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할 줄 알고 있었소."'''

'''리그 오브 레전드의 18, 19번째 챔피언'''
최초의 17 챔피언

신지드, 질리언

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
'''질리언''', ''시간의 수호자''
'''Zilean''', ''the Chronokeep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1]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4월 18일
'''디자이너'''
이즈리얼(Ezreal)
'''성우'''
[image] 소정환 / [image] - / [image] 오모로 마사유키
2. 능력치
3. 대사
4. 스킬
4.1. 기본 지속 효과 - 시간의 유리병(Time in a bottle)
4.2. Q - 시한 폭탄 (Time Bomb)
4.3. W - 되감기 (Rewind)
4.4. E - 시간 왜곡 (Time Warp)
4.5. R - 시간 역행 (Chrono Shift)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7.2. 2014 시즌
7.3. 2015 시즌
7.4. 2016 시즌
7.5. 2017 시즌
7.6. 2018 시즌
7.7. 2019 시즌
7.8. 2020 시즌
7.9.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
9.2. 미드
9.3. 탑
9.4. 탈레반 조합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산타 질리언(Old Saint Zilean)
11.3. 신바람난 질리언(Groovy Zilean)
11.4. 슈리마 사막의 질리언(Shurima Desert Zilean)
11.5. 타임머신 질리언(Time Machine Zilean)
11.6. 불의 축제 질리언(Blood Moon Zilean)
11.7. 달콤 가득 질리언(Sugar Rush Zilean)
11.7.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다가올 미래의 상실을 미리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오."'''

이케시아 통치 의회의 일원이었던 질리언은 시간 자체에 숙달하고자 하는 위대한 원소 마법사다. 공허로부터 동포들을 구하고자 힘을 사용한 이후로 주변의 시간을 조종하며 과거, 현재, 미래 사이를 떠돌고 있다. 질리언은 룬테라의 신비에 싸인 창조로부터 피할 수 없는 듯한 종말까지 모든 시간을 끝없이 헤매며 고향의 멸망을 되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질리언의 장문 배경과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아트록스
잭스
벨코즈
잭스와는 같은 이케시아 출신이다. 벨코즈는 공허의 존재답지 않게 지식을 갈망하는데, 질리언이 갖고 있는 힘을 탐하고 있다. 아트록스와는 자세한 관계가 드러나진 않았으나, 이케시아가 일으킨 반란이 결국 다르킨의 타락을 불러왔다는 것과 아트록스가 잭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대적인 관계로 추측된다.
과거에는 볼리베어가 관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질리언의 개발자 질리아스가 볼리베어의 출시를 크게 반대했던 일화를 반영한 것이다. 당연히 스토리 상의 접점은 전무하며, 볼리베어의 리메이크 이후에도 전용 대사와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참고로 이스터에그는 서로 적인 상태에서 가까이 있으면, 질리언의 주문력, 볼리베어의 방어력이 1 증가하는 효과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04(+82)
1898
[image] '''체력 재생'''
5.5(+0.5)
14
[image] '''마나'''
452(+50)
1302
[image] '''마나 재생'''
11.335(+0.8)
24.935
[image] '''공격력'''
52(+3)
103
[image] '''공격 속도'''
0.625(+2.13%)
0.851
[image] '''방어력'''
24(+3.8)
88.6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50
550
[image] '''이동 속도'''
335
335
부활기인 궁극기를 고려해서인지 체력 능력치가 나쁜 편. 마나 소모가 극심한 편이라 그런지 기본 마나량 및 성장 마나량은 상위권에 속한다.
평타 모션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3. 대사


'''선택'''

"그리 할 줄 알고 있었소."

'''이동/공격'''

"진작에 왔소."

"서두르시오."

"시간이 허비되고 있소."

"서두를 것 없소."

"피할 수 없구려."[2]

"알겠소."

"가야 할 길은 언제나 같지."

'''도발'''

"난 당신이 죽는 모습을 이미 보았지. 고통스런 최후더군."

'''농담'''

"시간이 쏜살같다고 하는데 당신 시계엔 화살이 없소."[3]

예전에 출시한 챔피언이고 시간에 관련된 챔피언이라 그런지, 적지만 근엄한 대사가 많다. 또한 웃음소리가 호쾌하면서 패시브 사용 등의 상황에 자주 출력되기 때문에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4. 스킬



4.1. 기본 지속 효과 - 시간의 유리병(Time in a bottle)


[image]
{{{#f0f0e7 질리언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경험치를 모아 유리병에 저장합니다. 아군 챔피언의 레벨을 올려줄 수 있을 만큼 경험치가 모였을 때 해당 챔피언을 우클릭하면 질리언과 해당 챔피언이 저장된 경험치를 얻습니다.
}}}
[image] 120
경험치 저장 속도: 5초당 경험치 2 / 3.5 / 5 / 6 / 12 (각각 6 / 11 / 16 / 18 레벨)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일한 경험치 관련 패시브로, 5.21 패치에서 재설계되었다.[4] 아군의 밑에 작은 원이 생기고 현재 보유한 경험치량에 따라 원이 채워진다. 원이 가득 차면 노랗게 빛나는데, 이는 질리언이 모아 둔 경험치로 그 아군의 레벨을 올려줄 수 있다는 뜻이다. 범위 내의 아군 중 원이 노란 챔피언을 우클릭하면 대상 아군과 선으로 연결되고 약 1초간 정신을 집중하며, 정신 집중이 끝나면 해당 아군이 저장된 경험치를 획득하여 즉시 레벨이 올라가고 질리언도 같은 양의 경험치를 얻는다. 질리언만 전투 중이 아니라면 교전 중인 아군에게도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 패시브 채널링 도중 질리언이 피격당할 경우 전투 상태로 들어간 것으로 간주되어 취소되며, 대상이 시전 도중에 레벨업하는 경우에도 취소되어 10초 가량의 쿨타임이 돈다. 질리언이 무빙 등을 이용해 직접 취소한 경우에는 3초 정도의 쿨타임만 돈다.
포탑을 공격하는 행동은 전투로 간주되지 않아 10초의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단, 쿨타임이 2초 이하인 경우엔 2초로 돌아간다.
미드 질리언일 경우 이 패시브가 정글에게 엄청난 메리트를 주기도 한다. 초중반 레벨업이 쉽지 않은 정글에게 경험치를 줄 경우 궁을 좀 더 빠르게 찍을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다른 라인에까지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추가로 질리언이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가는 도중 발각되었어도 패시브로 해당 라인의 챔피언 레벨을 올려주어서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고 왕귀형 챔프의 레벨업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라인전에서 망해 경험치가 절실한 챔프를 돕는 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서포터 질리언에게는 당연히 원거리 딜러를 레벨 업 시키는 용도로 쓰인다. 레벨 하나 차이만으로 전투력이 달라지고는 하는 원딜의 특성상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기 아주 좋은 패시브.
다만 현재 거리가 좀 벌어진 아군에게 사용하려고 우클릭을하면 자동으로 챔피언이 이동해서 경험치를 주는게 아니고 제자리에서 움찔움찔하면서 이동하지 않는다. 직접 가까이가서 우클릭하여 사용해야하며 일종의 버그인듯 하다.
추가 경험치라는 특성상 레벨에 따른 전투력 격차가 큰 초반에는 상당히 유리하지만 다들 만렙 언저리인 후반에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레벨업을 통해 상대편과의 격차를 조절하여 확실한 이득을 챙기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특정 라인에 경험치를 몰아줌으로서 적 챔피언이 4~5레벨일 때 우리편 챔프는 먼저 6레벨에 도달해 궁극기를 쓰게 한다던지, 반대로 상대는 6렙 근방인데 우리는 5레벨이라 부담을 느끼는 중요 챔프의 초중반 격차를 줄여 준다던지 하는 식의 전략적인 이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팀과 전략/전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호흡이 맞아야 가치가 올라가는 패시브이다.
명칭은 Jim Croce의 동명의 곡에서 따온 듯하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가 활약하는 장면#의 그 BGM이다.

4.2. Q - 시한 폭탄 (Time Bomb)


[image]
질리언이 지정한 위치에 시한 폭탄을 던집니다. 시한 폭탄은 근처에 있는 유닛에게 부착되며 3초 뒤에 폭발하여 범위 마법 피해를 줍니다. 2개의 시한 폭탄이 같은 유닛에게 부착되면 첫 번째 폭탄이 바로 폭발하며 주변 유닛을 기절시킵니다.
[image] 60 / 65 / 70 / 75 / 80
[image] 900
[image] 10 / 9.5 / 9 / 8.5 / 8
[image] 75 / 115 / 165 / 230 / 300 (+0.9 주문력)
[image] 1.1 / 1.2 / 1.3 / 1.4 / 1.5

