 "아침엔 모닝콜 필수던 내가"부분이 "아침에 모닝 쿨피스던 내가"라고 들려 얻게 된 별명[17] 발이 길어서 별명이 삼성동 갈치발이라고 한다.[18] 하단의 여담 목록 참고, 그리고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명예 18학번이라고도 한다. a.k.a.캠타(캠퍼스타운역)의 아들[19] 호시에 의해 공개된 별명. 한껏 섹시한 척을 하며 고기를 굽는 시늉을 할 때 이 별명을 외치며 응원하면 된다. 이 때 발음은 꼭 쎅씌한 놤좌"로 한다.[20] 손가락이 가늘고 긴 아주 곱고 예쁜 손을 갖고 있어서 붙여진 '도겸'과 '섬섬옥수'를 합친 말이다.[21] 도겸이 페페로니 피자를 좋아해 붙여진 별명이다.[22] 아이돌룸에서 귤 빨리까기 특기를 보여주었다.[23] 고잉 세븐틴 마우스버스터즈에서의 코드네임. 유래가 있는 듯 하지만 딱히 밝혀지지는 않았다.[24] 예명인 도겸을 이어쓰기한 것으로 단순히 별명 중 하나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순하고 착한 성격에 웃음 욕심을 내는 개그캐인 도겸이 진지하게 본업을 할 때의 갭 차이를 가리키기 위한 별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크한 컨셉이어서 이러한 면모가 돋보이던 <독:Fear>의 도겸 직캠에 이 별명을 언급한 댓글들이 꽤 있다.
'옥돌처럼 큰 인물이 되어라'라는 뜻을갖고 있다.[2] 세븐틴TV 석민 문단 참고[3] 다만 빠른 생일이 적용되지 않도록 입학유예를 해서 일반 1997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4] 다만 자란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이다.[5] 어머니께서 1967년생이라고 한다.[6] 210204 위버스에서 밝히기로는 ISFP가 나왔었다. 이후 210218 브이라이브에서 MBTI 검사와 같은 테스트를 좋아하며 INFP는 10번 정도 나왔고 딱 한 번 ISFP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퍼스널컬러 검사에서는 세룰리안(INTP)이 나왔다고 언급했다.[7] 활동명 '도겸'의 공식 알파벳 명칭이다.[8] 멀리서도 가사를 똑똑히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량 때문에 붙여진 별명[9] 도겸 귀염둥이. 애교가 많다. 또한 도겸이가 좋아하는 별명이라고도 한다.[10] '''석'''민이 '''하'''느님 '''다'''음으로 '''착'''한 애예요의 준말로, 멤버들이 살면서 이렇게 착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어떤 장난을 쳐도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등 보기 드물게 착한 성격이라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멤버들은 저러다 어디서 사기 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11] 순하고 다정한 성격이다.[12]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13인분 밥의 물을 맞추거나, 처음 도전한 해물탕을 기가 막히게 끓여내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명. 그룹 내에서 밍셰프 다음 가는 요리사다.[13]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저 언덕 아래 멀리 있는 맏형 에스쿱스에게 "쿱스야"라고 반말을 해보라는 우지의 권유에 "최승첡ㄱ!!!!!!!!!!!!!!11"이라고 외쳐 붙여진 별명. 그리고 그걸 아래 있던 멤버들이 들었다... [14] 데뷔 전부터 탁월한 나루토 흉내를 선보이며 얻어낸 별명[15] 데뷔 초 선배 그룹인 러블리즈 케이와의 듀엣 무대에서 뻣뻣하게 굳은 채 팔짱을 끼고 등장하여 붙여졌다. 돌 석石에 알파고를 합친 말이다. 후일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선배와 시청자에게 죄송했다고 감상을 남기기도.[16] '아주 NICE' 활동 당시도겸이 맡은 도입부 가사 "아침엔 모닝콜 필수던 내가"부분이 "아침에 모닝 쿨피스던 내가"라고 들려 얻게 된 별명[17] 발이 길어서 별명이 삼성동 갈치발이라고 한다.[18] 하단의 여담 목록 참고, 그리고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명예 18학번이라고도 한다. a.k.a.캠타(캠퍼스타운역)의 아들[19] 호시에 의해 공개된 별명. 한껏 섹시한 척을 하며 고기를 굽는 시늉을 할 때 이 별명을 외치며 응원하면 된다. 이 때 발음은 꼭 쎅씌한 놤좌"로 한다.[20] 손가락이 가늘고 긴 아주 곱고 예쁜 손을 갖고 있어서 붙여진 '도겸'과 '섬섬옥수'를 합친 말이다.[21] 도겸이 페페로니 피자를 좋아해 붙여진 별명이다.[22] 아이돌룸에서 귤 빨리까기 특기를 보여주었다.[23] 고잉 세븐틴 마우스버스터즈에서의 코드네임. 유래가 있는 듯 하지만 딱히 밝혀지지는 않았다.[24] 예명인 도겸을 이어쓰기한 것으로 단순히 별명 중 하나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순하고 착한 성격에 웃음 욕심을 내는 개그캐인 도겸이 진지하게 본업을 할 때의 갭 차이를 가리키기 위한 별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크한 컨셉이어서 이러한 면모가 돋보이던 <독:Fear>의 도겸 직캠에 이 별명을 언급한 댓글들이 꽤 있다.
