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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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소신여객에서 운행하는 일반형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떠나요~ 부천역에서 3번 버스를 타고~'''
- 마마무 <고향이> 소절 中
3. 역사
-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복원한 내용(#)에 따르면 이 노선은 무려 1958년 9월에 신설되었다. 이 때는 부천시가 부천군이던 시절이었다.
- 1990년대 중반 소사동에서 방화동까지 가는 노선이 갑자기 오쇠동까지 단축되었다가 적발되어 다시 방화동으로 환원되었다.
- 19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에는 운행 도중에 춘의동차고지에서 주유와 세차를 하고 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안전상 승객을 모두 하차시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고 그냥 주유하는 등 말이 많아서 더이상 운행 도중에는 주유하지 않게 되었다.
- 부천시에서 2000년에 버스정보시스템 도입과 버스 위치추적을 시행하기 전에는 여월동에서 원미동으로 갈 때 부천종합운동장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당아래옛길[1] 을 통해 바로 원미동으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이유는 당시 여월동 지역이 허허벌판이었기 때문에 이 곳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승객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이후 버스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각 버스 위치가 추적되면서부터는 이런 식의 운행이 사라졌다.
- 김포공항 구간은 원래 방화동이 종점이었으며, 김포공항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당시엔 현 71번처럼 '오쇠삼거리 - 외발산사거리 - 공항동천주교회 → 방화중학교 → 개화산역 → 방화1동사무소 → 공항시장 → 김포공항입구교차로 → 공항동사무소 → 공항동천주교회 → 이후 역순' 식으로 회차했다. 김포공항으로 들어가게 된 것은 소신여객이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하면서 중간에 가스충전소를 들려야 했는데 서울시에서 거절해서 그렇게 되었다카더라.
- 이후 큰 변경이 없다가 굴곡이 많다는 이유로 2009년에 3번에서 3-1번을 분리신설하였다. 문제의 굴곡 구간은 '소사삼거리 - 부천남부역 - 중동역 - 부천북부역' 구간으로, 소사역 지하차도를 뻔히 냅두고 이렇게 빙 돌아가는게 영 탐탁치 않았던 모양. 이 때문에 해당 굴곡 구간을 3-1번으로 분할하고, 기존 3번 노선은 유지하되 소사역 아래 지하차도를 이용해 바로 원미동으로 이어지게끔 조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두 노선은 사라질 위기에 처할 정도로 승객이 확 줄어들었다. 부천남부역 및 중동[2] , 심곡동 쪽에서 이 버스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이 노선이 없어져 김포공항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을 잃게 되었고, 이 때 상당한 수요가 50번 버스 등 다른 대체 노선으로 넘어가게 된다. 게다가 분할한 굴곡 구간인 3-1번은 인가 대수가 상당히 적었기 때문에 괴랄한 배차간격으로 인해 맨날 공기수송하는 입장이었고[3] , 3번은 본래 경유하던 부천역을 더이상 진입하지 않게 되어 승객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이 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의 반발로 인해 소사역 지하차도를 넘어간 후 부천역 소신여객 본사까지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시 소명여고(원미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괴상한 형태로 운행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 결국 3-1번이 2013년에 폐선되었고, 3번은 김포공항 구간을 제외하면 원래 노선대로 돌아왔다.
- 2018년 6월달에 모든차량들이 전부 중형화 되었다. (정확히는 저상차에서 모두 그린시티로 대차되었다.)
- 2018년 9월 22일에 '오정초등학교 ~ 성진그린타운.삼부아파트' 구간이 폐지되고 소사로 직통(해주아파트, 욱일아파트 경유)으로 변경되었다. 소신여객 공지사항 관련 게시물 이로써 '성곡동주민센터 - 김포공항' 구간은 50번과 중복되며, 오정초교 구간에는 더 이상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4. 특징
- 현재 부천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버스 노선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그야말로 소신여객의 역사 이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 소사동 및 부천역에서 원미동으로 바로 이어주기 때문에 단거리/장거리 수요가 많다.
