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일본 관계
1. 개요
부탄과 일본의 관계.
양국 관계는 '''매우 좋다.''' 친일 성향이 매우 두드러지는 국가인 부탄은 주변 나라에 관해서 비슷한 감정을 가진 일본과 정치적으로 통하고 또한 불교를 통하여 종교적으로도 통해서인지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은 편이다.
일본 황실과 부탄 왕실은 서로 잦은 교류를 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현 부탄 국왕인 왕축은 당시 일본 천황이던 아키히토를 "할아버지"뻘 되는 어르신이라고 치켜세우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키히토 역시 왕축을 "손자"뻘 되는 어린이라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 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부탄은 일본 극우들과의 사이도 좋은 편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베 신조 등 반중 성향의 정치인들을 찬양하는 일이 잦고 중국이 일본의 UN 상임이사국 진출을 결사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중국에게 비난 성명을 내기도 하며, 중국이 부탄을 내버려두는게 신기하겠지만 중국으로서도 부탄에 뭐라고 할 게 없다. 무력동원은 바로 인도랑 한판 붙을 각오를 해야한다. 그리고 부탄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의존하는 것도 없고, 중국 투자도 없으니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 도무지 맞설게 없다. 이러니 화가 나도 부탄에 대하여 어떤 조치를 취할 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1]
하지만 제국주의나 일본 제국, 그리고 조선총독부 문제 같이 부탄과 상관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고 회피하거나 중립적으로 대한다. 당연히 이런 부분에 대해 교과서도 일본이랑은 상관없이 서술한다. 부탄이 비록 반중 국가는 맞지만 반한 및 친일 국가는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어디까지나 반중적인 것에 대해서만 일본 편 들어주지 부탄도 일본의 다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 대한 건 제국주의로 인식하여, 그것은 일본의 잘못이라고 비판하며 중립적인 태도를 지키고 있다. 즉, 반중으로 인한 친일은 하지만 무조건 친일, 혐한 국가는 절대 아니다. 때문에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도 부탄은 중립적으로 가르친다. 위에 서술한 대로 만주사변같이 중국에 일본이 연루된 일에 대해서는 일본 편을 들어주지만, 미국이나 동양 또는 동남아시아에 일본이 연루된 과거사 문제들에 대해서는 일본 편을 들어주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거나 때론 일본의 잘못으로 비난하며 유엔 상임이사국 문제에 대해서도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며 일본의 상임이사국 문제는 거론하지 않는다. 이는 중국이 일본의 상임이사국 선정을 반대하지만, 러시아도 이를 반대하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다만 부탄은 인도의 상임이사국 선정은 무척 지지하기에 일본도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3. 관련 문서
[1] 마찬가지로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들이 파라과이를 빼면 대다수가 작은 섬나라들이거나 바티칸같은 나라이듯이 중국이 경제적이니 투자적으로도 뭐 맞설게 없는 것이랑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