목표 지점에 폭탄을 던지면 3초간 시계 모양 이펙트[5]가 돌다가 폭발하는 스킬. 기본적으로 아무 데나 던져도 되는 논타겟 스킬이며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유닛이 근처에 지나간다면 자동으로 부착된다. 적 챔프는 물론 아군 챔피언에게도 부착이 가능하고 미니언, 몬스터, 분신이나 티버 같은 소환물까지 폭탄을 붙일 수 있다. 시한 폭탄이 걸린 상대에게 시한 폭탄을 또 걸면 시간이 잠깐 정지하는 듯한 효과가 나오면서 먼저 걸린 폭탄은 즉시 폭파되며 폭발 범위에 광역 기절을 걸고 두 번째 폭탄을 장착시킨다.
폭탄을 던질 때 투하 지점에 유닛이 여러 개 있으면 챔피언에게 우선해서 붙는다. 챔피언들이 몰려있으면 폭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챔피언에게 부착되며, 이미 폭탄이 붙은 대상은 챔피언인지 아닌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추가 폭탄이 우선적으로 부착된다. 폭탄을 붙일때나 터질때나 콩콩이가 준비되어 있다면 둘다 콩콩이가 발동된다. 또한 이미 폭탄이 부착된 상태이면 대상 지정 불가 스킬을 쓰더라도 폭탄의 피해가 그대로 들어간다.
계수와 기본 피해량이 높긴 하지만[6]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질리언의 공격 스킬은 꼴랑 이것 뿐이기 때문. 폭탄을 맞히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기본 대미지와 계수 모두 준수하고 범위도 넓은 편이라 초반부터 견제, 라인 푸시[7]등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중반에 AP템이 좀 갖춰지면 Q - W - Q만으로 공성 미니언을 제외한 라인을 싹 쓸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사정거리도 꽤나 길어서 멀리서 툭툭 던져대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도 있다. 정글몹을 먹기에도 편해서 칼날부리는 Q - W - Q 한 콤이면 작은몹이 전부 마무리된다. 그냥 지나가면서 던지고 갈 길 가면 되는 수준.
또한 두 개를 겹쳐서 달았을때 터지는 기절도 범위가 일반 스킬 치고는 상당히 넓어, 숙달이 되고 나면 쿨타임 6초짜리 1.5초 광역 기절을 계속 끼얹는 위용을 보여준다. 광역 기절인지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상대에게 직접 폭탄을 붙이긴 거리가 애매한 상황이면 미니언이 상대팀 옆을 지나갈 때 미니언에다 폭탄 두 개를 빠박 붙여서 피할 수 없게 터뜨려버려서 순간적으로 이니시를 하는 테크닉도 있다. 또한 바닥에 QWQ를 겹쳐서 두 개를 깔아놓으면 상대가 밟는 순간 폭탄 2개가 따닥 붙으며 기절이 걸리는 것을 이용해 케이틀린이나 징크스의 덫과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상대가 수호 천사로 살아나거나, 존야나 초시계를 쓰거나, 미니언 말고 와드에 텔레포트를 탔을 때, 혹은 판테온 궁극기가 떨어지기 전, 갈리오 궁극기가 떨어지기 전 같이 미리 깔아두면 좋을 타이밍에 그 바닥에 Q - W - Q 를 깔아두면 존야가 풀림과 동시에 or 텔레포트 됨과 동시에 땅바닥에 던져져있던 폭탄들이 다 붙으면서 기절이 걸린다. 이를 피하려면 누군가가 그 사람 경직이 끝나기 직전에 대신 밟고 기절에 걸려주는 방법 뿐.
단점이 있다면 투사체 속도가 직스 Q와 비견될 만큼 느리다는 것. 때문에 되도록이면 E로 둔화를 걸고 무빙만으론 피할 수 없게 만든 다음 폭탄을 던지는게 좋다. E-QWQ-E 가 기본적인 콤보. 그리고 스킬이 사용되고 3초 이후에 피해가 들어가는 점 또한 단점인데, 딸피인 상대에게 폭탄을 달고 저거 죽었겠지 싶어서 뒤돌아섰는데 상대가 쉴드 쿨이 2초 남았던 상태라 폭발까지 1초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쉴드를 써서 산다거나 뒤에서 달려오던 원군의 치유나 실드로 산다던가 하는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3초 후에 터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QW를 쓴 다음 2번째 Q를 바로 던지지 않고 상대에게 걸려있는 폭탄의 시간이 다 떨어지기 직전에 2번째 폭탄을 던져 기절을 넣고, 쿨이 돌아온 W로 다시 폭탄을 던져 기절을 2번 연속으로 먹이는 방법도 있다. 성공만 하면 3초라는 꽤나 오랜 시간 상대에게 CC기를 걸 수 있고 폭탄 대미지도 3번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테크닉이다. 대신 W의 쿨감이 최소 4~5초로는 떨어져야 가능한 방법. W가 5렙이고 쿨감이 45퍼일시 계속 끝나기 직전에 던지는 방법으로 최대 7번까지도 걸 수 있으나 실전에선 기절 사이사이에 상대가 무빙을 칠 거고 변수가 많은 관계로 2번 넣으면 잘한 거다.
아군에게도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근접 챔피언일 때 딸피 아군 미니언에게 걸어주면 적이 평타로 CS를 먹으면 1 CS=1 폭탄을 강요할 수 있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또한 이니시에이팅을 하러 뛰어드는 아무무말파이트, 궁극을 캐스팅 중인 판테온이나 에게 주는 것도 효과적인 사용법이다. 아군에게 폭탄을 달고 그 아군이 돌진해서 첫 번째 폭탄을 배달하면 거기에다 두 번째 폭탄을 던져 적진 한가운데에서 광역 기절을 먹이는 이니시도 가능하다. 또한 은신한 챔피언들한테 폭탄이 붙으면 폭탄이 적에게는 안 보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샤코, 오공 같은 챔피언들과 함께 부쉬에 숨어서 폭탄을 은신한 챔피언들에게 붙인 뒤 적 근처로 배달을 하고 두 번째 폭탄을 던져 적군 입장에서는 폭탄 하나로 깜짝 기절이 되는 스텔스 폭격기 조합도 가능하다. 다만 옛날 타겟팅 시절과 다르게 부쉬에서 몰래 하지 않으면 폭탄 던지는 모션이 전부 보이기 때문에 갑자기 땅바닥에 떨어져 있던 폭탄이 사라지면 누구라도 의심할 것이므로 옛날보다 쓰기 힘들어졌다.
참고로 폭탄을 부착하면 터질때 타워 어그로가 끌리는게 아니라 부착하자마자 바로 끌린다. 3초 뒤에 터지니까 타워가 나 안 때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폭탄 던지고 상대 타워 근처에서 머물다가는 타워의 타겟팅이 질리언에게 돌아간다. 트런들의 기둥에 달린 고정 대미지 1과 마찬가지로 타워 어그로가 끌리도록 한 페널티. 과거 타겟팅 시한폭탄 시절에는 타워 어그로가 안 끌려서 그냥 타워쯤은 무시하고 계속 폭탄을 걸어대며 상대를 타워 너머로 디나이시킬 수 있어서 꽤나 악랄했기 때문에 이런 페널티가 주어졌다. 어그로가 끌린다는 건 '공격했다'는 것이며, 그 판정덕분에 가렌의 패시브나, 미스 포츈, 말파이트의 패시브 등의 쿨타임을 초기화시키고, 귀환 역시 취소된다. 단, 바론 버프로 인한 강화 귀환은 끊을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상대 팀에도 질리언이 있을 경우 상대 질리언이 아군에게 시한 폭탄을 썼을 때, 아군 질리언이 해당 아군에게 시한 폭탄을 또 걸면 두 폭탄이 각각 유지된다. 한편 폭탄 표식은 아군과 공유하기 때문에 단일 모드에서 질리언 폭탄 위에 다른 아군 질리언이 폭탄을 한 번 더 붙이면 기절이 발동된다.
초기에는 와드에도 폭탄을 붙일 수 있었는데, 와드에 붙인 폭탄이 터지면 대미지가 와드의 마법 저항력(-15)으로 판정되어 실제 툴팁에 나온 피해 이상을 광역으로 줄 수 있었다. 당시 폭탄의 피해 판정 기준이 폭탄이 묻은 대상의 마법 저항력으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4.3. W - 되감기 (Rewind)


[image]
{{{#f0f0e7 사용 시 되감기와 시간 역행을 제외한 질리언의 모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합니다.
}}}
[image] 35
[image] 14 / 12 / 10 / 8 / 6

'''Q, E 스킬의 쿨타임 10초 감소'''라는 아주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가진 스킬. Q와 E는 쿨타임이 긴 편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자주 사용 가능한 것은 바로 이 스킬 때문이다. Q-W-Q를 이용한 600 (+1.8 AP)+기절 콤보는 초반부터 무시 못할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다만 질리언의 마나를 바닥내고 여눈을 강요하는 주범이기도 한데, 1회의 마나 소모량 자체는 적지만 질리언은 이 기술을 쿨마다 거의 꾸준히 쓰기 때문.
바루스 패치를 통해 1레벨에 되감기를 찍을 수 없게 되었다. 아지르, 쉔, 자야와 함께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 중 드물게 레벨 제한이 걸린 스킬이 있는 챔피언. 1레벨에 되감기를 찍어버리면 2렙 찍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다시 찍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1레벨에 W를 찍어도 사용은 불가능하다.
질리언의 되감기는 쿨감 40% 기준으로 3.6초 정도에 한 번 쓸 수 있게 되므로 최초의 QWQ 콤보 이후 지속적으로 Q를 꽂아준다는 가정 하에 3.6초에 한 번씩 폭탄을 선물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폭탄 걸린 적이 어리버리하게 다른 챔피언 옆에서 얼쩡거리다 같이 폭파해주면 감사히 다중 킬을 쓸어담을 수도 있다. 상대가 르블랑이나 샤코처럼 분신을 생성하는 챔피언이라면 분신과 본체 모두에게 사이좋게 던져줘도 된다. 쿨감 40% 찍을 만큼 자랐다면 마나 문제는 해결되었을 테니 고민하지 말고 근처에 적 챔피언이 보인다면 Q와 E를 마구잡이로 던지며 쿨마다 W를 써 주자.
여담이지만 스킬 사용시 미묘하게 딜레이가 있다. 질리언의 핵심인 Q-W-Q 연계시 이 딜레이로 인해 스킬이 꼬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과거에는 되감기가 궁극기의 쿨타임도 줄였기 때문에 여눈 스택도 쌓을 겸 쿨마다 써 주는 스킬이었지만, 이제는 궁쿨은 줄여주지 않아서 쿨마다 쓰는 것은 의미가 없다.

4.4. E - 시간 왜곡 (Time Warp)


[image]
질리언이 2.5초 동안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높이거나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image] 50
[image] 700
[image] 15
[image] 40 / 55 / 70 / 85 / 99%
[image] 40 / 55 / 70 / 85 / 99%

이동 속도 버프와 둔화가 동시에 붙어 있는 특이한 스킬이다. 아군에게 걸면 이속 버프가 되고 적에게 걸면 둔화가 된다. 마스터 시 이속 증감 수치가 99%나 되기 때문에 아군에게 걸어 주면 말 그대로 날개 달린 듯이 빨라지고, 반대로 적에게 걸면 2.5초간 거의 속박이나 다름없는 둔화를 선사해 그 자리에서 거의 꼼짝도 못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쿨감이 어느 정도 맞춰진 이후부터는 되감기의 쿨이 3.6초가 되므로 지속 시간 2.5초인 E가 끝나고 1초 후면 바로 재사용이 가능해 계속 사용하면 마나가 남아 있는 한 이속 증감 효과를 무한히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추격 시에나 도주 시에나 굉장히 유용하다.
둔화는 수치상으로 99%지만, 아무리 강한 둔화 효과를 받아도 최소 이동속도 110보다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4레벨과 5레벨의 둔화 효과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99% 둔화의 의의는 람머스, 헤카림 같은 정신나간 속도광을 멈춰세울 수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들에게 걸어 주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아군에게 걸어줄 경우 이속이 순간적으로 2배가 되는데 이는 뚜벅이들이 자주 가는 터보 화공 탱크보다 더 높은 수치이며, 이를 통해 적진에 파고들 방법이 없다는 뚜벅이의 유일한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줄 수 있게 되고, 적군 뚜벅이의 경우 걸리는 순간 2.5초간 거의 제자리에서 움직일수가 없게 되며 특히 나서스, 우디르 등의 극단적인 뚜벅이는 질리언이 자신만 집중적으로 방해할 경우 정말 한타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겨우 풀렸다 싶으면 1초 후에 또 되감기로 쿨 초기화를 시키고 둔화가 날아오기 때문에 질리언의 마나가 남아있는 이상 무한히 이동 속도 110으로 걸어다녀야 하며, 논타겟 스킬이면 모를까 타게팅 스킬이기 때문에 도망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그 외에 포지셔닝을 잘못 잡은 상대 딜러진에게 걸어 쉽게 끊어먹기를 하는 등 매우 유용한 스킬.
보통 QWQ 콤보 적중률을 올리기 위해 맨 처음에 적에게 걸고 느려지게 만든 다음에 폭탄을 던지는 것이 정석이다. EQWQ를 했을 경우 W 덕분에 E도 다시 한번 시전할 수 있으니 참고. 참고로 콩콩이 소환 룬의 효과를 발동시켜 향로를 간접적으로 쓰기도 한다.
5.4 패치에서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고, 스킬 레벨에 따라 이속 증감 지속 시간 대신 이속 증감 비율이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증감 지속 시간은 스킬 레벨에 관계 없이 2.5초로 고정.
사거리는 700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이전에는 사거리 안에 해당 챔피언의 몸통이 전부 들어와 있어야 시전이 가능했던 버그가 있었다. 결국 7.14 패치 이후 사거리 관련 문제가 고쳐졌다.

4.5. R - 시간 역행 (Chrono Shift)


[image]
질리언이 아군 챔피언에게 5초 동안 보호용 시간 룬을 걸어줍니다. 대상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대상이 쓰러지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게 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image] 125 / 150 / 175
[image] 780
[image] 120 / 90 / 60
[image] 600 / 850 / 1100 (+2.0 주문력)