웃을 때가 아니면 본래 이목구비 하나하나가 큼지막 하다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눈코입이 정교하게 위치해 조화를 이룬 얼굴인데, 이것이 오히려 첨예하고 정제된 느낌을 줄 때가 있어 무표정과 웃는 표정의 인상 차이가 큰 멤버이기도 하다. 눈매가 부드러운 데다가 표정이 다양해 이를 알아채기 힘드나,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의 'Crazy In Love' 혹은 '빠른 걸음'같은 무대에서 간혹 이런 냉랭하고 도도한 인상이 드러나기도 한다.
180cm[25] 라는 큰 키에 자못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지라 종종 형 라인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그러나 2018년 들어서 스스로 예전보다 확실히 어린 외모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자신하면서 이 기세를 타 10년 후엔 더 어려질 수도 있다고 희망에 찬 기대를 하기도 했다.
왼쪽 볼 한가운데에 점이 있다. 참고로 이 점은 관상 상으로 좋지 않아 뺄까 고민했으나, 팬들의 적극적인 만류 로 인해 뺄 일은 없을듯하다.[26] 또, 훤칠하게 큰 키에 근육이 제법 있는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팔, 다리가 길고 허벅지가 상당히 튼실한데 본인은 이 허벅지가 약간 고민거리인 듯하다. 하루는 연습실의 방문한 한성수 대표가 도겸의 허벅지를 보고 "너 허벅지가 좋구나?"라고 칭찬을 하자, 입고 있던 반바지를 위로 걷어 "네! 제 허벅지가 좀! 그렇습니다!!"라며 호기롭게 외쳤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자신있는 부분으로 몇차례 허벅지를 언급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예 매력 포인트로 밀고 나가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닮은꼴로는 연습생 시절부터 배우 조승우가 자주 언급되는데, 공교롭게도 도겸이 오디션 자리에서 부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이란 곡이 조승우의 뮤지컬 대표작이자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것들이라 닮은꼴 이상의 묘한 인연을 갖게 되었다. 두시탈출 컬투쇼 왈: "날카롭게 생긴 조승우 같네요."
헤어 컬러는 검정이나 검정에 가까운 자연 갈색을 고수하며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긴 하지만 팀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는 타입은 아니다. 가장 큰 스타일링 도전은 2016년 말 <Going Seventeen>에서 파란색이 약간 도는 블루 블랙 염색에 눈썹 스크래치 정도뿐. 이후 또다시 검은 머리를 쭉 유지하다가 2017년 말,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가 발매되면서 붉은 기가 도는 레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등장했는데, 그동안의 헤어 스타일 중 가장 긴 기장인 데다가 이 컬러가 도겸의 피부톤에 찰떡같이 어울려 데뷔 후 최고의 '''비주얼 전성기'''를 맞이 하게 된다.
2018년 1월 3일 도겸이 주간아이돌 반려견 특집에 갈색 푸들 코코와 함께 출연한 후부터는 이 헤어 스타일에 "코코머리"란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했다.[27] 그리고 2018년 5번째 미니 앨범 <YOU MAKE MY DAY>에서 무려 '''애쉬퍼플'''으로 염색을 했다![28] 항상 어두운 톤 계열의 머리를 고수하던 도겸의 엄청난 스타일 변화에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 <YOU MAKE MY DAY> 활동이 끝나고 현재까지는 적갈색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0월 스페셜 앨범인 <Semicolon>발매 하며 붉은색의 머리로 염색했다. <HOME;RUN> 활동할때는 물이 빠지며 자몽주스색이 되었고, 12월 현재는 물이 다 빠져 진한 블론드를 유지 중이다.
덧붙여 우지와 함께 손이 예쁜 멤버로 자주 거론되곤 한다. 손톱의 바디가 크고 길쭉하며 손가락이 굉장히 가늘고 마디가 도드라져 있어 우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섬세한 손을 가졌다.
2021 콘서트 <IN-COMPLETE>에서 흑발로 변신했다. 하지만 다음날 V LIVE에서 검은색이 아니라 네이비색이라고 알려줬다. 지금은 색이 빠져서 진한 그레이에 가깝다.
