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1. 개요
네이버 웹툰 갓핑크의 등장인물
작중 나이는 20대.[1] 이름의 유래는 설화에 나오는 괴물 불가사리. 죽일 수 없음(不可殺)이라는 뜻으로 불가살의 초재생능력에 맞춰진 이름인 듯하다.
작화의 발전인지 전개가 진행될수록 외모가 업그레이드되어 잘생겨졌다.[2][스포일러] 초반에는 사이코패스마냥 사람을 죽이려들면서 웃는 장면이 자주 나왔지만 민가은에게 호되게 당하고 선호 아버지의 집에 머무르며 과거 회상이 나온 시점부터 웃음기가 사라진다.[3]
이 만화의 사건의 발단이자 박성기의 숙적인 인물. 초반에는 그저 핑크맨의 신체 부위를 노리는 평면적인 악당처럼 등장했지만 이후 스토리적 비중과 입체성이 더해져 박성기와는 다른 사이드의 주인공이라고도 볼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8월경 105화 연재 시점에서는 핑크맨이나 성기를 제치고 만화 대표 섬네일을 꿰차기도 했을 정도다. 전직 핑크맨 킬러 멤버로 핑크맨의 왼팔의 능력인 초재생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로는 카람빗처럼 U자 모양으로 휘어진 보라색 단도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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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콜로서스에서 핑크맨의 대량 복제를 위해 핑크맨의 새끼손가락 끝을 잘라갔다. 그리고 연구원들이 그 손가락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사이 그 손가락에서 신체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신체는 팔부터 생성되며 결국 완전한 아이의 모습을 갖추게 되며 불가살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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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은 아버지인 핑크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핑크맨의 복제 계획을 서둘러 시행하라는 박도일을 포함한 상부층의 압박으로 인해 윤아현은 핑크맨에게 아이의 건강검진을 핑계로 불가살을 데려간다.
그러나 불가살은 건강검진이 아닌 강제성장의 실험체로 쓰인다. 하지만 불가살은 강제성장의 실험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고 그의 시체는 노호정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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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가살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불가살은 노호정이 데려간다. 강제성장의 여파로 불과 몇달만에 청년으로 성장한다. 실험의 부작용인지 기억을 모두 잃었으며 노호정을 통해 핑크맨 토벌대의 킬러 조직으로 들어오게되며 설공찬 밑에서 맹훈련을 받게된다.
이후 불가살은 핑크맨 토벌에 투입되며 그와의 싸움중에 왼팔을 잃는다. 하지만 핑크맨이 빈틈을 보인사이 핑크맨의 오른팔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핑크맨은 불가살을 공격하지 않고 불가살을 알아보며 그를 아들이라 부른다. 기억을 잃은 불가살은 당연히 핑크맨이 아버지인걸 못알아보고는 핑크맨이 다른 킬러들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그를 기습하고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킬러들이 핑크맨을 쓰러뜨린 뒤 가장 먼저 쓰러진 핑크맨에게 걸어가 핑크맨의 왼팔을 잘려나간 자기 팔에 이식한다.
2.2. 현재
핑크맨을 부활시키기 위해 과거에 킬러들끼리 서로를 공격하지 않기로한 약속을 깨고 매구를 첫타자로 노리며 매구의 가게로 쳐들어간다.
같은 동료였던 박성기의 어머니인 매구를 보고 핑크맨의 신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늙었냐고 추궁하지만 매구는 끝까지 모른척하자 결국 자기가 착각을 한줄알고 식당에서 나가지만... 이것도 사실 불가살의 노림수로, 어째서 음식값도 안 내고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다가 나가는 손님을 붙잡지 않느냐며 다시 추궁을 하며 매구를 공격하려든다. 그러나 불가살은 핑크맨의 성기가 아들인 박성기에게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박성기를 공격한다.
박성기를 공격하려던 찰나 매구가 불가살을 막으며 목을 꺾고 식칼로 온몸을 난도질 당하지만, 초재생능력이 있는 그에게는 유효타를 전혀 입히지 못하고, 박성기와 매구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고간다.
