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 & 쇼/줄거리

 


1. 줄거리
2. 쿠키 영상


1. 줄거리



영국, 런던의 어느 창고를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 창고에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 속칭 '눈꽃 바이러스'가 담긴 캡슐 샘플이 있었으며, MI6 소속의 타격대가 그것을 회수하러 창고를 습격한다.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던 중, 갑작스레 자신을 악당이라고 칭하는 흑인 사이버네틱 개조 인간이 등장해 자신의 시스템을 이용해 MI6 타격대를 전멸시켜버리며, 한창 바이러스를 회수 중이던 여성 대원, '해티'만이 홀로 살아남아 바이러스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자신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도주하게 된다. 하나 에테온의 뉴스 조작으로 해티는 도리어 팀을 전멸시켜버리고 바이러스를 훔친 수배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시점은 홉스와 데커드로 넘어간다. 아침 6시, 홉스는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고, 데커드는 매춘부와 함께 일어나며, 계란 노른자들을 마시고 커피가루를 숟가락으로 퍼먹는(...)[1] 홉스와 계란 오믈렛으로 깔끔한 아침식사를 차리는 데커드. 구닥다리 밴[2]을 몰며 산타 모니카 해변의 어느 헬스 클럽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홉스, 맥라렌 720S를 몰고, 런던 교외의 자신의 펍에서 맥주를 마시는 데커드의 대조가 포인트. 이후 각자 전화를 받고 홉스는 LA, 쇼는 런던의 파티장에 들이닥쳐, 쇠 쟁반과 샴페인 병으로 방해꾼들을 후드려 패고 홉스는 암거래상, 쇼는 에테온과 연줄이 있는 인물에게서 각각 슈퍼 바이러스와 에테온의 행방에 대해 알아낸다.
그 후, 딸 '샘'과 함께 저녁을 먹는 홉스로 시작한다. 샘의 학교 성적이 매우 좋자 그걸 흐뭇해하며 바라보는 홉스는 샘이 그린 가계도를 바라보는데, 그 안에 홉스와 샘 단 둘밖에 없는 걸 보고 대충 얼버무리려다, 샘이 찾은 사진[3]을 보고는 홉스는 잠시 착잡해한다. 이내 웨이터가 산더미 같이 쌓인 팬케익[4]을 가져오자, 홉스는 다시 얼굴에 미소를 짓는다.
한편, 데커드는 어머니 막달레나의 면회를 온다. [5] 돈을 얼마나 조금 쥐어줬길래 애들이 살살 안 해주냐는 말에 막달레나는 갇힌 것도 나쁘지 않다며 응수한다. 이깟 교도소도 탈옥 못 하시냐며 어머니도 한물갔다는 데커드의 비꼬기는 덤. [6] 아무튼 여동생한테 전화 좀 해보라며 여동생 좀 챙기라는 어머니의 부탁에 알겠다고 말하며, 면회시간이 끝나자 막달레나는 다시 감옥으로 간다.
시점은 다시 홉스로 넘어간다. [7] 갑자기 홉스에게 자신과 홉스가 짱 친 이라고 망상 중인 [8] CIA 소속 '로크' 요원[9]이 상황이 매우 나쁘다며 일 좀 해줘야겠다고 한다. 자신은 DSS 소속이라며 일 안 한다는 홉스에게 도발하다 바지에 지린 채로(...) 브리핑을 시작하는데, '해티'라는 MI6 요원이 자기 팀도 전멸시키고 아주 위험한 '눈꽃 바이러스'를 훔쳐갔다며 그 수배자를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그것을 위해 런던 본부에 최고의 요원을 보내 뒀으니 함께 일하라고 하자 거부하지만, 로크의 설득에 마지못해 수긍한다.
이번엔 데커드의 시점. 데커드 역시 CIA 요원[10]이 로크가 했던 브리핑과 똑같이 브리핑하며 런던에 최고의 요원을 보내 뒀으니 함께 일하라고 말하는 것 역시 똑같다. 이후 두 요원은 전화를 해 '둘이 뉴욕에서도 함께 일했던 만큼 아마도 쿵작이 잘 맞을 테니 세계를 구하겠지.'라며 히히덕거리고 있지만,

'''씨발. 절대로. 안돼.'''