2.2. 성격
유쾌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타고나 세븐틴TV 시절부터 뻔뻔하게 영어 실력을 뽐내거나 넘치는 끼로 걸그룹 댄스를 추는 등 연습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멤버 중 하나였다. 현재까지도 세븐틴 내에서 매번 가장 유쾌한 멤버로 꼽힐 만큼 팀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대표적인 인물. 이를 계기로 그의 메인 캐치프레이즈가 "해피바이러스"로 정해지게 되었고, 데뷔 후에도 여러 방송에서 이에 걸맞은 모습이 보여지며 멤버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시키고 있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일을 나가 텅 빈 집에서 혼자 후라이팬을 들고 계란 후라이 댄스를 추며 흥을 발산했는데, 당시 몸이 아파 쉬고 있던 디에잇이 그런 도겸을 보고 벌떡 일어나 같이 춤을 추기도.
이 유쾌함에 특유의 능글맞음이 더해지면서 평소 행동에 애교가 묻어 나올 때가 많아 멤버들과 팬들에게 "도겸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멤버들의 장난도 곧잘 받아주는 타입이다. 직접 골탕 먹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을 만큼 짓궂은 성격인 정한의 장난까지 싫은 내색 없이 잘 받아주는 터라 정한에게 "형 옆에 있는 게 힘들 텐데 나랑 친하게 지내줘서 진짜 고맙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 업로드된 <GOING SEVENTEEN>에도 디노가 갑자기 다가와 장난을 걸자 흔쾌히 맞받아치는 모습이 수록되어 있다.
또, 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잘 놀라는 에스쿱스가 자신보다 더 겁이 많은 멤버로 도겸을 지목할 만큼 겁이 많이 편이다. 멤버들과 놀러 나갔다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연달아 타 넋이 반쯤 나가는 것은 기본이며, 난간에서 야경을 찍다가 갑자기 자신의 뒤에 있는 버논에게 "혹시 나 밀 거 아니지...?"라며 불안한 기색으로 그를 의심하는 일이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성격은 본디 순하고 착한 그의 성질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으로, 멤버들은 도겸에 대해 항상 이렇게 착한 사람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면서도 "가끔 답답할 정도로 너무 착해 바보 같을 때도 있다."라고 덧붙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정한은 "너무 순진해 혼자 두면 어디 가서 당하고 올 것만 같다."라며 은연중에 걱정이 드러난 평을 내렸다. 팬들은 이런 그의 성격을 가리켜 "'''석'''민이 '''하'''느님 '''다'''음으로 '''착'''한 애예요"라는 문장을 줄여 "석하다착"이라는 말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마냥 명랑하고 즐거워 보이는 이면에는 감수성이 풍부해 맘이 여린 모습도 존재한다. 매 공연이 끝나고 엔딩 멘트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멤버와 팬들에게 무척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이며, 2018년 들어서는 공연 스탭들마저 도겸의 차례에 일부러 배경음악을 '웃음꽃'으로 바꿔주는 등 울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다.
외에도 도겸의 눈물에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쌩뚱맞은 상황에서 난데없이 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례로 새해를 기념해 버논에게 덕담을 해주다가 애기 같던 동생이 대견해 보일 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 감격해 울었던 일이 있을 정도이다. 또, 2017년 11월 7일<MNET PRESENT SPECIAL>에서는 자신을 매력이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해주는 승관의 말을 듣다가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울컥한 건지 도겸의 눈이 급속도로 초롱초롱해지기 시작해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적도 있다. 2018년 <DIRECTOR'S CUT>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어김없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 입을 뗐다가 미처 본론을 꺼내기도 전에 감정에 북받친 것. 그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말을 멈추었으나, 이 패턴에 매우 익숙해진 멤버들이 단번에 눈치를 채고 도겸을 달래기 시작했다.
승관과는 메인 보컬이자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라는 공통점이 있어 "세븐틴의 메인 울보즈"로 불리우기도 한다.
소심한 면이 있어 작은 것에 마음 상하는 일도 있는 듯하다. 하루는 자신의 오징어 볶음을 계속 집어 먹은 디에잇에게 속상함을 느낀 도겸이 멤버들이 모두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을 때 "저 하나 말해도 돼요? 명호 그... 오징어..."라며 입을 열었다는 일화가 데뷔 초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내용이 너무 귀엽다는 이유로 멤버들에게 일명 "오징어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2017년 2월 12일에 개최된 첫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에서 디에잇에 의해 다시 한번 더 언급되었다. "사랑해, 겸이야~" 정한은 자신보다 더 잘 삐지는 멤버로 도겸을 지목하기도 했다.