하지만 김토끼의 난입으로 총알세례와 폭탄세례를 맞으며 잠시 쓰러지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부활한 뒤 타겟을 바꾸어 절로 향하고, 핑크맨의 왼쪽 귀를 소유하고 있는 상록스님과 싸우게 된다.
이후 박성기네 학교 보건실에 난입해 박성기에게 패배하고 도주하려는 허주를 살해하고 그의 눈을 빼앗는다. 그뒤에 온 박성기를 죽이려 하지만 상록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박성기는 상록이 준 귀의 힘으로 불가살을 저지하고 도주한다.[4]
그후 핑크맨의 척추를 가진 대두의 남성을 습격하고 싸움을 벌이다가 팔뼈에 꿰뚫린 채 옆을 지나가던 트럭에 치어 일단 따돌려진다. 하지만 곽국광의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이미 불가살의 오른쪽 눈에 의해 몸을 빼앗긴 상태. 아내의 몸으로 그 대두의 남성의 목에 칼을 댄다.
25화에서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췌장을 보유한 할아버지를 잡으려고 온다. 할아버지의 능력을 보곤 짜릿하겠다며 칼을 들고 다가가다 영노에게 제지당한다.
여기로 올줄 알았다는 영노의 말을 비웃다 잠시 후 민가은에게 얼굴을 잡힌다.
26화에서 민가은에게 말그대로 압도적으로 밀린다. 대두의 남성으로부터 빼앗은 척추를 사용해 방어해도 소용없는 상황. 자기 스스로 절벽에 뛰어들지만 민가은이 오히려 핑크맨 간의 능력으로 혀를 늘려 왼팔을 낚아채자 잡힌 왼팔을 잘라버리고 도망친다.
그 후 외딴 시골의 어느 치매에 걸린듯한 노인의 집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왼팔을 잃어 재생능력이 사라진터라 부상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피신한 후 정신을 잃었고 잠시 꿈을 꾸는 듯한데. 어린시절 '''핑크맨'''으로 보이는 사내를 아빠라 부르며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5][6]
부상때문에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치매걸린 노인의 정성어린 치료덕분에 고비는 넘긴듯. 치매걸린 노인을 보고 적의를 내뿜지만 핑크맨 '''간'''의 능력인 독때문에 정신을 잃는다.
그 후 어찌어찌 회복 했지만 인상이 매우 창백해졌다. 그리고 노인이 자기 아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기 아들이 잘 지내고 있을것 같냐며 묻지만, "살았으면 진작에 찾아왔겠지"라며 차갑게 대답한다. 그 후 다시 자신을 잡으려고 찾아온 민가은 일행으로부터 노인이 숨겨주지만 노인은 치매증상 때문에 어이없게 불가살을 숨기고 있는것을 실토해버린다. 그 후 민가은이 집 안으로 쳐들어오고 노인이 민가은을 막으려고 하자 민가은은 그 노인을 죽이려한다. 그러자 불가살은 보고만 있지 못하고 칼을 들고 민가은에게 덤벼든다.[7]
하지만 역시 상대는 되지 못하고 복부를 가격당한다. 할아버지가 쓰러진것을 보고 분노한다.
그후 민가은을 오른눈의 능력으로[8] 최면시켜 민가은으로 서예림을 죽이고 박성기까지 죽이려하지만. 노호정이 부른 이들에게 민가은이 제압당하자 그녀앞에 나타나 왼팔을 회수하고 다른 부위도 가져가려 하지만. 민가은의 심장의 능력으로 뺨에 튄 피가 용암처럼 펄펄끓어 올라 불타버린다.[9] 민가은은 그 사이 턱으로 땅을 짚어가며 도망쳐버린다.
34화에선 서예림의 남편의 복부를 칼로 찌르고 세뇌시킨 영감과 영노 셋이서 민가은을 제압하려다가 서예림의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이에 충격을 입는다.
35화에서는 서예림의 아기를 죽이려다 서예림의 남편에게 보라색창으로 제압당하고 그 틈에 민가은은 아기를 데리고 도망치고만다.