'''NO. FUCKING. WAY.'''

'''이 새낀 진짜 좆밥이야.'''

'''This Guy Really AXXHOLE.'''

그 두 요원은 홉스와 쇼. 서로 현란한 디스를 주고받으며 대판 싸우고 난 뒤 결국 둘은 각자의 방법으로 해티를 추적하게 된다. 한편 해티는 자신의 집에서 권총을 챙기고 부비트랩을 설치한 채 집 밖을 나오게 되고, CCTV의 시야 밖을 돌아다니며 추적을 따돌린다. 하지만 아날로그식으로 따라온 홉스에게 딱 걸린 해티는 홉스와 난투극을 벌여가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홉스가 힘으로 제압해버린다.[11]
같은 시각, 데커드는 무슨 이유인지 해티의 집을 잘 안다는 듯이 능숙하게 부비트랩을 비집고, 비밀 무기고를 열어 해티가 달아났다는 것도 알아챈 뒤, 집의 구조를 굉장히 능숙하게 다룬다. 허나 해티의 집에 초반에 MI6를 전멸시킨 정체불명의 불청객이 또다시 등장하며, 데커드는 집의 비밀 구조를 죄다 이용해 이 불청객들을 모두 제압하고, 실수로 건드려진 부비트랩의 수류탄도 해체해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12][13][14]
다시 홉스와 해티. 해티는 자신이 팀을 죽인 게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지만 홉스는 이미 알고 있다며 해티를 진정시킨다.[15] 갑작스럽게 샘에게 영상통화가 오고 초짜에게 해티를 잘 감시하라고 말하지만 [16] 자신의 목걸이에 달린 수류탄 핀을 사용해 수갑을 풀어버리고 심문실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영상통화가 끝난 홉스가 겨우 달려가서 제압하지만 갑자기 데커드가 총을 꺼내 들고 그 여자 건드리지 말라며 신경전이 붙는다. 애인이라도 되냐는 홉스의 말[17]에 데커드가 말하길...
알고 보니 해티는 데커드의 여동생, '''해티 쇼'''였으며,[18] 해티가 자신의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다며 모두를 협박하고 도망치려는 찰나, 또 등장한 자칭 악당이 해티를 데리고 튄다. 홉스와 데커드는 그들을 필사적으로 쫓아 [19] 겨우 해티를 구해내고 직후 악당과 마주하게 되는데, 데커드는 그 악당의 정체를 보고 경악하게 된다.
악당의 정체는 8년 전, 데커드의 동료였으나 비밀 누설 방지를 위해 데커드에게 살해당한 '''브릭스턴'''이며, 이후 에테온 주식회사[20]가 시체를 회수해 사이버네틱 개조를 받고 살아난 것. 여기서 데커드 또한 에테온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 때문에 자신을 배신한 브릭스턴을 죽이고, 반대로 누명이 씌워져 도망자 생활을 시작한 속사정이 드러난다. 브릭스턴은 신체능력과 공격 예측 시스템으로 둘을 완전히 압도하나 차를 폭파시켜 브릭스턴한테 날려 틈을 번 사이 데커드의 차로 도주한다. 브릭스턴은 팀원들과 함께 오토바이로 추격하나 데커드의 트릭에 걸려 버스를 들이받고 놓쳐버린다.
겨우 따돌린 3인방은 에테온의 수작으로 인해 셋다 국제 수배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21] 자신들의 얼굴이 길거리에 쫙 깔리는 걸 보고 경악하며 빨리 해티의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빼내야 한다며 바이러스를 만든 안드레이코 교수를 찾는다. [22]
교수는 바이러스 추출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말한다. 하나는 해티를 죽이고 시체를 재가 되어버릴 때까지 싹 태워버리는 것. 둘째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8만 평에 달하는 에테온 연구소로 들어가 바이러스를 추출해내는 기계를 훔쳐오는 것. 3인방은 두 번째가 가장 좋다며 '믹 재거' 계획을 세운다. [23]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걸 아는 해티는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하며, 데커드의 비밀 기지로 향한다.