덤벙거리는 습관 때문에 물건 분실 사고 관련으로 가장 많은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세븐틴 데뷔 초, 어느 카페에서 일하던 직원이 도겸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줬다가 곧바로 세븐틴의 팬이 된 일이 있는데 이 얘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입덕 계기 영상이 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의 분실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례가 되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올라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슈퍼주니어 려욱의 차에 지갑을 놓고 내렸다는 일화가 밝혀지면서 저 정도로 자주 잃어버리는 거냐는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호시의 가방을 빌려 쓰고 세탁소에 맡긴 뒤 되찾아 오지 않았는지 2015년 12월 한 방송에서 호시가 이 일을 언급하며 도겸을 재촉하는 장면이 등장하였다. "나 오늘 제주도 오는데!! 쇼핑백 들고 왔다아아앜!!!!!!"
MBTI는 INFP라고 한다.
3. 포지션
3.1. 보컬
나이에 비해 성숙한 감성, 강력한 파워, 풍부한 성량, 넓은 음역대, 단단한 안정감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다 갖춘 밸런스형 메인 보컬로 세븐틴 보컬의 완성도를 담당하는 쌍두마차 중 하나이다. 보이 그룹의 곡치고는 상당히 높은 음역대인 노래들을 격한 칼군무와 함께 소화해야 하는 세븐틴에게 그야말로 만능 치트키 같은 존재.
도겸은 그중에서도 성량면에서 단연 최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연습생 시절 도겸이 지하 연습실에서 노래하면 그 소리가 회사 건물 4층에 있는 대표 사무실까지 들렸다는 관련 일화도 존재할 정도이다. 실제로 한 음악 방송에서는 인터뷰를 하던 멤버들의 뒤로 스튜디오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는 그의 노랫소리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마이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도 목소리가 벽에 반사되어 넓은 공간으로 퍼져가는 것이 확연히 체감될 만큼 발군의 성량을 갖고 있으며, 흡사 몸속에 확성기를 내장한 것 같다는 이유로 멤버들에게 "인간 확성기"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특히 도입부부터 브릿지 직전까지 강강강강으로 쉴 새 없이 몰아쳐 신나는 분위기인 타이틀 곡 '아주 NICE'에서 도입부의 "아침엔 모!!!!!!!!닝콜 필수던 내가" 부분을 시원시원한 성량과 파워로 탁월하게 소화해, 오프닝부터 강하게 치고 나오는 보컬로 도겸이 무척 제격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쿨피스남이 되었다.)
넓은 음역대와 말뚝 같은 안정감으로 안무를 수행하면서도 웬만한 고음쯤은 아주 편안하게 다루는 지라, 청량함과 칼군무를 동시에 무기로 갖고 있는 세븐틴이 매우 요긴하게 활용하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 견고한 안정감이 가장 잘 드러나는 활동 곡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붐붐'을 꼽을 수 있다. 후렴 부분만 해도 3번, 총합 약 11번 이상의 높은 점프를 해야 하는 이 곡의 후반부에서 피치를 끝까지 끌어올린 애드립을 여유롭게 구사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 2017년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에서는 청량함을 넘어 상쾌함까지 느껴지는 하이노트를 선보였다.
또한 기교를 과시하기보다 정직하고 올곧은 창법으로 이물이 섞이지 않은 본인의 깨끗한 음색이 더더욱 도드라지는 편인데, 가창이 담백하면서도 심심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기 때문이다. 순진무구한 음색에 파워를 조절해 소년과 청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으며, 이는 소년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세븐틴의 활동 곡들을 차례대로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 2016년 경연자로 출연했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유영석이 도겸의 노래를 "빈틈의 미학"이라고 표현하며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빈틈으로 들어가 채워주고 싶게 만드는 여운을 남긴다."는 극찬을 하였다. 데뷔 초 라디오에서 슈퍼주니어 려욱의 노래 '어린 왕자'를 원곡자가 보는 앞에서 부른 적도 있는데, 도겸의 노래가 끝난 뒤 려욱이 "나도 이렇게 못 부른다."며 "한 부분에서 내가 이렇게 불러야겠다 싶은 부분이 있었다."라고 감탄이 담긴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로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EMK 엄홍현 대표가 오디션 당시 그의 뛰어난 가창력에 눈이 갔다 하였으며,동시에 일반 가요와는 다른 뮤지컬 발성을 위해 보컬연습을 1년동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완벽한 보컬 능력도 완전히 타고난 것이 아닌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과거 팬싸에서 한 캐럿이 우지에게 “세븐틴 멤버 중에 우지의 생각엔 타고난 보컬과 노력으로 완성된 보컬은 누구?”라는 질문을 하자 우지는 타고난 보컬은 ‘조슈아’, 노력형 보컬은 ‘도겸’이라고 답했다. 의외의 대답에 놀란 팬이 정말이냐고 묻자 “우리는 도겸이의 연습생 시절을 봐왔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일화가 있다. 어느 정도 재능이 있었기에 지금의 보컬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겠지만, 도겸의 보컬 능력은 재능뿐만 아니라 그의 노력으로 만든 것이다.