37화에서 양치의 배에 촉수를 꽂으면서 등장.그 뒤 양치를 제압하는가 싶었지만 오른쪽 눈의 능력을 사용했던 췌장의 소유자와 그 패거리들이 설귀에게 당하자 그 충격파로 움직이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사이 다리를 공격 당한뒤 놓쳐버린다.
41화에서 상당히 아픈 과거가 등장했다. 핑크맨의 유전자를 배양해서 태어난 존재가 불가살이고 연구원들의 배려 덕분에 핑크맨과 불가살은 연구소 안에서 제법 환경이 괜찮은 방[10] 에서 사람처럼 옷도 입고 인간적인 교류를 하며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콜로서스는 어디까지고 핑크맨의 성공적인 양산을 원했지 핑크맨과 불가살을 인격체 취급할 생각은 없었기에, 실험 + 양산화 목적 아래에 불가살과 핑크맨을 떨어트려 놓는다. 아마 이 과정에서 노호정의 킬러조직에 들어간 듯 하다.
과거 회상이 끝나고 불가살은 운행을 거부하는 택시기사를 죽이고 콜로서스 회사의 연구실로 추정되는 장소로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팔다리와 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괴물의 습격을 받는다.
41화에서 불가살을 습격한 괴물은 불가살과 전투를 벌이다 불가살을 입속에 넣고 씹어버린다. 불가살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척추의 능력으로 괴물의 머리를 뚫어 죽여버려 목숨은 건진다. 허나 괴물의 입속에서 나온 불가살은 자신의 왼팔 능력으로도 상처가 회복되지 않아 이상한 점을 느낀다. 이는 바로 불가살이 들고있는 보라색 단검처럼 핑크맨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주입당했기에 괴물이 되어버려 이 괴물들은 보라색 무기처럼 불가살의 초재생능력을 둔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불가살의 앞에 조작된 핑크맨의 유전자를 주입당한 괴물들[11] 이 여러 등장한다.
불가살은 악바리를 물고 괴물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상처도 상처이고 괴물들도 강해 괴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12] 이때 장화연이 불가살에게 와서 불가살을 지켜주기 시작한다.
장화연은 설귀의 능력을 복사해 불가살을 지키고 자신의 집으로 피신시킨다. 장화연이 돌아오자 불가살은 자신을 구하다가 생긴 상처를 재생능력을 복사하게 해 회복시켜주고 다음에 만날땐 다리를 가져가겠다 선언하며 떠난다.
이후 몰래 장화연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설귀에게 꼬리를 밟혀 고문당하던 장화연을 구하며 등장, 설귀와 양치랑 싸우던중 박성기가 난입하자 그와 다시 붙지만 박성기의 성장에 본인의 부상이란 악조건이 겹쳐 처음으로 그에게 밀렸고 불가살을 지키기 위해 장화연이 박성기를 말릴 때 박성기의 뒤에서 혀의 능력으로 바람을 쏘지만 그걸 박성기가 무의식적으로 몸을 분리해 피하는 바람에 박성기의 정면에 있던 장화연에게 직격해버린다.
직후 자신의 회복능력을 복사시키기 위해 바로 그녀에게 달려가지만 이미 그 한방으로 치명상을 입은 탓에 장화연은 '''사망.''' 그녀의 유언대로 그녀가 가지고 있던 왼다리를 흡수해 설귀일행과 박성기를 상대로 압도한다. 그런데 그러다가 민가은이 난입하는데...
그 간 얻은 능력과 왼쪽 다리로 복제한 설귀+박성기의 능력까지 복사해서 대적하는데도 민가은에게 밀리고 겨우재생된 오른눈을 이용해 다시 민가은을 조종하려하지만 민가은이 뜨거워진 자기 피를 오른눈에 뱉어 오른눈을 또다시 다친다. 복제한 오른 팔 광선능력으로 민가은을 쏘려하지만, 그순간 박성기가 귀의 능력으로 분해시킨 팔을 날려 광선과 팔이 부딪치고 그영향으로 대폭발이 일어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언급이 없다. 아마 민가은을 피해 도망간듯 하다.
