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축제
1. 개요
일본풍이며 불의 축제 스킨 시리즈는 특유의 옷차림과 오니 가면, 샤미센 사운드 음악과 더불어 피와 연관된 것이 특징인 스킨이다.
불의 축제라는 명칭 자체는 한국에서 의역된 것으로, 본래 명칭은 블러드문이며, 그에 따라 소설 등에서도 핏빛 달과 관련된 말들이 자주 나온다.
2. 배경 설정
초기에 쉔과 아칼리의 불의 축제 스킨이 나올 당시에는 축제에서 악령에게 쫓기다 악령을 퇴치한 여전사의 연극 '레이나의 이야기'라는 연극을 하는 다소 소소한 컨셉이었으나, 다른 스킨이 출시되고 설정이 업데이트 되면서 악령과 핏빛 달을 숭배하는 독특한 설정을 갖게 되었다.
악령 또는 악마라고 불리는 존재에게 육신을 바치고 가면의 시험을 통과하여 신도가 된 뒤, 핏빛 달을 신봉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가면이나 무기에 악령이 깃들어 있거나, 챔피언 그 자체가 악령인 경우도 있다. 악령들은 핏빛 달이 뜨는 날 밤에 내려오며, 인간들은 신도 또는 여사제라고 불리고 핏빛 달을 숭배한다는 설정이다.
2019 불의 축제 스킨이 출시되면서 불의 축제 시비르의 단편 소설이 함께 공개되었다.
3. 등장 인물
3.1. 신도
3.1.1. 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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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은 불굴의 심신을 지닌 불의 축제의 신도로서 핏빛 달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굳건합니다. 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경호하며 침입자들을 냉정하게 처단하죠. 어쩌면 그의 인간성 일부는 이미 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3.1.2. 질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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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마법으로 음력의 시간을 조작하는 질리언은 불의 축제 신도들을 대표하는 얼굴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지닌 무서운 마법사입니다. 그의 정신은 시간의 흐름을 초월해 존재하며 수많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악령들과 교감합니다.
3.1.3. 야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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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의 상징, 핏빛 달을 신봉하는 집단의 의식 집행자인 야스오의 검에는 죽음과 피에 굶주린 교활한 악령이 깃들어 있습니다. 야스오에게 잘 어울리는 검이죠. 그 또한 자신의 곁에서 속삭이는 괴물과, 깊은 내면의 어둠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3.1.4. 트위스티드 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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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달의 신도들을 이끄는 지도자는 속삭임과 풍문 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가면의 시험을 처음으로 통과하고 육신을 악령에게 바치는 비밀을 풀어낸 것이 바로 그입니다. 그가 아직도 인간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실재하며, 언제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3.1.5.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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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술사, 숙련된 암살자, 의식의 달인. 진은 이 모든 것을 넘어선 거물입니다.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온 의식들에 대해서는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그이기에 섬뜩한 소환 의식도 망설임 없이 치러내고 있죠. 진은 모든 악령의 이름과 그들을 살아있는 개체에 빙의시키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3.1.6. 마스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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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인간 세계 간의 경계가 급속도로 사라지면서, 불의 축제 숭배자들이 탈바꿈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어둠에 최초로 축복받은 자들 중 하나입니다. 칼날 팔에 깃든 악마는 그를 점점 더 격렬한 싸움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3.2. 여사제
3.2.1. 아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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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 여사제들은 마음속 악마의 속삭임을 따르기 위해 교단을 멀리 떠나 그들만의 길을 걷습니다. 눈이 덮인 깊숙한 숲속에 살며 명상하던 아칼리는 내면의 어둠을 받아들이고 핏빛 달과 직접 대화한 첫 번째 여자였습니다.
3.2.2.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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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 신도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여사제 엘리스는 악령과 너무나 철저하게 뒤얽힌 나머지 이제는 완전히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의 끝을 넘어 미지의 어둠 속 모든 문명을 여행했습니다.