비밀기지에는 줄줄이 서있는 고급차[24]와 비싼 술들 [25], 최첨단 기기들이 잔뜩 나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런던에서 무기를 들고 갈 수는 없는 상태. 데커드는 모스크바에서 무기를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사람을 안다며, 즉석에서 3명의 신분을 위조해 모스크바로 향하는 민항기를 잡아 모스크바로 떠나게 된다. [26]
한편, 안드레이코 교수는 평소대로 일상을 보내나 갑자기 브릭스턴이 등장해 교수를 납치한다. 브릭스턴은 교수에게 위협 사격을 하며 바이러스를 빼내라고 협박하나 안 된다고 말하며 끝까지 저항한다. 그러나 이후 화염방사기를 꺼내 들어 태워 죽일 기세로 몰아붙이자 결국 브릭스턴에게 협조하게 된다.
다시 시점은 데커드와 홉스. 분명 검문소에 잡혀갔을 텐데 어떻게 비행기를 탔냐는 데커드의 질문에 너에게 없는 '친화력'이 있다며 데커드를 까는 홉스. 둘은 또 비행기에서 티격태격거리며 주먹다짐을 일으키려는 찰나, 항공보안요원인 '팅글리'가 둘을 중재한다.[27] 팅글리는 본래 델타포스 소속이었으나 은퇴하고 이런 지루한 일이나 한다며 자기도 일행에 끼워달라고 부탁하나 결국 거절당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항공지원'''을 해주겠다며 홉스와 데커드에게 명함을 넘긴다.
모스크바. 데커드의 오랜 지인이자 웬수인 '마담 M'은, 데커드가 부탁한 장비들을 모두 챙겨준다. [28] 본격적으로 믹 재거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해티는 M과 함께 브릭스턴에게 향해 스스로 생포당하며, 작전은 시작된다.
다음날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비밀기지. [29] 뒤따라 온 홉스와 데커드는 기지 내에 수소폭탄을 설치하고 길을 뚫지만, [30] 그들이 만난 건 아주 많은 병력. 둘은 손 쓸 틈도 없이 개머리판에 가격 당해 기절한다.
한편, 해티는 캡슐을 추출당하는 중에 잠금장치를 수류탄 핀으로 모두 풀어버리고 또 한 번 '''"신참이냐?"'''를 시전해 교수 주위의 두 명을 제압하고 추출장치를 든 채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교수가 갑자기 메스를 들고 해티를 다급히 멈춰 세우는데, 협박하는가 싶었지만 그냥 은밀히 탈출할 수 있도록 막을 찢어주기 위해 메스를 들었던 것. 둘은 열심히 탈출하면서 캡슐 추출 장치를 미리 트럭에 숨겨놓는다.
그 사이, 홉스는 포박당한 채 일어나고 또 일어나자마자 데커드와 엄청 싸운다. 둘은 전기고문을 받아가며 브릭스턴에게 에테온으로 오라며 권유받지만, 홉스가 해티를 눈치채고 데커드에게 신호를 준 뒤 안드레이코의 활약으로 [31] 믹 재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실행한다. 하지만 교수는 브릭스턴에 의해 목이 꺾여 죽고 탈출 도중 추출 장비까지 망가지면서 쇼 남매는 이제 가망이 없다고 말하지만, 홉스는 아직 희망이 있다며 자신의 고향인 사모아로 간다. 사모아까지 가는 비행기는 팅글리가 마련해준다.