후에 노구화가 있는 병원에 난입해 흑인 남성을 죽이고 능력을 강탈한 뒤 박성기를 공격한 뒤 노구화를 죽여버린다.
노구화를 죽인 뒤 그녀의 신체를 박성기에게 보여준 뒤 박성기를 세뇌시켜 보낸 다음 노호정을 만나서 붙잡은 뒤 당신들이 나를 속여서 핑크맨을 죽이게 했다며 아버지의 뇌는 어디 있냐고[13] 묻는 그때 대머리 남성에게 기습을 당한다. 기습을 당했음에도 왼팔의 능력 등 압도적인 힘 차이로 제압할 수 있었으나 대머리 남성이 소장의 능력으로 노호정을 피신 시킨 후 놓치고 만다.
그 뒤 64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과거를 회상하면서 가슴팍에 피가 나는채로 등장한다.[14] 죽음에게 지고 나서 66화에 검은옷의 남성을 쫓으면서 재등장한다. 잡기 까다로운 검은 옷의 남성을 오른쪽눈의 능력으로 근처에 있던 회사원에게 사용하여 건물 밑으로 떨어트린뒤 왼발을 얻는다.
왼발을 얻은 후 죽음의 정체를 알기위해 노호정에게가 정보를 캐묻는다.다 물어보고선 쓸모없어진 노호정을 죽일려고 하지만 민가은에게 저지당한다. 왼발의 능력으로 공격을 할려고 할 때 노호정이 이를 말리고 민가은과 강제로 팀을 맺게한다.
68화에서 불가살의 탄생 비밀이 밝혀진다. 사실 불가살은 오래전 핑크맨의 새끼손가락이 잘렸을때 그 부위에서 자라나 탄생되었으며 탄생된 아이를 핑크맨이 키웠다는 것이다. 그 뒤 전 콜로서스 간부가 있다는 건물에 민가은과 함꼐 도착하고 그곳에 있는 콜로서스의 실패작들과 싸우기 시작한다.[15] 괴물들을 척추와 혀의 능력으로 다 쓰러트린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방에는 박도일이 있었다. 박도일을 척추로 선빵을 날린뒤 박도일에게 데스맨을 박도일에게 정보를 캐내다가 블루맨의 중력조종에 쓰러진다. 블루맨이 신체를 제거하겠다는 말을 듣고선 공격을 가하지만 중력 조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민가은이 도와주는 사이에 아기의 능력을 왼다리의 능력으로 복사해 능력을 쓴 뒤 민가은과 아기를 데리고 창문을 깨고 도망친다.
이후 73화에서 노호정에게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박성기가 불가살의 형제라고 노호정은 말하지만 그리 관심은 없다고 말한다.[16]
이후 박도일과 얘기를 나누는데 그의 목적은 핑크맨을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며, 위치발신기를 심어둔 신체 추적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한편, 귀태의 통화내용을 엿들은 설귀는 고아팸의 대장을 찾아가 제압해 그녀가 핑크맨의 신체부위 말단에서 만들어진 것을 깨닫고 그녀를 납치하려 하지만 불가살은 위치추적기를 통해 설귀를 찾아내고 그와 싸우게 된다. 능력의 개수가 적고 불가살의 복제능력 때문에 싸움에서 밀리는 설귀는 도망가고 불가살은 고아팸짱의 손을 봤지만 그녀에게 아무 짓도 않고 설귀를 쫓는다.
이후 지귀를 잡으러 왔다가 설공찬, 노방희와 조우 복사가 되지 않는 설공찬의 능력에 의아하나 전투능력을 압도하는 신체 수로 설공찬을 밀어 붙힌다. 이후 박성기와의 교전도 접촉으로 인해 능력이 복사되며 회복이 안되는 박성기를 쓰러트리나 결정타를 대신 맞은 설공찬의 반사로 회복이 안될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이어지는 설귀와의 전투로 인해 왼팔은 자르고 복사 오른팔+어깨 반사를 쓰나 설귀가 액화로 피하며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다시 왼팔을 붙히고 박성기의 설공찬 공격으로 3파전이 된다.
