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데스맨

 



1. 개요
3.1.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꽃가족갓핑크의 등장인물.

2. 꽃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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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이게 바로 성숙한 여인만이 풍길 수 있는 농익은 괴력이에요.

아직 풋내나는 소녀의 공격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첫등장은 130화 '피와 사랑(3)' 편. 순대고에 양호선생으로 새로 부임한 김만두 선생의 연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장의학과 출신이며 괴력을 가진 '''여성'''이다.
이전까지 전투력 최강이었던 더블 드래곤을 어린애 취급하며 박살내는 강렬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했다. 사실상 꽃가족의 세계관 최강자(...). 왕따일진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일진에게 돈을 갈취당하던 김만두를 보고 해당 일진을 실습용 인체로 반출(...)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상당한 재벌가의 딸이며, 정작 집안에선 김만두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나[1], 본인은 김만두에게 접근하는 여성들을 구타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재벌가의 따님이라서 그런지 고등학생들에게도 존댓말을 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다만 김만두 선생과 대화할 때는 충분히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인지 말을 놓는다.
결국 제니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모든 걸 내려놓은 김만두가 순대고로 떠나버리자 '''직접 찾아갔으며''', '''여자의 직감'''으로[2] 민가은의 김만두에 대한 마음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쳐맞은 여성들의 사진을 보여주며[3] 민가은을 설득하나, 통하지 않자 직접 실력 행사로 민가은을 제압해버렸다. 이 쪽도 김만두 선생처럼 심미안이 독특한지, 민가은을 보고 '자신의 학생 시절처럼 예쁘다'고 말했다(...). 그 후 김만두가 나중에 용기를 내어 제니를 따라가기로 한 결과 사랑을 되찾고 미국으로 떠나지만, 비행기가 하이재킹 당하자 '''놀잇감이 생겼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대고 괴담 편에서 민가은과 서예림을 피해 로스엔젤레스까지 도망친 귀신 나귀순을 우연찮게 만나 응징하기도 했다.
장의학과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모티브는 언더테이커인 듯.

3. 갓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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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데스맨: 불가살. 죽일 수 없는 자. 맞죠?

불가살: 뭐야, 너...?

제니 데스맨: '''죽음.'''

64화 죽음

검은 옷의 남성: 크크크큭. 겨우 호랑이한테 도망쳤는데 늑대 새끼한테 물렸네. 그래,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 너도 결국에는 그들에게 다 뺏기게 될 테니까. [4]

불가살: 상관없어. 누구든 죽여버리면 그만이니까.

검은 옷의 남성: 낄낄낄, 죽인다고?

'''"내가 만난 그놈이야말로, '죽음.' 그 자체야."'''

66화 가족

갓핑크등장인물. 과거 콜로서스가 노호정의 킬러 조직 이외에 고용했었던 인물이다.[5] 위 문단에 소개된 꽃가족제니 데스맨을 셀프 오마주한 캐릭터다.[6]
''''죽음''''이라는 호칭을 스스로 대는데, 노호정에 의하면 본명이 제니 데스맨이며 죽음이라는 명칭은 콜로서스 사에서 부르던 호칭이라고 한다.
64화에서 첫등장, 배가 찔린 채 힘겨워 하는 불가살 앞에 나타나 자신을 죽음이라 말하며 불가살을 공격한다. 불가살은 왼쪽 다리의 능력으로 제니의 능력을 복사하려하지만...

미안하지만 내 능력을 흡수할 수는 없어요.

'''난 핑크맨의 신체가 없으니까요.'''