3.2. 댄스
세븐틴이 상당히 수준 높은 칼군무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메인 보컬 두 명마저 춤을 매우 잘 춘다는 점'''에 있다. 퍼포먼스팀의 멤버들처럼 자유자재로 스킬을 구사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큰 키에서 오는 무게감과 정확한 박자감이 합을 이뤄 담백하면서도 꽤 절도 있는 춤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다부진 체력이라 파워형 댄서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힘이 좋고 완급 조절이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그루브한 안무가 특징인 'Crazy In Love'같은 곡에서 이 춤선이 크게 빛을 발한다. 외에도 '아주 NICE'나 '울고 싶지 않아'의 무대 영상을 보면 메인 보컬 포지션의 도겸이 센터에서 군무를 리드해도 어색함이나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그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겸 춤 모음 상당히 높은 춤 실력 덕분에 아육대에서 퍼포먼스팀과 함께 에어로빅 댄스를 하였다.
2017년 월드 투어 <DIAMOND EDGE>에서는 서브 보컬 포지션의 정한과 함께 '울고 싶지 않아'의 특별한 인트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애초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 전공이 실용음악과가 아닌 실용무용과였다. 함께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연기한 카이 배우님이 퀴즈를 틀리고 놀라시는 모습
3.3. 랩
포션은 보컬이지만 그의 개인기인 하이톤 랩도 팬들 사이에선 많이 알려져 있다 예능이나 라디오에서 개인기로 한번씩은 보여준적이 많다.
#아이돌룸에서 부석순과 랩으로 울고 싶지 않아를 설명하는 모습, #야식을 참지 못한 자신에 대한 반성
3.4. 예능
데뷔 전 세븐틴TV부터 승관, 호시와 함께 예능 조합 부석순으로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 내지는 감초 역할을 해왔던 멤버. 연습생 시절 호시와 만든 석순톡은 현재까지도 여러 방송에서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때 멤버들과 나루토 흉내를 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나루토 흉내를 냈다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조회수 110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해 그에게 "도루토"란 별명이 붙여진다. 때문에 2018년 딩고 근본없는 인터뷰 부석순 편에선 나루토 OST를 자신의 인생 곡으로 꼽기도. 나의 인생곡이 있다면? 나루토 ost or 거침없이
승관이 화려한 언변술로, 호시가 캐릭터 빙의로 개그를 시도한다면 도겸은 위 문단에 서술해 둔 성격에 능청맞음이 더해져 망가지는 데에 스스럼이 없는 타입으로, 세븐틴 내 몸개그 일인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승관은 그나마 자체 심의가 있는 반면 이 친구는 그런 거 없다. 시원하다~♪ 너무 시원해♬ 2016년 어느 시상식 대기실에선 구두주걱을 갖고 놀던 멤버들을 지켜보다가 도겸이 그만 그 구두주걱을.......
특히 콩트에 탁월한 호시와 함께 여러 가지 상황극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아직까지도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할머니&할아버지 콩트는 2015년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할머니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개발하게 된 것이다. 2016년 5월 21일 쇼 음악중심 출연자들의 대기실을 생중계하는 방송에서는 세븐틴이 피트니스 상황극을 벌였다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내뱉는 숫자의 인플레이션이 점점 심해졌던 일이 있었는데, 이 상황을 맨 뒤에서 지켜보던 도겸이 자신의 차례가 오자마자 갑자기 "아, 십조!!!!!!!!!!!!!!"라고 허무맹랑한 단위를 외쳐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하는 일도 있었다.
워낙 호탕한 성격이라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행동이 자연스레 나오곤 한다. 가령 막내 디노와의 뿅망치 게임에서 뿅망치로 스스로의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승관의 행동을 200% 모사해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어항 속 피라냐를 보고 닥터피쉬로 착각해 "그 발 담그면 각질 먹어주는 걔네인가요?"라고 묻거나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잠들기 전 문단속을 제대로 했는지 불안해하는 에스쿱스에게 "형, 13대 1이에요."라는 발언을 해 그를 안심시키는 등 팀 내에서 재미를 보장하는 멤버로서 각종 방송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2019년 1월 22일 방영분, 아이돌룸에서 뿅망치 바보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다들 도겸이화가 되었다.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예능의 신(인상) 승관이 차기 예능돌로 도겸을 뽑았는데 대담하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도겸, 제정신아냐'라고 뜬 기사를 보곤 당황했다고...