'''질리언의 트레이드마크 스킬'''. 대상 아군에게 지속 시간 안에 죽으면 '''부활'''할 수 있는 버프를 걸어 준다. 시간 역행 버프를 받는 유저의 화면은 하얗게 흐려지고, 챔피언 주변에 황금색 모래시계가 나타난다. 또한 쓰러져서 부활하는 동안 모든 스킬과 소환사 주문에 2초의 쿨다운이 돌아간다.[8] 또한 수호 천사 아이템이나 카서스, 코그모, 사이온의 패시브 등 다른 부활 능력이 있을 경우 시간 역행이 가장 먼저 발동한다. 시간 역행이 걸린 챔피언이 죽기 직전에 치유 감소 디버프를 걸어 주면 부활하는 와중에도 적용되어 부활 후 회복량이 적어지며,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 위에서 부활하면 체력이 전혀 회복되지 않고 1의 체력으로 부활한다. #참고
시간 역행은 걸린 챔피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과가 없지만 일단 부활이 가지는 이점이 매우 크며, 부활하는 동안은 무적 상태이므로 적 팀의 포커싱이 잠시나마 흩어져 버린다는 이점이 있다. 심지어 회복하는 체력에 붙은 AP 계수가 무려 2.0으로, 주문력이 2~300 정도만 되더라도 체력이 높지 않은 딜러들은 풀피로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코그모, 베인 같은 고화력 딜러가 풀피로 다시 일어난다고 생각해보라. 중요한 한타에서 예쁘게 이니시에이팅해서 완벽한 일점사로 하나 잡고 시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잡힌 챔피언이 시간 역행으로 되살아날 경우, 만약 스킬 다 써가며 닥돌한 상황이었다면 한타가 뒤집힐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다. 그렇다고 안잡고 지속시간이 끝난 뒤에 잡자니 적 원딜에게 무려 5초간 프리 딜 타임을 주는 셈이라 '''잡으면 딸피이던 원딜이 풀피 부활, 안 잡자니 원딜 프리딜'''이라는 진퇴양난에 빠지는 셈이다.[9] 심지어 마스터 시 쿨다운이 1분으로 매우 짧아서 질리언을 상대할 때는 언제나 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활용법은 실로 가지각색. 초중반에도 타워 허그를 하고 있는 적에게 다이브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고, 라인전에서 영혼의 맞다이를 할 때에도 애니비아 패시브 같은 느낌의 보험으로 사용할 수 있다.[10] 또한 갱킹을 당해도 부활해서 E 쓰고 도망가거나 같이 온 아군과 합세해서 역관광을 할 수도 있다. 어지간한 상대는 스킬 쿨 기다리다가 질리언이 부활해 도망치는 꼴을 구경만 하게 된다. 또한 질리언이 암살자 챔피언들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이유로, 한 놈을 죽이는 것이 임무인 마스터 이, 제드 같은 암살자들은 스킬 싹 때려부어서 힘들게 한 명 잡나 싶었는데 타이밍에 맞춰서 정확히 들어오는 질리언 궁은 절망 그 자체. 아예 질리언 본인을 노리면 여유롭게 자신에게 궁을 쓴 뒤 상대에게 폭탄을 달고 평타를 치면서 딜을 맞아주다가 부활한 후 역으로 때려잡거나 궁, 스펠을 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반면 애니, 초가스처럼 콤보에 하드 CC기가 있거나 탈론, 카타리나 같은 1초 순삭 전문 챔피언 상대로는 사용하기도 전에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단점이라면, 죽지 않는 채로 계속 싸우거나 바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고 한번 쓰러진 뒤 살아나기까지 3초의 공백이 있으므로 막상 부활하고 나니 이미 아군은 전멸하고 사방에 적군들만 남아서 2번 죽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시간 역행은 1레벨부터 125, 마스터 시 무려 175라는 높은 마나를 소모하는 스킬이므로 깔짝깔짝 폭탄 되감기 놀이를 하다가 중요한 한타 시점에서 마나가 없어 궁을 못 쓰게 되면 그 한타는 이길 수 없다. 항상 궁을 쓸 수 있도록 마나를 175 이상 남겨 두고 있는 것이 좋다.
지속 시간도 출시 당시와는 달리 5초[11]까지 줄어들어 체감상 굉장히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매의 눈으로 한타를 지켜보고 있다가 점사 당해서 죽기 직전에 날카롭게 찍어주는 것이 좋다.
효과가 심플해서 상당히 쉬워보이는 궁극기지만, 여러모로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궁극기이기도 하다. 일단 죽어야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가 궁극기 걸린 걸 확인하고 안때리면 그만이라는 소리기 때문에 카운터가 쉽기도 하다. 또한 궁을 건 아군이 혼비백산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장 이탈을 하거나, 부활할 수 있답시고 적진에 무리하게 들어가서 부활하고 또 죽는 경우가 있다. 사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다들 바쁘게 움직이는 혼전에서 적진에 끌려간 아군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허약한 캐릭터들은 걸어 주기도 전에 순삭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탈탈 털리는 상황이면 아군 전멸 후 뻘쭘하게 살아나서 다시 죽어주는 희망고문을 선사하기도 한다. 살아나는 동안 주변의 아군들이 죽어나가고 다 줄행랑친 후 적들이 부활하는 플레이어를 둘러싸고 기다리기도 한다. 때문에 여러모로 상황을 잘 봐가면서 쓰는게 좋다. 가능하다면 한타 전 아군과 상의한 후 쓰자.
궁극기의 우선순위는 팀에서 가장 딜이 잘 나오는 챔피언 → 확실하게 적 딜러진을 제거할 수 있는 브루저 → 마오카이 등의 캐리력이 괜찮은 탱커. 미드 질리언일 경우는 그냥 본인한테만 잘 걸어도 평타는 친다. 또한 상대팀은 궁이 걸린 챔피언을 죽여 봤자 다시 부활하는 걸 뻔히 알기 때문에 적들은 궁이 걸린 챔피언을 때리려 하지 않는데, 이런 챔피언들에게 궁이 걸리면 궁극기가 끝난 뒤에 죽이자니 그 동안 프리딜을 하게 두는 꼴이 된다. 살릴 아군이 애매하다면 이런 챔피언들에게 한타 개시와 동시에 걸어줘도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 다만 딜탱에게 걸어줄 때 풀피에서 걸면 정작 죽어갈 때 지속시간이 끝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5.4 패치로 되감기가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여주지 않게 패치가 된 대신, 궁극기의 쿨타임이 120/90/60초로 감소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궁쿨이 되감기에 의존하지 않게 되어 W보다 E에 비중을 두는 유저한테는 좋아졌지만 궁극기 지속 시간이 5초로 감소되어 버렸다.[12]
여담으로, 이 스킬로 인해 칼리스타의 계약자가 누워 있어도 운명의 부름으로 끌어올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3점슛'''
> Q - 시한 폭탄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image] '''개인 교습'''
> P - 시간의 유리병으로 아군 챔피언에게 전달한 경험치
>
> 달성 목표 : 1800 / 7200 / 16000 / 30000 / 48000
[image] '''어림도 없지!'''
> 자신이나 아군 챔피언을 R - 시간 역행으로 부활
>
> 달성 목표 : 8 / 30 / 70 / 130 / 210

6. 평가


아군 경험치 보좌, 아군 이동 속도 대폭 증가, 아군 부활 기능까지 탑재한, 힐과 보호막 정도만 빼고 있을건 다 있는 유틸형 서포팅 메이지 챔피언. 주로 미드나 서포터로 가게 되는데, 미드 라이너로서는 QWQ가 광역 누킹기고 라인 클리어도 광속이라 수성 능력도 뛰어나며, 부활까지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암살형 챔피언들에게 쉽사리 다이브도 당하지 않아 질리언이 마음먹고 지키기 시작하는 라인을 뚫어내기엔 참으로 버겁다. 이를 통해 라인전을 단단히 가져가면서 압도적인 퍼센트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해 상대 미드 라이너보다 한발 빠른 로밍으로 게임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다. 서포터로서는 폭탄 짤짤이를 통한 견제와 원딜과 자신의 레벨을 올려주는 패시브, 2:2 싸움에서 지대한 변수를 갖는 부활 등으로 원딜을 보좌한다.
다만 미드 라이너로서는 공격기가 너무 부족해서[13] 킬 결정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조합의 전체적인 딜량이 떨어지게 되고, 서포터로서는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하드 CC기인 QWQ가 맞추기 어렵고 Q가 광역딜이라 견제한답시고 던졌다가 딸피인 미니언을 야금야금 뺏어먹게 되고 라인을 밀게 돼서 원딜들이 기피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질리언이 라인전 초반에 쓰는 Q스킬을 적이 하나라도 피하게 된다면 질리언의 안정성은 더욱 낮아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로 어느 포지션이든 비주류 챔프에 속하여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승률은 높은 장인 전용 챔피언이다.

6.1. 장점


  • 간편하고 위력적인 공격 스킬
Q 스킬은 상당한 피해량, 적절한 사정거리, 조건부 기절+광역 공격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W 스킬과 겹쳐지면 스턴이 걸려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 대치전에서의 포킹, 한타 모든 면에서 매우 유용하다. 또 공격로에 미리 폭탄을 던져줘서 오던 미니언의 체력을 미리 빼두는 등 라인 정리에 유리하다.
  • 높은 유틸성으로 인한 변수 창출 능력
E스킬은 아군 가속과 적군 감속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 정글 갱 호응, 아군 세이브, 이니시에이터에게 걸어줘서 반응 못하는 이니시 등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다. 퍼센트지가 99%로 매우 높아서 람머스, 헤카림 등 안 그래도 이동 속도가 높은 챔피언들에게 걸어주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니시가 가능하며 적군에게 거는 순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를 못하게 된다. 이런 고위력 스킬이 쿨감 40%를 맞춘다면 E의 지속 시간이 끝남과 거의 동시에 W 되감기의 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계속 되감아가면서 둔화를 무한으로 걸 수 있어 상대를 고통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질리언이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궁극기 덕분이다. 시간 역행은 발동만 되면 수호 천사의 아득한 상위호환인데, 궁극기 레벨이 올라갈수록 쿨타임도 매우 짧아져서 부활 효과를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룰루같이 캐리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부활이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에 딜러가 혼자 던지거나 잘려서 허무하게 게임이 터지는 빈도수를 확실히 줄여줄 수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솔랭에서 이는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굳이 후반부가 아니더라도 초, 중반에도 활용 여부에 따라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유틸성을 자랑한다.
  •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라인전
C9 감독 레퍼드의 표현을 빌리지면, '반반도르로만 따지자면 사실상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 OP 챔피언'.[14] 상대를 적극적으로 킬을 따려고 시도하거나 라인전을 압살하려고 한다면 기절이 워낙 맞추기 어렵고 딜교 수단도 단 한 개라 상당히 어렵지만, 그 반대급부로 목적이 반반이면 질리언만한 챔피언이 없다고 평했다. Q가 3렙이 되는 5렙 이후부터는 라인이 QWQ 한방에 지워지기 때문에 이동기가 없는 수많은 뚜벅이 미드라이너가 막타 하나에도 목숨을 걸때 질리언은 특별한 이동기가 없이도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하고, 덤으로 빠른 라인 클리어 + E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해 다른 라인으로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주도권까지 있다. 게다가 갱킹을 당하거나 상대 미드 암살자가 달려드는 등 위험한 순간에도 E와 R이 보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라인전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고, 그렇게 반반을 가서 중후반 한타 구도로 가게되면 정글 원딜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혀 손해볼게 없다. 기존에 반반으로 유명한 말자하 그 이상이라고. 물론 질리언 자체가 물몸이라 본인이 반응속도가 느려 암살자의 시동기에 대처못하고 터진다면 말짱 도루묵. 서폿의 경우는 라인전이 센 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무난한 편이다.[15] 어정쩡한 위치에 나와있는 적 챔프에게 둔화를 걸고 원딜과 함께 평타+폭탄 1개로 때려주기만 해도 재법 강한 견제가 되며, 폭탄 짤짤이를 마구 했다가는 라인 클리어가 미친듯이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니언에다가 폭탄 다는 일이 빈번한거 아니면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16][17] E-Q-W-Q-E를 통한 갱 호응은 거의 최상급으로 어지간히 실수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스펠 하나 뺀다. 궁극기 때문에 다이브도 보다 과감히 시도해볼 수 있다.
  • 엄청난 후반 생존력
질리언은 사실상 모든 스킬이 돌진기가 없을 뿐이지 생존에 최적화된 스킬셋이다. 2회 적중시 즉발 스턴을먹이는 Q스킬, 만렙시 99% 둔화/이속증가를 부여하는 e때문에 정말 죽이고 싶어도 접근조차 힘든 상황이 많이 일어나며, 설령 어찌어찌 죽였다 하더라도 즉시 부활을 걸어주는 궁 때문에 기껏 잡은 질리언이 다시 99% 이속으로 도망가는(...) 꼴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
  • 멀티 포지션
대체로 카르마랑 비슷한 장점을 보여준다. 지원가랑 마법사 구성을 적절히 섞은 구성 때문에 질리언은 현재 대부분 서폿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시한 폭탄의 깡딜을 이용해서 미드로도 가는 경우가 있다. 대회에서는 서폿보다 미드로 더 많이 출현했지만 솔랭 통계에서는 서폿이 대부분이다. 많게는 서폿이랑 미드로도 통계상 잡힌다. 또한 가끔이지만 근접 뚜벅이들이 많이 오는 라인인 탑으로 가서 안티 캐리 역할도 하는 역할도 가능하다. 탑으로 갈 경우에는 다리우스나서스같은 근접 뚜벅이들을 괴롭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는 상대방에게 밴픽 단계에서 혼란을 주기가 가능하다.