'''그녀의 신체능력은 초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핑크맨의 왼쪽 다리를 가진 불가살도 능력을 복사할 수 없었다. 위장의 능력으로 폭발 물질을 얼굴에 묻힌 뒤 혀로 회오리를 내뿜어 폭발시켰음에도 생채기는커녕 옷조차도 타지 않았다. 아무리 불가살이 보라색 대검에 관통당해 지치고 약화된 상태였다곤 해도 폭발 물질이 얼굴에서 폭발했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그리고는 쓰러진 불가살의 가슴을 짓밟으면서 실망했다며, "당신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7]
71화에서 박도일을 찾아온 불가살과 민가은이 칸에게 밀리고 있을때 등장하며 민가은과 대결하는가... 싶었지만 서예림의 딸이 제니를 보고 울음을 터트린다.[8] 하지만 유일하게 귀를 막지도 않고 음파공격을 버텨내며 서예림의 딸을 죽이려한다. 그 순간 불가살이 서예림 딸의 능력을 카피해 음파공격을 재차 가하고 이 공격엔 버티지 못했는지 두 귀를 막고 한쪽 무릎을 꿇는다. 이 때를 노려 불가살이 민가은을 데리고 도망치면서 놓쳐버린다.
91화에서 칸이 단지 핑크맨의 강함에 매료되어 자발적으로 그의 부활을 위해 힘쓰는것이라면, 제니 데스맨은 핑크맨의 부활을 원하는 윤아현에게 고용되어 협조하고 있는 듯 하며 그녀를 Dr(닥터). 윤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후 윤아현의 연구소를 찾아온 노호정을 칸과 함께 잡으려 했으나 강길의 소장능력으로 노호정은 도망쳐 잡질 못한다.[9]
99화에선 불가살과 협동한 박성기가 산산조각 낸 연구소의 잔해를 들어올리며 등장한다. 칸의 시체를 보며 슬퍼하는 윤아현에게 칸의 시체를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건물 잔해에 깔린 박성기를 발견하고 어떻게 할거냐고 한다.
101화에선 윤아현에게 팸엄마를 데리러 오라는 명을 받고 매구를 데리러 오는 것도 자신이 맡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민가은이 이에 신경끄리고 하자 데스맨은 '너가 노호정의 개였으니 걱정이 된다'고 조롱하고, 윤아연이 '민가은은 서예림의 딸 수술 때문에 따른거고 맡은 일에나 집중해라' 라고 말리자 일단 물러선다. 민가은이 누가 더 일을 잘하는지 보자고 도발하자 오히려 '그런 쓸데없는 경쟁하니까 친구를 잃은거 아니냐'고 답했고 민가은이 화가 뻗칠대로 뻗쳐 아가릴 찢어버리겠다고 했지만[10]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며 연구소를 나간다.
이후 불가살이 있는 폐선으로 찾아가고 불가살과 전투를 벌여 제압하기 직전 설귀의 전기공격을 받지만 별 타격없이 설귀에게 반격을 가한다. 하지만 그 틈에 불가살이 팸엄마를 데리고 도주하자 제니는 설귀를 두드려 팬 다음 윤아현 앞으로 끌고온다.
110화에서 곽국광의 집으로 찾아가 민가은을 피해 도망치려던 김토끼와 노방희와 마주친다. 노방희를 대피시키려는 김토끼에게 광선 공격을 받지만 큰 상처를 입지 않은 채 김토끼를 쓰러뜨리고, 김토끼가 1층으로 내던진 노방희를 쫓아갔다가 막 곽국광의 도움으로 민가은을 떨치고 온 박성기가 노방희를 그녀로부터 떼어놓는다. 박성기가 민가은과 싸우면서 입은 피해를 전부 제니 데스맨의 몸을 향해 터뜨리면서 일순간 '''피를 뿜을''' 정도의 타격을 입지만, 결국 유의미한 수준에는 못 미친 듯, '''"재밌네요."'''라고 말하며[11][12] 누적된 피해를 소진하여 흥분상태가 풀린 성기를 장타 한 방에 산산조각낸 뒤 머리를 붙잡고 고통을 주다가 성기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따라가겠다고 자청한 방희를 데리고 가버린다.
노방희를 데려간 뒤, 윤아현이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알고 분노한 민가은이 윤아현을 위협할 때 민가은 뒤에 안광을 번뜩이며 나타난다. 일단 민가은을 윤아현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유리창을 깨고 민가은을 건물 밖으로 내던지고, 민가은과 대치하면서 한 대를 양보하겠다며 여유를 부린다. 그러자 민가은은 제니의 뺨을 후려치고, 이에 기회를 날린 걸 후회할 거라며 한바탕 주먹다짐을 벌인다. 그러다가 민가은이 제니의 복부를 가격하는데, 이 순간 제니는 이전에 박성기에게 당한 타격이 남아있는 것을 느끼며 빈틈을 보이고 민가은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결정타를 먹이려 한다. 하지만 갑자기 민가은의 의수가 오작동하고, 윤아현이 나타나 유성신으로서 의수를 만들어줄 때 수작을 부려놨음을 시인한다.