3.2.3. 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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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달에게 선택받은 다이애나는 불의 축제의 신도들, 그 배후의 악마들조차 모르는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진리, 인간과 신을 모두 초월한 운명적 변신이 그녀를 기다립니다.
3.2.4. 시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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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제 시비르는 최근 불의 교단으로부터 부름을 받았습니다. 시비르의 무기는 적을 쓰러트리는 도구이자 지옥 같은 평행 세계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악마가 태어나는 이 세계에는 시비르의 또 다른 자아가 있습니다. 시비르의 두 자아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가 되었고, 그 결과 인간과 괴물의 경계가 허물어져 버렸습니다.
3.2.5.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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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를 숭배하는 모든 사제가 그렇듯, 명예로운 사제 카타리나 역시 악마의 육신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의 축제가 시작되어 악마와 인간의 본성이 변질되었으며, 카타리나는 더욱 새롭고 어두운 형상으로 초월하기 시작했습니다.
3.3. 악령
3.3.1. 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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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가 열리는 밤에 소환된 복수의 악령 칼리스타는 '배신자들' 에게 집착합니다. 아무리 사소하다 해도 속임수를 쓴 자는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그녀는 희생양을 그들의 집에 남겨놓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의미입니다.
3.3.2. 쓰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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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가 열리는 밤에 소환된 악령 쓰레쉬는 악행을 향한 끝없는 충동에 시달립니다. 그의 욕망은 자신의 랜턴에 이끌려 온 복수에 굶주린 영혼들 때문에 더 타오르고 있습니다. 쓰레쉬가 지나간 자리에는 죽음만이 남아 마을 전체가 폐허로 바뀝니다.
3.3.3. 케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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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달이 뜬 밤에 소환된 왕 시해자 악령 케넨의 목적은 권력을 잡은 이들을 물러나게 하고 그들의 혈족을 다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임무를 가차없이 수행하는 케넨은 눈 깜짝할 사이에 중무장한 요새 도시들을 무너뜨립니다.
3.3.4. 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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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달이 뜬 밤에 소환된 무법자 악령 탈론은 한때 인간 암살자였으나, 불의 축제 신도들의 빙의 의식이 치러질 때 자신의 육체를 바쳤습니다. 이제 그는 무차별적으로 학살을 자행하며 희생자의 눈에 어린 공포를 즐깁니다.
3.3.5. 이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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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가 열리던 밤에 소환된 매혹적인 악마 이블린은 외진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유혹합니다. 주민들은 금세 그녀와 사랑에 푹 빠져 헤어나올 줄을 모르죠. 하나, 둘, 가여운 영혼들이 차례로 사라지고, 자신의 심장도 곧 멈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3.3.6. 아트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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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핏빛 달의 궤도를 기록한 고대 문서는 핏빛 달을 단순한 천체현상이 아니라 우주의 자궁과 같은 존재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점점 짧아지고 교단의 활동이 활발해질 때, 몇몇 사람들은 핏빛 달이 새로운 형태의 악마, 즉 세상을 어둠에 휩싸이게 할 존재를 탄생시킬까 불안해합니다.
아트록스가 필멸의 땅으로 풀려났습니다. 핏빛 달의 중심부에서 창조된 이 존재는 모든 악마의 조상이자 온 세상을 삼켜버릴 사악한 어둠입니다.
3.3.7. 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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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달의 평행 차원. 그 어둠 속에는 포악한 작살잡이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파이크는 끝없는 심해에 갈고리를 던져 세상의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악마들을 인간에게 주입합니다. 하필 핏빛 달이 떠오를 때 갑작스럽게 아이오니아에 등장한 파이크. 아무래도 끔찍한 흉조가 아닐 수 없겠죠...
3.3.8. 트린다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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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트린다미어는 자신이 깃든 인간의 육체를 완전히 조종하여, 초인적인 힘으로 악마와 인간 세계 간의 장막을 깊이 베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물론 다른 악마들조차 생명이 위험해질 만한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는 영원한 분노로 타오르고 있으며, 모든 것이 불의 축제에 잠식당하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4.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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