동시에 등장힌 노방희의 역효과 공격으로 회복능력이 리버스되자 심각한 출혈을 일으키며 후퇴한다. 결국 피해가 너무 많이 누적되어 비 맞으며 쉬는 중 핑크맨의 환영을 본다. 동시에 윤아현 쪽으로 넘어가 콜로서스에 강제로 실시한 실험으로 불가살이 죽어 폐기되는 과정에서 기억을 잃고 킬러단체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공개된다.
이후 자신의 딸인 팸엄마를 구하러 콜로서스로 침입한다. 새끼손가락을 확인한 뒤 실험실 유리를 깨려든다.
마찬가지로 팸엄마를 구하러 온 박성기 일행을 마주하고 한판 붙으려 하지만 칸에 의해 제압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칸에게 덤비지만 역시 뚜드려 맞고는 잠시 박성기와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박성기와 협동 끝에 복사 능력으로 박성기의 능력을 복사하여 신체를 분리시켜 칸과 접촉시키고, 기어코 칸의 능력을 복사하는데 성공, 이후 중력을 이용해 칸을 공격하여 박성기와 협력하여 칸을 쓰러트리고 박성기를 둔 채 박성기로 변신해 팸엄마를 붙잡는다.그 상태서 노방희를 노리지만, 팸엄마가 자살하겠다고 협박하여 어쩔수 없이 같이 자리를 뜨고, 폐선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폐선에 제니와 설귀가 동시에 찾아오자 팸엄마를 구출하여 도망간다. 그후 놀이공원에서 팸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수산에게 덤볐다가 가슴이 그어지고 빈사상태가 된다. 다행히 팸엄마가 그를 업고 팸원들과 살았던 거처로 이동하여 불가살을 회복시킨다. 이후 침대에서 잠을 청하던 팸엄마에게 부엌칼을 들고 다가오는데, 팸엄마는 "지금이야?"라며 각오를 굳힌 듯 말하지만 불가살은 새끼손가락만 잘라 왼팔과 합치고 "이제 너는 필요 없으니 자유롭게 살아라"하면서 떠난다.
그 후 박도일을 찾아가는데, 정작 박도일은 모든 권한을 잃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박도일이 연구소 안에 보관된 유성신에게 신체가 있지만 제니 데스맨이 버티고 있어서 들어가긴 어려울 거라며 어떻게든 설득하려하자 박도일을 노려보는 불가살의 핑크색 오른쪽 눈동자가 클로즈 업되고...[17]
오른쪽 눈의 능력으로 박도일을 조종해 제니 데스맨과 윤아현의 시선을 돌리고, 본인은 연구소를 침투한다. 유성신의 신체 부위를 찾으러간 뒤 오른쪽 폐만 남겨둬도 될텐데 왜 유성신의 육체 자체를 보존해뒀는지 의아해하지만 유성신이 들어있던 실험관을 부수고, 도중 유성신은 제정신을 차리지만 바로 목을 꺾어 살해한 뒤 신체를 가져간다. 그런데 유성신은 목이 꺾이고 폐까지 뽑혔음에도 가루가 되어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살아있었다.'''
그 과정에서 조종 능력으로 민간인들을 조종해 윤아현과 노방희의 위치를 알아내고 습격을 시도했으나, 노방희가 능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눈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한다. 고통스러워하던 도중 갑자기 설귀가 등장해 전투를 하게 된다. 설귀의 액화 능력에 고전하는 듯했지만 능력을 모조리 복사하여 설귀를 압도한다. 그대로 설귀를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핑크맨의 얼굴과 두개골을 회수하려고 하지만 그 신체들까지 갑자기 가루가 되어버린다. 이는 설귀의 환각이었으며 설귀가 던진 보라색 단검에 다리를 찔리면서 복사 능력이 무효화되고는 설귀한테 역으로 패배하며 죽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윤아현의 만류로 살아남고는 연구실로 끌려간다.