이윽고 의수의 오작동으로 당황한 민가은의 안면을 정면으로 강타해 쓰러뜨리고, 쓰러진 민가은을 양 손으로 내리찍는다. 민가은은 가드를 올리려하지만 그조차도 윤아현의 수작으로 불가능해, 민가은은 그대로 제니의 양손 내리찍기를 맞고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슬슬 민가은을 죽여 핑크맨의 신체 부위를 회수하려는 도중 곽국광이 난입, 건물 벽을 타고 내려오며 윤아현을 향해 무언가를 쏘지만 제니가 곧바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어올려 곽국광이 쏜 투사체를 막아낸다. 하지만 곽국광이 쏜 것은 다름아닌 점착 폭탄이었고, 제니가 점착 폭탄의 폭발로부터 윤아현을 보호하는 사이 곽국광은 민가은을 데리고 사라진다.
민가은과의 일전 후 유성신의 바퀴벌레 로봇들을 이용해 박성기와 민가은과의 연전에서 입은 내상을 회복한다. 내상 회복을 마친 후 윤아현은 박성기와 싸운 직후에 고쳤어야 했는데 민가은과의 연전 때문에 '''치료'''가 오래 걸렸다고 말하지만, 제니는 치료가 아니라 '''복구'''라고 정정하며 '''치료라는 말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나 통용된다'''고 말한다. 그 뒤 윤아현에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더 강해져있을 거라며 어떤 약물을 투약받고[13] 잠이 드는데, 꿈 속에서 흰 옷과 긴 주황색 치마를 입고 챙이 큰 모자를 쓴 채[14] 밀밭에 서 있는 한 여성을 회상한다.
이후 이전에 윤아현에게 모든 실권을 빼앗기고 콜로서스 사에서 나가려던 전 콜로서스의 간부 박도일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뜨고, 어느새 박도일의 등 뒤로 이동해 방금 나가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박도일이 윤 박사에게 알릴 일이 있어 왔다고 둘러대자 제니는 윤아현에게 알릴 일이 뭐냐고 묻고, 곧 윤아현에게 연락해 박도일이 매구의 위치를 알아냈다고 알린다. 그리고 박도일의 차에 타고 같이 이동하는데, 갑자기 박도일이 이상 현상을 보이며 차를 전봇대에 박아버린다. 사실 박도일은 불가살이 세뇌해서 제니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먼저 연구소로 보냈던 것이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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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5화에서 회상신이 나오면서 이전에 나온 밀밭의 여성에 대한 자세한 전말이 나온다. 핑크맨 사태 이전의 제니는 대기업 회장의 딸[16]이며 길에서 영화나 드라마 캐스팅을 받을 정도의 미인이었으나, 어느날 쇼핑 도중 졸음운전 중이던 트럭에 치어 의료진의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사망한다. 이에 콜로서스 사의 스폰서들 중 하나였던 제니의 부친은 박도일을 찾아가 제니를 살려달라고 부탁하고, 제니를 살릴 수 있다면 전재산이 들어도 상관없다는 말을 들은 박도일은 이런 일을 할만한 사람이 있다며 윤아현을 부른다.
자신과 같은 부활 시술을 받고 죽지만 않는 몸이 된 유성신을 보며 이러한 과거를 회상한 제니 데스맨은 윤아현에게 이전에 한 약속에 대해서 말하고, 윤아현은 그 약속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이미 제니의 손에 죽었을 것이라 답한다.[17]
그 뒤 성기가 방희를 찾으러 콜로서스 사 연구소로 찾아오자 윤아현과 함께 나타나 멀리서 성기를 노려본다. 성기가 윤아현에게 달려들자 곧바로 성기를 후려쳐 날려버리고 잠시동안 싸움을 계속하지만, 성기는 지금까지 모은 신체부위들과 설귀에게서 빼앗은 대량의 신체부위 능력을 연계해 '''제니를 쓰러뜨린다'''.[18] 성기가 다수의 신체 능력을 연계해서[19] 날린 일격을 맞은 제니는 피투성이가 된 채 돌담에 쳐박히게 된다.
하지만 설귀의 능력까지 사용해 완전히 괴물같은 모습으로 제니를 쓰러뜨리고 윤아현까지 위협하는 성기를 본 방희는 성기에게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뇌의 능력으로 성기의 움직임을 구속한다. 그 와중에 다시 일어서서 성기 쪽으로 다가가는데, 윤아현은 제니에게 '기다려봐요'라는 사인을 보내 상황에 난입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성기가 방희의 조종 능력으로 자해를 하다가 쓰러지자 더 이상 풀어둘 이유가 없어졌으니 안으로 옮기자는 윤아현의 말에 따라 성기를 주우려 하나, 그 순간 김토끼와 곽국광에 의해 양팔을 수복한 민가은이 돌아온다.