사모아.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홉스는, 자기 친형 조나에게 일단 선죽빵부터 처맞고 시작한다. 어머니가 중재해 겨우 싸움은 말렸지만 추출장치를 고쳐달라는 홉스의 말에 괘씸하다며 절대 안 된다며 반대하던 조나였지만, 형제가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 해달라고, 안 그랬다간 자기 슬리퍼로 엄청 맞을 거라며 엄포를 놓는 어머니의 반 협박에 조나는 마지못해 기계를 수리하기 시작한다. 조나는 집에서 떨어진 오래된 공장에서 3D 프린터로 부품들을 인쇄하여 주문제작한 차량과 바이크를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왜 이렇게 사이가 안 좋냐는 해티의 질문에 홉스는 과거사를 꺼낸다. 본래 홉스 가족은 범죄자 가족이었으며, 한참을 나갔다 돌아오신 아버지는 자식을 보러 온 게 아니라 자식을 조직원으로 쓰기 위해 돌아왔던 것. 심지어 자식이 죽어도 별 상관 안 쓰는 그야말로 막장 아버지라, 이를 보다 못한 홉스가 아버지를 고발한 채 자신은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다. 덕분에 살길이 막막해진 조나가 어떻게든 돈을 벌어 홉스 가족을 부양하고 홉스는 그대로 25년 동안 집으로 오지 않았기에 사이가 매우 나빴다.
장비가 있냐는 데커드의 말에 당연히 있다고 하지만 총은 홉스의 어머니가 다 치워버려서 없었고 고대 마오리족의 목재 냉병기 들만 있는 상태. 자원이 부족한 그들은 있는 것 없는 것 다 모아서 함정을 만들고, 에테온의 총은 승인이 있어야만 쓸 수 있다는 시스템을 역이용해 해티가 가져온 에테온 장갑을 해킹해 사용 권한을 6분 동안 모두 차단해버리는, 아예 옛날식(Oldschool)으로 싸우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계획 사이에서 홉스와 조나, 그리고 데커드와 해티 각각 사이 간에 있던 오해와 원망을 풀어내었다.
결전의 날. 조나가 어렵게 수리한 장치는 기적같이 작동하며 해티는 목숨을 건지고, 에테온이 찾아오자 사모아인들은 있는 것 없는 것을 죄다 사용해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에테온의 공중지원에 해티는 또 납치당할 위기에 처하자, 홉스가 괴력을 발휘해 트럭에 연결된 쇠사슬로 헬기를 끌고, 데커드가 운전하며 헬기를 저지한다.
이후 헬기가 트럭을 무시하고 상승하면서 트럭이 끌려가자 홉스의 형제들이 자신들의 차를 연결해 4,000kg 이상의 무게로 늘려 막아낸다. [32][33] 그러자 헬기는 이들을 절벽에 떨어뜨리려 하였고 주인공 일행은 모두 차에 장착된 니트로를 사용, 헬기를 오히려 압도하고 사용 권한 봉인이 풀린 총을 사격하며 뒤따라온 브릭스턴의 부하들을 함정에 끌어들여 전멸시킨다. 또한 해티도 총을 이용해 헬기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헬기를 추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폭풍우 치는 절벽, 브릭스턴은 쓰러진 부하를 깨워 해티의 타이머가 0이 되면 해티를 사살하라고 지시하며, 끝까지 살아남은 데커드와 홉스랑 2대 1로 붙는다. 처음에는 브릭스턴의 공격 예측 장치로 브릭스턴이 우위를 점하나, 데커드가 맞는 도중 홉스가 헬기 문으로 가격해 잠시 시간을 번다. 2인방은 브릭스턴의 예측 대응 시스템이 눈앞에 있는 위협만 대응이 가능한 점을 눈치채고 작전을 바꿔 누구 하나가 맞아줘서 틈을 벌면 다른 사람이 공격하는 방식으로 차츰 2인방이 우위를 점하며,[34] 결정적으로 홉스가 브릭스턴을 바위에 내다 꽂아버림으로써 2인방이 승리한다. [35]