연구실로 끌려온 불가살은 윤아현에 의해 '''왼쪽 팔뚝을 제외한 모든 핑크맨의 신체를 빼앗긴 채로''' 실험관에 갇혔다.
신체 부위를 빼앗기고 실험관에 갇힌 뒤로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31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적출된 신체부위들을 인공 신체로 대체했으나 오랜 기간 깨어나지 못하고 말라비틀어지고 있었는데, 박도일과 거래를 한 누군가가 박도일에게 받은 출입 카드를 이용해 불가살이 구금된 방에 들어온다. 이에 불가살은 어렴풋이 눈을 뜨고 상대를 쳐다보는데, 그는 다름아닌 '''팸엄마'''였다.
3. 전투 능력
현재 능력은 성기, 설귀와 더불어 제일 많지만 그 중 불가살의 아이덴티티라 하면 역시 초재생능력과 복제 능력으로, 능력이 많아지면서 연계 능력도 많아졌는데 복사능력인 왼다리와 눈의 빙의능력으로 인해 여태 등장한 모든 신체능력은 거의 다 이용했다.
특히 초능력물에서 능력 복제는 대부분 응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으로 이어지는데, 불가살은 핑크맨의 자식이라 능력이 향상돼서 이런 리스크도 적고, 설귀나 박성기와 비교해도 '''능력 활용이 독보적으로 뛰어난 편이여서''' 십수가지 능력을 문제없이 활용한다.
기초 전투 능력은 다른 킬러들과 비슷하거나 약한 수준. 초기 매구와의 전투에서 회복능력이 없었다면 즉사했을 정도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고 이후 설공찬과의 맨몸 싸움에서도 밀렸다. 그래도 초재생능력으로 웬만한 피해는 씹어버리지만, 여기 세계관 특성상(...) 더블 드래곤이나 제니 데스맨 같은 피지컬 괴물들을 상대론 여러모로 무리이다.
대신 불가살은 복제 능력 덕분에 다량의 신체 보유자, 아니면 능력에 크게 의존하는 상대론 굉장히 유리한 편으로, 실제로 비등하거나 밀려도 능력 복제로 전세를 뒤집어버리는 변칙적인 응용력을 보여줬다. 어떻게보면 대능력자전 한정 카운터.
4. 기타
자길 돌봐준 치매걸린 노인에게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와 불행한 과거가 밝혀진 후엔 독자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인식이니 평가가 단순 악역에서 전환된듯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작중 핑크맨의 신체를 다 얻으려는 이유는 불명이나, 핑크맨과 불가살이 부자관계인 것을 봤을 때 사실상 아버지의 신체를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가살이 핑크맨과 어릴 적, 그것도 영유아기로 보일 시점에 헤어졌고 핑크맨이 사망한 건 불가살이 장성한 청년기였으므로 못해도 16년 혹은 15년 후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불가살은 콜로서스사의 급속 성장의 결과물로 1년 만에 장성했다는 묘사가 나왔으므로 실제 나이는 그리 많지 않다. 기껏해야 성기보다 최소 한살에서 최대 세살 정도 많은 게 고작. 불가살이 자신을 아들이라 부르는 핑크맨에게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는 것과 노호정의 발언으로 성장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무료분 105화 기준 웹툰 썸네일이 불가살로 바뀌었다.