6.2. 단점


  • 단조롭고 불안정한 공격/방해 수단
Q는 여러모로 좋은 스킬이지만,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것. QWQ를 쓰고 나면 그걸로 공격 사이클이 끝난다. QWQ로 마무리되지 않았거나 빗나갔다면 그대로 적의 턴이다. 그리고 QWQ가 히트 했더라도 첫 번째 폭탄은 즉시 폭파가 가능하지만 두 번째 폭탄은 여전히 3초의 카운트다운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AP 챔피언들이라면 적을 죽였을 수도 있는 그 시간에 적이 치료나 존야, 탈출 등의 대처를 할 수도 있고, 적이 죽기 전에 달려들어서 하는 영혼의 맞딜에 아군이 맞아죽는 경우도 있다. 리쉬 없이 블루를 혼자 먹거나 상대의 정글 몹을 빼먹는 것도 시간을 낭비하는 수준으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뺏길 위험이 크다. 사실 이점이 메타가 질리언에게 유리했던 시절에도 미드 라이너로 기피되던 가장 큰 원인이다. 타 미드 라이너들은 킬을 먹으면 먹는 것만큼 순삭 능력이 막강해지던지, 궁극기가 강력해지지만, 질리언은 초반 라인 싸움이 끝나고 원하는 템을 맞출 정도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된다. 딜의 총량은 질리언이 높을 수도 있지만 타 미드 라이너들은 동귀어진을 할지언정 2번째 폭탄이 터지길 기다리는 4초 동안에 적을 지워버릴 수 있다. 덕분에 초반에는 폭탄과 되감기만으로도 다른 챔피언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1:1은 점점 어려워진다. 단, 상대가 돌진기나 원거리 극딜 스킬 등이 존재하지 않는 탑 브루저 특히 흔히 말하는 뚜벅이와의 1:1은 쿨감 문제가 해결되고 레벨이 좀 되면 가지고 놀 수 있다. 1:1이 안 되는 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없는 경우 한정. 한마디로 1대1이 약하고 킬 결정력 또한 낮다.
  • 극심한 마나 소모
전체적으로 스킬들이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유일한 하드 CC기가 스킬 한 번이 아니라 무려 3번을 연속으로 쓰는 것이 강요되기에 질리언은 초중반 동안 엄청난 마나 소모에 시달린다. 일단 QWQ로 기절을 걸려면 Q 2레벨이면 165, Q 3레벨이면 175나 되는 마나가 소모된다. E 한 번 정도 섞으면 200이 넘어간다. 초중반에 CC기 한 번에 200이라는 마나 소모는 엄청난 소모치다. Q가 3렙이 찍히는 5레벨에는 잘해봐야 마나통이 500~600 언저리일텐데, 그럼 QWQ 콤보 3번 쓰면 마나가 거덜나서 집에 가야한다. 덕분에 블루 의존도가 애니비아, 스웨인과 비교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높다. 그나마도 블루를 받을 수 없는 서폿 질리언이라면 라인전에서 먼저 주도적으로 CC기를 걸어서 교전을 유도하기가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삑사리나면 마나통의 3분의 1이 날아가버리니 그대로 적의 턴이다. 질리언이 코어 아이템으로 마나량이나 마나 회복 아이템을 강요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초반 CS 먹기
QWQ를 자유롭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나템이 나왔다면야 QWQ 한방으로 라인을 지워버릴 수 있지만, 초반 라인구도에서 CS 먹기란 질리언 장인들도 입을 모아서 먹기 힘들다 라고 말한다. 평타는 모션, 투사체 속도, 공격력 모두 최악인데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바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Q는 3초후에 터지기 때문에 막타 먹기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QWQ를 쓰자니 마나 소모가 극심하다. 2020년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TSM vs 젠지의 경기를 보면 질리언 장인으로 유명한 비역슨마저도 미니언들의 피가 애매한 상태로 타워에 몰려오자 거의 먹지도 못하고 통째로 흘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프로게이머, 그것도 질리언이 필살기인 프로게이머 마저도 먹기 힘들 정도면 말 다한 노릇. 나중엔 상대 미드와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나자 김동준 해설이 "이거 CS 제대로 보고 있는 거 맞죠?", "원래 질리언이 초반 CS 먹기가 정말 힘든건 맞습니다만..." 라며 간접적으로 언급까지 했다.
  •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18레벨 기준으로 1700에 불과한 체력과 방어 능력이 전무한 스킬 구성도 문제다. 사정거리가 적절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스킬을 쓰려면 어느 정도 접근을 해야 한다. 미드 라인을 주로 간다면 라인전 단계에서도 CC기를 가진 캐릭터를 많이 만나기 때문에 초반에는 흥할지라도 중반 이후엔 조금만 실수해도 상대에게 킬 찬스를 내줄 수도 있다. 미니언과 포탑을 이용해 무난하게 상대했더라도, 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때문에 다른 챔피언에게 어그로가 쏠리지 않는 이상 엄청난 리스크를 가져오게 된다. 하드 CC기만이 아니라 침묵이라도 걸리면 스킬의 유틸성에 의존하는 질리언에겐 서포터의 대부분이 할수있는 고기방패 역할도 수행할 수도 없어서 전광판으로 날아갈 뿐이다. 포킹 조합을 만났을 때도 문제다. 낮은 체력 때문에 포킹으로 인한 손실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포킹을 허용한다면 이제까지 쌓았던 이득을 무효로 만들 수도 있고, 팀원 전체를 상대에게 끌려다니게 만드는 아군의 약점이 될 수 있다.
  • 극악의 운용 난이도
질리언의 스킬셋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QWQ로 폭탄을 던지고, 적을 둔화시키거나 아군에게 이속 버프를 주는 것, 그리고 궁극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아군에게 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말이 쉽지 Q는 판정이 굉장히 독특해서 기절은 커녕 맞추는 것에도 숙달이 필요한데다 뚜벅이라서 스킬 한 방 한 방에 울고 웃는 경향이 더욱 심하다. 어느 정도 숙련이 되면 QWQ 콤보는 물론 GLP까지 활용하면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려고 EQWQE 같이 손이 빠르게 놀려야 하는 콤보 등이 요구된다. 게다가 궁극기는 질리언을 플레이함에 있어서 가장 활용이 어려운 스킬로, 설령 완벽한 타이밍에 걸어줬다고 하더라도 적이 아군을 죽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린다. 게다가 그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대상을 찾는 게 가장 어렵기 때문에 적이 아군을 죽이는걸 취소할 수 없는 순간에 걸어줘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어렵고 높은 판단력을 요구한다. 후반에 가서 아군을 30초마다 부활시킬 수 있는 사기적인 버프와 팀적 기여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질리언이 기피되는 가장 큰 이유.

6.3. 상성


  • 질리언이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시한 폭탄을 쉽게 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 챔피언: 질리언의 딜은 전부 Q에 의존하며, 질리언이 가지고 있는 하드 CC는 Q-W-Q로 이어지는 기절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가 Q를 한 대라도 피하거나 막는다면 질리언의 존재감은 급격히 약해진다. 괴랄한 슬로우의 E를 쓴 후 Q-W-Q 콤보를 넣는다고 해도, 폭탄을 던지는 데에 선딜레이가 존재하고 폭탄이 던져지는 위치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폭탄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추어 이동기를 사용하면 최소한 폭탄 1개는 피할 수 있어 어려운 상대가 된다.
      • 루시안, 야스오, 이즈리얼, 사일러스, 시비르[18] 카사딘[19], 이렐리아
    • 질리언을 강제로 끌어오거나 CC기가 많은 챔피언: 질리언은 몸이 매우 약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 부활도 안전지대에서 부활해야 의미가 있는거지 위험지대에서 살아나게 된다면 그냥 두번 죽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상대가 아군 진영으로 들어온다면' 부활로 시간을 벌고 그 동안 스킬이 빠진 적을 팀원이 죽이는 이상적인 구도가 나오겠지만, 만약 반대로 '질리언이 적진으로 당겨진다면' 적진 한복판에서 두번 죽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그랩류 챔프에게 대부분 약하다. 또한 딜로 찍어 눌러서 죽이는 챔피언은 부활하면 그만이지만 하드 CC기를 여러개 갖고 있는 상대는 어어 하다가 궁도 못쓰고 죽을 수도 있는 등 상성이 좋지 못하다. E의 이동속도를 토대로 최대한 이러한 챔피언들의 cc에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장거리 포킹 챔피언: 유일한 공격기의 사거리가 900에 불과한 질리언은 포킹에 대응하기 힘들다. EQ를 이니시 담당한테 붙여주고 갖다박으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런 역할을 해줄 챔피언이 없으면 의미없다. 포킹만 맞다가 궁극기가 빠질 수도 있는 건 덤.
    • 강력한 광역 딜러: 팀원 다수가 광역딜에 휘말려서 체력이 골고루 깎여버리면 질리언은 누구를 살려야 되는지 갈팡질팡하게 된다. 사거리도 길지 않아서 같이 휩쓸려 궁을 써보지도 못하고 죽기도 한다.
  • 질리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다수의 뚜벅이 브루저 챔피언: 질리언은 Q의 꽤 긴 사거리와 E의 감속/가속, Q-W-Q 콤보의 기절로 뚜벅이들이 한 번 잘못 걸리면 E-Q-W-Q-E 콤보로 질리언과 원딜에게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설사 접근한다해도 궁극기를 통한 1회 부활 때문에 역관광을 당할수도 있다. 다만 하드 CC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24]
      • 가렌[20], 다리우스, 볼리베어, 우디르, 브라움[21], 헤카림[22], 람머스[23], 나서스, 타릭, 쉬바나, 트런들, 세트
    • 한 방의 스킬 콤보로 적을 끝장내야 하는 챔피언: 이들은 말그대로 모든 콤보가 한명을 죽이는데 특화된 케이스다. 반대로 말하면 이 사이클이 끝나면 현자타임이 온다는 뜻이며 최악의 경우 적을 죽이지도 못하고 현자타임을 맞이하게 될수도 있다. 질리언은 궁극기의 존재덕분에 이들을 떨쳐낼 여력이 없음에도 이들에게 암살당할 위험이 적다.[27]
      • 르블랑, 신드라[25], 아칼리, 애니[26], 제드, 케인, 탈론, 피즈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한때 폭탄 데미지가 330+1.1AP였기에 협곡을 폭파시키는 OP로 군림하기도 했으나 너프되면서 격변하는 메타와 미드 생태계를 감당하지 못하고 비주류픽이 되었다. 초창기부터 하는 사람만 하는 장인형 챔피언이었던 셈.

7.2. 2014 시즌


서포터로도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알리스타와 함께 14 시즌 롤드컵의 밴픽을 상징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고화력 원딜러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원딜을 척살하는 능력이 뛰어난 암살자들이 미드 정글 가리지 않고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챔피언으로 활용되었다. 특히 진입 능력이 뛰어난 렝가나 카직스같은 정글러, 코그모처럼 화력은 뛰어나지만 생존력이 떨어지는 원딜러, 혹은 서포터로 기용되었을시 돌진능력이 뛰어난 미드 야스오 등과 조합을 맞췄을시에 시너지가 뛰어나고 경험치 패시브로 선 2렙,선 6렙으로 라인전을 강력히 갈 수 있다는 점, 암살자 메타를 엿 먹이는 궁극기와 미드와 서폿을 가리지 않는 유동성 등의 강점 때문에 2014 LOL 월드챔피언십에서는 밴픽율 100%를 자랑하던 알리스타 다음으로 96.2%의 밴픽율 2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원래 폭탄이 이미 붙은 경우 주문 방어막을 무시하고 그대로 데미지를 주었으나 4.13 패치에서 버그로 판정, 수정되며 간접 너프 당했다. 이제 서포터로 갔는데 시비르 모르가나가 오면 한숨만 나올 뿐.[28]
하지만 4.19 패치로 패시브 적용 범위가 글로벌에서 질리언 주변 1500으로 감소한 이후 승률이 크게 곤두박질치며 다시 깔끔하게 외면받는 처지가 되었다. 자체적으로 떨어지는 성능을 사기적인 패시브로 극복하던 챔피언이었는데 패시브 너프로 그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는 평.