해티는 타이머가 0이 되기 직전에 또 한 번의 '''"신참이냐?"'''를 시전한 뒤 연료가 새고 있다는 걸 이용해 불을 붙여버려 부하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틈에 초크로 제압해버린다. 이후 바이러스를 추출한 해티가 데커드에게 권총을 넘겨주고, 차라리 자기를 죽이라는 브릭스턴의 말에 데커드는 또 억지로 널 죽이기 싫다며 권총을 버린다. 자신은 사람을 믿는다는 홉스의 말과 함께 에테온은 브릭스턴의 가동을 정지시켜버리고, 자신은 또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정말 이러깁니까? 참 더러운 바닥이야."'''라는 유언과 함께 브릭스턴은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에테온의 수장은 추락한 헬기를 통해 3인방의 활약이 아주 인상적이었지만 이걸로 끝난 게 아니라며 으름장을 놓지만, 도리어 홉스는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역으로 으름장을 놓는다. 이후 홉스는 자신의 딸을 사모아에 데려가 할머니, 삼촌과 만나게 해 주며, 쇼 남매는 수감 중인 어머니를 보기 위해 함께 면회를 온다. 이제 여기서 나가자는 데커드의 말과 함께 막달레나에게 케이크[36]를 넘겨주고, 해티의 '''"신참이냐?"'''와 함께 영화가 끝난다. [37]

2. 쿠키 영상


어딘지 모를 복도와 방에 중무장한 전투요원들이 쓰러져 있고, 슈트 차림의 누군가가 소화기로 남은 한 요원을 두들겨 패고 있는 뒷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사람의 정체는 로크 요원. 홉스에게 전화해 '눈꽃 바이러스'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으로 잘 처리했으니 걱정 말라고 하나, 새로운 바이러스[38]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것을 회수해야 한다는 말을 횡설수설하지만 알고 보니 전화받은 사람은 홉스의 딸 샘. 정작 다시 전화를 바꿔 받은 홉스에게는 헛소리나 지껄인다. [39] 그리고 복도 쪽에서 총성이 울리자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을 끝으로 첫 번째 쿠키 영상이 끝난다.
크레디트 중간의 두 번째 쿠키 영상. 지원병력까지 모두 정리했는지 다시 돌아온 로크 요원은 자신이 피를 엄청 흘리고 있다며 도와달라느니 자기 혈액형은 B+라느니 쓸데없는 말만 엄청 해댄다. 그러나 사실 출혈은 착각이었고, 본인의 피가 아니라 그가 때려잡은 적들의 피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긴박감은 제로가 됐다(...). 거기에 바닥에 벽돌이 가슴에 박힌 채로 죽어있는 시체를 보면서 "생각보다 쉽더라고"하며 결국 직접 벽돌 찔러 넣기를 재현해냈음이 나온다. 결국 견디다 못한 홉스가 전화를 끊는 것으로 두 번째 쿠키 영상도 끝. [40]
크레디트가 전부 올라간 후의 세 번째 쿠키 영상. 시점은 자신의 바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데커드. 갑자기 홉스에게 전화가 오는데 창밖에서 경찰이 거기 있는 거 다 안다며 빨리 나오라고 소리친다. 문제는 부르는 이름이 '''라지 애널'''(...). [41] 공항에서의 굴욕을 통쾌하게 설욕한 홉스는 조만간 보자고 말하며, 그런 홉스에게 제대로 한방 먹은 데커드는 절대 안 그럴 거라며 호언장담한다.

