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단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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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주지 비르 타윌에 세워진 마이크로네이션이다.
2. 역사
2014년에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던 제레미아 히튼이 공주가 되고 싶던 딸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비르타윌이라는 아프리카의 불모지를 찾아 비르타윌에 북수단 왕국을 2014년 6월에 건국하였다. 이후 이집트 정부로부터 독립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옵서버 국가[2] 로 인정받기 위해 유엔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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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총 인구는 국왕과 그 가족들을 포함한 단 5명이다. 현재(2019)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유료 회원들에게 앞으로 시민권과 개발 참여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한다.
국가이념을 자세히 보면 사회주의적인 요소가 들어 있으며, 현재(2019)에는 사막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레미야 히튼이 밝힌 목표에 따르면, UN에 옵서버 국가로 가입하여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무려 5억 500만 달러를 목표로 기금을 모금 받아 비르 타윌에서 농업과 에너지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원대한 구상이 있지만 계획이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에너지야 태양광 발전을 하면 되겠지만 지리적으로 이집트나 수단에서 가려 해도 꽤 먼 곳이기 때문에, 물과 식량을 조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화폐는 넵 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사용한다. 베네수엘라의 페드로를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4. 식민주의 논란
히튼 부녀가 영국계 미국인이었고, 땅도 영국의 제국주의 정책에서 나왔기 때문에[3] 비난이 잦았다고 한다. 성씨인 히튼이 잉글랜드 남부에서 유래된 성씨이다. 더구나, 이들의 고향과 근거지는 미국 남부인데, 여기는 레드넥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건국 이후 디즈니가 북수단 왕국을 모티브로 한 영화를 계획했을 때 현대판 식민주의라는 논란이 있었고 현재는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