3.4.1. 유행어
- of course / yes of the yes / 심!☆쿵!☆
2015년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직접 중학생 때부터 써왔다고 밝힌 본인의 유행어. 강한 긍정을 표현하기 위한 "yes of the yes"는 "fake of the fake"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연습생 시절 호시가 도겸과 함께 PC방에서 카트라이더를 했을 때 "ice of the Ice!"를 외치며 아이템을 던지고 지나가는 그가 매우 얄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 ○○는 가슴으로 하는 거야.
2016년 리패키지 앨범 발매 전후로 등장한 새로운 유행어. 본인이 내킬 때 한껏 폼을 잡으며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치고 말하는 식이다. "농구는... 가슴으로 하는 거야.", "뮤직비디오는... 가슴으로 찍는 거야." 이 유행어에 대항하기 위해 2016년 말, 승관이 "○○는... 광대로 하는 거야."를 만들어 왔다.
- 제 말 무시하셔도 돼요.
2017년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전에 만들어진 유행어.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고 싶으나 자신감이 부족할 때 사용한다. "내 말 무시해도 돼. 신경 쓰지 마, 크게 신경 쓰지 마~"
- 아니긴 한데요~
2018년 새로 등장한 유행어. 실은 새로 생긴 말버릇에 가까우나 적재적소에 사용되면서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괜히 허세 한 번 부려봤다가 이를 바로 부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떡국하면 또 저 아니겠습니까아. 아! 아니긴 한데요~" "아, 우지! 굉장히 포인트를 잘 찝어내는 친구에요. 제 친구는 아니구요~"
4. 개인 활동
4.1. 데뷔 전
'''2012년 - 2014년'''
4.2. TV
4.3. 라디오
4.4. 화보
4.5. 뮤지컬
4.6. COVER
4.7. 기타
4.8. V LIVE
4.8.1. 도겸의 심야책빵
V LIVE의 VOICE ONLY 기능을 사용하여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그중 도겸은 심야책빵 이름으로 매 방송마다 책을 읽어주며 청취자들의 숙면을 유도하고 있다.
5. 음반
6. 여담
- 세 살 터울의 누나와 우애가 돈독해 서로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TV와 컴퓨터를 두고 싸운 것 외에는 크게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디노는 도겸과 누나의 사이를 "현실남매가 아닌 이상남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혈액형이 Rh- O형이다. 쉽게 찾아보기 힘든 희귀 혈액형.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L6v0GmJVmg
- 연습생 시절 멤버들의 장난으로 자신의 활동명을 "용팔"로 알고 있었던 때가 있었다. "선생님 저 예명이 용팔이에요?" 범인은 에스쿱스, 호시, 원우
- 사실 도겸이라는 활동명은 원래 멤버 민규의 것이었고 도겸의 활동명은 디에잇(The8)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 후에도 디에잇을 변형시킨 에잇라잇(8light)이 후보에 있었으나, 도겸이란 이름이 최종 결정이 되어 데뷔했다.
- 곱슬머리라서 드라이로 세팅을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방방 뜬다.
- 입사 후 도겸은 빠글거리는 머리 + 스냅백 + 안경 + 조끼 패딩 + 호피무늬 바지 착장으로 연습실에 첫 등장했는데, 이때의 강렬한 첫인상을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다며 멤버들이 두고두고 회고하고 있다.
- 데뷔 곡 '아낀다'에서 브릿지 파트 "You're my angel~"를 맡아 활동 내내 에스쿱스에게 번쩍 들려졌다. 이 당시 도겸이 민소매를 입고 연습실에 등장하면 에스쿱스가 도겸을 안 들어줬다고 한다.
- 젓가락질 습관이 독특하다.
- 2015년 9월 9일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가장 어색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아 우지를 선택한 적이 있다. 처음엔 팀 내에 어색한 멤버가 없다고 대답했으나 DJ 려욱의 집요한 질문을 노련하게 받아치지 못한 도겸이 결국 우지를 언급한 것인데, 이 방송을 우지가 듣게 되면서 한동안 "도겸 씨"라고 불렸다고 한다. 2020년 '차에타봐' 인터뷰에서는 원우를 어색한 멤버로 뽑았는데, 역시나 후야TV에 원우와 함께 출연했을 때 원우와 함께 출연해서 좋다는 도겸의 말에 원우가 "어색하진 않구요?"라고 말하는 등 방송 내내 대가를 치뤘다.