- 1990년대에는 좌석버스 버전인 300번도 있었으며, 이 노선의 김포공항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550번, 550-1번이라는 별개 노선까지 소신여객에서 신설할 정도였다. 하지만 IMF가 터지면서 대대적인 노선 개편이 이루어져 300번은 폐선되었으며, 550번과 550-1번은 매각되어 50번의 전신이 되었다.
- 원종동 구간에서 오정초교를 경유한 마지막 노선이다. 이 구간은 노선 신설 당시부터 있던 도로(구 399번 지방도)를 이용한 구간으로, 현재 소사로 중 오정농협사거리~원종IC 6차선 구간은 1990년대 초중반에 신설 개통된 도로이다. 이 도로가 없었을 당시에는 3번뿐만 아니라 70번, 300번, 550번 등도 오정초교 구간으로 다녔다.
- 소사동차고지 방면[5] 은 부천북부역 앞에서 소신여객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 서는 걸로 인가가 났지만, 소사동 방면도 소신여객터미널에서 정차한다. 그래서 터미널 3번 폼에서 타면 김포공항 방향[6] , 5번 폼에서 타면 소사동 방향이다.[7] 하지만 소사동 방향도 소신여객터미널을 들리는 것으로 인가가 바뀐 듯하다. (잘못 서있다가, 기사님에게 이거 어디어디 방면이예요? 라고 반대방면을 말하면 이거 안가요! 를 들을수 있는 노선)
- 소신여객에 최초로 들어왔던 98~99년식 무전광판 옵션 입석형 BS106 로얄시티가 다수를 차지했던 노선이었다. GBUS 개편 후인 2009년까지도 구도색을 유지하고 다녔으며, 2009~2010년을 끝으로 전부 폐차되고, BS110CN F/L 저상버스로 싹 교체되었다. 그 후 2018년부로는 BS110CN F/L 차량들과 23-2번의 구형 디젤 로얄시티 차량들, 김포운수 출신 구형 로얄시티 좌석형 차량, 2007년 9월식 소신여객 자체 출고분 구형 로얄시티 가스차량이 대차되면서 신차로 현대 그린시티를 투입하기 시작하며 전량 중형화되었다.
- 서해선이 김포공항으로 연장된다면 이 노선에도 큰 위기가 닥칠 수가 있다. 일단 서해선의 배차간격이 20분이라서 매우 나쁘지만, 연장 후에는 차량을 더 도입해서 간격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을 보면 해당노선은 이렇게 되면 폐선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부천역 - 원미동 - 원종동' 구간수요가 있어서 원종동까지 단축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소신여객의 역사를 함께 해온 60년이나 된 노선이기에 폐선을 하기도 나름 고충이 있다. 향후 어떻게 될지는 결국 좀 더 지켜봐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소사역[A] , 부천역, 중동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 김포공항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 부천종합운동장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 김포공항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 소새울역, 소사역[A] ,
- [image] 김포 도시철도 : 김포공항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 김포공항역
6. 둘러보기
[1] 여월휴먼시아4단지에서 구 여월정수장 쪽에서 당아래사거리로 우측 방향으로 난 샛길이다. 본래 소사로 도로가 개설되기 전부터 존재한 옛길이다. 지금은 원미동 방향 편도로만 이용할 수 있는 일방통행 도로다.[2] 중동신도시가 아니라 중동주공아파트(지금의 중동팰리스카운티) 일대를 말한다.[3] 이 굴곡 구간은 75번과 겹치는 구간인데, 75번 버스는 과거부터 광명, 가산디지털단지 쪽 승객 수요가 많아 굳이 자주 오지 않는 3-1번을 타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4] 덤으로, 3번 버스가 지나는 원미동도 나온다. 문별이 이 곳 출신이기 때문(노래 제목대로, 노래 내용 자체가 멤버들의 고향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부천역 터미널에서 탄다. 당시 차량은 1188호.[5] 부천북부역 → 시민회관 → 중동역 → 자유시장/부천남부역 → 소사삼거리 → 소시체육센터 → 소사동차고지[6] 터미널에서 우회전한다.[7] 터미널에서 좌회전한다.[A] A B 소사삼거리(세종병원, 서울신학대학) 정류장 하차 후 소사사거리를 끼고 도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