제니 데스맨: "왜 돌아왔죠? 힘들게 건진 목숨인데 좀 더 아껴두지 않고. 혹시 아기 때문인가요?"

민가은: "아니. '''널 조지려고.'''"

이전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다시 돌아온 민가은을 도발하고, 이에 '''널 조지려고''' 돌아왔다는 민가은을 보고 복잡한 감정이 섞인 옅은 웃음을 짓곤 서로를 향해 달려든다.

3.1. 여담


전투력은 꽃가족 시절처럼 서예림민가은을 능가하는 수준의 강자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한 인물들 기준으로 당시 최강자 라인에 드는 불가살도 털어버리는 식으로 전개상 서열을 재정립하는 위용까지 보였으니 그 강함은 상당할듯하다. 심지어 서예림의 딸이 울 때 민가은이나 칸, 초재생능력이 있는 불가살조차도 귀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거나 귀를 틀어막고 거의 행동불능 상태가 되는데, 제니 데스맨 혼자만 눈을 부라리기만 할 뿐 귀를 막지도 않고 서있으며 심지어 공격 시도도 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민가은을 뛰어넘는 강자인듯.
오죽하면 독자들도 차라리 제니 데스맨보다 칸을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할 정도니... 더욱 놀라운 점은 핑크맨 신체의 소유자도 아니라는 점. 물론 콜로서스 사의 또다른 실험체일 수도 있지만[20] 아니라면 순수 육체 능력으로 핑크맨 신체 보유자들 중에서도 탑티어의 강자들(불가살, 민가은)을 넘는다는 뜻이다. 그나마 변수라 할만한게 일반인이라면 얄짤없이 괴물로 변이되는 보라색 무기 정도인데 아직 맞은 적이 없어서 불명.
민가은과 싸울 때 "까불면 뒈진다"고 위협하는 민가은에게 "죽는다니, 저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네요."라고 답하는데, 단순히 민가은의 도발에 도발로 맞받아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니의 비정상적인 신체 능력을 보면 떡밥거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상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불가살과 처음 싸웠을 때도 "불가살. '''죽일 수 없는 자'''. 맞죠?"라며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언급하지 않는 불가살의 이름의 뜻을 정확히 짚기도 했다.
결국 118화에서 제니 데스맨은 본래 죽었음에도 강제로 되살아난 실험체라는 사실과 함께, 신체 능력도 윤아현에 의해 강화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때 과거 모습도 잠시 공개됐는데, 긴 치마에 챙이 큰 모자를 쓴 매우 평범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유성신 또한 제니와 비슷한 시술을 받았으나 제니와 달리 깨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화에 나오는 윤아현과 제니의 대화를 보면 민가은을 압도하는 지금의 제니 데스맨도 완전체가 아니며, 윤아현의 재생 시술을 지속적으로 받아 점점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현재까지 등장한 두 작품을 통틀어서 말씨가 매우 예의바른 존댓말 캐릭터 기믹이 유지되고 있다. 꽤 급한 상황에서도 존댓말을 잃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처음 보는 인물에게도 착실히 자기소개를 하거나 기습을 한 후 사과의 의미로 선공을 허락해주는 등의 예의 바른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하지만 꽃가족에선 연인인 김만두 선생에게만은 말을 놓았으며, 갓핑크에서는 과거의 평범한 모습일때는 예의 바르다기 보다는 꽤나 당돌한 존칭 말투를 썼으며, 아빠에게는 편하게 말을 놓으며 이야기했다.