7.3. 2015 시즌


14년 롤드컵 직후 너프로 고인화가 된 질리언이 아주 나락으로 떨어지자, 버프 대신 리메이크를 한 후 5.4패치에 적용시켰는데 폭발 범위가 늘어났으며 폭탄이 논타겟 투사체 형식으로 바뀐 대신 폭탄이 떨어진 자리에 처음 들어온 적에게 부착되되는가 하면 연속 2회 부착시 스턴이 터지는 등 아주 스킬을 갈아엎음과 동시에 데미지와 계수가 감소하고 쿨타임이 초반에 증가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생판 처음 보는 방식이었기에 유저들은 이거 뭐니? 수준으로 당황해했으며 투사체 속도도 그저 그런 편이라 맞추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해서 질리언의 유일한 딜링 수단이 매우 불안정해졌고, 따라서 질리언은 추락을 거듭하여 승률 30%대를 찍었다. 폭탄이 타게팅이었던 시절에도 클릭 미스로 낭패 보는일이 꽤 있었던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앞날이 캄캄해졌다.[29] 사실 딜링기가 하나밖에 없는 챔피언의 특성상 그 하나밖에 없는 딜링기는 확정적으로 딜을 줄 수 있었어야 하는데 즉 기존 질리언의 장점인 긴 사거리+타게팅=확실하게 보장된 딜 포텐 +@를 압수해 엿 바꿔먹고 조건부 cc기 하나 준 셈인데 유저들이 쌩판 처음 보는 스킬에 적응이 안 되어서 질리언의 관짝에 용접까지 해 버린 셈이 되었다.
유저들이 적응하면 '''서포터로서''' 좀 더 괜찮은 승률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하는 유저도 일부 있지만 미드라이너로서는 이제 안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평이 다수. 결론적으로 포지션 제한이라는 결과를 가져와 질리언 리워크도 실패한 리워크라는 게 현재 중론이다. 다음 패치에서 버프를 했고, 그걸로는 모자란지 PBE서버에서 수도 없이 버프를 해주고는 있는데, 그와는 상관없이 카사딘이랑 승률 꼴찌를 다투고 있고 아예 다이아 구간에서는 홀로 승률 20%대를 찍었다.
리워크로 인해 질리언이 관짝에 들어가자 라이엇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다음 5.5패치에서 초반 Q쿨을 줄여 질리언이 2렙부터 스턴을 매끄럽게 넣을수있도록 버프를 시켜줬는데, Q를 논타겟으로 바꾸고 계수도 깐 대가로 받은 스턴을 저렙에도 바로 걸 수 있도록 변경했다.[30] 계수를 이전의 0.9로 돌려놨으며 스킬 5레벨일때 100소모되던 마나도 80으로 감소했다.
이후 5.21패치로 폭탄의 부착 매커니즘의 기준이 중앙->가장자리로 바뀌었다. 이로인해 폭탄 부착이 훨씬 수월해졌기에[31] 패시브 변경과 더불어 질리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으며 승률도 정상적으로 회복 된 상황.

7.4. 2016 시즌


시즌6에 들어와선 프로들의 연구를 통해 조금씩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6 NA LCS Spring W3D2 NRG vs TSM에서 갱맘이 뜬금없이 미드 질리언을 꺼내서 광역 스턴을 뻥뻥 터트리며 캐리했다. #
한국에서도 KT의 플라이등의 선수들이 꺼내들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글 킨드레드, 그레이브즈등의 캐리형 정글러 시대가 도래하면서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질리언이 재발견되었기 때문이다. Q의 경우 계수도 높고 패치로 인해 정중앙을 안 맞춰도 된단 점에서 씹고인이던 시절보다 숨통이 트인 것도 한몫한다.
거기다 위에서 언급된 캐리형 정글러 시대의 여파로 인해 질리언이 경험치를 건네주는 패시브로 정글러의 레벨링이 한층 더 빨라져서 캐리력에 힘이 더 실리는 것도 있다.
다만 미드 질리언의 경우 조금씩 급부상하고 있긴 하지만 서포터로써의 질리언의 경우엔 여전히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7.5. 2017 시즌


그러던중 2017 롤챔스 스프링에서 말자하 서폿을 상대로 MVP의 맥스선수가 사용해서 하나하나 잘라먹기에 특화된 말자하의 특징을 카운터치는 모습으로 활약하며 경기를 승리하는 모습이 보여 대 말자하전을 상대로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B조 제10경기 Longzhu GamingGIGABYTE Marines의 경기에서 GIGABYTE Marines의 Sya 선수가 서폿 질리언이라는 깜짝 픽을 선보였다. 향로 메타 답게 질리언으로 특성을 굳은 약속, 1코어 향로 및 후속 코어템으로 구원까지 올리는 선택을 하였고, 상대가 선진입하여 아군을 물 때마다 적절한 궁극기로 아군을 슈퍼 세이브하면서 게임을 아주 유리하게 가져갔다. 후반에는 GIGABYTE Marines가 Longzhu Gaming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갔으나 질리언이 연속적으로 궁극기 실수를 범하였고 어그로 핑퐁에서 패하고 한타를 여러 차례 대패하면서 거의 다 잡았던 경기를 결국 Longzhu에게 내주고 말았다.

7.6. 2018 시즌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룬 패치로인해 꽤나 많은 수혜를 받았다. 극심한 마나소모를 받처주는 마나순환팔찌와 쿨감을 좀더 일찍 맞춰주는 깨달음 그리고 초반을 버티기 쉽게해주는 초시계로 안정적으로 라인전 단계를 마치고 한타페이즈에 들어가기 쉬워졌다.
시즌 성적은 낮은 픽률과 대비되는 높은 승률로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이라고 봐도 좋다. 하는 사람이 드물 뿐이지 질리언 픽을 반대하는 팀원은 없을 것이다.
8.16 패치이후 서폿 질리언 승률 1위를 달성했다. 그전까지 장인챔임에도 애매하게 저조했던 승률이었다는걸생각하면 굉장한 상승, 여러 암살자들의 버프와 딜정글의 우세로인하여 유효한 픽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예능이지만 몇몇 약팔러들은 탑...으로 보내기도 한다. 도벽을 들고서 e이후에 평타라던지 qwq 이후에 평타를 쳐서 도벽을 발동시켜서 골드와 아이템을 수급하고 ap나 여차하면 얼건트리를 가서 째깍째깍 소리내면서 뚜벅이들의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것.

7.7. 2019 시즌


한동안 단식메타가 유행하던 시절에 단식용 챔피언으로 쓰이기도 했다. 궁극기 때문에 후반을 바라보거나 원딜 영향이 큰 팀이나 LCS에서는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픽이며, 난이도는 높지만 킨드레드와 조합하여 한타에서 끊임없는 지속폭딜을 퍼붓는 조합으로 쓰기이도 한다. 다만 라인전은 여전히 약하고 난이도 역시 여전한지라 채용할 가치는 있지만 주류픽이 되지는 못하는 상황.
9.9 패치 이후 서폿 질리언의 티어가 다소 상승했다. 특히 람머스와 함께 하는 듀오 조합이 괜찮은 궁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룬 부분에서 빙결 강화와 해당 룬에 궁합이 좋은 쌍둥이 그림자, GLP의 선호도가 올라간 것이 특징.
9.23패치 이후 OP.GG기준 2티어 중반에서 3티어 끝자락으로 티어가 떨어졌는데, 주문 도둑검의 변경으로 초반에 빠르게 쿨타임을 올리기 힘들어진 점과 이동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을 올려줬던 슈렐리아의 몽상이 질리언이 크게 효율을 보기 힘든 보호막 증가효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7.8. 2020 시즌


10.5 패치 때 한 장인 플레이어에 의해 '''시간 역행으로 부활한 후 3초 동안 소환사 주문을 못 쓰는 현상'''[32]가 발견되었다. 시간 역행 이후 점멸 등을 이용한 도주가 막히는 것이므로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이후 라이엇은 레딧으로 이것이 버그임을 밝혔고, 곧바로 수정되었다.
LCK에서는 익수가 일라오이를 잇는 조커 픽으로 종종 활용해 승리를 따내며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다. 아예 APK와 익수의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때를 기점으로 탑은 물론 미드 질리언 역시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유틸성은 말할것도 없고 바텀과 정글의 경험치 너프로 부족한 레벨링을 질리언의 패시브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기에 앞으로 대회에서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10.8 패치 기준으로 서폿은 2티어, 미드는 2티어~3티어의 위치이다. 가끔 Bdd가 상대의 아지르를 보고 후픽으로 질리언을 뽑기도한다. 라인전에서 아지르가 압도하지못하고 한타때 토스를 궁으로 무마시키는 안티캐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북미에서는 비역슨이 질리언을 잘 활용하기로 유명하다. 북미 프로들은 모조리 "비역슨의 질리언을 상대하는 건 에이즈 걸리는 것마냥 고통스럽다"라고 말하는 등, 엄청 강력한 것까지는 아닐지언정 상대하기 무진장 짜증나고 어렵다는 건 자타공인.[33]
그리고 2020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젠지와의 첫경기에서 자신있게 꺼내들었지만 비디디세트에게 영혼까지 탈곡당했다. 경기 후 레딧에선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북미팬들의 북미에서나 통했던 거였다는 아우성이 빗발쳤다.

7.9.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미드 통계는 아예 사라졌고 서포터로만 쓰이고 있다. 질리언 장인들도 템 대격변과 미드 챔피언 메타로 인해 뽑기 어렵다고 말하는 중.

8. 아이템, 룬




<^|2>
서폿 핵심 룬은 마법이 고정이다. 서폿으로 갈 때는 '''콩콩이 소환'''을 골라 아군 원딜러를 지원하거나 '''신비로운 유성'''을 들어 견제를 강화한다. 특이사항으론 빠른 합류를 위한 물 위를 걷는 자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외에 탱킹을 보조하기위해 수호자도 간간히 채용된다.

<^|2>
2021시즌 아이템 대격변 패치 이후 빙결강화와 상호작용하는 아이템들이 대거 삭제되어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미드 질리언의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서폿 질리언의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미드)'''
  • 마법사의 신발
쿨타임 감소 아이템이 지금보다 적었던 옛날에는 쿨감 신발을 올렸지만, 지금은 상대방의 마저에 파괴력이 반감되는 정도를 고려해서 마법사의 신발을 택하는 편이다.
  • 루덴의 폭풍
가장 무난하게 선템으로 올릴만한 신화템.

'''핵심 아이템(서포터)'''
  • 고대 유물 방패
고대 유물 방패도 작지만 주문력을 제공하도록 옵션이 바뀌어 주문도둑검을 누르고 픽률이 앞서는 돈템이 되었다. 어차피 질리언의 주문력 계수는 Q와 R에만 달려있기에 굳이 주도검으로 높은 주문력을 확보하기 보다는 좀 더 튼튼하게 라인전을 가져갈 수 있으며, 주문도둑검은 돈 수급을 위해선 폭탄 견제를 해야하기에 라인이 밀릴 수 밖에 없어 말린 상황에서는 와드 나오는 시간이 한도없이 늦어지는 것에 비해 고대 유물 방패는 와드 나오는 시간이 거의 일정해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구원
모든 서포터들의 필수 아이템. 잘 쓰면 위기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
  • 제국의 명령
서포터로 갈 때 가장 갈만한 신화템. QWQ의 광역스턴, E의 확정슬로우로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 불타는 향로
콩콩이 한정. 콩콩이 실드에도 향로가 적용됨을 착안해서 일부 유저들이 뽑아들기도 한다. 당연히 빙결 빌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원딜이 애쉬같이 향로 효과를 잘 써먹을 수 있다면 가주자.
  • 흐르는 물의 지팡이
불타는 향로의 AP버전.