5. 관련 문서
[1] 불가살이 1년 만에 청년으로 자랐다는 묘사와 핑크맨 사태가 19년 전이라는 묘사를 종합해보면 불가살의 나이는 최소 20세다. 여기에 그가 아기이던 시절이 얼마가 되었느냐에 따라 나이가 +되는 식[2] 사실 다른 캐들도 작화의 발전으로 인해 다들 작화가 상승했다.[스포일러] 현재 작화 기준으로 얼굴이 핑크맨과 굉장히 닮았는데 부자지간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다.[3] 초반 불가살의 웃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미치광이 캐릭터성은 설귀 등장 이후 그 쪽으로 넘어간다.[스포일러2] 작품이 진행되면서 불가살의 탄생이 밝혀짐에 따라 최초로 보유한 신체는 왼쪽 새끼 손가락이다. 왼쪽 새끼 손가락은 핑크맨과의 전투 중 잃어버린다.[4] 불가살의 오른쪽 눈의 능력은 지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데 특화 되어있을 뿐 당장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만한 능력은 아니었기 때문에 능력면에서 유리한 성기가 능력을 발동해 도망칠 수 있었다.[5] 이때 어린시절의 불가살의 왼쪽 새끼 손가락을 보면 약간 핑크빛이 돈다. 이로 볼 때 불가살의 출생에 대한 설정은 극초반부터 이미 잡혀있었던 모양이다.[6] 이 때문에 불가살이 핑크맨과 부자지간이라는 추측, 핑크맨이 멀쩡했을 때 불가살을 자신의 다른 몸(스패어)의 용도로 두고 길렀다는 추측 등 여러 추측이 나왔다. 불가살이 핑크맨의 아들이라 추측하는 관점에선 불가살이 다른 전 동료들을 죽이며 신체를 모으는게 자기 아버지 몸이니까 그랬다는 이유가 붙고, 불가살이 핑크맨의 스페어 격의 존재라 추측하는 관점에선 핑크맨이 죽을 때 웃는 모습으로 죽었던 점 + 현재의 불가살이 다른 전 동료들을 죽이며 핑크맨의 신체를 모아 자기 몸에 갖다붙이는건 원래 자기 몸을 되찾는 것이기에 그렇다는 이유가 붙게 된다. 즉 어느 쪽이든 일단 추측이긴 해도 말은 되는 셈. 후반부에 노호정에게 자기 아버지의 뇌가 어디 있냐고 묻거나 날 속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를 되살리기 위한 듯.[7] 여태 인간성이 별로 없어보이고 목적만을 중시하던 불가살이 처음으로 인간성을 드러낸 장면이기도 하다. 이후 자기에게 (기억 착오이긴 해도) 잘 해준 할아버지가 쓰러진 것을 보고 진심으로 분노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겐 인간적인 감상을 느끼거나 인간적 면모를 드러내는 모양.[8] 원래는 일반인에게만 통하는 거였지 신체보유자에겐 통하지 않는 모양이었지만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분노하여 일시적으로 능력이 강화된듯 하다.[9] 이때 왼팔을 먼저 회수한게 천만다행이었다. 만약에 왼팔말고 심장을 먼저 가져가려했으면 순식간에 타죽었을 것이다.[10] 침대, 책장 등이 있다.[11] 콜로서스 사가 핑크맨 양산화를 위해 만들어낸 실험체들로, 인체실험의 산물들.[12] 불가살은 마지막 발악으로 단검을 휘둘렀지만 괴물이 가볍게 피하고 불가살에게 공격태세를 취하는데 이때 불가살은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쥐처럼 모든걸 포기하고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이듯이 눈을 감는다[13] 이 말로 불가살의 목적을 어느 정도 추측가능한데, 자기 아버지를 부활 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것으로 보인다.[14] 대머리에게 보라색 무기로 찔린 상처. 가슴에 창이 꽂힌 채 사망한 핑크맨의 모습과 오버랩된다.[15] 실패작들은 경비원 복장을 한 할아버지,그 할아버지의 얼굴을 닮은 거대한 머리밖에 없는 괴물, 그 괴물의 눈물에서 자라난 온전한 몸을 가지고 손끝이 날카로워지는 능력을 가진 괴물 등이있다.[16] 독자들의 경우 전에 노호정이 거짓말을 이미 한 전적도 있거니와 박성기의 모친인 매구는 핑크맨 처치 시 다른 대원들과 달리 임신중이었기에 저 말이 구라라 보기도 한다.[17] 당시 117화 댓글란에는 이상하게도 '''제니 데스맨'''을 세뇌할 것이라는 헛다리 추측이 많았다(...). 만약 불가살이 제니를 세뇌할 수 있었다면 처음 조우했을 때 그렇게 탈탈 털리지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