- 암기에 약한 편이다. 열심히 외워도 조금만 방향을 바꿔 질문하면 바로 까먹어 버린다고. 2017년 월드 투어
중 관중들에게 오프닝 인사를 하는 역할을 맡았을 때 방문하는 국가에 맞춰 번역된 인사를 계속 반복해 외우는 모습이 에 수록되어 있다. 또, 2018년 3월 믹스 유닛 부석순이 스페셜 활동을 했던 당시 리더 대행이었던 도겸이 항상 곡 소개를 해야 했는데, 3월 24일 V LIVE 코인 노래방 방송에서 곡 소개의 첫 문장부터 틀려 먹어 막내와 맏형에게 꾸중을 들었다. - 편식이 심해 가리는 음식이 많다. 특히 오이를 싫어하는 타입. 또, 군것질을 좋아해 주전부리를 자주 먹으며 침대 옆에 꼭 과자가 있다고 한다.
- 배스킨라빈스 31에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민트초코.
- 귤 하나를 약 5초 만에 순식간에 깔 수 있는 개인기를 갖고 있다. 어렸을 적 TV 앞에 앉아 귤 한박스를 해치웠을 정도로 귤을 좋아하기 때문인 듯. #이도귤 2017년 6월 21일에 출연했던 주간아이돌에선 이 기술을 마치 병정 인형을 보는 듯한 화려한 스탭과 함께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귤을 까기 전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 귤껍질을 까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 노하우라고.
- 세븐틴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뽑아야 할 땐 항상, 어디서든, 무조건 '웃음꽃'을 거론하고 있다. 2018년 한 일본 방송에서 가장 좋아하는 세븐틴의 노래를 골라달라는 팬의 질문에 멤버들 모두 "노래는 우리의 자식과 같기 때문에 어느 한 곡을 콕 찝어 고를 수 없다."고 대답했는데, 도겸 혼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웃음꽃이요."라고 대답해 멤버들 폭소하게 했다.
- 멤버들과 숙소에서 랩배틀을 할 때 사용하는 예명은 MC도울(도겸+소울)
-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인천 1호선 캠퍼스타운역에, 도겸의 생일 광고가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 내내 걸려 있는 중이다.[41] 원래는 약 한 달 정도의 기간만 걸려있을 예정이었으나, 그 후로 다른 광고가 들어오지 않아 캠퍼스타운역의 터줏대감이 되어버렸다. 의무적으로 송도캠퍼스에서 생활해야 하는 연세대 1학년생들은 1년 동안 매일 그 광고를 보고 살아온 셈. 그 덕분에 연세대 송도캠 대표 연예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 때문에 연대생분들이 어디서 만날지 정할 때 장소 이름이로 쓰이곤 한다. 최근에 다시 캠퍼스타운역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라 한다.2021년 2월 현재는 에듀윌 광고가 들어서 있다. [42]
- 이동하는 차 안에서나 대기하는 시간에 항상 노래를 하는 도겸 때문에 멤버들과 주변인이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세븐틴이 '울고 싶지 않아'로 활동하던 당시, 옆 대기실을 사용하고 있던 B.A.P 출신 대현이 이 노랫소리를 듣고 승관에게 "그만 우러어어어어어억!!!"라는 문자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도겸도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있어 차에 탈 땐 매번 뒷자리에 앉는다고 소심하게 항변하자 에스쿱스가 "소리는 앞으로 나오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렸다.
- 최근엔 많이 줄어든 듯 하나 예전엔 잠꼬대가 매우 심한 편이었다.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면서 진행을 하거나 중국집에 주문을 할 때도 있고, 심지어는 목도 푼다고. 자신의 잠꼬대가 너무 궁금했던 도겸이 휴대폰에 관련 앱을 깔아 다음 날 확인해 보았는데 그곳에 "빠, 빵 먹고 싶다..."라고 중얼거리는 본인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멤버들의 말로만 듣던 그의 잠꼬대가 드디어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in JAPAN에서 공개되었다.
- 가끔 방송에서 깜짝카메라를 진행하면 항상 뜬금없는 타이밍에 발연기를 해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 해외 공연를 다닐 때 항상 정한과 방을 같이 쓰고 있다. 정한의 잠자리 조건이 무척 까다로운데 도겸이 이 룰에 매우 잘 따라주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가끔 다른 멤버들이 둘의 사이를 질투하기도 한다.
- 2020년 들어 멤버들을 놀리는 데 재미를 붙인 듯 하다. 원우도 후야TV에서 능청맞게 대처하는 도겸을 보고 "윤정한 다 됐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된 희생자는 조슈아로 브이앱 하다 전화를 걸어서 자다 일어난 조슈아에게 프리스타일 노래와 랩을 시켜놓고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며 조슈아가 마지막 소감을 얘기하는 사이에 장난으로 전화를 끊기도 하고, GV에서도 MV COMMENTARY시간에 자신의 파트에서 스톱을 외친 조슈아를 놀려먹기도 했다.