'''공격 아이템'''
  • 공허의 지팡이
QWQ로 한방을 노리는 질리언에게 마저는 언제나 성가신 요소다. 상대방이 마저를 많이 챙긴다면 반드시 챙겨줘야 할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질리언은 AP 계수가 높아 주문력 효율이 뛰어나다. 3코어 즈음에 이 아이템을 갖추면 QWQ 콤보의 대미지도 부담스러워지고, 궁으로 채워지는 체력도 대폭 증가한다. 서폿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흠.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초시계의 상위 아이템. 서포터의 경우는 완벽한 타이밍 룬을 고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덜 부담스럽다. 보통 아군의 핵심 딜러에 궁을 걸고 자신은 어그로를 끌 때 유용하다. 미드로나 서포터로나 중요한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 리치 베인
질리언의 스킬 사용은 QWQ 콤보로 스킬을 한번에 몰아 쓰기 때문에 주문 검의 회전율이 낮은 편인 데다가 기본 공격력도 낮아 주문 검 피해량이 시원찮아서 쓰지 않는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스킬 피해를 입혀야 슬로우가 발동하는데 고작 20%의 슬로우를 보고 쓰기엔 E의 슬로우가 훨씬 좋으며 애초에 슬로우가 필요한 이유도 QWQ를 맞추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 맞추기 힘든 Q가 터져야 고작 20%의 슬로우가 걸린다는 점에서 본말전도. 체력을 보고 쓰자면 차라리 영겁의 지팡이가 훨씬 낫다.
  • 대부분의 AD, AS, 치명타 관련 아이템
공격력이나 공격속도, 치명타와 거리가 먼 정통 AP 딜러에는 사치인 아이템. 질리언은 절대 원딜러로 키울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단, 브루저 상대 한정으로 내셔를 올려 카운터치는 AS빌드가 있으나 메이저한 빌드는 아니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


태그가 지원형이며, 시간 왜곡으로 헤이스트 버프를 걸어준다는 점이나 궁극이 부활이라는 점 때문에 서포터라는 인식이 크게 박혀있는데, 상당히 쓰기 어려운 비주류형 서포터로 취급된다. 룰루-잔나-소라카 쪽의 일반적인 지원형 서포터나 자이라-벨코즈-브랜드 같은 딜포터라기보다는 럭스나 모르가나같이 딜포터와 유틸 서폿의 사이에 위치한 챔피언인데, 폭탄으로 딜포터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짤짤이를 넣을 수 있고 지원형 서포터들처럼 실드와 힐로 보좌해주는게 아니라서 불타는 향로와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가 기본적으로는 질리언과 잘 맞는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이다.(콩콩이 룬이 있으면 간접적인 발동이 가능하긴 하다.)
라인전에서 질리언이 갖는 큰 장점은 역시 패시브로 원딜 레벨 차이를 벌려 스노우볼을 굴리기 편하다는 것이다. 특히 원딜중에선 초반에 약한대신 궁을 찍은 이후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는 후반지향적인 챔피언들이 많은데, 질리언은 이를 앞댕겨줄수 있으니 활용성이 크다. 또한 타게팅 E의 존재는 아군에게 걸든 적군에게 걸든 아군이 적군에게 거의 확정적으로 달라붙을수 있으며 qwq의 존재로 갱호응도 뛰어나고 반대로 갱에 대한 대처도 ewe로 자신과 원딜에게 이속벞을 걸어 도주하면 되므로 용이한 편이기도 하다. 어느 방면이던 갱에 대한 대처가 뛰어나므로 질리언 서폿일때는 정글러를 잘 활용해야한다.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일단 qwq를 맞춰야만 하드CC기인 기절이 들어가는데, 맞추지 못하면 마나에 허덕이는건 물론이요 광역기라서 애꿎은 미니언만 뺏어먹는 꼴이 될 수 있다. 질리언이 비주류인 이유중 하나로 꼽히는게 원치않아도 미니언을 뺏어먹게 되는 챔프라는 것도 있을 정도.
상성은 근접 서포터들에게 매우 강하지만 그랩류나 원거리 딜포터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알리스타, 브라움같은 근접 서포터들은 질리언의 폭탄 짤짤이에 시달려야 하고, 이들은 꾹 참다가 기회가 왔을때 한방에 물어죽이는 경운데 질리언의 부활은 그 기회를 박탈한다. 하지만 그랩류는 질리언이 뭘 하던간에 럭키 그랩 한방에 우세와 열세가 뒤집어지기 십상이고 원거리 딜포터들은 질리언보다 우월한 딜과 CC로 압박한다. 시한폭탄이 꽤 좋은 딜링기라고는 하지만 전문 딜포터들의 주력기가 되기에는 형편없고, 왠만한 딜포터들은 간편한 논타겟 하드 CC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질리언의 하드 CC는 마나소모도 심각하고 맞추기도 어렵다. 거기다 E스킬은 스킬범위가 좁은편이라 원거리를 상대로 사용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9.2. 미드


질리언이 미드에 설 경우 미드에 오는 걸출한 암살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그 이유는 질리언의 q가 적, 아군, 미니언, 정글몹등 다양한 대상에 부착 할 수 있다는 점이 질리언이 상대 ad암살자들을 압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군 미니언에게 걸어놓으면 상대방은 어마어마한 고뇌에 휩싸인다.[34] 어마어마한 계수와 깡딜은 초반에 변변한 마방템이 없는 모든 미드챔들을 농락 할 수 있다. 미드 챔프를 초반부터 끊임없이 시간 폭탄으로 견제해서 압박한 다음, Q-W-Q의 라인 푸시력을 이용해서 라인을 왕창 밀어놓고 다른 라인에 로밍을 갈 수 있도록 하자.시간 폭탄 자체 사거리가 그야말로 더럽게 길기 때문에 모든 스킬 사거리가 질리언 보다 짧은 라이즈 같은 경우는 완전히 압살할 수 있는데다가 사정거리가 길거나 논타겟 형 챔프같은 경우에는 q-w-q 말고 e-q 같은 식으로 돌격해서 폭탄걸고 우월한 기동력으로 도망가는 식으로도 우월한 딜교를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즈나 애니같이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짦은 챔피언에게 강하다.[35] 특히 미드 ad암살자들에게 강하다. 대부분 자기도 어느정도 일반적인 미드 카운터 챔프를 만나도 궁극기 덕분에 잘 안 죽도 하고 갱킹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다. 라인전 자체는 가장 안정적인 챔프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제라스, 럭스 등 완전히 질리언의 사거리 밖에서 싸우는 녀석들이나 침묵 등으로 궁극기 사용 봉쇄 후 순삭시키는 챔프는 상당히 까다롭다. 로밍할 때나 한타 때에는 Q를 깔짝깔짝 걸어서 대미지를 입히고, 추격때 지속적으로 E를 걸어주는 게 중요하다. 혹 아군이 위험하다고 생각될 때는 매의 눈으로 궁극을 찔러 넣어주면 베스트. 정확히만 맞아 떨어지면 일방적으로 망한 한타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 버릴 수 있다. 로밍갈꺼면 후반부를 압살하기 위해 탑보다는 봇으로 가는걸 추천하는 추세[36], 주문력 100넘은 질리언의 q-w-q콤보는 유리몸들이 태반인 원딜들을 순삭시킨다.[37]
바텀라인에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와 같은 고화력 캐리형 원딜러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질리언을 미드로 보내는 방안이 연구됐었다. 특히 트위치와의 조합이 인상적인데, 미드 질리언이 붙여준 폭탄을 은신 상태의 트위치가 폭탄을 배달함과 동시에 본인이 딜을 이용해 상대 딜러를 암살하는 극 암살 조합이 가능해진다. 2014 롤챔스 서머 8강전 SKT T1 K와 삼성갤럭시 White와의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선보인바 있다. 미드에 질리언이 설경우 Q-W-Q콤보로 빠른 라인클리어가 가능해 캐리형 원딜이 충분한 딜탬을 뽑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고, 궁극기를 통해 생존력이 부실한 고화력 원딜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 서포터형 미드 메이지라는 점에 착안한 픽으로 보인다. 라인스왑이 빈번한 요즘 성장이 쉽지 않아 팀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이 선호되는 탑과 정글러에게 상대보다 한박자 빠른 레벨링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패시브는 덤.[38] 다만 라인전 상성을 여전히 잘 타는대다가 부담스러운 마나 소모량, 그리고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높은 블루의존도 때문에 1티어 메이저 미드라이너로 까지는 아니고 간혹 옵션으로 고려되는 정도이다. 1티어 미드라이너로 분류되는 직스에 비해서는 유틸성은 좋지만 불확실하고, 오리아나에 비해서는 한타 기여도가 떨어진다. 또 2014 롤챔스 써머 4강 삼성내전에서의 폰의 질리언을 보듯이 숙련도가 좋지못하거나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가지 못하면은 가뜩이나 딜 넣은거라고는 폭탄하나있는 챔이 단순 궁셔틀로 변해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때문에 라인에서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편이고 궁극기가 제대로 사용되지 않으면 팀기여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다.
질리언의 패시브가 개편된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모은 많은 경험치를 정글러나 원딜에게 분배해 운영해나갈 수 있기에 다시 조금은 평이 좋아졌다. 최근에 페이커가 유럽서버에서 쓰고 있다.
2017 스프링 시즌에서는 페이커가 KT전 3라운드에 써서 승리했다. 비교적 라인전이 약하나 암살자류의 스플릿 푸시를 통한 탈수기식 운영을 가장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챔피언이란 점에 착안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선수 커리어 내내 질리언으로 승률 100퍼센트를 달성하고 있는 페이커나 16시즌 lck에 모습을 보인 후 여러 사파픽으로 이름을 날렸던 플라이 정도가 언제든 고를 수 있는 챔피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 외에는 2020 시즌 들어서 비디디가 몇번 선택해 재미를 봤으며, 콩두의 엣지 선수 역시 사용한 적이 있으나, 팀 차원에서 질리언 궁극기의 이해도와 어그로핑퐁이 완벽해야 시너지가 난다는 점에서 콩두와는 잘 맞지 않아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었다.
2020 스프링 시즌에서는 BDD와 익수가 빙결을 채택한 미드 질리언으로 깜짝 픽을 보여주며 꽤 좋은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9.3. 탑


가끔 탑을 가는 탑 질리언도 보인다. 단식 메타가 처음 등장한 때부터 쓰였으며 탑 카르마와 비슷한 스타일의 챔피언이다. 질리언이 특성상 뚜벅이들에게 강한데, 탑에는 뚜벅이 전사 챔피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질리언의 악랄한 슬로우와 이속증가를 통해 뚜벅이들의 눈물을 쏙 뽑아줄 수 있어 은근히 미드보다 라인전 상성은 괜찮은 편.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은 근본적으로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폭탄이 광역딜이라 라인을 푸쉬할 수 밖에 없어 정글의 갱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파일럿의 눈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갱킹을 당해 말렸다고 해도 워낙 스킬셋이 반반 라인전과 서포팅에 좋은 챔피언이라, 망해도 Q-W-Q로 라인을 한번에 지우며 타워를 수성하면 상대 입장에선 분명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타워 철거가 안되고, 그렇다고 다이브해서 죽이고 밀자니 부활을 궁극기로 들고 있는 놈한테 타워 다이브를 성공시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그렇게 스노우볼이 멈추면 망해도 계수 상관없는 E와 R로 팀원을 서포팅하는 질리언이 한타에서 아쉬울게 없다는 것이 장점.
대회에서도 사파류 탑 라이너들이 주로 쓰곤 하는데, 2020년 스프링에서 APK의 탑라이너 익수가 두번이나 꺼내들어 사용했다. 라인전을 무난하게 넘기고는 원딜을 보좌하는데 주력했는데, 서폿과 질리언이 동시에 지키는 원딜을 뚫어내기 쉽지 않아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익수는 심심하면 탑 질리언을 꺼내둘어 재미를 보고 있다. 초중반에 왕창 터지지만 않으면 후반에 원딜 목숨이 2개, 가엔까지 산다면 무려 3개가 되는 꼴이기에 상대 입장에선 어마어마한 부담이 된다. 심지어 이 팀 원딜은 LCK에서도 골드 대비 딜량이 매우 뛰어난 하이브리드다.

