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 52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일교통에서 운행하는 일반형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5년 9월 2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012-1번 마을버스가 전신이며, 이 노선이 생겼을 당시에는 중부경찰서(지금의 원미경찰서)에서 회차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운행 구간 중 대성병원 ~ 원미경찰서 구간은 5-3번과 거의 겹쳤고, 당시 역곡 지역에서 중동 쪽으로 가려면 역곡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천역으로 가서 버스를 이용하는게 더 빨랐기 때문에 이용객이 상당히 적었다. 다만, 이 노선의 큰 특징이 복개천(지금의 부흥로 부천소방서 ~ 소명삼거리 구간)을 지나가는 것인데, 이 지역은 옛날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원미동과 심곡동 중간에 위치하는데 이 도로로 그 때까지만 해도 버스가 다니지 않았다.[1] 더구나 이 지역에서는 주로 그나마 가까운 원미고등학교로 통학했는데, 이 지역으로 버스가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걸어다니거나(...) 아니면 원미동에서 3번이나 5-5번을 타고 부천역까지 가서 다시 5-3번으로 갈아타야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다. 더구나 이 도로 상에 부천시의 종합병원 중 하나인 성가병원(지금의 부천성모병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매우 불편했었다. 그러나 이 노선이 생김으로 인해 그나마 통학 수요, 병원 방문 수요가 있어서 아주 시망수준 까지는 아니었다.
- 2006년 쯤 부천시에서 대대적인 마을버스 승격 및 전환으로 인해 부일운수가 시내버스 회사로 승격되고 이 노선도 시내버스로 승격되어 52번으로 번호가 변경되었으며 노선도 부천시청 회차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승격 당시에도 이용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 2008년 노선을 상동지역까지 연장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였다. 위에서 서술한 큰 특징으로 인한 승객의 증가도 있었고, 상동 지역까지 연장함으로서 부천 동부 지역에서 중동 및 상동신도시 중심지를 모두 거치게 되었기 때문. 또한 상동 지역이나 중동신도시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으로 바로 이어줬기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해 온수역까지 출퇴근하는 승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배차간격이 10분으로 칼같이 지켰기 때문에[2] 이에 대한 신뢰도 높아졌다.
- 2009년 5월 1일부로 역곡역 - 소사역 - 대성병원 - 부천시청을 오가던 52-1번 노선과 통합되었다.
4. 특징
- 3대의 저상버스와 4대의 일반버스[3] , 10대의 좌석버스로 운행한다.
- 과거엔 마을버스에나 들어가는 현대 카운티로 운행했었지만 어느순간 중형버스로 체급이 올라가더니 요즘엔 대형버스가 52번을 달고 돌아다니고 있다(...)
-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까지 연장 운행함에 따라 52번에도 큰 위기가 닥쳐왔다. 왜냐하면 이 버스의 주력 구간이 신중동역 ~ 상동역 구간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웅진플레이도시의 활성화와 온수역을 종점으로 하는 지하철이 계속 운행되고 있어 현재에도 52번을 타는 승객들이 많다.
- 부일교통 소속 버스 중에 차급이 제일 좋은 편인데, 좌석형 시트 버스에 신차로 저상버스까지 출고했다.[4]
- 2018년 12월경에는 2010년식 BS106 로얄시티 F/L 좌석형버스 4대가 전부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으로 대차되었다.[5] 따라서 현재 52번은 모든 차량이 현대차량으로 운행중이며 대우차량은 전멸하였다.
- 한때 부일교통 상동지점은 다른 지점과는 달리 안내방송으로 버스티브이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안내방송 업체가 버스티브이에서 이비카드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이 노선도 이비카드 안내방송을 사용중이다.
-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소사역, 역곡역, 온수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온수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 소사역
[1]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당시 소신여객이 운행했던 12-1번이 잠시 이 구간을 경유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자사 노선 55번과 노선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1998년에 다시 폐지되었다. 이 구간을 운행했던 기간이 짧았던지라 사실상 다니지 않았다는 것에 가깝다.[2] 이 때 당시만 해도 소신여객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들은 기존 배차간격과 다르게 운행되거나 상당히 들쭉날쭉하게 운행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에 배차간격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3] 좌석배열은 좌석형 차량과 동일하다.[4] 현대차 출고 이전에도 차급은 좋았다.[5] 좌석배열은 기존 좌석형 차량 배열과 동일하며(2X1 배열) 시트는 플라스틱 시트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