[1] 것도 티스푼이 아니라 무슨 밥 숟가락 수준의 커다란 숟가락이다.[2] 포드 브롱코로 추정 [3] 홉스와 그의 형 조나가 함께 찍힌 사진이었다.[4] 어림 잡아도 12장은 넘는다. 실제로 드웨인 존슨이 치팅데이에 팬케익을 엄청나게 많이 먹는 것을 반영한 듯[5] 것도 수갑에 꽁꽁 묶여오신다. 이후 데커드와 말하면서 싹 다 풀어버리는 걸 보면 이 할머니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71세인데 좀 봐 달라는 데커드의 요청에 교도관은 가볍게 씹어버리는 건 덤.[6] 그러면서 자기 생일 케이크는 어딨냐며 묻는 막달레나에게 지금 굽고 있다고 응수하나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고 C4를 달라고(...) 말하신다.[7] 그 산더미 같은 팬케익을 다 먹고도 모자랐는지 자기 딸 그릇도 박박 긁어먹고 있다...[8] 얼마나 망상이 심하냐면 죄다 부정하는 홉스와 달리 죄다 긍정하며, 커플 문신도 했다고 한다. 정작 문신 내용은 정반대.[9] 사건 설명 중 어떻게 벽돌로 사람에게 구멍을 내냐며 의문을 제기하는데, 정작 본인도 쿠키 영상에서 분대 급 병력을 맨손으로 조지고 벽돌로 사람 뚫기까지 시전하는 걸 보면 이 양반도 보통내기는 아니다.[10] 이 CIA요원은 17년 전 폴란드에서 데커드한테 쳐맞은 적이 있었는데 데커드는 못 알아보았다.[11] 온갖 격투술로 홉스를 농락하고 물건도 던져도 보고 초크를 걸어 제압해보는가 했지만, 스펙 차이가 까마득하게 컸던 탓에 홉스는 자신을 넘어뜨리고 초크를 건 해티를 일어나서 한 손으로 들어 올린다.[12] 뽑힌 핀을 다시 집어넣는데 이때 죽을 뻔했다고 땀 뻘뻘 흘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다만 이 장면은 현실 오류다. 안전핀을 빼고 손잡이를 놓으면 공이가 뇌관을 치고, 짧은 지연 시간 후 터진다. 야전교범에도 빼 낸 안전핀을 다시 끼우려 하지 말고 던져서 처리하라고 나와 있다.[13] MI6에서 개조한 핀을 다시 꽂아 넣으면 폭발이 취소되는 수류탄이라고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14] 그래서인지 수류탄에서 전자식 작동음이 들리다 안전핀을 재결합하자 꺼지는듯한 소리가 난다.[15] 로크가 해티를 설명할 때 '''평평한 벽돌로 사람을 꿰뚫어 죽였다'''라고 설명했었는데 홉스가 잠깐 상대해 본 결과 해티에게 그럴 힘이 없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16] 해티의 캐치프레이즈나 다름없는 '''"신참이냐?"'''가 여기서 시작된다.[17] 해티는 그 말에 그딴 역겨운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18] 덕분에 데커드가 해티의 집 구조를 그렇게 능숙하게 풀어낸 것도 설명이 된다. 그 와중에 홉스가 데커드에게 '네 동생이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 리가 없어.'라며 디스한다.(...)[19] 홉스는 불청객들이 타고 온 줄을, 데커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줄을 타는 것도 가관인 게, 같이 내려가자고 하고선 데커드가 통수치고(...) 엘리베이터 급강하로 내려간다. 빡친 홉스가 사람 잡고 엘리베이터를 찍어버리는 건 덤.[20] 그 정체는 고도의 하이테크, IT, 사이버, 바이오, 사이버네틱 기술과 발전을 맹목적으로 맹신하며 사이버 기술로 모든 언론을 조작이 가능하며 기준에 합당한 자는 사이버네틱 시술을 하여서 인류의 미래라 맹신하며 기준 이하의 사람들은 자체 개발한 눈꽃 바이러스 같은 대량살상 무기로 모조리 전멸시키려는 광신도적 하이테크놀로지 테러조직이다.[21] 죄명도 해티와 똑같은 CIA 몰살 및 도주.[22] 교수를 찾는 시퀀스는 6편의 오마주. 돔과 브라이언은 러시아제 총알로 사람을 추적하지만, 데커드와 홉스는 신문지로 추적한다. 둘 다 런던에서 딱 한 곳에서만 파는 것도 같은 점.[23] 전형적인 양동 작전이다. 