9.4. 탈레반 조합


리메이크 전부터 적이나 아군 유닛에게 폭탄을 붙일 수 있다는 특징을 이용한 예능 조합이 산재했었다.
최초로 가장 유명했던 조합은 속칭 탈레반 조합으로, 리메이크 전의 요릭의 Q가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유령 구울을 소환한다는 점에 착안해 구울을 소환한 뒤 폭탄을 붙이고 적에게 돌진시켜 자폭병으로 활용하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요릭의 리메이크로 인해 이젠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 뒤로 "투석기 조합" 으로 불리는 신드라와의 조합이 생겼는데, 질리언이 폭탄을 붙인 미니언을 신드라가 의지의 힘(W)으로 던져서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하는 조합이며 폭탄 데미지뿐만 아니라 신드라의 구체 데미지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딜링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식으로.
허나 탈레반 조합과 마찬가지로 질리언과 신드라 둘다 마나가 엄청나게 부족한 챔피언이고, 둘이 엄청나게 손발이 잘 맞지 않는 한 사실상 예능 조합. 비록 전략은 유효했으나 그러다가 질리언의 폭탄이 붙은 미니언을 의지의 힘으로 집으면 폭탄이 사라지도록 변경되면서 막혀버렸고 결국 사장되었다. 물론 어느샌가 소리 소문없이 다시 롤백되어 이후 다시 사용이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점.
이 투석기 조합이 막히고 사이온의 리메이크를 보고 새로 개발된 조합으로 당구 조합이 있다. 리메이크된 사이온의 E는 미니언에게 사용할 경우 '''밀려나면서''' 부딪히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 이 밀려나는 미니언에 폭탄을 부착해서 상대에게 찌르는 조합이다. 특히 사이온은 미니언 E의 대미지 자체도 높고 쿨타임도 질리언의 폭탄과 비슷하면서도 마나 소모량은 굉장히 낮아 궁합이 맞는다면 상당한 대미지를 쑤셔박을 수 있다.
이외에 사이온이 탱커다보니 질리언의 각종 스킬 서포트와 여러가지로 궁합이 맞다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 탱커이니 한타 때 사이온의 궁 이전에 Q를 걸어 던질 수도 있고 자체 이속 증가를 이용해 서로간 여러 연계 시너지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장기전으로 간다면 당연히 이런 예능조합이 후반부까지 질질 끈다면 궁합이 애매해진다는 것은 당연하고, 뭣보다 Alt 컨트롤이나 자체 AI로 돌진되는 요릭이나 맵을 찍어서 던지는 신드라와 달리 사이온의 Q는 상황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며 E의 경우에는 진정한 의미를 논 타겟 스킬인지라 거리 조절을 통해 딱 미니언을 적 앞으로 배달해야 하기에 극도로 조건이 까다롭다.
그리고 질리언-사이온이 같은 라인에 선다면 정석 봇 조합에서 원딜의 맞다이를 쉽게 버틸 수 있는지, 디나이를 버티며 꿋꿋이 CS를 먹을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 사이온은 W의 패시브 때문에 CS가 생명줄과도 같아 제대로 못 먹으면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다. 그리고 뭣보다 예전처럼 직관적인 폭탄 설치가 아니라 잘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워져 이전보다도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한 조합이 돠었다.
이런 예능 조합을 빼고 가장 현실적으로 쓰인 조합이 스텔스 폭격기 조합으로, 질리언이 상술한 챔피언들과 봇에 같이 서는 게 아니라 정글러와의 협력을 구하는 조합이다. 나진소드와 TSM의 경기에서 나온 렝가 질리언 조합을 시초로 보기도 하는데, 질리언과 일반 스킬에 은신이 붙어있는 챔피언 리모델링 이전 트위치샤코, 이블린을 조합하여 은신상태의 챔피언에게 폭탄을 붙여 돌진시키는 조합.
이렇게.

어찌됐든 질리언이 성장하여 시한 폭탄의 화력이 나와야하는게 전제. 상대방에게 은신 감지 의 중요성을 깨닫게해준다. 은신 시간이 길다면 작전반경이 넓어지므로 장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한 명 혹은 다수에게 딜을 퍼부으면서 이니시도 가능하게 해준다. 게다가 질리언의 시간 왜곡으로 순간 이속 500이상으로 들이박아버리니 질리언을 보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죽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예능으로만 알려져 있던 이 조합은 2014년 7월 23일 HOT6 Champions Summer 2014/8강 1세트 경기에서 SKT T1 K의 페이커가 미드 질리언을 선택하고 피글렛이 트위치를 골라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이 조합이 단순히 재미를 위한 트롤이 아닌 충분한 전략적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일단 현재 가능한 조합은 이렇다. 굵은 글씨는 주류이거나 정석.
탑 - '''렝가''', '''오공'''
원딜 - '''트위치'''
서폿 - '''샤코'''[39], '''파이크'''[40]
정글 - '''샤코''', '''렝가''', 탈론, '''오공''', 트위치, '''녹턴'''[41], '''이블린'''
질리언이 봇 라인에 섰을때 미드 경우
미드 - '''탈론''', 오공, '''녹턴''', 이블린
하지만 질리언 시한 폭탄(Q)의 리메이크와 투명 대상 유닛이 아군 근처에 있을 경우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서 사실상 탈레반 조합은 완전히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질리언이 리메이크 되기 전부터 유독 칼바람만큼은 강했던 전통의 강캐. 시작 골드가 넉넉해 시작부터 여신의 눈물을 구매할 수도 있고, 칼바람 나락 버프로 마나 재생도 늘어나며, 총명을 쓸 수도 있으니 질리언의 고질적인 마나 부족 문제가 해결된다. 폭탄을 던져대며 이속, 부활 버프를 끊임없이 주는 질리언은 적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눈엣가시.
폭탄은 물론 맞히면 좋지만, 라인 클리어를 하면서 버티기에도 손색이 없다. 물론 돌격하는 미니언이나 아군 탱커, 브루저에게 달아주는 것도 좋다. 또한 위의 예능 조합처럼 신드라사이온과 조합하면 기상천외한 콤비네이션 포킹도 가능해진다. 경험치를 올려주는 패시브로 빠른 레벨업으로 6랩타임 한타에서 승기를 잡아볼수도 있고, 적들의 좁은 길목을 틀어막는 폭탄, 텔포가 없는 이곳에 빠른 합류가 가능한 이속버프부터 회복수단이 적고 계속 한타의 위험이 도사리는 이곳에서 넉넉한 체력으로 회복시켜주는 부활 궁극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매우 유용한 능력. 단, 아이템 구매를 위해 일부러 죽으려고 할 때 눈치 없이 궁극기 쓰지 말자.
포킹이 어렵다면 적 근처에 있는 미니언을 두번맞춰서 범위 스턴을 노려볼수도 있다. 특히 후반부 아군이 억제기가 밀려 슈퍼미니언이 나오면 오히려 역전의 발판이 되기도 하는데, 크기가 커서 정말 잘맞는다. 전체스턴을 걸어 조금씩 진행을 뒤로 밀다가 슈퍼미니언이 죽으면 바로 다음 슈퍼미니언에게 똑같이 반복하면 된다. 그러다가 운좋게 적 챔프가 2~3명이상 스턴이 걸리면 바로 한타가 일어난다. 상대입장에서는 미니언이 빨리 가줘서 적진을 밀어야 되는데 되려 살아있는 폭탄이 되니 환장할 노릇.
단점으로는 질리언 자체가 포킹이나 돌진에 그리 강하지 못하다는 점. 또 팀 의존도도 제법 높다. 아군에 돌진 챔피언이 없으면 폭탄은 명중시키기 어려우며, 이동 속도 버프도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부활도 진영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받아봐야 2번 죽기밖에 할 게 없다.

10.2. URF 모드


되감기(W)의 쿨타임이 60%만 감소하며, 시한 폭탄(Q)의 기절 지속시간이 0.5초로 조정되어 있는 대신 주는 피해가 20% 증가, 받는 피해가 5% 감소한다.
질리언은 쿨감과의 궁합이 최고 수준이지만 특수 너프가 워낙에 세서 성능은 좋지 않다. 다만 포식자에 유체화를 들고 온갖 이속 탬을 사 활성화 한 다음에 E를 쓰면 못지않은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E스킬의 쿨타임도 3초로 굉장히 짧고 W스킬로 쿨을 초기화 시켜 무한 반복으로 E스킬을 사용할수가 있어 정말로 빠른 이속을 쉬지않고 계속 달릴수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질리언으로 망자의 갑옷/요우무의 유령검/헤르메스의 시미터 등의 이동속도를 올리는 아이템을 산 후 줄창 자기에게 이속버프를 걸고 적 챔피언 주변을 왔다갔다만 하는 방식의 트롤러가 꼬이는 챔프이기도 하다. 어쩌다가 잡혀서 죽을려고 하면 궁으로 부활해서 또 도망친다(...).
변종으로 AD 질리언도 있다. 나쁜 평타 모션도 공속을
높여서 해결할 수 있다. 별다른 업데이트를 받지 않은 초창기 챔피언이다보니 평타 모션이 그렇게 크지 않고, 투사체가 작은데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질리언이 평타를 넣어도 알기 어렵다. 한타에서 잠시 빠져나왔을 때 이미 여러발 날아가는 평타 투사체를 우수수 맞고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URF에서는 폭탄을 맞히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초반 라인 푸쉬를 위해서 폭탄에 1레벨만 투자한 후, 칼날비를 들고 AD 셋팅을 가서 E를 선마하고 미친 속도로 돌아다니며 카이팅을 하는 질리언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높은 이속으로 논타겟 스킬을 다 회피하며 막강한 평타로 상대방을 두드려패는 황당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E스킬을 자신에게 걸고 쿨타임 초기화 후 상대방에게 디버프로 걸어 능욕을 해줄 수 있는 것은 덤.

10.3. 단일 챔피언


시한 폭탄(Q)이 공유되어 빠른 폭발과 연쇄 스턴이 가능하다. 5명이서 항상 달고 사는 이속 버프/슬로우와 부활 궁극기는 덤.


11. 스킨


초창기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스킨복이 처참하다. 마찬가지로 시간을 다루는 챔피언인 에코와 비교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1350BE / 58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구 일러스트도 그렇고 현 일러스트도 그렇지만 옷이 옥빛을 띄고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검은옷을 입고 있어서 처음쓰는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도 있다.

11.2. 산타 질리언(Old Saint Zilean)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와 윌럼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많은 산타들이 연말 축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애쓰지만 선물 배달에 있어 질리언을 이길 순 없을 겁니다. 그는 시간의 흐름을 다루는 능력 덕분에 많은 선물을 순식간에 배달할 수 있죠. 아직까지는 시간의 흐름이 틀어져 눈맞이 축제가 오히려 현재를 지워버리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 서버에서 2013년 12월 20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는데, 한국 서버에서는 975RP에 판매 중이다.
2016 할로윈 맞이 나만의 티모 상점에서 카드를 열어 뽑혔을 경우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때 정상가의 표기는 520RP이다.

11.3. 신바람난 질리언(Groovy Zilean)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투우사 알리스타

'''신바람난 질리언'''

해군 갱플랭크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시공 연속체를 들여다보다 혼수상태에 빠졌던 질리언. 요즘은 아주 한심한 실력이긴 하지만 제기차기를 즐기고, 끔찍한 음악 축제 입장권을 비싼 값에 구매하고, 먹지도 못할 피자를 잔뜩 주문하며 지냅니다. 문을 닫는 날이 더 많은 뉴에이지 서점도 운영하고 있죠.

구 일러스트는 넉살 좋아보이는 할아버지에 가깝게 그려졌지만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고 나선 똘기가 보이는 마법사가 되었다. 사실상 팔레트 스왑에 가까운 스킨으로 흔히 서양 판타지나 동화에 나올 법한 늙은 마법사에 가까운 비주얼이다. 질리언의 수염과 머리카락이 갈색으로, 옷은 좀 더 알록달록해지는 수준으로 바뀐다.

11.4. 슈리마 사막의 질리언(Shurima Desert Zilean)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과거엔 유일하게 폭탄 이펙트가 변경되는 스킨이었고 나름 수려한 비주얼에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불의 축제 질리언이 추가된 이후론 이펙트 변경점이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가격값은 하지 못한다.

11.5. 타임머신 질리언(Time Machine Zilean)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북미,국내 모두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생김새를 보아서 RED ALERT아인슈타인을 모티브로 한 듯.
의외로 인게임 퀄리티가 좋은 스킨이다. 깔끔한 초록빛과 시계 부분 나무 색깔이 잘 맞는다는 평. 박스로 구하기도 힘들어서 스킨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1.6. 불의 축제 질리언(Blood Moon Zilean)


불의 축제(Blood Moon) 스킨 시리즈
불의 축제 엘리스
불의 축제 쓰레쉬

'''불의 축제 질리언'''

불의 축제 케넨
불의 축제 야스오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사악한 마법으로 음력의 시간을 조작하는 질리언은 불의 축제 신도들을 대표하는 얼굴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지닌 무서운 마법사입니다. 그의 정신은 시간의 흐름을 초월해 존재하며 수많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악령들과 교감합니다.

일본의 오니 가면을 쓰고 평타의 투사체가 붉은색 구체로 변경되며, Q는 타이머가 도는 동안 거대한 달 그림자가 드리우고 보름달의 그림자가 되는 순간 폭발한다. 궁극기의 모래시계가 붉은빛으로 바뀌고 부활할 때 북 소리가 나는 등 퀄리티가 높은 스킨이다. 다만 이 스킨이 나왔을 때 당시엔 질리언 자체가 비주얼처럼 '''귀신같이''' 좋지 않은 패치를 받으면서 묻혔다. 이젠 싼 가격에 높은 퀄리티까지, 많은 질리언 유저들이 사용하는 훌륭한 스킨이 되었다.

