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역
素砂驛 / Sosa Station
[clearfix]
1. 개요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147번.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363 (소사본동)[2] . 한국철도공사가 운영.
수도권 전철 서해선 S16번.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지하 284 (소사동)[3] 소재. 소사원시운영이 운영.
2. 역 정보
원래 소사역은 부천역의 옛 이름으로, 1973년 부천군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부천역으로 개칭되었다.
현재의 소사역은 그 후 1997년 경인선 복복선화 사업과 함께 현 위치에 새로 신설된 역이다.
부역명은 서울신학대학교이다. 서울신대로 가는길에 세종병원도 있으니 참고하자.
1번 출구와 2, 3번출구로 나가는 층이 따로인 역으로, 1번 출구 근처에는 광장이 있으며, 2,3번출구로 나가려면 계단을 한 층 더 내려가야 한다. 이는 경인로와 소사로가 평면으로 교차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현상. 1번 출구는 경인로 방향, 2, 3번 출구는 소사로 방향으로 나있다. 그리고 서해선 역에도 4개의 출구가 추가[4] 되면서 출구가 총 7개가 되었다. 5번 출구는 2020년 5월경 개방할 예정이다.
1호선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와 서해선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서울신대)까지 방송하지만, 1호선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소사 역명만 방송한다.
3. 역 주변 정보
세종병원, 서울신학대학교, 소명여자중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있다.
시흥시의 관문역 중 하나. 남부역을 기점으로 여우고개를 경유하여 신천동 쪽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다. 대부분 경원여객이나 시흥교통 버스들. 덕분에 이 방향 버스 환승객이 다수 이용한다. 대부분의 시흥 버스는 부천역을 향하는 편이지만 서울 방향으로 갈 경우 소사역 환승이 거리상 이득이고, 일부 노선이 소사역을 종점으로 삼고 있어 시흥 시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추후 서해선과 대곡소사선이 소사역에서 직결하게 된다.
소사역 인근은 부족한 인지도에 비해 교통로로서의 중요도에서는 높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동서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로를 끼고 있으며 고가에 설치된 역인 덕분에 남북으로는 소사역 굴다리를 통해 시흥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천 중/북부~김포공항이 연결된다. 이렇게 평일 기준 국내 최대의 혼잡도[5] 를 자랑하는 동네답게 이 역을 경유하는 도로도 역시 매일 아침저녁으로 동서남북 사방에서 몰려드는 출퇴근 트래픽을 소화하기 바쁘며,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로 인해 가뜩이나 부족한 소사역 굴다리 도로용량은 과포화되어 거북이걸음이 일상이다.
남부역 도로 건너편 상가 건물에 작은 악기점(통기타, 바이올린과 부속품(줄, 튜너 등)을 취급), 카페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소사역에 이렇다 할 상권은 없다. 부천시 관내의 송내역은 물론이고 역곡역에 비해서도 역세가 부족해 잘 될런지는 의문.
4. 일평균 이용객
소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서해선의 2018년 자료는 개통일인 6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9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서해선의 자료는 1호선과의 환승객을 합산한 수치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1호선, ~2004년),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1호선, 2005년~), 소사원시운영㈜ 자료실(서해선)
- 최근 10년 동안 매우 이용객이 감소한 역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도 하루 평균 4만명 내외의 이용객 수를 유지할 만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용했지만, 2008년 이후 빠른 속도로 빠지면서 2013년에는 일평균 3만명대가 붕괴되었고 2016년에는 2만 6천명 수준까지 내려왔다. 불과 10년 만에 1/3이 하락한 것으로 굉장히 가파른 속도로 소사역 이용객이 줄어들었다. 소사동의 버스가 다양해지면서 역에서 걸어다닐만한 반경 내의 주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사동 사람들이 소사역보다는 급행을 이용할 수 있는 부천역, 역곡역이나 강남 출퇴근을 위해 7호선 환승이 가능한 온수역을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 경인선 주 이용객은 역 북쪽의 소사동, 역 남쪽의 소사본동에 있다. 시흥시 수요도 있었으나 서해선 개통 이후 서해선으로 상당수 넘어갔다. 경인선 변동 폭은 크지 않은데, 옥길지구 입주가 진행되어 감소분을 보충했다. 서해선 개통 이전 수요는 주로 63번을 통한 환승수요에 있었다. 시흥시 북부지역인 신천,연성지역의 수요를 가져왔다. 다만 서해선은 시흥-부천 수요를 흡수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상권인 부천역 방면을 가기 위해선 환승저항이 강제된다. 서해선 개통 이전에도 부천역으로 분산되는 수요가 상당히 많았으며 지금도 많다. 여우고개를 넘어 부천역으로 가는 버스들은 동선 상 소사역 환승이 불편하다는 점도 한몫 한다. 다만 시흥-부천 수요를 적게나마 끌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사역 경유 부천시 시내버스 승하차량이 상승했는데, 부천역, 역곡이나 중동 등을 가기 위해 소사역에서 내려 버스 환승하는 형태.
- 한국철도공사자료에 의하면 시흥시 버스 환승객이 전년대비 9.0%, 부천역 이용객이 2.6% 감소에 그쳤다. 시흥시 여의도 방면 버스의 경우 승하차량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20% 내외로 크진 않은 편. 이는 버스와의 소요시간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1호선을 타고 여의도를 바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신길환승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 2018년 전철 간 환승객은 19,548명으로 나타났다.
- 서해선 연장이 이루어진다면 일산 - 부천 수요와 부천 - 김포공항 수요를 흡수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 - 부천간 광역버스 1001 대비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 부천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으나 환승저항을 감안해도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
- 서해선 연선 지역에서는 소사역 급행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서해선 환승객을 모조리 끌어모아도 소사역 이용객은 당장 부천역에는 택도 없고 역곡역 이용객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서해선 대곡연장이 개통된 이후를 노려봐야 할 듯.
- 한신더휴메트로를 비롯하여 소사역 힐스테이트 등 다양한 주상복합이 들어오고 있다. 예전에는 부천푸르지오가 전부였으나, 모든 아파트가 들어오고 나면 근처 지대가 크게 상승할 요인으로 보인다.
5. 승강장
5.1. 수도권 전철 1호선
[image]
[image]
역명판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스크린도어 개량공사로 인하여 스크린도어가 개방되어있었다.
5.2. 수도권 전철 서해선
[image]
승강장
[image]
[image]
역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