4. 관련 문서


[1] 이유는 불명이나 아마 집안의 수준 차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김만두가 노벨상까지 탄 수재긴 해도 제니네 집안에서는 그거 하나로 자기 집안의 사위로 받아줄 만큼 좋은 집안 출신이라고 보진 않는 모양.[2]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제니는 이 직감으로 수많은 적들의 기습을 피했다고 한다.[3] 드라마에서 보통 여주한테 시어머니/약혼녀가 찾아와서 돈다발 던져주면서 헤어져주길 종용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클리셰의 패러디(...) [4] 그러나 '''이는 사실이 되었다.''' -[5] 노호정의 최측근이었던 민가은이 그녀를 전혀 알지 못했던 걸로 봐선 오직 노호정만이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던 것 같다.[6] 복장마저도 꽃가족에서 등장했을 때와 거의 유사하며, 꽃가족때처럼 여전히 존댓말 캐릭터이다. [7] 이는 칸이 박성기에게 했던 말과 같다.[8] 서예림의 딸은 민가은의 얼굴을 보고도 울음을 터뜨릴 뻔한 적이 있다.[9] 이 와중에 민가은과 신경전도 벌이나 민가은은 서예림의 딸을 위해 그대로 윤아현과 합류했기 때문에 한 팀이 된다.[10] 민가은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지금껏 보지못한 화력으로 양팔이 활활 타올랐으며 그녀가 쓰고다니는 밀짚모자가 민가은이 쥐자마자 타버렸을정도다.[11] 저 왼쪽 어깨의 데미지 방출은 회복능력을 가진 불가살마저 한동안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제니에게는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했다. 그만큼 제니 데스맨의 내구력 또한 괴물이라는 게 입증된 셈. 심지어 최강자 라인인 민가은이 때린 데미지인데도 거의 멀쩡했다.[12] 눈치빠른 사람은 여기서 알겠지만 과거 민가은이 제니에게 싸움을 걸려고 그녀의 밀짚모자를 태웠을 때 제니는 여유롭게 '''씩 웃었는데,''' 실제로 그때 둘이 싸웠다면 제니는 민가은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진지하게 맞붙었을 때도 이전에 박성기가 입힌 상처가 예상보다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빈틈이라도 낼 수 있었지, 그 전에는 민가은이 일방적으로 제니의 공격을 받기만 하고 있었다.[13] 이에 제니는 퉁명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면 말이죠."라고 말하지만, 윤아현은 제니와 비슷한 시술을 받고도 실험관 안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는 유성신을 보며 제니는 유성신같은 실패작, 썩지만 않는 시체와는 다르니 당연히 깨어날 것이라 말한다.[14] 위에 첨부돼있는 꽃가족의 제니와 비슷한 복장이다.[15] 다만 차를 박은 것은 제니에게 데미지를 입히려고 한 게 아니라 죽은 줄 알았던 유성신이 갑자기 일어나 불가살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허주와의 싸움에서도 나왔듯 본체인 불가살이 입는 피해는 세뇌된 인형들에게도 피드백된다.[16] 제니가 꽤 젊어보이는 데 비해 제니의 아버지인 회장은 핑크맨 사태 전에도 이미 지팡이를 짚는 노인이었던 것을 볼 때 꽤 늦게 본 자식인 듯하다.[17] 이 약속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제니의 모습을 죽기 전으로 돌리는 것이거나, 생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죽을 수도 없게 된 제니가 제대로 된 죽음을 맞게 해주는 것인 듯하다.[18] 제니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이견의 여지없이 패배'''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그 뒤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긴 했지만, 성기의 목적이 방희를 데려가는 게 아니라 제니를 죽이는 것이었다면 분명 생사여탈권을 쥔 상황이었다. 핑크맨의 신체를 전부 모은 것도 아니고 단지 다수 모았을 뿐인데도 그 전까지 패배할 기미조차 없어보이던 제니를 압도하는 힘을 발휘한 점에서 핑크맨의 신체가 극중에서 얼마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재확인할 수 있다.[19] 해당 컷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오른쪽 어깨의 추가 팔+담낭의 회전 펀치+왼쪽 어깨의 대미지 방출.[20] 작중에서 '칸' 처럼 핑크맨 신체와는 상관 없는 실험체가 나온 바 있긴 하다. 게다가 아무리 봐도 제니의 신체 내구도가 인간이라 치기엔 지나치게 높은 편. 다만 능력 흡수가 안 되므로 저 이상할 정도로 강한 신체는 초능력에서 기인한건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