- 2012년 12월 8일, 도겸은 당시에 다니고 있던 실용음악 학원 블로그에 플레디스 공개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자신의 소식이 올라온 것을 보고 신기해하며 "fnvl804"란 아이디를 사용해 댓글을 단 적이 있다.
- 그리고 2015년 4월 24일에 발표된 세븐틴 데뷔 관련 기사에 "fnvl"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가진 어느 유저가 "도겸이라는 아이 참 괜춘하네."라고 댓글을 단 것이 훗날 팬들에게 우연히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때 여자친구의 유주, 오마이걸의 지호, 우주소녀의 성소, RAINZ의 홍은기와 같은 반이었다. 음악 방송에서 유주와 마주쳐 인사를 하거나, 홍은기가 어느 방송에서 도겸에게 전화를 거는 등 친분이 있는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 2016년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NCT의 재현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무 잘생겨서 차마 말을 걸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한 음악 방송에서도 호시가 재현이 속한 NCT 127의 '소방차'의 안무를 흉내 내는 것을 보고 갑자기 "재현아, 보고 있니?"라고 영상 편지를 써 재현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 2016년 말부터 1997년생 소띠 라인 아이돌들과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친분을 쌓고 있다. 이 채팅방에는 같은 팀 멤버 민규, 디에잇과 더불어 GOT7의 유겸, 뱀뱀, 방탄소년단의 정국, NCT의 재현,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속해 있는데, 다들 워낙 인기가 많은 팀들이라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는 중이다.
-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하였다.
- 2019년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주인공인 청년 아더 역할로 캐스팅된 3인 중 하나인데, 셋 중 가장 어려서 '막내 아더'로 불리고 있다. 특히 평균 연령대가 높은 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는 '얘는 청소년 할인도 적용되는 나이다.' 라며 소소한 화젯거리가 되기도.
- 칠삭둥이[43] 라고 한다. 일찍 나온 탓인지 인큐베이터에 오래 있었다고 한다.
- 2019년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대회에서 양궁 결승전에 진출해 연속 4회 텐텐텐텐을 쐈다. 두번째 화살은 렌즈까지 깼다. 세븐틴이 95점으로 아육대 양궁 신기록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29] 단 발라드풍의 원곡보다는 울랄라세션의 리믹스 버전에 더 가깝다.[30]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 가면을 쓰고 참가해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과 나 혼자 산다 보물섬을 꺾었으며 불광동 휘발유에 이어서 준우승을 했다. 1라운드가 끝난 뒤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과 같이 MC 김성주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꾸벅 인사한 것을 김구라가 절묘하게 캐치해 나이가 어린 아이돌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호시와 개발한 할머니&할아버지 콩트를 여기서 혼자 개인기로 선보였으며, 당시 출연자 석에 앉아있던 소속사 선배 한동근이 세븐틴일 것 같다는 김구라의 의견을 강력히 반대했다가 가면을 벗은 그를 보고 "너 이놈아!"라며 놀라워 하기도 했다. 수지&백현의 'Dream', 김현철의 '달의 몰락'[29] ,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했고, 그중 '달의 몰락'은 원곡자 김현철이 출연자로 자리해 있었던데다가 세련된 무대 매너까지 십분 발휘해 현장에서 방청객의 연호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경연 이후 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덕분에 세븐틴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에 한 몫을 했다. #1라운드 - Dream #2라운드 - 달의 몰락 #3라운드 - 인연 #얼굴 공개[31] 스페셜 MC[32] 황금 개띠의 해 반려견 특집[33] 스페셜 MC[34]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불렀던 "말하는 대로"를 승관과 함께 커버해 불렀다. 이 곡은 앞서 2018년 1월 11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먼저 특별 무대로 선보인 적이 있다.[35] 패널[36] 패널[37] 잼잼이네[38] S라인 차트쇼 코너 고정 게스트[39] 단짠단짠 코너 고정게스트[40] 도겸이 양다일 원곡의 '사랑했던 걸까'를 커버한 영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41] 2019년 10월 22일에도 걸려 있었다. 2020년 1월 12일에도 걸려있다.2020년 도겸이의 생일을 맞아 벽면 광고 4면 중 연세대 학생들의 캠페인으로 변경된 2면을 포함해 4면 전부가 다시 도겸이의 생일 광고로 걸릴 예정이다.[42] 연대생1: 어디서 만날래?
연대생2: 음.. 도겸?
연대생1: 그래 거기서 봐![43] 약 10개월을 다 채우지 못한 채 7개월만에 출생한 신생아
연대생2: 음.. 도겸?
연대생1: 그래 거기서 봐![43] 약 10개월을 다 채우지 못한 채 7개월만에 출생한 신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