11.7. 달콤 가득 질리언(Sugar Rush Zilean)


달콤 가득 스킨 시리즈
새콤달콤 아이번

달콤 가득 브라움
달콤 가득 이블린
달콤 가득 직스
'''달콤 가득 질리언'''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캔디 왕국 사람들 대부분은 넘쳐나는 사탕을 먹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남아도는 질리언에게 부족한 것은 오히려 사탕이죠.

9.24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서사급 스킨조차 없는 질리언 유저들이 학수고대한 '''약 5년만'''의 신규 스킨이다. 함께 출시될 예정인 다른 슈가 러쉬 스킨들과는 다르게 이 스킨만 단독 일러스트를 지니고 있다. 참고로 영문명인 슈가 러쉬는 설탕과 같은 당분을 많이 섭취 했을때 기운이 솟는 상태를 뜻한다. 또한 슈가 러쉬는 해당 스킨 시리즈의 모티브인 주먹왕 랄프에 나오는 게임이자 작중 배경이기도 하다.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이나 모델링이 잘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뻣뻣한 애니메이션 때문에 비주얼 업데이트가 시급하다고 외치고 있다.[42] 이펙트도 그렇고 비주얼이 황금색에 가까운 배색 때문에 일각에선 프레스티지 에디션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11.7.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달짝지근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2019 어둠과 빛 토큰 300개로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신지드와 함께 최초의 17 챔피언 다음으로 최초로 추가된 챔피언이다.
별명은 예수. 아마도 구 일러스트가 예수처럼 손을 뻗고 있는데다가 궁으로 죽다가 살아나는 것이 예수가 부활하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그런듯 하다.
볼리베어가 가까이 있을 때 주문력이 1 오른다. 과거 라이엇 개발자 '''질리아스(Zileas)'''[43]가 볼티(Volty)가 디자인한 '''갑옷 입은 곰'''의 출시를 격렬하게 반대했던 일화에서 나온 이스터 에그. 볼리베어 리메이크 이전에는 볼리베어가 적 팀에 있으면 "갑옷 입은 곰 증오"라는 특수 버프[44]가 붙어, 볼리베어를 처치하면 10골드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었다. 비교 영상
118번째 챔피언 벨코즈의 배경 스토리에서 언급이 되는데 그가 거주하고 있던 탑을 찾아온 벨코즈는 질리언이 시간 이동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고 질리언이 쌓은 방대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질리언을 찾고 있다.
양웹의 질리언 관련 유명한 으로 Can't Killean the Zillean (질리언이 쓰러지지 않질리언)이 있는데, 매우 중독성 높은 춤, 음악(Babe - Oh My Little Baby Boy)과 기묘한 표정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45]
여담으로, 탈주하거나 튕겼을때 재접속 버튼이 나오는 창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람이 질리언이었다. 현재는 그 화면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과거의 기본 지속 효과는 깊은 깨달음(Heightened Learning)이라는 패시브였었는데, '''질리언의 현명함으로 주변의 아군 챔피언의 경험치 획득량이 8% 증가합니다.'''라는 내용이다. 범위는 1500인데 옛날에는 글로벌이었지만 4.19패치에서 변경 되어버렸다. 아래 문구가 바로 4.19 패치노트의 질리언 내역에 적혀있던 것.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지막 전역 기본 지속 효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46]

2017년 11월 전 챔피언의 단문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질리언의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제 질리언의 출신지는 이케시아로 명시되었으며, 시간 마법을 이용해 멸망하기 전 이케시아로 시간을 되돌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언급이 사라진 어티스탄의 설정은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1] 정확히는 이케시아 출신이다. 유니버스 이전에는 필트오버 소속[2]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3] 원문은 "Time Flies like an arrow, fruit flies like banana"인데 이것은 "시간은 마치 화살같이 날아가고, 초파리는 바나나를 좋아한다"이다. "날아가다"와 "파리"가 둘 다 Fly라는 것과 "좋아한다"와 "~와 같다"가 둘 다 like라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영어권에서는 꽤나 유명한 아재개그 문장이다.[4] 패치 이전엔 모든 아군에게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효과로, 마지막까지 존재했던 글로벌 패시브였다.[5] 이펙트의 크기는 폭발 범위와 일치한다.[6] 다만 깡댐은 초반에는 오히려 낮은 편인데, 계수가 0.9나 되지만 미드가 아닌 이상 주문력은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고, 기본 피해량 또한 75로 평범한 편인데다가, 레벨당 상승량도 동일한 것이 아니라 40-50-65-70으로 찍을 수록 폭이 증가하는 형태이다. 그렇기에 실제로 저 화력을 활용하려면 Q를 마스터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아니라면 광역 기절이라는 CC기로만 생각하고 E선마하는 게 좋을 판.[7] 미드 라이너 기준 5레벨(Q 3레벨)이면 원거리 미니언이 정리된다.[8] 이미 사용해서 쿨다운이 돌아가는 경우는 예외. 아직 사용하지 않은 소환사 주문만 돌아간다.[9] 물론 아군 원딜이 케이틀린이면 원거리에서 저항까지 하는 챔피언이 아닌 이상 그냥 무시하고 잡은 다음에 시체 위에 덫을 깔아주면 된다. 이는 초시계와 존야의 모래시계, 그리고 수호 천사까지 동일.[10] 단, 애니비아랑은 다르게 직접 시전해야 하는 액티브라 상대가 CC기로 궁극기 사용을 막거나 질리언 플레이어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순삭한다면 의미가 없으므로 과신은 금물이다. 교전 중엔 언제든지 Alt+R을 누를 수 있도록 하자.[11] 출시 당시에는 15초, 5.4패치 너프 이전에는 7초였다.[12] 정확히는 이전의 경우 최대 쿨타임 감소는 이론랑 29초 정도였으므로 초 중반 버프, 후반 너프라고 보면 된다.[13] QWQ로는 적의 피를 상당량 깎아놓을 수 있을지언정 상대방을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한 딜이다.[14] 자낳대4에서 스트리머들에게 쉬운 미드챔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본인 팀원들(C9 선수들)한테도 적극 추천한다고 한다.[15] 정확히는 정글러에 대한 대처나 호응이 좋아서 사리다가 정글 불러 대박을 치는 형식의 서폿이다. '노블레쓰'처럼 변수 제조가 용이하거나 자이라/제라스와 같이 초중반 화력 자체가 강한 타입은 아니다.[16] 달린 폭탄을 이용해 라인을 당기는 건 2차로 둔화와 기절이 들어올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기 힘들다.[17] 질리언이 라인을 잘 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미는 것은 무분별한 폭탄의 남용 탓이며,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저랑이면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한다.[18] 원딜 중에서 가장 강력한 카운터 픽이다. 폭탄짤도 터질때 쯤에 쉴드를 켜도 쉴드가 발동되게 패치된 이후로는 짤짤이는 전혀 의미를 갖지 못하고, 시비르 본인을 QWQ로 기절시킬 생각은 하기도 힘들다. 다만, 옆에 서폿이나 미니언 등으로 간접 스턴을 거는 경우는 간간히 있다.[19] ap챔피언들의 카운터 패시브로 마법 데미지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시한폭탄을 q로 딜감소 시킨다. 또한 궁이 생기면 논타겟인 폭탄은 맞추기 힘들다.[20] 단, Q로 질리언의 E를 무시할 수 있으니 결정타가 빠진 것을 보고 시간 왜곡을 걸어주자.[21] 이쪽은 방벽을 들면 방벽을 지나치는 폭탄을 무조건 맞기에 스턴을 피할 수가 없다.[22] e스킬과 유체화를 통한 자체 이동속도 버프로 순간폭딜을 뽑아내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질리언의 타겟 이속 디버프와 극상성이다.[23] 람머스도 갱킹을 구르기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에 많이 의존하며, 이는 질리언의 이속 디버프에 영향을 받으므로 헤카림과 같은 상성을 탄다. 하지만 구르는 상태에서 점멸을 통해 변칙갱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24] 해당 챔프들은 질리언에게 접근할 방도가 봉인된다.라는 점때문에 카운터가 당할뿐 기본적으로 확실히 붙기만 하면 질리언이고 뭐고 녹일수 있는 딜링능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질리언이 이들과 아군일땐 오히려 이들이 날뛰어서 마찬가지로 뚜벅이를 카운터치는 적 챔프의 생존력을 퇴색시키는 것도 가능하다.[25] E에 조건부 하드 CC기가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26] 역시 콤보 도중에 하드 CC기가 있으니 주의[27] 물론 이들이 가진 일반스킬만 하더라도 나름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물몸인 질리언입장에서 주의가 필요하다.[28] 물론 스턴을 넣을 때 기습적으로 E를 섞어서 실드를 벗기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아무리 모르가나의 블랙실드가 좋다 한들 사람이 시전하는 스킬인지라 모션도 없이 나가는 즉발 타겟팅 둔화는 반응하기가 힘들다.[29] 2014 롤드컵 선발전에선 폭탄이 타게팅인데도 불구하고 페모씨가 미니언 타고 설치는 야스오한테 폭탄을 달려다 아군 미니언한테 폭탄을 거는 바람에 잠시후 한 끗 차이로 솔킬을 따인 적이 있었다.[30] 그러니까 5.5 패치 전에는 1렙 Q쿨이 12초라 Q를 쓰고 곧바로 되감기로 돌린 뒤 2초 기다렸다가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야 겨우 스턴을 걸 수 있었다.[31] 패치 이전엔 정말 끔찍히도 붙지 않았다. 당시 승률이 최악이었던 건 유일한 공격 스킬이 맞추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는 평이 많다.[32] 원래 쿨다운이 3초라 부활하자마자 스펠을 쓸 수 있으나 쿨다운이 3초 늘어난 6초가 돠어서 부활을 해도 3초 동안 사용이 불가하다.[33] Golden Guardians의 정글러 Closer는 TSM전에서 비역슨이 질리언을 픽하자 비명을 지른 적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2020 썸머 패자조 5차전에서 왜 클로저가 비명을 질렀는지 다들 알게 되었다.[34] 특히 5.4 스턴추가 이후엔 거의 얼씬도 못한다[35] 단 애니의 경우 초반 한정으로 가면 갈 수록 스턴 포함한 애니폭딜에 질리언은 할게 없다.[36] 단, 탑캐가 소위말하는 '''뚜벅이'''라면 엄청난 로밍 성공률을 보이므로 탑으로 가는 것도 좋다.[37] q만랩 가정, 100인경우 폭탄 1개 데미지는 390, 두개에 780이다. 마저를 계산하면 실질적으론 600~700정도지만, 스턴, 슬로우가 세트로 날라오는 터라 어지간해선 살아돌아가기 힘들다[38] 이를 이용해 워윅등 6랩갱이 강력한 5랩 정글을 불러다가 즉석에서 6랩으로 만들고 호응할 수도 있다.[39] 시즌9 이후에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리메이크 전에는 샤코를 서포터로 다이아몬드 티어에 갔다는 분도 있으며 롤 인벤에선 주 라인 정글을 제외한 서포터 빼고는 다른 샤코 공략이 배드를 먹을 정도였다.[40] 위 영상의 경우 은신한 챔프에게 폭탄 달린 ''''''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전법은 있었다.[41] 수풀등등에 숨어 있었다가 폭탄이 붙여 있으면 타이밍 맞춰서 궁으로 돌격하면 된다. 사실상 얘는 스텔스라기 보다는 슈투카같은 급강하 폭격에 가깝다.[42] 그도 그럴 것이 '''질리언의 애니메이션은 귀환 동작과 감정표현을 제외하면 5개 뿐이다.''' Q를 날리는 동작은 평타 모션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고 평타와 치명타 공격을 제외하면 고유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는 건 패시브로 아군에게 경험치를 부여할 때 뿐이다.[43] 본명 톰 캐드웰.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의 전설적인 플레이어이기도 하다.[44] 내용은 '''"왕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갑옷 입은 곰 따위는 절대 받아주지 않았다네."'''[45] 원래는 벨코즈가 추격해야되는데 럭스로 대체했다.[46] 질리언 외에 전역 기본 지속 효과는 잔나의 구 패시브가 있다. 이전의 효과는 모든 아군의 이동속도 3%증가. 그외에도 트페의 전아군 흭득 골드 증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