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카노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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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쥐라기 전기 아프리카에서 살던 용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화산의 이빨'인데 이는 불카노돈의 화석이 짐바브웨의 화산암 속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97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비트워터스랜드대학 교수인 마이클 A. 라스에 의해 짐바브웨에서 두개골과 목이 없는 골격 화석이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 불카노돈의 화석 근처에서 발견된 칼 모양의 이빨 때문에 잡식을 하는 고용각류로 생각되었으나 그것은 불카노돈의 시체를 먹는 수각류의 이빨로 확인되었다.
불카노돈은 몸길이 6.5m에 몸무게 5.5t, 높이 2.4m로 잘 발달된 네 다리와 큰 몸집, 긴 목 그리고 현저하게 높은 어깨를 지녔고 나뭇잎 같은 이빨과 고용각류의 골반구조를 가지지만, 진화된 용각류의 특징인 긴 앞발과 납작한 발톱, 그리고 하나의 크고 뾰족한 엄지발가락이 발달해 있다. 이처럼 고용각류와 용각류의 특징을 모두 갖기 때문에 불카노돈은 고용각류와 용각류의 연결 고리로 추정된다.
근연종으로는 바라파사우루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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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전기 아프리카에서 살던 용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화산의 이빨'인데 이는 불카노돈의 화석이 짐바브웨의 화산암 속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97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비트워터스랜드대학 교수인 마이클 A. 라스에 의해 짐바브웨에서 두개골과 목이 없는 골격 화석이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 불카노돈의 화석 근처에서 발견된 칼 모양의 이빨 때문에 잡식을 하는 고용각류로 생각되었으나 그것은 불카노돈의 시체를 먹는 수각류의 이빨로 확인되었다.
불카노돈은 몸길이 6.5m에 몸무게 5.5t, 높이 2.4m로 잘 발달된 네 다리와 큰 몸집, 긴 목 그리고 현저하게 높은 어깨를 지녔고 나뭇잎 같은 이빨과 고용각류의 골반구조를 가지지만, 진화된 용각류의 특징인 긴 앞발과 납작한 발톱, 그리고 하나의 크고 뾰족한 엄지발가락이 발달해 있다. 이처럼 고용각류와 용각류의 특징을 모두 갖기 때문에 불카노돈은 고용각류와 용각류의 연결 고리로 추정된다.
근연종으로는 바라파사우루스가 있다.