누군가 하나가 어그로를 끌어 함정으로 유인하고, 나머지 하나가 함정을 발동시키는 작전. 그 전에도 밴드 더 후의 드러머의 이름을 딴 '키스 문'이라는 은행 털기 놀이(...) 를 한 적도 있다.[24] 그중 한대는 클래식 미니인데, 8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탕 뛸 때 썼단다.[25] 홉스가 해티에게 '작은 걸로' 한잔 달라고 하자, 200cc 유리잔에 위스키를 가득 부어준다. '먹고 뒈지라고?'라는 듯한 홉스의 표정은 덤.[26] 홉스에게는 'Mike OxMaul(마이크 옥스몰)', '마이크 난폭한(Maul) 황소(Ox)'라는 홉스와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지만, 문제는 영국식으로 발음하면 '마이 스몰', 즉 ''''내 좆 작아요''''. 이 때문에 검문소에서 잡혀갈 뻔했다. 자막에서는 '마이크 '''페니스'''몰'이라고 잘 살려 번역했다. 위장에 쓸 옷을 건네주면서 사타구니에 공간이 남을 것이라고 드립을 치던 데커드는 홉스를 같은 드립으로 한 번 더 먹인 셈이다.[27] 둘은 팅글리를 보자마자 바로 보안요원이라는 걸 눈치 깠다. 반대로 팅글리도 둘이 어떤 사람들인지 대충 눈치를 챈 듯 말하자 둘에게서 꽤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다.[28] 본래 연인이었는지 데커드와 만나자마자 딥키스부터 시전 한다. 충격받은 해티의 표정이 압권.[29]체르노빌 맞다. 전경을 보여줄 때 왼쪽 위에 보면 체르노빌을 덮은 석관이 보인다. 또한 함께 프리피야트도 보이며, 이는 아예 배경으로 등장.[30] 홉스는 자기보다 큰 거구의 사내와 1:1로 붙지만 핵펀치 한방에 쓰러뜨리며, 데커드는 1: 다수로 싸운다. 홍채인식을 위해 사람들 면상이란 면상은 죄다 박아보는 데커드와 그걸 기다리며 별짓 다하는 홉스의 대조도 개그 씬 중 하나다. 홉스와 싸운 거구의 사내는 연장 하나만 들고 여유롭게 굴다가 한대 맞고 뻗었는데, 데커드와 싸운 다수의 조직원들은 권총에 삼단봉, 간이수갑에 전기충격기까지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덤벼든다. [31] 무려 화염방사기를 들고 시원하게 발포하면서 에테온 조직원들과 시설을 풍비박산내다가 브릭스턴에게 목이 꺾여 죽는다.[32] 즉, 이 헬기는 무장을 뺀 최소무게 3,200kg 이상을 끌어올릴 정도의 괴력을 갖고 있다. 재난영화에 쓰인다면 고성능으로 취급될 물건이다.[33] 블랙호크 외부 슬링이 최대 4,100kg까지 가능한 걸로 나와있는데... 물론 재난영화에서는 그런 고성능 헬리콥터가 등장하면 긴장감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34] 눈앞의 예측 대응 시스템만 따르다보니, 오히려 그 다음 공격을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정타로 맞는다.[35] 절벽에다 머리를 그대로 내리꽂아버렸는데, 바위가 부숴졌다. 저먼 스플렉스로 바위에 꽂어버리면 보통 사람이면 죽고도 남는다.[36] 막대 모양, 반 피라미드 형태인 걸로 봤을 땐 딱 봐도 C4다.[37] 정황상 교도소 보안요원을 때려눕히고 어머니를 빼왔을 것으로 추정된다.(...)[38] 이번엔 안쪽이 녹아내리는 게 아니라 바깥쪽이 녹아내리는 아주 역겨운 바이러스라고...[39] 왕좌의 게임 결말이 대체 그게 뭐냐고 투덜거린다.[40] 개그씬이기는 하나, 단신으로 최소 분대 규모의 적들을 별다른 장비도 없이 홀몸으로 정리해버렸다는 점과 벽돌로 심장을 내리찍어 죽여버렸다는 점에서는 이 작자도 정신 나간 전투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영상이기도 하다.[41] 정확히는 휴 제너스(Hugh Jaynus). 마이클 옥스몰처럼 영국식 발음으로는 Huge Anus로 들리며, 직역하면 '''커다란 X구멍'''이다. 아마 공항에서 자신을 골탕 먹인 대가로 쇼가 신분세탁을 했다는 사실을 경찰에 꼰지른 듯. 그것도 자길 엿 먹인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